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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5/27 08:37:59 ID : teIJRA3RCkp
안녕. 난 레전드 스레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솔직히 레전드 스레들 봐도 속으로는 주작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였어. 그냥 흥미로운 영화 보는 정도? 그런데 다 주작일 거라는 그런 비슷한 일이 나한테도 이렇게 일어나서 글을 써보려 해.
이름없음 2020/05/27 08:40:48 ID : teIJRA3RCkp
이 글을 쓰기까지 굉장히 오래 고민했어. 1월달부터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거든. 인터넷에 내 썰을 풀고 이런거 해본 적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인생의 많은 날 중에 그저 스쳐지나가는 이상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 처음엔. 그런데 몇 달을 이렇게 지내다 보니 나도 괴롭고, 그래서 하소연 할 데가 여기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 아무도 안보고있어도 내가 조금이라도 숨을 쉬려면 이렇게 글로라도 써야할 거 같아.
이름없음 2020/05/27 08:43:06 ID : teIJRA3RCkp
그냥 써내려 갈게. 내가 스레를 쓰기 위해 그런 경험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는 몰라. 어쨌든 2020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됐었어. 1월 첫번째 목요일이었나 금요일이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8:45:29 ID : teIJRA3RCkp
나는 혼자 살고 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식탁 위에 빨대 꽂아서 마시는 두유가 빨대 꽂힌 채로 있더라구. 나는 먹으면 바로 쓰레기통이나 재활용 버리는 곳에 두거든. 근데 이때는 그냥 뭐지?하고 큰 관심은 두지 않았어
이름없음 2020/05/27 08:47:20 ID : teIJRA3RCkp
아 참고로 두유 내용물은 그대로였어. 근데 찝찝해서 마시지 않고 버렸어
이름없음 2020/05/27 08:49:52 ID : teIJRA3RCkp
그리고 몇 일 뒤 아침에는 내 패딩이 장롱에서 꺼내져서 바닥에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8:50:54 ID : teIJRA3RCkp
여기서부터 나는 위험하다고 감지했어. 그리고 만약에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밤에 카메라를 켜놓고 자야겠다 생각했어.
이름없음 2020/05/27 08:52:27 ID : teIJRA3RCkp
그리고 아마 그 다음날 정도로 기억하는데 내 칫솔 말고, 여분으로 두고 있던 칫솔 포장이 뜯어져 있고, 거기 치약이 발라진 상태로 화장실 세면대에 있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8:54:15 ID : teIJRA3RCkp
일단 무서웠고, 처음엔 경찰에 전화할까 하다가 지금 사실 아무 증거가 없잖아. 그래서 밤에 카메라를 켜두기로 했어. 우리 집에 나 초등학교 때 쓰던 디카가 있거든.
이름없음 2020/05/27 08:54:40 ID : teIJRA3RCkp
정확한 증거를 잡고 나서 경찰에 알리든 하려 했어.
이름없음 2020/05/27 08:55:48 ID : teIJRA3RCkp
그리고 몇 일 동안은 아무것도 안 찍히다가 몇 일 후에 찍혔어.
이름없음 2020/05/27 08:56:53 ID : teIJRA3RCkp
그 날 아침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면 각티슈에서 휴지가 대량으로 뽑혀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8:58:07 ID : teIJRA3RCkp
그래서 뭔가 찍혔겠다 싶어서 카메라 확인해보니까 아마 4시에서 5시사이로 기억나는데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8:59:14 ID : teIJRA3RCkp
우리집은 투룸이거든 하나는 침실, 하나는 서재 비슷하게 쓰고 있어. 내가 좀비처럼 투벅투벅 걸어가더니 서재로 가더라구. 엄청 느리게. 몇십초에 한 발 정도로
이름없음 2020/05/27 09:00:15 ID : hxXvzU2JUY9
헉.. 몽유병인가?
이름없음 2020/05/27 09:00:18 ID : teIJRA3RCkp
그랬더니 바닥에 주저앉아서 한참 있더니 각티슈를 한 손에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한 장 한 장 뽑더라. 엄청 느리게. 그것도 몇 십 초 단위로 그러더라구.
이름없음 2020/05/27 09:01:24 ID : teIJRA3RCkp
근데 그 장면을 보고 있는데 소름이 확 돋더라구. 그 날 꾼 꿈이 확 생각이 났는데 어떤 여자가 머리 숙여서 펑펑 울고 있는데 내가 닦으라고 휴지를 줬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02:53 ID : teIJRA3RCkp
나도 몽유병인가 생각이 들었어. 근데 아직 병원갈 생각까진 안하구 좀 더 지켜보다가 더 심하면 가봐야겠다 생각했어.
이름없음 2020/05/27 09:03:55 ID : teIJRA3RCkp
그 뒤로도 난 밤에 우리 집을 녹화했어. 집이 크지 않다보니까 주방 쪽에 카메라를 두면 침실, 서재, 화장실이 다 찍혀
이름없음 2020/05/27 09:05:17 ID : teIJRA3RCkp
아마 3일 4일 정도 지나서 또 찍혔는데 내가 일어나서 서재랑 침실 사이 벽에 턱 앉더니 손을 앞으로 나란히 처럼 하고 손을 잼잼하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06:22 ID : teIJRA3RCkp
그 화면을 아침에 보니까 내가 그 날에 어떤 여자 어깨를 주무르는(안마하는) 꿈을 꿨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10:52 ID : teIJRA3RCkp
그리고 몇 일 지났나. 꿈에서 내가 그 여자랑 같이 시리얼을 먹었어. 나는 아침에 항상 시리얼을 먹거든. 근데 그 꿈을 꾸고 바로 식탁에 가보니까 시리얼이 두 그릇 놓여있는거야 한 쪽은 다 먹어져 있고, 하나는 먹지 않고 우유에 퉁퉁불어있는 상태로
이름없음 2020/05/27 09:11:58 ID : teIJRA3RCkp
카메라를 돌려보니까 내가 또 좀비처럼 가서 시리얼을 두 그릇을 타더라고. 그리고 하나는 내 앞에, 또 하나는 아무도 앉아있지도 않은 자리에 두더라구.
이름없음 2020/05/27 09:13:24 ID : teIJRA3RCkp
아마 그때부터 이건 위험하다 판단한거 같아. 혹시나 칼 같은 거 들고 위험한 일을 할 수도 있고, 창문으로 뛰어내릴 수도 있고.
이름없음 2020/05/27 09:15:47 ID : teIJRA3RCkp
그래서 시청 쪽에 있는 신경정신과를 갔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데를 갔어.
이름없음 2020/05/27 09:17:21 ID : teIJRA3RCkp
근데 의사선생님은 딱히 정확한 치료법은 없다면서 위험한 물건들은 미리 치우고, 창문도 잠그고 자라고 하셨어. 너무 심해지면 벤조무슨무슨 약을 처방해줄 수도 있다고 하셨어
이름없음 2020/05/27 09:18:51 ID : teIJRA3RCkp
그리고 몇 일 뒤에는 카메라에 내가 현관문을 열고 누군가를 집 안으로 안내하는 제스쳐를 하더라고
이름없음 2020/05/27 09:19:20 ID : teIJRA3RCkp
물론 아무도 들어오지는 않았어. 근데 난 누가 들어온 것처럼 그렇게 행동을 하는게 찍혔어.
이름없음 2020/05/27 09:21:09 ID : teIJRA3RCkp
또 몇 일 뒤에는 내가 화장실로 가더니 샤워기 물을 틀더라. (보이지는 않고, 샤워기 물 소리가 났어)
이름없음 2020/05/27 09:26:48 ID : teIJRA3RCkp
그리고 거의 한 시간 20분쯤 있다가 나오는데, 바지가 다 젖어있었어.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내가 화장실에서 나와서 수건을 들고 누군가 머리를 말려주는 것처럼 허공에다대고 수건을 막 터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27:58 ID : teIJRA3RCkp
어쨌든 이런 일이 1월 동안에 반복됐어. 2월달에도 계속 이러면 다시 병원가야지 하고 생각했어
이름없음 2020/05/27 09:31:54 ID : teIJRA3RCkp
2월달에도 여전히 그랬어. 서재에 있는 베란다 문을 열더니 뭔가 허공에서 무슨 물건을 받는 듯한 행동을 하더니 세탁기에 넣고
이름없음 2020/05/27 09:32:34 ID : teIJRA3RCkp
그래서 병원을 가려했는데 알다시피 코로나가 터졌잖아. 그래서 일단 병원에 가지 않았어.
이름없음 2020/05/27 09:34:55 ID : teIJRA3RCkp
2월달도 그렇게 보냈어. 그리고 3월 셋째주 쯤인가 무당한테 가볼까 생각이 들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38:12 ID : teIJRA3RCkp
사실 매년 1월 1일에 점을 보러 가거든. 항상 같은 집으로. 거기를 가봐야지 생각했어
이름없음 2020/05/27 09:40:52 ID : teIJRA3RCkp
그런데 코로나 때문인지 닫혀있더라고. 우리 동네에 있는 집들 몇 군데 둘러봐도 문이 안열려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43:22 ID : teIJRA3RCkp
그렇게 보내다가 4월 달에 내가 가는 무당집에 한 번더 갔는데 문이 열려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44:22 ID : teIJRA3RCkp
그 집은 그냥 단독주택 가정집에 무당집을 해놓은건데 그 분이 나 보더니 점 보러왔냐는거야. 뭐 좀 물어보러 왔다 하니까 자기 이제 그런거 안한다고 가라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45:05 ID : teIJRA3RCkp
보니까 무당집 간판도 없어졌고, 이상한 대나무에 빨간파란 기발도 없어졌더라구. 왜 안하냐고 물어봤어.
이름없음 2020/05/27 09:46:14 ID : teIJRA3RCkp
그 분도 내 얼굴을 알거든. 내가 부탁하는 말투로 나한테 지금 너무 안좋은 일이 몇달동안 일어난다. 한 번만 봐주면 안되냐, 돈은 더 드리겠다 했는데도 자기는 이제 그런거 못 본다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47:12 ID : teIJRA3RCkp
나는 지금 여기말고는 딱히 희망이 없어서 사정사정했어 안가고. 그랬더니 자기 신이 자기를 떠나서 이제 그런거 못한다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48:10 ID : teIJRA3RCkp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이 좀 짜증났을 수도 있는데, 나는 그런 말을 듣고도 계속 물어봤어. 왜 떠났냐, 언제 떠났냐
이름없음 2020/05/27 09:49:15 ID : teIJRA3RCkp
왜 떠났는지는 자기도 모르고 올해 초에 떠났다는거야. 제사를 해도, 뭘 해도 영감이 안온다는거야. 혼자 쌩난리치는걸로만 보인다는거야 자기 모습이
이름없음 2020/05/27 09:49:51 ID : teIJRA3RCkp
알겠다고 하고 그냥 집에 왔어.
이름없음 2020/05/27 09:50:19 ID : teIJRA3RCkp
근데 그날 밤에 꿈을 꿨는데 2020년 1월 1일이었고, 장소는 그 무당집이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51:16 ID : teIJRA3RCkp
내가 올해 점봤던 그 모습 그대로 영상을 재연하는 것처럼 꿈이 진행됐어.
이름없음 2020/05/27 09:51:57 ID : teIJRA3RCkp
그런데 그 무당이 날 보고 있는게 아니라, 어떤 다른 여자가 날 보고 이것저것 점치고 있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53:05 ID : teIJRA3RCkp
그리고 내가 꿈에서 깼는데 난 침대 밑에서 무릎꿇고 침대를 바라보고 있고, 내 지갑에서 지폐가 다 끄내져서 침대위에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54:07 ID : teIJRA3RCkp
그 상황을 겪고나서 든 생각이 그 무당한테 이 얘기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름없음 2020/05/27 09:55:47 ID : teIJRA3RCkp
그래서 그 날에 그 무당집에 갔는데 아무리 초인종 눌러도 반응이 없더라구. 그래서 다시 집에 왔어. 근데 칼이 방바닥에 그냥 놓여있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56:39 ID : teIJRA3RCkp
나는 몽유병? 때문에 칼 같은거 요리할 때 빼고는 다 박스 안에 넣어버리거든
이름없음 2020/05/27 09:57:53 ID : teIJRA3RCkp
그리고 몇 일 뒤에 또 꿈을 꿨는데 내가 꿈얘기 해주러 무당 찾아갔던 날 장면이 재연되는거야
이름없음 2020/05/27 09:59:45 ID : teIJRA3RCkp
내가 무당을 못만나고 집에 왔는데 그 집에 어떤 여자가 칼을 들고 날 보면서 입을 뻥긋뻥긋했어. 목소리는 나지 않았어. 근데 나는 그걸 "날 보내면 넌 죽어"라고 알아들었어.
이름없음 2020/05/27 10:01:25 ID : teIJRA3RCkp
그렇게 한 달 넘게 꿈과 몽유병과 씨름하고, 무당은 일주일에 평균 두번 찾아가도 한번도 못만나고, 오늘까지 온거야.
이름없음 2020/05/27 10:02:42 ID : teIJRA3RCkp
근데 오늘에서야 조금 퍼즐이 맞춰진 거 같아서. 이렇게 스레를 쓰게 됐어. 내 생각에는 무당한테 머물던 귀신이 나한테 온 거 같애. 들어온건 아니고 곁에 맴도는 거 같애.
이름없음 2020/05/27 10:03:56 ID : teIJRA3RCkp
그 시기는 아마 내가 올해 1월 1일에 그 집에 갔을 때 같고, 내가 몇 달 동안 단순한 몽유병이 아니라 이 귀신이랑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같이 지내고 있던 거 같아.
이름없음 2020/05/27 10:04:11 ID : teIJRA3RCkp
갑자기 스레를 쓰는게 두려워졌어
이름없음 2020/05/27 10:05:14 ID : teIJRA3RCkp
그리고 이 알 수 없는 여자 귀신은 날 원하는 거 같고,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넌 죽는다고 말한 거 같애 그날 밤 꿈을 풀어보면
이름없음 2020/05/27 10:05:35 ID : teIJRA3RCkp
갑자기 스레를 쓸 수록 무서워 소름돋고 차가우ㅡ
이름없음 2020/05/27 10:22:09 ID : lCmMjcrhBtf
헐 ㅠ 너무 무섭다 ㅠㅠ
이름없음 2020/05/27 11:31:02 ID : mk9zhxQq3Ve
와...
이름없음 2020/05/27 11:50:30 ID : s2nCry7upWr
허주일수도 있으니까 다른 무당 찾아가보는건 어때?
이름없음 2020/05/27 11:51:48 ID : teIJRA3RCkp
잠에서 지금 깼어 추워서 덜덜 떨다가 잠들었나봐. 허주가 뭐지?
이름없음 2020/05/27 11:53:02 ID : teIJRA3RCkp
꿈에서 내가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이 나왔어. 내가 침대에서 그러고 있었는데 천장에서 그 여자가 혀를 낼름낼름 뱀처럼 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11:54:26 ID : teIJRA3RCkp
나 이거 계속 써도 살아있을까 모르겠어. 다른 방법들이 있다면 한 번 제시해줄래?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만 써야할 것만 같아 그 어떤 존재가 금기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이름없음 2020/05/27 11:56:07 ID : teIJRA3RCkp
일단 이 여자가 원래 붙어있었을 거라고 생각되는 무당한테 가보려 해 한 번 더.(내가 1월1일에 점 봤던 무당) 만약에 이번에도 못 만나면 다른 집으로 가볼게
이름없음 2020/05/27 11:57:32 ID : teIJRA3RCkp
너희도 혹시 점보러가는 등 영적인 사람 찾아갈 때 정말 조심해.. 가급적 안가는게 좋을 거 같다.
이름없음 2020/05/27 11:58:59 ID : teIJRA3RCkp
밤 되는게 너무 무서워. 지금까지도 무서웠는데 오늘은 너무 무서워
이름없음 2020/05/27 12:00:32 ID : teIJRA3RCkp
준비해서 다녀올게
이름없음 2020/05/27 12:04:15 ID : teIJRA3RCkp
오타네 다른 방법이 있다면 X 다른 방법이 없다면 O
이름없음 2020/05/28 12:05:18 ID : dSL82oHDBut
레주 괜찮아? 좋은 결과 나오길 빈다
이름없음 2020/05/28 17:55:45 ID : 9csrxUZbeIM
어케 됐어?
이름없음 2020/05/28 20:28:02 ID : 6rxXvAY4E4I
무당한테 있던 신이 스레주에게 넘어온거 같다고 해서 말한건데, 허주란게 귀신이 자기가 신인척하고 영력이 트인 사람 몸에 들어가서 신행세를 하는걸 말해. 신병나는 사람들한테도 자주 씌이구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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