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진짜야 내가 오늘 겪었어.. 내가 오늘 네시쯤에 학원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아파트 정문 앞에 검은고양이가 있는거야 나는 평소에 고양이 엄청 좋아해서 츄르 다섯개정도씩 가방에 넣어서 다니거든? 마침 시간도 남았고 해서 츄르 주려고 다가갔는데.. 아 진짜ㅜㅠ 다시 생각해도 소름돋네 존ㄴㅏ 귀여워서ㅜ 걔가 내 발치에 오더니 발라당거리면서 애교부리는거야 와 진짜 심장 떨어질뻔 너무 귀여워... 정신 차려보니까 츄르 있던거 다 털리고 학원 지각했더라.... 집에 올때도 홀린듯이 가서 와라랄ㄹ라 하고 왔어 하ㅜ 내일도 난 그곳에 가겠지..? 아주 단단히 홀렸어... 너희드 조심해.. 나 이름까지 지어줬어 혀가 귀여워서 멜롱이..
이름없음2020/05/29 22:30:16ID : Nz9coMmIJVe
(´•ω•̥`)
이름없음2020/05/29 22:32:29ID : 7y1zO2mtteF
와씨 ㅈㄴ 무섭다 나도 하나풀께 이건 사실
기묘한거 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오래되서
길냥이들 많았거든?? 어느날 길 아파트를 지나
가는데 근데 희양목 뒤에서 몸이 하얗고 줄무늬
있었고 눈이 초록인 냥이가 나에게 다가오는거야.
뒤에서 경비아저씨가 고양이가 사람 좋아하네?
라고 했던거 같은데 과연 길냥이중 그런 아이가
있을까? 기억이 좀 불확실해. 나에게 애교부린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 안나. 이제는 그런 고양이
봤나 좀 의아해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