이거 ㄹㅇ...
2009년 11월에 응시한 2010학년도 11월 대수능 때까지 언수외탐을 항상 3 - 4 - 5 - 3(혹은 4) 근방에 수렴하다가
(어쩌다 운 좋을 때 언어영역이나 사회탐구영역에서 1등급, 2, 3등급 나오곤 했었고, 딱 한 번 2008년 중반쯤에 응시했던 도교육청 연합학력평가에서 언어영역 원점수 100으로 1등급 찍은 적은 있었음.)
2010년 9월에 응시했던, 2011학년도 대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언수외탐이 1 - 3 - 4 - 1 나온 결과표 받아들고, 재수학원의 다른 동기들은 자기들 성적 조금 오른 거, 그거 축하하자고 축하연 열러 지하 1층의 식당으로 삼삼오오 몰려갔을 때 나는 혼자 강의실에서 다리 힘 풀려서 진짜 실성한 듯이 웃다 울다 반복했었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