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랑 같은 방 쓰고 같이 자는데 솔직히 엄마가 좀 지저분한 것 같애. 땀도 잘 흘리면서 3, 4일에 한번 샤워하고, 샤워 안하는 날에 발이라도 닦거나 샴푸하지도 않음. 요즘 날씨면 2일에 한번은 샤워하는게 맞지 않나? 그리고 거실에서 자꾸 자기 발 각질을 뜯는거야. 보통 쓰레기통을 밑에 두고 그러잖아. 또 아무리 가족 앞이라도 아무렇지않게 겨드랑이를 긁는데 너무 보기 싫어. 엄마는 전업주부고 집안일 다 해도 완전 시간 널널한데 근데도 안 해...ㅋㅋ 어쨌든 난 가족이라도 지켜야 될 매너가 있다고 생각함 게다가 난 엄마랑 같이 자니까 더 신경쓰이고... 내가 예민한건가? 아직 속으로만 생각하고 뭐라 한 적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