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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5/28 19:29:14 ID : XBupVdO5O06
너와는 작년 11월 초에 알게 됐지 어플을 통해 너의 프로필에 있는 너의 톡디로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주저하지 않고 친추하고서 바로 카톡을 보냈지 안녕하세요 어플보고 연락드려요라고
이름없음 2020/07/04 04:11:49 ID : p9hdRDwMrxU
그제 나는 너에게 뭐해 라고 물었고 너는 아프다고 하였다 나는 또 술병? 이냐 물었고 너는 술안마셨는데; 라고 했다 그럼 왜 아프냐 퉁명스레 물었지만 내심 걱정되고 신경쓰이고 미칠것 같았다 너가 미운데 왜 한편으로는 이런 감정이 드는건지 혼란스러웠다 몸살이라고 답장이 왔다 나는 병원가서 병원약 좀 먹으라고 다그쳤다 아픈데 왜 가만히 누워있기만 하면서 왜 참기만하냐 다그쳤다 너는 아무말이 없었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답답할 뿐이었다
이름없음 2020/07/04 04:15:05 ID : p9hdRDwMrxU
스레를 갱신할때 기록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나는 얘한테 돈까지 빌려줬다 50만원.. 보증금이 부족하다는 너의 말에 나는 일절 고민도 없이 빌려줬고 숙취가 심해 속이 아프다는 너에게 숙취환을 사먹으라며 계좌이체도 해주고 6000원이라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그리고 저번에도 결국엔 병원 좀 가라며 만오천원을 이체해주었다..
이름없음 2020/07/04 04:19:46 ID : p9hdRDwMrxU
그리고 나는 너에게 다시한번 다그쳤다 누워만 있지말고 얼른 병원가보라고 병원 다녀와서 인증샷 찍어 보내라고.. 하지만 너는 병원을 갔는지 안갔는지 인증샷도 없고 연락도 없었다.. 그리고 그제 연락한 이유는 돈을 며칠내로 갚을 수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고 나는 너에게 돈 갚을 수 있는 날짜도 물었다 너는 5일 날이 월급날이라고 했다 분할로 갚기로 했으니 8월달 안으로는 갚겠네라고 하니 너는 응이라고 했다 너는 항상 이런 식이다 너가 미리 먼저 말해주는 경우가 없다 내가 물어야 그제서야 말해주는 식..
이름없음 2020/07/04 04:24:14 ID : p9hdRDwMrxU
이렇게 내게는 관심이 없다는 듯 행동하는 너에게 나는 왜 이렇게 호구처럼 구는 걸까..... 한편으로는 좋아하는데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내가 너무 화가나서 매번 이런식으로 연락하고 만나지도 않을거면 잘 살아라라고 카톡을 보냈었다 너는 왜 그러냐며 나를 붙잡고 달랬다 미안하다 오늘은 퇴근하고 전화할까라고 내게 물었다 나는 일단 전화는 받고 얘기 좀 하고 싶어서 그럼 기다릴테니 연락 꼭 줘라라고 하고 너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너는 무소식이었다 나는 결국 다음날 또 너에게 화를 내었다 너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됐다 내가 신경 안쓰겠다고 말했다 그래놓고 널 신경쓰고 있다 나는 모순으로 똘똘 뭉쳐있는 인간이다
이름없음 2020/07/04 06:15:17 ID : p9hdRDwMrxU
나는 대출금으로 어느 한 무속인을 찾았다 2년 전 쯤에도 뵀던 분이었고 뵀던 이유는 동생 때문이었다 이번엔 나 때문에 찾게 되었다
이름없음 2020/07/04 06:20:53 ID : p9hdRDwMrxU
간만에 만나게 된 무속인은 내게 동생의 안부를 물었다 현재 입원치료 중이라고 말씀드렸다 곧 퇴원예정이라고도 말씀드렸다 무속인은 동생의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될거라 그랬다 옆에 동생 보다 강한 사람이 없다 동생을 옆에서 컨트롤 해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계속 반복 될거라고 말씀해주셨다 난 그래서 지금와서 막 때리고 강하게 얘기하면 동생에게 또 트라우마가 생길것 같아 동생에게 어쩔바를 모르겠다 무슨 방법이 없냐 물었다 무속인은 동생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때 입원을 하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한다고 답해주었다 나는 그래서 물었다 경찰에게 신고를 해서 겨우 입원했었다 계속 경찰에 신고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진짜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 신고해라 그런식으로 자신이 갇힌다는 인식이 생기면 알아서 컨트롤 할거다라고 답해주었다 그리고 아빠의 교육방식을 비꼬집었다 너무 다 들어줘서 그렇다고 말이다..
이름없음 2020/07/04 06:25:33 ID : p9hdRDwMrxU
그렇게 10분 가까이 동생얘기만 하다보니 내 치료는 진행되고 있는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근데 제 치료는 되고 있는거 맞..아요..?? 머리랑 어깨를 누르고 있는게 많아요 머리가 아파요 많이 아팠을 것 같네 이거 먼저 풀어줘야해요. 아..네..맞아요..머리가 많이 아팠어요.. 눈도 아픈데.. 네 저 눈도 아팠어요 지금도 좀 시야가 좁아요. 눈이 막 모아지는 조여오는 기분이에요. 맞아요.. 실명까지 걱정했을 정도로 아프네요. 정말요? 지금 풀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네.. 어떨떨하면서 역시라는 생각도 들고 신기하면서 조금씩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이름없음 2020/07/04 06:28:26 ID : p9hdRDwMrxU
치료 중간에 잡답을 많이 하였는데 가족 얘기는 빼고 내 얘기만 기록하려한다 내 전생에 관해서 더 여쭤보고 싶었다 예전에 나는 전생에 여자였고 연인과 슬프게 이별을 하고 아버지가 집안에 나를 가둬놓았다고 했다 그 이후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했는데 혹시라도 내 성적지향성에 대한 언급이 있을까봐 묻지 못했다 그 당시엔 가족과 함께 있어서..
이름없음 2020/07/04 06:47:34 ID : p9hdRDwMrxU
그래서 물었다 저는 전생에 어떻게 죽었어요? .....독약을 먹었어요. 그래서 목이 지금 안좋을 거예요 ..맞아요..(어렸을 때 편도 수술도 했었고 목이 잘 쉬는 편이고 또...) 목소리 컴플렉스도 있고 목이 좀 자주 아파요 지금도 얘기하는데 좀 갈라져요.. 그럼 저는 자살을 한거예요? 아뇨 누군가가 먹였어요 독살이라고 봐야죠. 누가요?? 잘은 모르겠어요..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치정 관계가 있었어요. 전연인이 먹인것 같기도 하고.. 아버지가 사주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 근데 저 갇혀살았다고.. 도망쳐 나왔겠죠? 아.. 저 혹시 아니..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사실 제가 동성애자거든요.. 혹시 알고계셨나요? 아뇨..거기까진 몰랐는데 여자를 안좋아하는건 알았죠. 아.. 제가 근데 왜 동성애자가 된거예요? 본인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보여지는데 신이 실수한거죠. 실수요? 불량품이라고 봐야죠. 영혼이 여성이 많아요..(이후 얘기해준 말씀은 복잡한 얘기라 적긴 적겠는데..) 인간의 영혼은 5개가 있어요 근데 중심이 되는 영혼이 당연히 여성이겠죠. 그리고 그 뒤에 함께하고 있는 영혼이 한명이 남자 그리고 한명이 여자인데 애매해요. 무슨뜻이에요? 지금 빙의가 될랑말랑하는 중이잖아요. 그래서 그래요. 아..그런데 나머지 영혼은요? 빠져나갔어요 빙의 때문에요. ...그럼 어떻게해요? 채워넣어야죠. 그리고 중심이 되는 여성영혼도 남성영혼으로 바꿔드릴게요. 그게 가능해요?? 못할게 뭐 있어요? 하면 하는거지. ..네..근데 채워 넣는다면 다른 영혼이 들어온다는 말인가요? 네 조상쪽에서 찾아봐야죠 신이 정해줬어요 엄마쪽 선비인데 채워드릴게요 자리잡히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거예요 선비가 눈이랑 등쪽이랑 빨리 좀 풀어달라고 화내네요ㅋㅋ.. 등이요? 등쪽에 있는건 중심이 되는곳이라 등에 통증이 있지는 않아도 등에 뭉쳐있는 것 때문에 다른곳이 계속 아팠을거예요. 아.. 이렇게 영혼 중심 위치를 바꿔주면 현생에 남자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여자를 좋아해야죠. 네? 그럼 제가 이성애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인가요? 네 당연하죠. 혹시 그럼 영혼 성별수가 지금 반반인데 양성애자도 될 수 있는건가요? 네. 아.. 그게 낫죠. 네.. 사실 평범하게 살고 싶긴했어요 고칠 수 있다면.. 점차 변하실 거예요. 홍석천이 나 찾아오면 바꿔줄 수 있다ㅋㅋ ㅋㅋㅋ아ㅋㅋ 그런데 제 제자중에는 트렌스젠더가 있는데 걔는 너무 잘 어울려서 내가 포기했어. 그냥 트렌스젠더로 살라고ㅋㅋ 정말요? 네ㅋㅋ 너무 여자같애 목소리도 그렇고. 아.. 뭐 이런 얘기를 나누며 내 전생에 동물도 물어봤는데 산에 사는 꽃게(첨들어봄.. 실존하는 동물이 맞음)라고 하고 그래서 게 알러지 심한건 아닌데 두드러기같은게 올라올거라고.. 맞음.. 두드러기도 올라오고 입술도 가렵다고..말했음.. 그리고 꽃게로 살 때는 인간에게 불로 익혀져 먹혔다고 함.,. 그래서 얼굴에 열이 많을거라고.. 맞음.. 홍조가 심해서 한의원까지 다녔었음.. 암튼 3시간정도 치료를 끝나고 나니 눈도 맑아진 느낌 몸이 가벼워진 느낌으로 집으로 돌아왔고 2번만 보면 될 것 같다고 다음주에 또오라고 예약했음..
이름없음 2020/07/04 06:49:51 ID : p9hdRDwMrxU
적다보니 깜박 빼먹은 얘기가 있는데 전생에 치정관계 때문에 현생인 지금 남자관계가 계속 꼬이는 거라고.. 여자 만나야 연애운이 좀 풀릴거라고 해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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