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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5/27 13:59:44 ID : ILcGrcLfbA1
자각몽은 몇년동안 가끔 꿔 왔었어. 그래서 rc도 자주 하는 습관을 들이기도 했었고. 반년쯤 전부터는 자각몽을 굉장히 자주 꾸기 시작하더니, 4개월? 그쯤 전에 자신을 꿈 관리자라 소개하는 사람을 꿈에 만났어. 그 이후로 여러차례 만났구. 자신들에 대해 얘기를 해주기도 했어. 그냥 재밌는 꿈이네..... 하고 웃으며 넘기다가 오늘 새벽에 웃을수없는 꿈과 가위를 겪어서. 꿈 관리자 스레는 대충 읽고 왔는데. 난 관리 당하는 입장이거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나만이 아니란걸 꿈에서 알게 돼서. 혹시 있어?
이름없음 2020/05/27 14:14:03 ID : AmNwFimIMrz
없는가? 일단 대충 썰을 풀어볼게. 반응 없으면, 더이상 안쓸거야. 암튼 난 작년 9월부터 야간 화물차 운송을 시작했어. 처음엔 시간 맞추기도 벅차서 쉴새없이 일만 했었는데. 이게 한달두달 되니까 익숙해지고 시간적 여유도 좀 생기더라구. 그렇다고 몇시간씩 넉넉하진 않지만. 암튼 그럴때면 차를 주차해두고, 의자를 뒤로 젖혀서 3~40분 정도 잠깐씩 자게됐지. 불편한데도 너무 피곤하니까 꿀잠을 자더라고. 근데, 어느날 부턴가 차에서 그렇게 자는데도 꿈을 꾸는거야. 그치만 그땐 다들 꾸는꿈처럼 꿈인지도 모르고 꾸다가, 일어나서 꿈이었네..... 하는 정도였어.
이름없음 2020/05/27 14:16:10 ID : AmNwFimIMrz
근데 이게 차에서 의자를 제끼고 자는거니까. 어느순간 꿈의 시작이 내 차에서가 아니면. 어? 이상하다. 나 아까 차에서 자고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거야. 그러면 rc를 하고 꿈인걸 알게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됐어. 처음 시작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하늘을 날고, 건물을 점프 뛰어서 넘고, 달리는 차를 따라가서 올라타고. 뭐 그런 스릴있는 꿈을 만들었지.
이름없음 2020/05/27 14:17:48 ID : AmNwFimIMrz
그러다가 난 남자라 여러가지를 하게 됐어. 주변 사람들을 다 여자로 성별 바꿔서 광란의 파티를 하기도 하고. 뭐.... 그래 나 외로운 사람이야. 아무튼 그렇게 광란의 꿈을 여러번 만들던 날이었어.
이름없음 2020/05/27 14:24:57 ID : AmNwFimIMrz
그날도 광란의 꿈을 만들려고 하는데, 검은 양복을 입은 어떤 사람이 나에게 다가왔어. 그러더니 왜 이렇게 꿈에서 자꾸 어긋나가냐 뭐 이런 식으로 말했어. 나는 당신은 누구냐고 물었지. 그랬더니 누구인거 같냐고 나에게 물었어. 그때 난 왠지 이사람이 관리자인가? 싶어서 혹시 꿈 관리자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자기랑 같이 가자고 했어. 난 일방적으로 끌려갔어. 그리고 도착한곳은 회의실같은 그런 공간이었어. 거긴 정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 좀비 드라큘라 귀신 사자 호랑이등등. 그런 모습이었지만, 그냥 왠지 사람이란걸 알았어.
이름없음 2020/05/27 14:26:43 ID : 5e6lwmrf88r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20/05/27 14:28:36 ID : AmNwFimIMrz
그러면서 날 데려간 그 관리자가 말했어. 우리는 꿈 관리자라고, 너희가 자신들이 정해놓은 꿈의 스토리를 과도하게 벗어나면 개입하는 존재라고. 때론 좀비가 되고, 때론 귀신이 되고, 때론 사자, 때론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너를 죽이거나 밀어서 꿈을 깨게 만든다고. 그래서 내가 물었어. 그럼 꿈의 스토리를 정하는 관리자도 있냐고. 그랬더니 그렇다고 했어. 어? 이부분은 꿈 관리자 스레랑 비슷하네. 아무튼 그렇게 말하곤 내 몸에 손을 대니까 난 잠에서 깼어.
이름없음 2020/05/27 14:30:54 ID : AmNwFimIMrz
그땐 그저 재밌는 꿈이네. 하고 말았어. 근데 그 이후로 자각몽을 꾸는 빈도가 급격히 줄었어. 꿈을 꾸는 배경이 내차부터 시작되거나, 내가 일하는 곳이 배경인 경우가 많아지더라고. 내가 의심하지 못하게 하는것처럼?
이름없음 2020/05/27 14:35:41 ID : AmNwFimIMrz
그러다가 꿈을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생겼어. 내가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에 갔는데, 아빠가 있는거야. 그땐 그냥 아빠 아빠가 왜 여깄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날 막 어디로 끌고 가더니 꿈에서 깼거든. 그다음엔 내 베프가 꿈에 나왔어. 내 베프놈이 나 일하는 센터에 와선 얌마 커피한잔하러가자. 그러는거야. 그래서 둘이 믹스커피를 타서 담배를 피러 갔어. 그러다가 내가 어디 발이 걸려서, 휘청 거리는데 종이컵이 보였어. 근데 커피가 이상한거야. 찬물에 믹스커피를 탄 것처럼 뭉쳐 있다고 할까? 그래서 어? 이거 꿈인가? 그생각을 하게 됐어. 그때 친구가 날 부르면서 뭐라고 했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 그래서 내가 얌마 개소리 하지마. 이거 꿈이잖아. 했더니 표정이 싹 변하며, 품에서 칼을꺼내 나를 찔렀어. 그리곤 잠에서 깼지.
이름없음 2020/05/27 14:39:09 ID : AmNwFimIMrz
이건 주작없이 지난 6개월정도 내가 꿔온 꿈을 정리하는거야. 일부 기억이 가물한 부분을 덧대면 얘기할게. 암튼 그런 꿈이 반복되니까, 어느순간 모든걸 의심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인셉션에서처럼 나만 아는 rc가 생겼어. 그게 뭔진 말 못하지만. 그걸하면 이게 꿈인지 90프로 이상 알게됐지. 물론 그걸하기 위해선 꿈인지 의심할 계기가 필요하지만.
이름없음 2020/05/27 14:41:42 ID : AmNwFimIMrz
아무튼 그일을 계기로 다시 자각몽을 자주 꾸게돼. 근데 그 전이랑 큰 차이가 생겼어. 꿈에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졌어. 하늘을 난다거나, 상대의 성별을 바꾸거나, 꿈의 배경을 아예 바꾼다거나.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그런게 불가능 해졌어. 그래도 뭐 여러가지가 가능하니까 즐기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7 14:45:28 ID : AmNwFimIMrz
그러다가 꿈을 꾸게 되는데. 내가 일하는곳에 내 베프가 다시 오는 꿈을 꿨어. 저번에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으니 난 애초에 의심을 하고 있었어. 아니나 다를까 꿈인걸 알게 돼니까. 갑자기 꿈에 눈물이 왈칵 나오더라고. 야 친구야 나 니가 진짜 좋은데. 너 이거 꿈인데 나 이렇게 속이면 안되는거 아니야? 라고 울며 소리쳤어. 그랬더니 반대쪽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두명이 나를 향해 뛰어왔어. 근데 내 친구가 그사람들을 막아서더니. 나한테 미안하다며, 이제 꿈에서 깨야한대. 그리고 내 볼에 손을 댔어. 그리곤 잠에서 깼어.
이름없음 2020/05/27 14:50:58 ID : AmNwFimIMrz
그리곤 이후에도 내가 자각몽임을 깨닫고 다른 행동을 하면 관리자들을 계속 마주치게 됐어. 그러다가 진짜 뭐랄까 계기가 생겨. 보는 사람있어?
◆6koE1fQttg6 2020/05/27 14:59:15 ID : cE5O2nxB88i
없나? 일단 여기까진 써볼게. 그리고 인증코드는 달아둘게. 그러다 어느날 꿈에 내가 별다른걸 하지 않았는데, 꿈 관리자라며 나를 찾아와. 아마 두달쯤 전이었던거 같아. 나를 지켜봐 왔다면서, 내가 세계적 어떤 이벤트에 참가자로 선정됐대. 그러면서 같이 가야된다고 했어. 그래서 따라갔지.
◆6koE1fQttg6 2020/05/27 15:03:32 ID : cE5O2nxB88i
따라갔더니 커다란 체육관 같은데. 온갖인종의 사람들이 수백명은 모여있는것 같았어. 대학교 입학식같은 느낌인데, 줄은 서있지않고 혼잡한 느낌에, 웅성웅성 대고 있었어. 그리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어떤 사람이 무대에 올랐어. 검은 정장을 입은걸로 기억해. 그사람이 마이크에 대고 얘기를 시작했어.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이다. 이제부터 전 세계가 연관된 게임을 시작한다. 최종 우승자는 원하는걸 가지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팀을 나눌것이다. 각자 배정된 팀의 방으로 가라. 라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
◆6koE1fQttg6 2020/05/27 15:07:38 ID : cE5O2nxB88i
누가 어느방으로 가라고 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어디로 가야할지 알았어. 길고 좁은 복도가 있고, 그 좌우로 엄청 많은 방이 있었는데, 헤메지 않고 내 방을 찾아 들어갔어. 기억은 정확하지 않은데, 먼저 들어가있고, 내 뒤에 들어온 사람까지 7~8명 정도 였던걸로 기억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특징이 기억나는 사람은 포니테일로 묶은 금발백인여자. 얼굴이 길고 머리를 올린 동양계 남자. 몸 좋은 흑형아. 뚱뚱한 동양계 남자였나 여자였나? 암튼 그랬어.
◆6koE1fQttg6 2020/05/27 15:13:35 ID : cE5O2nxB88i
서로 인사를 하고, 내가 말했어. 이거 꿈인거 아세요? 그랬더니 금발여자가 알아요. 이러면서, 자기도 자각몽을 자주 꿨는데, 갑자기 여기 오게됐다는거야. 그러면서 다들 꿈인걸 안다고 말했어. 그러다가 얼굴 긴 동양계 남자가 얘길 꺼냈어. 그말이 사실일까요? 그래서 내가 뭐가요? 그랬더니 1등하면 원하는걸 들어주겠다는거요. 그렇게 말했어. 그래서 내가 꿈인데 그게 가능하겠어요?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방으로 나를 데려왔던 관리자갚들어오며 말했어. 꿈안에서 여러분들을 모두 데려올 수 있는데. 여러분이 원하는것 뭐든 못 이뤄드릴까요? 여러분들의 꿈을 조사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기에 모인겁니다. 라고 했어.
◆6koE1fQttg6 2020/05/27 15:15:13 ID : cE5O2nxB88i
일단 여기까지하고 난 자야겠다. 밤엔 일하니까. 낼 낮에 다시 올게. 관심 제로면 그냥 내 기억 속에만 묻어둘거야.
이름없음 2020/05/27 15:18:00 ID : 5e6lwmrf88r
잘 자고 내일 꼭 와... 외국인들은 한국어 썼어...??
이름없음 2020/05/27 15:18:45 ID : wNxRu5XBAmF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5/27 15:25:54 ID : cE5O2nxB88i
아 그부분을 안적었구나. 이게 외국어로 말하는데 그 내용이 이해가 된다면 이해가 될려나. 그냥 서로하는 말이 다 이해가 됐었어. 한국어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 다들 각자의 언어로 말해도 서로 무얼 말하는지 알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야.
◆6koE1fQttg6 2020/05/27 15:27:15 ID : cE5O2nxB88i
담배피러 잠깐 나왔는데, 보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이 스토리만 마무리 짓고, 자러갈게.
◆6koE1fQttg6 2020/05/27 15:29:30 ID : cE5O2nxB88i
얘기를 이어가면, 그런데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왔어.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간단히 예행 게임(뭐 이런 의미였어)을 해볼까합니다. 모두 방에서 나와주세요. 라며 방송이 나오고 나도 일행도 방에서 나왔지.
◆6koE1fQttg6 2020/05/27 15:34:03 ID : cE5O2nxB88i
다 방에서 나오고 방문이 닫히니까, 다시 안내방송이 나왔어. 자 여러분의 팀원중 한명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그 팀원을 찾으세요. 이렇게. 그리고 둘러보니 포니테일 금발여자애가 없어졌어. 음.... 사심이.... 그래 있었어. 나는 마지막 문을 닫은 관리자를 째려봤어. 그는 자신은 관여하지 않는다 했고. 난 팀 동료들과 방으로 다시 들어갔어. 근데 방 구조가 달라져 있었어. 전보다 방이 커지고, 엔틱한 철제 2층침대랑 1층침대가 여러개 있는 하얀 방이었어. 우린 여기저기를 뒤지기 시작했구.
◆6koE1fQttg6 2020/05/27 15:42:18 ID : AmNwFimIMrz
나도 여기저기를 찾다가, 뭐랄까, 어 여기 이상해 라는걸 그냥 알게됐어. 거긴 철제 1층침대가 놓여있는곳 밑 바닥이었는데, 그냥 뭐랄까 이상했어. 그래서 팀원들한테 얘기 했지. 그랬더니 흑형아랑 뚱보사람이 나서서 침대를 치우고, 바닥을 같이 부수기 시작했어. 의외로 약하고 얇은 바닥이라. 금방 부수고, 그안에 손이 뒤로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려진 그아이를 구출했어. 근데 그아이를 꺼낸 그 공간 더 밑의 공간이 나한테 보였어. 그곳에서 이상한게 보였거든. 웬지 그것도 뭔가 이유가 있을것같아서, 계기가 있음 담에 말할게. 암튼 그 아이를 구해냈어. 그러자 안내방송이 나왔어. 네 동료의 구출에 성공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실패하신 분들은 안타깝습니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 그리곤 그럼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그러곤 잠에서 깼지.
◆6koE1fQttg6 2020/05/27 15:47:08 ID : AmNwFimIMrz
일단 이게 대략 두달정도 전까지 꿔온 꿈이야. 내일은 오늘 꾼 꿈까지. 적어볼게. 그다음이 있다면, 또 올거니까. 중간중간 갱신해주면 고맙고. 자러갈게.
이름없음 2020/05/27 19:53:56 ID : 58063SL805W
보고 있어
◆6koE1fQttg6 2020/05/28 10:38:28 ID : mq6mIK2K0pX
안녕~ 글쓴이야. 오늘도 꿈을 꿨는데, 뭔가 계속 연장선에 있는듯한 꿈을 꿨어. 이제 진짜 뭐가 있는건지.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이야기 쓸걸 회상하다보니, 이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다. 밥먹으러 왔으니까. 먹고 다시 올게.
이름없음 2020/05/28 11:38:44 ID : gY7aq46nQrh
솔직히 난 그 꿈관리자 스레 주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왜냐면 스레주처럼 딜드로 꿈 속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와일드 기법으로 들어간 사람은 꿈관리자 스레에 포함?이 안되는 듯하기도 하고, 자각몽꾸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가 싶기도 하고ㅋㅋ 어쨌든 흥미롭네, 밥 먹고 와서 얼른 써줘
◆6koE1fQttg6 2020/05/28 12:11:27 ID : AmNwFimIMrz
안녕. 집이야. 난 와일드는 안되더라. 딱 한번 경험이 있긴한대. 암튼 나는 정말 내가 꾼 꿈을 정리만 하고 있어. 어제 꿈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원래 어제 꿈 전까지는 이 이야기를 가슴에 뒀다가, 나중에 정리하고 살을 붙여서, 웹소설을 쓰려고 했거든. 근데.... 암튼. 오늘이야기 시작할게.
◆6koE1fQttg6 2020/05/28 12:15:44 ID : AmNwFimIMrz
오늘 이야기 시작할게. 먼저 사족을 조금 달아볼게. 난 초현실적 현상을 안무서워해. 귀신이라던가. 외계인이라던가. 등등. 내가 겪었던 귀신인가? 싶은 이야기로 시작해볼게. 먼저 지금 푸는 이야기는 집에서 겪은 이야기야. 어느날 침대에서 자는데, 침대 머리맡에 쿠션이 많아서, 발 한쪽이 침대 밖으로 삐져 나갔어. 그렇게 자는데 잠결에 침대 밑에서 손이 올리는게 보이는거야. 눈을 감고 자고있었으니까, 보인다기보다, 그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달까? 그 손이 내 발을 잡더니, 마구 흔들었어. 그리곤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지. 그리고 조신히 발을 이불안에 넣고 다시잤어. ㅋㅋㅋ
◆6koE1fQttg6 2020/05/28 12:17:54 ID : AmNwFimIMrz
그리고 한번은 반대로 잔 날이 있었어. 이번에도 손이 쓰을 올라오더니 머리채를 잡고 확 땡기드라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젠 그 방향으론 안자. 그리고 엎드려 자는데, 뒷통수를 빡 때린다거나, 누구 몰래 놀래킬때처럼, 등을 두손으로 확 때려서 깬 경험도 여러번 있어. 근데 그집에서 아직도 잘 살고 잘 잔다. ㅋㅋㅋㅋ
◆6koE1fQttg6 2020/05/28 12:24:06 ID : AmNwFimIMrz
내가 먼저 말했듯 야간에 화물차 일을 하는데, 주말이나 휴일같은 날은 물건이 적어서 생각보다 일찍 끝나는 날도 있어. 그런날은 중간에 안자고 올라오다가 휴게소에서 쉴때가 있거든. 아참 나는 지방으로 다녀. 그래서 고속도로로 다니고. 암튼 그날은 일이 일찍 끝나서 올라가서 좀 쉬자. 그러면서 올라오고 있었어. 근데 항상 비슷한 시간에 쉬면서 잠깐 자다보니까. 올라오는데 그 시간때가 되니 넘 졸린거야. 그래서 휴게소에 들러서 잠깐 자고 가려고 들어갔어. 차를 빛이들지않게 적당히 세우고, 의자를 제낀채로 누워서 눈을 감았지. 그리고 잠이 들락말락할 쯤? 내 사타구니 근처에 누가 앉는듯한 느낌이 드는거야. 무게감. 그리곤 입술에 누군가의 입술이 닿는 느낌이 나더니. 좀이따 입안에 혀가 들어오드라고. ㅋ 그리고 찐하게 키스를 했어. 나 모쏠 아니다. 혼자된지 2년쯤 됐을뿐이다. 그러더니 어떤 여자가 귀에대고. 좋아? 이러더니 사라졌어. 그때 생각나서 가끔 그 휴게소 들러서 자는데, 안오더라. 시발. ㅠ..ㅠ
◆6koE1fQttg6 2020/05/28 12:25:54 ID : AmNwFimIMrz
사설은 이정도로 하고, 사실 오늘 일하면서 이야기를 머리로 정리를 했어. 그간 꿔온 꿈들중 유독기억에 남는 몇몇 꿈들. 근데 그걸 생각하다보니까. 그렇게 진행되는 게임중 하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꿈이 세개 있더라구. 일단 그 이야기부터 시작할게.
◆6koE1fQttg6 2020/05/28 12:31:37 ID : AmNwFimIMrz
첫번째 게임으로 생각되는 꿈이야. 사실 이게 꿈의 시작인진 모르겠는데, 나를 포함해 세명이 어떤 건물 옥상에서 시작해. 배경은 도시였고 온통 불은 꺼진채였어. 그런데도 버스 택시 승용차 화물차 전철은 다 불이 꺼진채로 움직이고 있었어. 아. 가로등은 켜있어서 그 특유의 노랗고 어두운 그 느낌이었어. 내가 전에도 말했다시피 그동안 자각몽을 꿔도 어떤 능력발휘가 안됐는데, 그날은 뭔일인지 건물위에서 다같이 뛰어내리는걸로 시작해. 근데 뚝 떨어지는게 아니라 날다람쥐처럼 바람을 타고 활강을 하더라고, 그리곤 어떤 대형화물차인지 버스인지 위에 셋다 내리곤. 서로 대화를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그리곤 점프를 뛰며 이동했어.
◆6koE1fQttg6 2020/05/28 12:34:22 ID : AmNwFimIMrz
신기하게 점프를 엄청 높게 뛰게 되더라고, 버스에서 전철로 전철에서 전봇대로 전봇대에서 전선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을 계속했어. 내가 꿈을 정리하며 생각한건데, 일종의 술래잡기가 아니었나 싶어. 누군가 우리를 쫓는 추격자가 있고, 우린 도망자 인듯한? 그땐 몰랐지만. 암튼 그렇게 가다가, 뭐가 계기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서로 각자 흩어지게 됐어. 그리고 내 꿈의 끝은 나 혼자였어.
◆6koE1fQttg6 2020/05/28 12:42:03 ID : AmNwFimIMrz
이제 두번째 이야기야. 이건 시작이 선명히 기억나. 내가 어떤 5층쯤 되는 폐건물 위에 있었어. 배경은 고담시티 같은 그런 느낌이었고. 역시나 모든 건물에 불은 꺼져있었어. 다른점은 그때 난 혼자였단거. 나는 폐건물 위에서 반대편 건물로 진입하는 무리들을 보고 있었어. 그 건물은 3층쯤 됐고, 그 앞엔 쓰레기차 뒤에 달린 커다란 쓰레기 컨테이너(?)같은게 있었고. 나는 그 무리가 건물에 다 들어가는걸 보고, 움직이기 시작했어. 몸의 움직임은 전의 이야기랑 같았어. 날 수는 없지만. 높은곳에서 활강은 가능하고 높은 점프도 가능했어. 왜인진 몰라도 나는 그냥 누군가를 피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전이랑 다른점은 길에 사람이 있었다는것. 그들의 역할은 몰라도 나는 최대한 눈을 피하며 이동했고, 중간중간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이들도 있었어. 마치 게임속 npc처럼. 그렇게 도망만 계속하다 이꿈은 끝이 났어.
◆6koE1fQttg6 2020/05/28 12:42:19 ID : AmNwFimIMrz
보는사람 있을려나.
◆6koE1fQttg6 2020/05/28 12:45:47 ID : AmNwFimIMrz
이제 세번째 꿈이야. 이건 배경이 일본인거 같아. 내 복장이 일본 사무라이? 그런 옷을 입고있었고. 일본 에도시대? 그런 분위기의 거리에서 시작하거든. 내가 열몇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는데 호위역할인거 같아. 그 거리에서 그사람들을 데리고 산을 넘어갔어. 가는중에 날이 너무 깊었고, 마침 산길 왼편에 유곽이 있드라고. 온천도 있고 숙소도 있고 여자도 있는. 그래서 거기서 묵고 아침에 가기로 했어.
◆6koE1fQttg6 2020/05/28 12:48:08 ID : AmNwFimIMrz
그날 꿈에 이게 보상인가 싶은걸 받았어. 숙박하기로 하고, 온천에 들어갔는데. 유녀들이 다 벗고 들어오드라....... 8명쯤 됐는데...... 현실이었음 담날 코피쏟고 난리 났을 그런일이 꿈에 있었어. 아. 몽정은 안했다. 좋드라. 꿈인걸 아는데. 좋드라고.
◆6koE1fQttg6 2020/05/28 12:53:45 ID : AmNwFimIMrz
암튼 그렇게 씻고 나왔는데, 누가 와서 그래 이제 곧 괴물이 온다고. 그래서 내가 다들 도망가라고 했어. 다들 대피시켰는데, 세명정도가 남았어. 나보다 키가 큰 남자였어. 행동으로 보면 그냥 게임 npc 같은. 졸 짜증나는 존재였어. 왜냐믄 우리가 저 괴물을 죽여야 된다. 하니까 이섹들은 안된다고 약한소리만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꿈속능력을 보여주니 그제야 돕겠다고 하드라고. 앞에도 내가 말했듯.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능력은 거의 못쓰고 있는데. 항상 자각몽에서 쓸 수 있는 능력이 두개 있더라고. 오늘도 꿈에 써봤는데. 되드라. 뭔진 노코멘트 하께. 이게 내 무기일 수 있으니까.
◆6koE1fQttg6 2020/05/28 12:56:05 ID : AmNwFimIMrz
암튼 그래서 괴물과 싸울 준비를 했어. 괴물이 왔는데, 포켓몬 거북왕알아? 거북왕이 대포없이 트리케라톱스처럼 네발로 엎드려있는 느낌의 괴물이었어. 내 무기가 뭐였나 기억은 안나지만 치열하게 싸우고 결국 이겼어. 살아남은건 나였고.
◆6koE1fQttg6 2020/05/28 12:57:43 ID : AmNwFimIMrz
아참. 그 괴물은 어마무시하게 컸어. 4층 건물처럼. 말했다시피 점프는 자유로왔으니까. 목이랑 이런쪽을 엄청 공격했더니. 쓰러지더라고.
◆6koE1fQttg6 2020/05/28 13:02:16 ID : AmNwFimIMrz
그리고 꾼 꿈이 어제 꿈이야. 이꿈은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 내가 화물차 일을 한다고 했잖아. 꿈의 시작이 그거야. 내가 업체에 도착해서 물건을 내리는 꿈으로 시작해. 근데 내가 오늘 안가는 업체 물건이 있는거야. 그래서 어? 뭐지 여기 오늘 안가는데? 그래서 라벨을 다시 볼라고 했어. 나는 대기업 물류라 모든 물품에 배송처랑 납품일자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거든. 암튼 그걸 볼라고 하는데 안보여. 글자가 흐릿하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그순간 갑자기 의심이 든거야. 뭐지 이거 꿈인가?
◆6koE1fQttg6 2020/05/28 13:07:34 ID : AmNwFimIMrz
바로 rc를 했고 꿈인걸 알게 됐어. 그리고 화물칸을 봤는데. 물건이 다 사라졌더라고. 아... 역시 꿈이구나. 이러면서 길을 걸었어. 길을 가는데. 다들 본적있을거야. 길가에 큰 화물차 옆문 열어두고 과일파는거. 그렇게 큰 화물차가 서 있는데, 거기 사탕 쵸콜렛이 가득했어. 그냥 지나가려는데. 그 앞에 있던 키크고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호객행위를 하더라고. 가져가라고. 그냥 준다고. 그래서 가서 가까운데 있던 사탕을 하나 까서 먹을라규 했어.
◆6koE1fQttg6 2020/05/28 13:10:34 ID : AmNwFimIMrz
그걸까서 먹을라는데, 이게 떨어진거야. 근데 짤그락 이런소리가 나더라고. 그래서 내려다 봤더니, 사탕이 cr2032같은 전지로 바껴 있었어. Cr2032 얇고 넓적하고 동그란 건전지야. 그래서 뭐지 하고 다시 사탕을 골랐어. 그때마다 내손에 쥐어진건. 열쇠고리 손텁깎이 같은 거였어
◆6koE1fQttg6 2020/05/28 13:18:13 ID : AmNwFimIMrz
나는 뭔가 이상한 싸함을 느꼈어. 그러던중에 그 키큰 검은 남자가 다가 왔어. 왜요? 무슨일 있어요? 이렇게 물었어. 나는 이게 뭔가 이상해서, 고개를 푹 숙인채, 이상하네요. 전 손톱깎이가 자꾸나와요. 이렇게 말했어. 어디한번 볼까요? 그사람이 그러더라구. 그래서 눈도 안마주칠라고 고갤 푹숙이고 내밀었어. 그랬더니 그 검은놈이 그걸 받고는 킥킥킥 웃었어. 그리곤 고갤 푹숙인 내 귀에다가.
◆6koE1fQttg6 2020/05/28 13:18:40 ID : AmNwFimIMrz
야 너 이거 꿈인거 알고 있지?
◆6koE1fQttg6 2020/05/28 13:19:41 ID : AmNwFimIMrz
이렇게 말하는데. 꿈인데도 소름이 쫙 끼쳤어.
◆6koE1fQttg6 2020/05/28 13:20:28 ID : AmNwFimIMrz
누구보고있나
이름없음 2020/05/28 13:36:22 ID : 79g5aldwla1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5/28 14:33:29 ID : 5e6lwmrf88r
보고 있어 무섭다 뭐야 ㅠㅠㅠ
◆6koE1fQttg6 2020/05/28 16:58:17 ID : XtfU41Be6jf
에구 피곤해서 깜빡 잠들었다. 암튼 그 검은놈이 내귀에 그렇게 말하곤. 내 등에 손을 얹었어. 아마 관리자 였나바. 근데 이번은 다르게 꿈에서 깨는게 아니라, 장소가 바꼈어.
◆6koE1fQttg6 2020/05/28 17:02:11 ID : XtfU41Be6jf
어떤 유럽풍 둥근 광장으로 가 있었어. 가운데엔 오벨리스크 같은 탑이 있었고. 그 광장 주위로 둥그렇게 건물들이 있었어. 건물들은 1층 높이 정도로 낮았어. 난 두리번 거리다가 그 탑근처로 갔어. 그 탑엔 스크린과 메뉴가 있었는데, 마치 내가 보면 안되는 것처럼 흐릿하게 보였어.
◆6koE1fQttg6 2020/05/28 17:08:18 ID : XtfU41Be6jf
그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어떤 건물로 데려갔어. 그 내부는 여행사나 은행 창구 같은 분위기 였어. 데스크가 있고, 데스크 너머로 여지1명 남자3명이 있었고, 내가 들어가니 나에 대해 뭐라 말하는거 같았어. 그 대화내용이 꿈에서 깼을땐, 생각났던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 암튼. 여자가 중간쯤 앉아 있었고, 그여자 왼쪽에 있던 남자가 여자한테 물었어. 그래서 언제 출근했다고? 여자가 10시40분쯤요. 이렇게 답했어.
◆6koE1fQttg6 2020/05/28 17:16:03 ID : XtfU41Be6jf
이번에도 좀 소름 끼쳤어. 그날 내가 야간 센터에 출근한 시간이, 10시40분 이었거든. 그렇게 말하곤 지들끼리 나에대해 뭔가 얘기하는거 같았어.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뒤에서 적당히 뚱뚱하고 높아보이는 사람이 나왔어. 그러더니 날 데리고 얘기 좀 하러 가재. 그래서 광장으로 다시 나왔어. 그리곤 담배를 폈던거 같아. 그 사람이 나를 보며. 휴대폰 꺼내봐. 메세지가 하나 갔을건데, 그거보고 글을 써. 이런식으로 말했어. 사실 글을 쓰란거였는지, 신청서를 쓰란거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 그냥 그런 의미였어.
◆6koE1fQttg6 2020/05/28 17:31:49 ID : XtfU41Be6jf
그래서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정말 폰이 있고 지문인식으로 잠금 해제하는. 그런 폰이었어. 메세지가 와 있었고. 그걸 터치하니 신청 게시판으로 이동한거 같았어. 그 게시판 아랫쪽엔 글이 올라와 있었는데, 여러가지 글이 올라와 있었어. 기억에 남는게 몇가지 있는데. 무슨 우리 광고 글처럼 자기 통장에 잔고가 38원 있었는데, 이젠 38억 있다는 글이랑. 자기 통장 잔고를 인증하는 글 들이랑. 다른 글은 어떤 누군가가, 어떤 누군가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영상이었어. 이영상은 유튜브처럼 누르지 않아도 썸네일 형태에 자동으로 재생되더라고. 한영상은 여자였는데 목을 자르고 팔다리 다 자르고 목은 옆에다 두는 영상이었고, 한 영상은 두명의 청소년이(남녀 커플같이 보였어) 어떤 한 사람을 둔기로 죽도록 패는 영상이었어. 그땐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신청을 안하면 죽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신청 혹은 글쓰기를 찾는데,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그사람에게 신청란이 안보인다고 했더니, 잘 찾아보라고. 하다 안되면 110000으로 문의하라고 했어. (꿈에서 깨고 하도 놀래서 전화했는데 정부 콜센터더라.....) 여기가 진짜 내가 소름끼침 부분이야. 어떻게 게시판 보다가 이게 신청인가 하고 버튼을 누르고는 잠에서 깼어. 차에 의자 제낀채 앞을 보는 상태로 깬거지. 근데 몸 상태가 이상했어 가위에 눌렸더라고. 나는 그냥 눈만 돌리며 보는데, 차 안에 습기가 가득차서, 차 밖이 안보였어. 근데 운전석 문과 앞유리 사이로 실루엣이 점점 다가 왔어.
◆6koE1fQttg6 2020/05/28 17:39:27 ID : XtfU41Be6jf
그냥 보는데, 여자란 느낌이었어. 근데 나는 몸이 안움직이니까. 그저 보고만 있었지. 근데 왼손이 올라오는데 칼이 들려있더라고. 그 뾰족한 그림자. 그러더니 내 차 창문을 칼로 두들겼어. 캉캉 이런 느낌으로. 그러더니. 일어나지말고 누워있어 내가 마구 찔러줄게. 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야. 이 상황이 무서운게 아니고, 시발 저년은 칼들고 나를 죽일라고 하는데, 나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저칼빵 맞으면 졸라 억울할거 같은거야. 그래서 윽윽 대고 있는데 그 실루엣이 사라지믄서 가위가 풀리더라고. 근데 진짜 소름끼쳤던건. 가위가 풀리며 내가 눈을 떴다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눈을 뜬 그상태로 가위가 풀린 느낌이었어. 내가 보고있던 방향. 뿌옇게 차에 차있는 습기. 자고있던 자세 모든게 가위눌렸던 상황과 같았거든. 깨고나서 저 썅년이 내 이번 상대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6koE1fQttg6 2020/05/28 17:45:19 ID : XtfU41Be6jf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담배를 피고, 머릿속을 정리하기 사작한거야. 그러다가 여기가 생각났고, 여기에 한번 적어보기로 했지. 중간중간 19금 에피소드도 있는데. 그건 생략했고. 당신엔 기억이 났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는건 생략했어. 일단 이게 어제까지 꿈이야. 오늘건 내일 적을게. 이것도 뭔가 의미가 있는거 같은디. 지금 졸립고 피곤해서 자야할거 같아. 그럼 내일올게. 재밌거나 흥미로우면 반응 좀 해줘.
이름없음 2020/05/28 19:42:42 ID : 5e6lwmrf88r
레주 그 번호가 정부콜센터 번호인 걸 알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0/05/29 05:11:09 ID : 0q1Dz9eK6kq
내가 알았을리가 없지. 그 일 후에 너무 궁금해서 110000으로 전화를 걸어봤어.
이름없음 2020/05/29 05:11:45 ID : 0q1Dz9eK6kq
한숨 잤는데, 오늘 꿈은 별거 없네. 그럼 낮에 올게.
◆6koE1fQttg6 2020/05/29 13:35:53 ID : AmNwFimIMrz
밥먹고 집왔다. 아까도 말했지만, 오늘 꿈은 별거 없었어. 그럼 어제 꿈 얘기를 해볼게.
◆6koE1fQttg6 2020/05/29 13:40:01 ID : AmNwFimIMrz
어제꿈의 시작은 내 차에서 내리면서 시작해. 내가 차에서 내렸는데, 내 차 뒤에서 어떤 여자가 통화를하며, 내차에 물건을 싣더라고.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이걸 가지고, 어디로 가달라는거야. 근데 왠지모르게 그걸 옮기면 안될거 같았어. 그래서 싫다고 했지. 그랬더니 해야한대. 그래서 계속 싫다고 하고, 물건을 꺼낸담에 차에 탔어. 차에 탔더니, 조수석으로 인상 험악한 남자가 따라 탔어. 타서는 날 협박하기 시작했어. 이걸 운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처럼. 나는 싫다 안한다. 그렇게 버텼어.
◆6koE1fQttg6 2020/05/29 13:44:10 ID : AmNwFimIMrz
그랬더니 그 남자가 날 주먹으로 때렸어. 아프진 않았는데, 충격이 느껴졌어. 그래서 나도 그놈을 때렸어. 꿈에서 싸워본 사람은 알거야. 이게 때리면 힘이 풀리면서, 헬렐레~ 이러는게 보통인데, 그러지 않고, 주먹이 박히는 느낌이 났어. 서로 격렬하게 싸웠고, 그놈은 코, 입, 얼굴에서 피를 뚝뚝 흘렸어. 나는 그놈이 힘이 빠진것 같아 보여서, 조수석 문을 열고 밀어버렸어. 그리고 차를 몰고 움직였지. 사이드 미러로 보니까, 일행인듯한 사람들이 그를 추스러서 데려 가는듯 보였어. 나도 코피가 나고, 입술이 터져서 피가 흘렀어. 꿈이었지만 바닥으로 새빨간 피가 흐르는게 보이더라고.
◆6koE1fQttg6 2020/05/29 13:47:38 ID : AmNwFimIMrz
그렇게 차를 이동시켜 가는데, 왠지 다른길로 가고 싶어지더라구. 그래서 가야할것 같지 않은길로 갔어. 그랬더니. 트루먼쇼 영화 알아? 거기서 짐캐리가 섬을 빠져나가려고하면, 길을 뭔가가 막아서잖아. 그런것처럼 내가 다른길로 가면 외길에 엄청 느린차가 있거나. 사람이 서서 비켜주지 않거나. 길을 사람들이 막고 천천히 걸어가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야할거 같은 길로 갔고, 페이드 아웃되듯이 장면이 끝났어.
◆6koE1fQttg6 2020/05/29 13:48:27 ID : AmNwFimIMrz
집 정리좀 하고올게. 어젠 꿈을 2개 꿨거든. 저게 첫번째 꿈이야. 이따 올게.
이름없음 2020/05/30 00:26:50 ID : DulclfV9hdW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5/30 02:01:52 ID : TVdU1yE02mt
ㅂㄱㅇㅇ
◆6koE1fQttg6 2020/05/30 13:47:44 ID : AmNwFimIMrz
안녕 나왔어~ 어젠 집 정리하고 씻고 누웠다가 고대로 잠들었다. 미안. 오늘도 꿈은 별거 없었어. 사실 아예 기억이 안나. ㅋㅋㅋ 그럼 어제 두번째 얘기를 시작할게.
◆6koE1fQttg6 2020/05/30 13:50:53 ID : AmNwFimIMrz
그렇게 페이드 아웃되고, 잠에서 잠시 깼건거 같아. 내가 중간중간 꿈꾸며 자다가 깨거든. 그게 지나가는 차소리같은 소음에 깨는건지, 아님 꿈에서 깨우는건지. 잘 모르겠어. 암튼 내가 차에서 잘때 알람을 맞추고 자니까, 알람이 안울렸는데, 깨는건 조금 더 자도 된단 의미거든. 그래서 그때도 다시 눈감고 잤던거 같아.
◆6koE1fQttg6 2020/05/30 13:56:01 ID : AmNwFimIMrz
다시 잠들었는데, 어떤 교육장 같은데 모여있었어. 앉아있던 사람들은 기억이 안나. 의자는 엄청 많았는데, 앉아있던 사람은 중간중간 있었던거 같아. 아주 많지는 않았어. 어떤 여자가 올라와서 무슨 얘길 했던거 같은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고, 무슨 쇼핑백 같은걸 하나씩 줬어. 지금 생각하면, 그걸 운반하는거나, 그걸 지키는게 미션이었나 싶어. 그렇게 쇼핑백을 받고 나오는데, 그 무대에 있던 여자가 나한테 다가왔어. 그리고 뭔가 얘기를 했어. 내용은 기억이 안나.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키스해줘. 이렇게 말했어. 그러니까 그녀가 여기서 갑자기? 이렇게 말했고, 난 나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리곤 찐하게....... 좋드라. 꿈속의 연인인건가?
◆6koE1fQttg6 2020/05/30 14:03:43 ID : AmNwFimIMrz
그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배경이 변했어. 무슨 화려한 역사 같았어. 내가 가본데중에 제일 비슷한곳은 신도림역이나, 잠실역 롯데월드 있는 그런데 느낌? 그때도 그 쇼핑백 같은건 들고 있더라구. 근데 내가 알던 사람들의 모습으로 누군가가 다가 왔어. 내 예전 직장 동료나 지인들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 그리곤 쇼핑백에 대해 자꾸 물으면서 계속 날 따라왔어. 난 그냥 둘러 대면서 그냥 어디론가 걸었어. 그리곤 그사람한테 어디가냐고 물었지. 그럼 그사람이 어디간다고 말하면서 계속 따라왔어. 그래서 그곳에 도착하면 안가냐고, 내가 물었지. 그럼 그사람이 가고, 또 다른 지인의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나서, 나를 계속 감시하는듯한 상황이 계속 됐어. 그렇게 방황하다가, 역사 안으로 들어갔고, 어떤 여자랑 마주치는데, 그녀는 가방을 세개 들고 있었어. 그녀가 그걸 옮기다가, 가방이 다 떨어졌고. 내가 그중에 하나를 주웠어. 그리고 왜인진 몰라도 그걸 가지고, 자릴 떴어. 그 여자는 그 주변을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고. 정해진 길을 계속 도는 것 처럼.
◆6koE1fQttg6 2020/05/30 14:06:37 ID : AmNwFimIMrz
그렇게 가려는데, 눈앞에 가방이 하나 더 보여서, 그걸 열어봤고,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내용물을 내 쇼핑백에 넣었던거 같아. 아~ 그 가방은 좀 신기하게 생겼었어. 검은색 007가방이랑 백팩이 붙어있는 형태였어. 암튼 그리고 역사같은데 밖으로 나왔는데, 내 전 직장 동료의 모습을 한 사람이 다가와서, 다시 쇼핑백을 물어봤어. 그래서 난 둘러 댔는데, 한번 보여달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슥 보여줬는데, 무슨 서류같은게 가득 차 있었어.
◆6koE1fQttg6 2020/05/30 14:08:43 ID : AmNwFimIMrz
그리곤 가려는데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때 어딘가로 가야했던거 같아. 그래서 주차장 같은곳으로 가서, 차를 훔쳐 이동하려했어. 근데 그때마다 따라온 사람이,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며, 내가 차로 이동하는걸 막는거야. 그래서 그 사람을 따돌렸어. 어떻게 따돌렸는지는 기억이 안나. 그리고 차를 출발시키면서 꿈이 끝났어.
◆6koE1fQttg6 2020/05/30 14:09:52 ID : AmNwFimIMrz
일단 지금까지 인상 깊었던 꿈은 정리가 끝났어. 혹시나 또 꾸면 와서 적어볼게. 흥미로우면 한마디씩 적어주면 고마울거 같아. 그럼 다음에 또 올게.
이름없음 2020/05/31 07:00:38 ID : TVdU1yE02mt
엄청 궁금해
이름없음 2020/06/03 16:07:45 ID : AmNwFimIMrz
요새 특별한 꿈을 안꾼다. 나 나가린가. 또 꾸면 올게. ㅜ..ㅜ
이름없음 2020/06/08 13:22:31 ID : RzVe3PdyNBB
꿈을 생생하게 기억할정도라니 싱기해
◆6koE1fQttg6 2020/06/09 06:41:55 ID : 5U7y3V8645e
오늘은 좀 인상깊은 꿈을 꿨어! 일하는 중이라 길게는 못 쓰구, 낮에 올게!
이름없음 2020/06/09 11:24:34 ID : 5U7y3V8645e
나도 모든꿈이 생생하진 않아. 꿈이란걸 자각하면, 내가 생각해서 움직이니까 기억에 남는거 같아. 꿈이란걸 자각 못하면 그냥 어 어떤 꿈을 꿨던가 같은데...... 어렴풋하게만 기억나. 그리고 요즘 내 자각몽은 그전이랑 좀 달라서, 뭐든지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라서. 게임속에 있는것 같다고 할까? 게임은 게임 스토리 안에서만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잖아. 그런느낌이야.
◆6koE1fQttg6 2020/06/09 11:32:03 ID : 5U7y3V8645e
오늘은 물건이 좀 적어서 50분 정도 잤는데, 그사이에 꿈을 한 5개 꿨어. 연결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6koE1fQttg6 2020/06/09 11:37:59 ID : 5U7y3V8645e
암튼 첫번째 꿈은 디게 인상적이었어. 기억나는 꿈의 시작은 내가 고개를 하늘로 들고, 하늘을 보고 있었어. 보통 꿈은 흑백이라고 하던데, 다들 그런가? 암튼 나도 보통 꿈들은 색이 선명하지 않아. 근데 오늘은 하늘이 정말 파랗게 보이더라구. 그래서 하늘 예쁘다.... 이러고 고개를 내리는데, 멀리 석양이 보였어. 근데 석양이 주황이 아니고 핑크색인거야. 너무 예쁘게 구름따라 그라데이션진. 그순간 꿈이란 생각이 들었어. 밥 나왔다. 먹고 다시올게.
◆6koE1fQttg6 2020/06/09 12:37:46 ID : AmNwFimIMrz
집 왔다~ 암튼 그렇게 고갤 내렸는데, 넓은 공터에 서 있고, 멀리 사람들이 있었어, 공터를 지나 걷고 있었어. 근데 옷 색들이 너무 화려했어. 노란색 빨간색 녹색 등등. 무슨 생각이었는진 모르겠는데, 그쪽으로 뛰어갔어, 뛰어갔는데, 뛰는 느낌이 아니라. 등에 날개가 있어서 슈우욱~ 날아가는 느낌이었어. 암튼 그렇게 뛰어가는데, 옆에서 검은 그림자 같은게 다가와서, 나를 잡았고 꿈이 바꼈어.
◆6koE1fQttg6 2020/06/09 13:02:12 ID : AmNwFimIMrz
그리고 두번째 꿈이야. 이건 좀 웃겼어. 차에 내가 있었고, 조수석에 가족중 한명이 앉아 있었어. 그렇게 대화를 하는 중 이었는데. 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나. 암튼 근데 그냥 꿈인걸 알았어. 그때 고민을 했지.
◆6koE1fQttg6 2020/06/09 13:03:44 ID : AmNwFimIMrz
꿈인걸 말할까? 말까? 말하면 깨울려나? 막 이러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어. 내가 꿈이라 얘길하고, 나중에 걔를 현실에 만나서, 얘기하면 혹시 알 수 있는 그런게 있지 않을까? 그래서 얘기했어. 누구야 이거 꿈이야. 그랬더니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어.
◆6koE1fQttg6 2020/06/09 13:08:47 ID : AmNwFimIMrz
그리고 금마는. 고갤 푹 숙였지. 구리고 차가 서있는 좌측에서 두명이 차로 달려왔어. 그동안 겪은게 있으니 저새끼들 관리잔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놈 둘이 차에 도착하자마자 주먹으로 팼어. 빡빡빡. 그리곤 차를 출발시켰지. 그리고 막 가믄서 내가 또 말했어. 이거 꿈이라고 했더니, 걔가 아니라고 꿈 아니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여줄게. 이러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렸어. 쓔웅 날아서 착지했지. 그랬는데 걔가 아니야 이거 꿈 아니야! 이렇게 소릴 질러서, 아까처럼 날아서 차를 따라갔는데, 걔가 차에서 뛰어 내리려다 겁먹어서 그랬는지. 문을 잡고 매달려 있길래, 날아서 걔를 구해줬어. 그리고 두번째는 끝~
◆6koE1fQttg6 2020/06/11 12:32:53 ID : XtfU41Be6jf
아 개피곤하고 너무 바빠서, 중간에 끊겼다.
◆6koE1fQttg6 2020/06/11 12:38:58 ID : XtfU41Be6jf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야. 꿈이 시작 됐을때, 어떤 창고같은데에 내가 서 있었어. 물건들이 엄청 쌓여있고, 사람들이 줄줄이 물건을 들고, 건물로 들어가고 있더라구. 숨어야 할것 같아서, 숨을 곳을 찾는데, 딱히 눈에 띠지 않아서, 입구 윗쪽 벽에 매달려 있었어.
◆6koE1fQttg6 2020/06/11 12:42:01 ID : XtfU41Be6jf
근데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났어. 키가 엄청 컸거든. 2미터30은 됐을거 같아. 나를 보더니, 일 안하고 뭐하냐는 식으로 말하더니, 물건을 뒤적거리다가 나한테 하나주더니. 이걸 b1 구역으로 가져다 두라고 했어.
◆6koE1fQttg6 2020/06/11 12:49:01 ID : XtfU41Be6jf
그래서 그걸 받아서 봤더니, 단검이더라고, 그래서 그걸 가지고 건물안으로 들어갔어. 건물안을 조사하려고 한것 같아. 가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더라고, 두명의 남자애가 따라와서, B1구역이 어딘지 아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잠깐 기다리래. 그러더니 네명이 다가왔어. 남자세명에 여자한명, 근데 옷차림이 처음에 왔던 남자 두명중 한명이랑, 나중에 온 남자한명 여자한명은 사복이었고, 처음 두면 남자중 한명은 무슨 수술복 같은걸 입고 있었어.
◆6koE1fQttg6 2020/06/11 12:52:10 ID : XtfU41Be6jf
그러더니 나를 엘레베이터로 안내했어. 엘레베이터 앞에서, 처음에 왔던 사복 남자가 물건 좀 보여달라고 했어. 그래서 보여줬더니, 그걸 집어들고 수술복 차림 남자애의 심장을 찔렀어. 걔는 쓰러지고, 난 그 세명과 엘레베이터를 탔어. 그러면서 지들끼리 무슨 얘기를 하면서, 그 관리자가 꺼져줬음 좋겠다. 그러면서 나를 보고, 너도 보내버릴거라는 식으로 얘기 했어.
◆6koE1fQttg6 2020/06/11 13:00:49 ID : XtfU41Be6jf
그리곤 안내해 간 곳은 어떤 회의실 같은 곳 이었어. 기다란 테이블의 상석에 어떤 여자가 앉아있었고, 테이블 옆엔 남자 두명이 앉아 있었어. 그리고 나랑 그 여자랑 뭔가 얘기하다가, 내가 갑자기 뭔가 느낌이 왔어. 그래서 그 여자한테, 너네 뭐야? 너네 누구야? 라고 말했어. 근데 갑자기 목소리가 잘 안나왔어. 가끔 꿈에 그럴때가 있는데, 그때 억지로 힘줘서 말하면 잠에서 보통 깨는데, 그날은 안 깨더라고.
◆6koE1fQttg6 2020/06/11 13:02:47 ID : XtfU41Be6jf
그러자 아까 그 세명이랑 테이블 옆에 앉아있던 남자 두명이 다가왔어. 걔네들하고 한바탕 싸웠고, 내가 이겼더라고. 너네 정체가 뭐야? 라고 다시 힘겹게 물었고, 뭐라고 한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 그렇게 꿈이 끝났어.
◆6koE1fQttg6 2020/06/11 13:11:11 ID : XtfU41Be6jf
네번째 꿈이 시작 됐는데, 꿈이 시작 됐을때, 내가 차에서 자다 일어나는걸로 시작해. 마치 세번째 꿈을 꾸다 깬 것처럼 느껴졌어. 난 그냥 현실같았어. 휴대폰을 집어들고, 시간을 확인하곤, 배송 마무리 해야지 이렇게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차를 출발시키려는데, 조수석에 피박스가 있더라고.
◆6koE1fQttg6 2020/06/11 13:14:32 ID : XtfU41Be6jf
피박스가 뭐냐면 작은 물건을 하나하나 배송하기 어려우니까, 담아두는 플라스틱 박스야. 암튼. 내가 그걸 조수석에 둘때는 딱 한가지거든. 큰 물건이 너무 많아서 피박스를 실을수가 없을때. 그래서 이상했어. 뭐지 내가 짐을 언제 실었지? 그생각이 들어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화물칸을 열었더니, 뭔지 모를 물건이 가득했어. 그때 옆에서 어떤 남자가 무슨일이에요? 이러길래.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고 차를 출발시키고 어딘지 익숙ㅎ한 길로 갔고, 꿈이 끝났어.
◆6koE1fQttg6 2020/06/11 13:17:11 ID : XtfU41Be6jf
마지막은 꿈이 시작됐을때, 사무실로 들어가며 시작해. 무슨 팀장같은 사람이 사람들을 혼내고 있었어. 나는 명세서 같은걸 챙겨서, 팀장같은 사람에게, 에이 죄송해요, 제가 더 잘할게요. 이러면서 사무실을 나서면서 끝나. 별거 없지?
◆6koE1fQttg6 2020/06/11 13:17:48 ID : XtfU41Be6jf
이게 그날 꾼 꿈이야. 어제랑 오늘은 연애하는 꿈 꿨고. ㅋㅋㅋㅋ 또 다른거 꾸면 올게.
이름없음 2020/07/23 05:41:05 ID : PbfPfQk2q0m
레주야 글 잘봤어!! 이제야 이 글을 보게돼서 이렇게 글 남겨! 요즘에는 꿈 안꾸는거야? 뒷 이야기 궁금하다 ㅠㅠ 그리구 나도 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글 들을 많이 읽는데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19975028 여기에 나온 레주가 쓴 글이 너가 꾼 꿈들과 관련이 있어보여서 링크 남길게! 시간 되면 한번 읽어봐봐 ㅎㅎ 글 기다리고있을겡 잘 지내고있길 바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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