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어..근데 또 잘삐지고 상처 잘받고 스트레스 굉장히 잘 받는 성격이거든..

ㅂㄱㅇㅇ

중학생때는 자해를 엄청했었지.. 친구사이나 여러가지일로.. 그때 이후로 성격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난 여전히 내 자신이 활발하다고 생각해.

우와 고마워!!!

근데 내가 중학생때 이후로 좀 욱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많아졌어

자해는 정말 힘들때 아니면 안할정도로 줄어들긴 했지만 본격적인 사건은 이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 그래서 가끔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을 하거든

그때 좋아하는 애 앞에서 상담해준 친구랑 톡을 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 친구가 내 톡 내용이 궁금해졌는지 뺏어간거야.

근데 나랑 그 친구의 대화 내용에 연애상담 이야기도 있잖아. 그래서 내가 보지 말라고 얼른 달라고 그랬지 거의 애원하는 수준으로

그렇게까지 하는데도 안주고 자꾸 장난치니까 하 진짜 아직도 내 흑역사야

순간 너무 욱해서 그사람의 목을 조른거야

진짜 길게도 아니고 한 1초 졸랐다가 정신차리고 얼른 뗐지

진짜 그순간엔 아무생각도 안들었었어 그냥 나도모르게 조른거같아..

그래서 그사람한테 사과를 하고 사건은 끝났지.. 하지만 그 이후로도 아주 가끔 내가 가끔 욱할때가 있어. 심하게 그러는건 아니고 잠깐 언성 높혀서 말하는거

진짜 나도 그렇게 욱하고 나면 1초뒤 바로 내가 왜그랬지 하고 죄책감이 몰려와...

나 평범한거야..? 어쩌다 내가 이런성격이 됬을까..

내 증상에대해 이야기를 해줬음 좋겠어...!

분노조절장애 아냐? 병원 가보는게 좋을 듯

상담 받아 보는 게 좋을 듯

그냥 그저그런데?? 문제있는거까진 아닌거같아

아니 남 폰을 함부로 왜 뺐는데 상식없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