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랑 엄마가 강가?해변가? 아무튼 물근처에 앉아있었어 근데 갑자기 재난문자 오면서 뒤에서 막 콰과광 소리나고 그랬어

이제 막 당황하는데 꿈속에서 휴대폰에 칩?같은게 있는데 그거랑 폰 좀 만지면 대피소로 이동되는 기능이 있었거든?

그래서 나는 그걸로 엄마 대피하라고 쥐여주고 엄마는 너 가라고 하고있었어

나는 그냥 대충 내가 설정하고 엄마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 엄마마 축 늘어졌어 엄마 내 품에 쓰러지고 피흘리는거 보니까 진짜 너무 급해서 대피소로 보내면 뭐라도 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엄마를 보냈어

그리고 나는 물속으로 들어갔어 왠지난 모르지만 물속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느낌상 꿈이니깐 장면변화가 빠르잖아 나는 물에 들어갔던 모습 그대로고 누가 나를 건져줬어 근데 시간은 완전 많이 흐른 상태였어

무슨 검정색 무언가? 동물이랑 사람합쳐진?그런게 날 둘러싸고 있었고 물론 쟤네들은 말을했어 그래서 대충지금이 전쟁이 끝나고 안정돤?상황인걸 알았어 근데 인외들을 빼고 인간들은 제정신이 아닌?약간 그런 상태였어

나는 이제 주변좀 걷다가 어떤 마트?같은데에 갔어

거기서 해매고있는데 어떤 내 동생을 닮은 남자아이가 온거야

이제 걔가 나를 알고있다는 느낌으로 막 이끌고 가서 가방도 쥐여주고 먹을것도 줬음 근데 걔가 보호자 없이 혼자 있는거야

근데 꿈속에 나는 쓰러진 엄마가 이 남자애로 환생?했구나 그런걸 알았음 그래서 그 아이를 안고 울었어

걔가 나 토탁여주고 어떤 남자를 가리키더니 조용히 갔어

나는 눈물 닦고 비장한?이건 아닌데 아무튼 뭔 표정 짓고 그 남자한테 가서 대화?같은걸 했는데 이부분은 잘 기억안난다..

뭐 좀 꿈내용은 길었는데 기억나는건 여기까지 였어

어 맞아 이 상황전에 무슨 상황들이 더 있었던것 같기도 해

그런데 꿈깨고 동생보니까 기분이좀...어...그래

아무튼 끝!내가 글을 잘 못써서 그런데 그래도 엄..읽어줬다면 고마워

난 이런 꿈 안 꿔봤는데, 그래도 네가 쓴 걸 보니까 한 편의 소설 읽는 듯한 느낌이였어. 참 신비한 꿈을 꾸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