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윗집에서 들리는 거야?

스레주야 모바일로 달게 내 방 바로 앞이 화장실인데 거기서 들려

>>3 우리 집은 윗집에서 물쓰면 들리긴 하던데, 우린 지은지 꽤 된 아파트야. 근데 신축이라면 그런 건 안 들리지 않나?

우리집 신축아파트인데 새벽에 연수기에서 물 나오는걸로 알고있엉. 그런거아냐?

이거 언급? 어떻게 하는 거지 나 처음 올려서... 근데 새벽이나 야밤에 들리는 거라 그시간에 누가 물을 쓰는 건가 ㅜ 신축이라 아직 이사 안 온 집들도 많아서 위에 누가 입주했는지 모르겠다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아니라 뭐라 하지 똑 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랑 그냥 흐르는 소리? 들려 괜히 무서워서 화장실 가 보진 못 했는데 ㅜ

언급?은 레스 번호 누르면 돼. 수도꼭지는 확실히 잠긴 거지?

>>8 응 처음에는 수도꼭지 쪽에서 물이 고여있다가 흐르는 줄 알았는데 밤마다 이러니까 신경쓰여서 잠이 안 와...

다른 레스더 말대로 연수기에서 날 수도 있을 거야. 이사 온 뒤로 매일 밤마다 그래? 낮에는 괜찮아?

>>10 이사온 지 한 달 좀 됐는데 물소리는 대충 일주일 전부터 들린 것 같아 낮에는 내가 회사에 있어서 잘 모르지만 저번에 월차 내고 집에 있을 땐 다용도실에서 무슨 소리도 들렸고 불이 켜져 있었어... 언니가 불 켜고 나갔다고 하긴 했지만 그날부터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내 착각일진 모르겠는데... 생각나서 그냥 적어둘게 며칠 전에 가위에 눌렸을 때 내 방 책상의자에 누가 앉아서 보고 있었어. ㅜㅜ 관련은 없겠지? 요즘 무서운 거 많이 읽고 다녀서 작은 소리에도 예민한가 봐

레주가 이사온 뒤로 신경을 많이 쓰나보다.. 소리가 들리면 확실히 신경쓸 수밖에 없지. 나도 혼자있는데 소리 들리면 놀라기도 하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 하나하나 예민해지면 더 불안해지고 악순환이야. 음, 가위 눌린 후에 누군가가 의자에 앉아있는 걸 봤단 건 글쎄... 다음부터는 의자는 끝까지 밀어넣어 둬. 맘 편하게. 쨌든 레주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잘 지냈음 좋겠다. 소리 관련으로는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해 :(

>>13 고마워 ㅜㅜ 의자는 앞으로 완전 밀어넣고 자야겠다... 소리는 정말 말대로 예민해서 더 부각되는 걸 수도 있으니 마음을 편하게 생각해야겠어 고마워!

우리아파트도 신축인데 여기도 물소리 들림 좆같아 ㅅㅂ

우리집도 들려! 그거 그냥 윗집 사람이 볼일보거나 손 씻은 물이 내려가는 소리일걸...ㅋㅋ큐ㅜㅜ

>>16 세탁기 돌아가면서 물 빠지는 소리도 들리더라

원래 신축이 물이 잘 새. 원래 그런거니 어쩔 수 없지.. 부실공사 때문이야

>>18 그게 아니면 이명 아냐? 이명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진짜 귀신이겠지 그그 굵은 소금이랑 고추 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