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얍!

이 판이 나한테는 제일 마음 편한 것 같아.

요즘 욕구불만인가 자꾸 성적인 꿈을 꿈. 그렇다기엔 체감되는 성욕같은건 없는데.

안녕, 요즘은 여기저기 정신팔려있어서 그런가 하루종일 찡찡대지는 않네. 좋은거겠지. 그럼에도 변하기 싫은 마음이 공존한다.

난 옥수수가 좋아. 오늘 아침은 옥수수밥이라서 더 좋고.

초당옥수수 먹어보고싶다.

짭짤하게 끓인 라면에 스키야키마냥 날계란 풀어서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어.

뒤늦게 테라버닝에 탑승했고 느긋하게 플레이하는지라 첫번째 테라는 200을 못 찍을 것 같아. 그렇지만 테라버닝캐는 왠지 본캐로삼기엔 자본있는 유저가 아니면 힘들 것 같아서 늅늅인 나는 그냥 적당히 링크나 유니온용정도로 생각하고있다.

아 마저 어제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완전 바람맞았어 ㅋㅋㅋㅋㅋ 오늘도 걔 보기로 했는데 오늘은 내가 잠수탈까 생각하고있다. 약속잡아놓고 늦거나 잠수타거나 한적도 한두번이아니고 그러면서 자기 내킬 땐 집앞까지 찾아와서 갑자기 나오라그러고 넘싫당.

두시간 반이나 기다렸으면 할 말은 없는거지 이번엔 좀 거리있는데서 보기로했던거라 출발했던 시간이나 돌아오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더했고.

저녁까지 안읽씹하다가 그냥 읽씹으로 바꼈드라 ^-^...

귀찮아 다 귀찮아 평생 잠만 자고 싶어 죽은채로 아무 것도 아닌 채로 그냥

노력하지 않으면서 살아와서 노력해야하는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게 힘든가봐.

노오오오력 노오오오오오오오력

그냥 자책하면서 칩거하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

인코 달기 귀찮다... 그러니 아이피 바뀔 때만 달아야지.

친구없는 아싸년이라 바뀔 일도 잘 없음.

요즘 구닌들이랑 놀고있다.

근데 걔네 전역하면 나랑 안 놀아주겠지?

하나는 믿는데 하나는 모르겠다 걍 여자가 엄청 고파보임.

오 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