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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2020/05/31 12:30:26 ID : mHDBtfSJO7b
괴담인가 미스테리인가 고민하다 괴담 쪽으로... 반은 기록용인데 펜 잡는 것보다 폰 잡는게 편해서 스레 세움 스레딕 되게 옛날에 하고 안 쓴지 오래 돼서 룰 어기거나 그러면 지적 좀. 이런 판 안 돼도 지적 좀.
이름없음 2020/05/31 12:31:07 ID : cq3O9xTTSE8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5/31 12:34:14 ID : a7dSFdBalir
ㅂㄱㅇㅇ!
없음 2020/05/31 12:34:49 ID : mHDBtfSJO7b
우리 집은 무당이랑 관련 없고 미신이나 속설을 믿는 사람도 없음. 외할머니는 한의원 매니아시긴 하지만 흔히 다들 그러시고. 나도 미신 안 믿고 귀신 안 믿는데 이야기 보는 건 좋아해. 근데 내가 좋아하는 방식과 그들이 나를 좋아하는 방식이 달라서 이따금씩 고통스러워.
없음 2020/05/31 12:38:16 ID : mHDBtfSJO7b
고마워! 뭐랄까... 내가 그걸 사랑이라고 제목 지은 이유도 좋아한다고 했던 이유도 딱히 악의가 느껴져서가 아닌 거 같애 정말 가끔 이상한 일이 일어나. 나는 호랑이띠고 그탓인지 어른들이 기가 세겠단 말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사랑받으면서도 살아있는 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름을 지어주셨고 사주팔자 맞춰서 지은데다가 호랑이띠라서 그럴지도ㅋㅋ 되게.. 별 일은 아니었는데 기억에서 그들이 사랑하고 있었구나 첫 번째로 생각했던 건 아빠가 정말 단기간으로 실종됐었던 때인 거 같애.
이름없음 2020/05/31 12:44:52 ID : e7zbyHzUZa7
ㅂㄱㅇㅇ
없음 2020/05/31 12:48:21 ID : mHDBtfSJO7b
왜 실종 됐었는지 아빠 스스로 자신이 어딜 갔었는지 기억을 못 해서 그건 우리 집에서 가장 큰 미스테리야. 근데 난 이유를 요즘 조금씩 알아가는 거 같애 9살? 10살? 초등학교에 적응하고 날라다니던 시절일거야. 나는 그 시절 유행하던 게임을 좋아했어. 원래도 컴퓨터 만지는 걸 좋아했는데 아빠가 오는 저녁시간에는 근처도 못 갔어. 아빠가 컴퓨터 rpg게임에 빠져계셨거든. 그렇다고 낮엔 했냐하면 아빠가 자동사냥 돌려놔서 구경만 했지. 건들면 멈추니까 진짜 모니터 화면 닫아둔거 켜서 보기만 했어. 그리고 그 날 되게 크게 혼났어. 위에서 말한 그 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고 6시에 놀이터에서 만난 친구들이 게임 가르쳐준다고 했거든 난 집에 와서 아빠 게임을 과감하게 끄고 그 게임을 했어. 그리고 몽둥이로 진짜 많이 맞았어.
없음 2020/05/31 12:51:56 ID : mHDBtfSJO7b
그렇게 한 두시간인가 울었나 한 시간은 아파서 울고 한 시간은 서러워서 울고 뭐 그랬던 거 같애. 정확한 시간은 몰라도 내 체감은 그랬어. 어렸으니까 30분 30분일 수도 있고 그러고서 먼저 잔다고 울면서 이불 깔고 누웠었어. 아빤 보통 11시에 주무셨어. 그 전에 길드원들이 모이고 그쯤 해산 하고 그랬나봐. (그렇다고 게임을 끄신 건 아님) 컴퓨터 방이랑 안방이랑 멀어서 누워서 훌쩍이면서 그 시절 할 수 있는 모든 저주를 했어. 아빠 같은 건 필요 없어. 라던가 차라리 일하는 곳에서 안 돌아왔으면 좋겠어. 라던가 맨날 일만 해! 라던가 암튼 죽으세요! 빼고 다 했던 거 같애. 그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가 없어졌었어.
없음 2020/05/31 12:56:16 ID : mHDBtfSJO7b
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 나는데 나는 8시쯤에 일어났던 건 확실해. 엄마는 내 도시락 싸셔야 해서 30분-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셨고.. 아빤 나랑 같이 일어나거나 먼저 일어나거나 그랬던 거 같애. 동생은 완전 애 때였고. 지금 생각나서 말하지만 4인 가족이야. 근데 엄마가 일어났고 내가 뒤이어 일어났을 때 엄마가 나한테 물어봤어. 레주야, 네 아빠는? 근데 그.. 뒷끝이라는게 안 가셔서 몰라!! 이랬거든. 그래서 엄마도 말도 없이 일을 일찍 갔나~ 하고 말았었어. 그리고는? 내 일상엔 별 다른게 없었던 거 같애. 그래봐야 아빨 만나는게 저녁 뿐이었으니까. 그리고 6-7시쯤엔 퇴근을 하셨는데 아빠가 퇴근을 하지 않았어. 항상 컴퓨터 잡는 시간에도 오지 않았어. 전화도 받지 않았어. 온 전화도 없었고. 정확히는 전화 통화음이 안 갔어.
이름없음 2020/05/31 13:01:54 ID : mq7s2sklbct
ㅂㄱㅇㅇ
없음 2020/05/31 13:03:40 ID : mHDBtfSJO7b
지금봤네 고마워! 12시? 까지는 갔다고 그랬어. 나는 그 전에 자서 모르고 머리가 좀 커서도 계속 회자되다가 들은 얘기야. 근데 1시가 되니까 전화 통화가 아예 안 됐대. 뚜르르 이 연결음으로 넘어가질 못하고 그냥 뚜- 이러다가 끊겨버렸대 무슨 안내음도 나오지 않고. 근데 그 시절에는 연결 상태가 나쁘거나 연결상태가 좋아도 상황에따라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았어서 엄마가 하루는 기다리셨대. 아빠가 체격이 좋은 편이셨고 운동을 좋아하셔서 어디 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셨거든. 피시방에 갔나? 해서 새벽에 피시방도 가보셨대. 동네 피시방엔 없길래 집에와서 모니터를 켜보니 캐릭터는 계속 자동 사냥 중이었다더라고. 그러니까 그 좋아하는 게임은 계속 돌아가고 아빠는 말도 없이 증발해버렸던 거야. 그리고 이튿 날은 주말이었고 놀토여서 학굘 안 갔어. 하지만 우리 아빠는 일을 나가야 하는 날이었지. 6일 근무셨거든. 근무를 서진 않더라도 당일은 아빠가 회사 건물 관리 해주시는 여사님들 픽업 담당이었기 때문에 아침에 회사를 가셔야했어. 그리고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집으로 전화가 왔어. 우리 엄마는 가정방문 교사라 주말이 더 바빴고, 전활 잘 못 받으셨어. 그리고 전화를 안 받으면 그땐 집전화로 전화가 왔는데 그걸 내가 받아서 기억이 나. 여자 분이셨어. 여보세요? 여보세요. 누구세요? OOO씨 댁이죠? 네. 저희 아빤데요. 집에 부모님 계세요? 계시면 바꿔줄 수 있을까요? 엄만 일 갔고 아빤 없어요. 아버지 어디 가셨는지 아세요? 몰라요. 어제 없어졌어요. 이런 흐름이었고 뒤는 알겠다는 식으로 하고 끊겼어.
없음 2020/05/31 13:07:40 ID : mHDBtfSJO7b
실종의 개념은 알았지만 당시 내게 실종은 아이들이나 당하는 거라서 그게 실종이라고 생각 못 했어. 결국 그 날 엄마는 실종신고를 했어. 엄마는 어린 동생과 나만을 집에 두고 갈 수 없어서(그냥 불안하셨던 거 같아. ) 손잡고 해 다 진 저녁에 실종신고를 하러 경찰서를 갔었어. 근데 경찰서를 가니까 그냥 두려워지더라고. 그리 위협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엄마가 실종신고서? 작성하고 설명하고 그러는 동안에도 날 잘 놀아주셨어. 근데 문득 너무 아빠가 보고 싶었어. 남자분이 놀아주셔서 그랬을 수도 있고 경찰서 자체가 내겐 너무 무서운 공간이었을 수도 있고. 그래서 또 엉엉 울었어.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찾아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그러면서 울었더니 엄마의 설명?이 좀 더 길어졌던 거 같애. 참고로 아빤 술 안 하셔. 배 나온다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담배는 필 지언정 술은 죽어도 먹지 않겠다는 분이셨어. 지금도 마찬가지.
없음 2020/05/31 13:11:52 ID : mHDBtfSJO7b
그리고 아빠는 그 어떤 소리도 어떤 기척도 없이 돌아왔어. 어디로 돌아왔는지 몰라. 문소리는 안 났고 엄마는 거실에 있었고 나는 이닦고 안방에 막 누운 참이었어. 그리고 아빠는 컴퓨터 방에서 나왔어. 엄마가 도둑인줄 알고 소리지르는 소리에 잠이 다 깨서 나갔는데 아빠가 없어진 날 잠옷 그 차림새 그대로 컴퓨터 방에서 나왔어. 사람을 보고 소리를 질러~ 하면서. 엄만 놀라서 왜 방에서 나오냐 어디 있었냐 추궁했고 경찰서에서는 그이가 돌아왔다고 전화했어. 그리고 아빤 정말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기억 못 했어. 하지만 시간이 흘렀다는 건 아시더라. 만약 1일에 사라졌다면 그 날이 3일 저녁이란 사실은 알았어. 근데 그 시간 동안 자신이 뭘 했는지는 기억 못 했어.
없음 2020/05/31 13:15:56 ID : mHDBtfSJO7b
막말로... 당시 처음엔 아빠가 미친줄 알았어. 엄마도 같은 생각이었대. 왜냐면 정말 멀끔한 차림새에 막 씻고 잠옷 입은 사람의 모양새였는데 언제 씻었냐 그러면 이틀 전이라고 얘기하는 거야. 그럼 이틀 간 집에 있었냐니까 그건 모르겠대. 뭘 했냐니까 모른대. 회사 안 간 건 왜 안 갔냐니까 기억 안 난대. 차키는 갖고 나갔냐니까(엄마가 찾을 때 못 찾음) 나가질 않았대. 하지만 차키가 아빠한테 있던 건 맞았어. 술 마셨냐니까 그건 아닐거래. 누구 만나러 갔냐니까 모르겠대. 그냥 다 그런 대화였어. 몰라 기억 안 나 그럴지도 몰라 그랬던가? 엄만 됐다고 내일 다시 얘기하다고 날 재웠고 아빤 진짜 청렴결백한 얼굴로 누워 잠드셨어. 엄만 황당하다고 못 주무셨고 난 평소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잤어.
없음 2020/05/31 13:21:50 ID : mHDBtfSJO7b
그리고 나는 그날 꿈에 내 또래 애들 둘이 나를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꿈을 꿨어. 놀이터?는 아니었는데 느낌적으로 설명하면 그런 곳이었어. 나랑 술래잡기 하듯이 뛰어놀았는데 그 중 머리 짧은 숏컷 여자애가 먼저 잡혔어. 그리고서는 진짜 잠깐 빌린거야~( 정확한 건 아니고 잠깐 가져간거야~ 뭐 그런 뉘앙스였는데) 하고 뛰어가던 남자애가 맞아맞아 너도 필요 없다며~ 하고 편을 들었어. 내가 한 말은 별로 기억에 크게 안 남아서 모르겠는데 걔들이 다음에도 필요없으면 꼭 말해달라고 했던 것만 기억나. 걔들은 자기들이 청소부라고 얘기했어. 그래서 내가 꿈에서 쓰레기를 주웠던 기억이 나. 청소부는 이런거야. 하면서 같이 놀이터 청소를 하다가 깼어. 그리고 아빠가 실종되는 일은 없었어. 이따금 엄마가 떠보듯 물어보면 아빤 항상 같은 대답을 해. 그런 기억이 없다고.
이름없음 2020/05/31 13:26:22 ID : i3xDs06ZfTS
ㅂㄱㅇㅇ
없음 2020/05/31 13:30:44 ID : mHDBtfSJO7b
그러고도 아직까지 종종 아 이건 필요없는데. 이거 버려야 하는데. 이거 다 썼는데. 라고 하면 사라지는 것들이 생겨. 전부 다 그런건 아닌데 내가 덤벙거려서 잃어버렸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 깨진 보틀, 다 쓴 펜, 낡아서 버리려던 필통, 버리려던 스탠딩 전등 등등
없음 2020/05/31 13:31:12 ID : mHDBtfSJO7b
봐주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미안해. 믹서기 닦다가 손가락이 베여서 밴드만 붙이고 올게.
이름없음 2020/05/31 13:32:56 ID : mq7s2sklbct
나도 그런 애들이 내가 필요 없다고 느끼는 것들 가져가 줬음 좋겠다
이름없음 2020/05/31 13:33:22 ID : i3xDs06ZfTS
헐 스레주 손가락 괜찮지ㅠㅠㅠ??
없음 2020/05/31 13:37:58 ID : mHDBtfSJO7b
다녀왔어. 그때의 기이한 일은 저게 다야. 그리고 기이한 일은 다음에도 또 일어났어. 이건 선명해. 우리 엄마가 늦둥이를 가졌고 나는 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둔 시기였거든. 개월까진 기억 안 나는데 암튼 배에 동생이 있다는 걸 알았어. 그리고 돌연 우리 엄마는 유산을 했어.
없음 2020/05/31 13:53:19 ID : mHDBtfSJO7b
가끔은 좋은 거 같애. 하지만 그리 달갑지 않기도 해. 찜찜하잖아. 응 그냥 닦다가 베인거라 피도 별로 안 나ㅋㅋ 걱정 고마워! 내 기억에 내 졸업식은 그 해 1월 말이었나 그랬어. 2월이 보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빠른 편이었던 거 같애. 무슨 이유로 그렇게 빠르게 할 수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정확히 졸업식 일주일 전 우리 엄마는 정말 이유도 없이 양수가 터져서 실려가셨어. (정확히 말하면 유산이 아니긴 한데 뭐라고 불러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난 그냥 유산이라고 생각해. ) 그리고 내 졸업식이 끝나고 다음 날 아이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죽었어. 엄마가 그리 초기 임신이아니었는데다가 이정도 개월이 좀 차면 병원에서도 죽을 가능성이 있긴 해도 드물댔는데 우리 집 막내는 결국 죽었어.
없음 2020/05/31 14:01:06 ID : mHDBtfSJO7b
왜 죽었는지 난 아직 이유를 몰라. 성인이 되어서야 발작하다가 갔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발작 이유는 들어도 모르겠더라. 우연인줄 알았어. 그냥 너무 슬펐어. 난 동생이 죽길 원하지 않았고 필요없다던가 사라지라던가 생각한 적도 없었어. 근데 빨리 태어났으면. 하고 얘기한 적은 있었어. 하지만 그게 진짜 빨리 태어나!! 그런건 아니었어. 그냥 동생 보고 싶다~ 빨리 태어났으면 좋겠어! 그거였어.
없음 2020/05/31 14:13:29 ID : mHDBtfSJO7b
하지만 내 생각과 말은 어느샌가 진실이 되어있었어. 죄책감보다는 너무 당혹스러운게 더 컸어. 왜냐면 졸업식 전 날 친한 친구가 네가 동생 두 명이랬나? 하고 물어봤을 때 몇 살 동생! 한 명이야! 이라고 대답했거든. 말했듯이 이미 졸업식 전에 막내 동생은 태어났는데. 난 그 사실을 모르지 않았어 근데 그렇게 말했고 그 사실을 다음 날이 되어서야 알았어. 그때 한창 분신사바며 전화 귀신? 그런거 유행할때라 나는 전화귀신이나 분신사바 귀신이 데려갔다고 생각했어. 그렇게라도 내가 생각해서 간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없음 2020/05/31 14:27:38 ID : mHDBtfSJO7b
그때 꿈을 꾸진 않았어. 꿨대도 잊은 거 같지만 암튼 내 기억엔 지금 없어. 이후에 내가 자라면서는 점점 큰 이상한 것들이 내 주변을 맴돌았어. 부모님이 아이를 잃고 집안은 굉장히 우울해졌어. 그리고 엄마는 그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등산을 취미로 갖게 됐어. 지금도 취미셔. 전국 산을 다 오르는 걸 목표로 동네 작은 산부터 시작하셨는데 그 해 추석 외할머니네 들른 김에 근처 산을 타기로 했어. 유명하지도 않고 엄마가 그 때 타는 산에 비해서 높은 편이긴 했는데 절? 이라고 해야할지 절은 아닌데 공양..? 드리는 곳이 있어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게 해달라고 하려고 그곳을 오르게 됐어. (되게 큰 그런데였는데 암튼 절은 아니었어. ) 엄마는 출산 이후로 체력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천천히 오르셨고 나는 그래도 애에다가 좀 컸다고 혼자 쑥쑥 올라갔어. 엄마랑 얼굴은 보이는데 크게 말하지 않으면 소리가 새는 거리에서 걸었는데 내려오는 사람이 있더라고. 부부처럼 보이는 사람 두 명이어서 슥 비켰는데 비키는 날 보면서 잘못 데려갔어. 하며 지나갔어. 첨엔 잘 안 들려서 몰랐는데 공양하는 그곳 가니까 갑자기 그건가보다! 했었어.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봤을 땐 엄마는 부부가 아니라 여자 둘이었다고 하더라고. 분명 남자 여자였는데
없음 2020/05/31 14:32:50 ID : mHDBtfSJO7b
내가 식당 일을 돕는데 갑자기 손님이 엄청 몰리네. 손님 많이 빠지면 주절주절 쓸게. 보고 있던 사람 있다면 같이 해줘서 고마워. 좀 있다 보자.
이름없음 2020/05/31 15:13:27 ID : BcE065bA3O8
ㅂㄱㅇㅇ! 도와드리고 와 기다릴게
이름없음 2020/05/31 20:54:05 ID : BcGk5RA587f
여기 애들은 뭔 맨날 초자연적인 존재한테 사랑받는대
이름없음 2020/05/31 21:03:06 ID : dWi8qlzPcq5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7/05 11:53:06 ID : Fhe5bu04Mo2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7/12 19:41:45 ID : moFbeMoZio4
뭐야뭐야 ㅠㅠㅠㅠ뒷 이야기 너무 궁금해 ㅠㅠㅠ
이름없음 2020/07/14 14:23:15 ID : wHwpRyHxDzf
그러면 별 생각 없이 말한 동생은 한명이야! 소리에 스레주를 좋아하는 그것들이 태어난 어린 동생은 필요 없나보구나 하고 데려갔나보네....
이름없음 2020/07/14 17:06:51 ID : 1CjfPjAlA4Z
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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