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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6/13 14:43:42 ID : nQtzhuoLfeY
제곧내 동물실험에 대해서 찬반 토론 할거양 너네 다 알겠지만 인신공격은 하지마 주제에 벗어나게 비꼬거나 그런것도 금지! 이게 감정이 격해질 수도 있고 그런 주제지만 토론하면서 서로 상처는 안 주고 싶어. 주제는 안 가벼워도 마음은 가볍게 토론하고싶엉 나는 찬성이야 찬/반 하나만 적어주고 그 근거 써주라
이름없음 2020/06/13 14:45:57 ID : nQtzhuoLfeY
일단 나 레주인데 난 찬성이야! 왜냐하면 과거에도 동물 실험으로 인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야. 동물 실험으로 백신도 얻었고!
이름없음 2020/06/13 14:56:46 ID : K1zO1dA7z80
난 반대야 꼭 동물 실험만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대체할 수 있어 인공 피부라던가 그 외에도 있겠지? 또 동물들이 사람이랑 신체 구조가 똑같은 것도 아니라서 실험을 하더라도 동물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반응이 사람에게는 나타날 수도 있어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그 때보다도 더 발전했잖아 동물들이 사람 때문에 힘들어야 할 이유도 없어 차라리 동물실험 대신 연쇄살인마나 성범죄자 같은 범죄자들을 상대로 실험하는 게 같은 인간이니까 실험 결과도 더 정확할 것 같앙
이름없음 2020/06/13 15:14:53 ID : 8jcpPa8jipd
그런 범죄자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한개의 화장품 실험에는 최소 100번 이상이 이루어져야 한단 말야. 현실성이 전혀 없어. 무슨 화장품 실험 한번 하자고 세계의 범죄자들을 찾으러 다닌다니? 차라리 동물실험이 나아.
이름없음 2020/06/13 15:37:42 ID : yGtBy6p808m
최대한 지양하는 게 맞지만 완전히 척결하긴 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동물실험의 이점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그나마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봄. 요즘만 해도 인공 피부라던지 하는 대체 수단이 개발 중에 있으니까 이게 상용화만 된다면 긍정적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름없음 2020/06/13 15:46:00 ID : K1zO1dA7z80
아냐 내 말은 원래 화장품이던 백신이던 동물 실험을 하고 바로 팔 수 있다! 이게 아니라 그 후에 임상 실험이 필요하잖아? 그러니까 일단 동물 실험을 인공적인 거나 세포로 대체해서 실험을 하고! 그 후에 임상 실험을 하거나 세포나 인공적인 것들로 대체가 안 되는 실험, 동물 실험을 꼭 거쳐야 한다고 생각되는 실험들을 그냥 악질인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실험 했으면 하는 거야 범죄자도 사람이니 인권이 있어서 내가 한 말은 현실성이 없다는 거엔 동의해 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06/13 16:08:39 ID : TPiqnV84E9w
나는 일단 찬성. 지양할 수 있다면 지양하는 편이 좋겠지만,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안 하긴 어렵잖아. 안 했다가 혹시 부작용이 있으면 누가 책임져. 그렇다고 범죄자에게 실험한다면 인권 문제가 있지. 개인적으로도 그 범죄자가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다고 해도 인체 실험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죄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실험에 이용되는 게 과연 합당한 벌일까? 생명체라는 특이성 등 때문에 인공적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은 동물 실험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 특히 백신 같은 건 인간의 생명이 달린 문제고, 미안하지만 인간에게는 동물보다 인간 자신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14 01:26:20 ID : pPclbg0rhAq
난 찬성! 동물 실험은 인간을 위한 약도 만들지만 동물을 위한 약도 만들어. 한 동물의 희생으로 수 많은 동물을 구할 수 있어
이름없음 2020/06/14 06:41:59 ID : GoLf9g6i02s
이건 너무 벨붕인듯 반대쪽 근거로 댈 만한게 현실성 있는것이 없어
이름없음 2020/06/14 08:54:12 ID : msi8mJQrasp
난 반대. 일단 인간이 동물에게 유용하고 아니고를 판단하는 것부터가 이치에 맞지 않을뿐더러 그 약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서 만드는 거지 동물을 살리는 약을 만드는 경우는 전자에 비해 상당히 적잖아? 요즘은 인체의 반응을 예측해주는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있고, 세포 배양 등등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더 나은 대안들이 있는데 굳이 동물 실험을 고집하는 건 그 기술을 더 발전시키는 것보다 그냥 동물을 희생시키는 게 더 편해서라고 생각해. 그리고 어차피 동물 실험을 거쳤더라도 동물과 인간의 차이 때문에 인간에게 해로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서 상당히...음...부정적인 입장이야.
이름없음 2020/06/14 09:27:12 ID : 47tjz9ip9dA
이거에 반론. (비꼬는 거 아니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물에 사람과 비슷한 세포를 주입시켜 실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그냥 해로운 걸 주는 것보다 한번 실험을 거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스레주(재판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름없음 2020/06/14 10:27:41 ID : nCknwrgmIHx
찬성 동물보다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14 10:28:30 ID : 8jcpPa8jipd
사실 전체적으로 반대가 밀리는 토론이지...
이름없음 2020/06/14 11:34:38 ID : nQtzhuoLfeY
ㅋㅋㅋㅋㅋ 난 그냥 이런 토론을 열어보고 싶었던거지 재판장까진 아니야. 반박도 자유롭게 해도 되는데, 결론 내기는 좀 힘들겠다 기준도 없구...
이름없음 2020/06/14 23:21:54 ID : lCrBtio42Fc
어떤 약이든 시중에 내놓으려면 인체실험이든 동물실험이든 필요해... 정말 간단한 감기약일지라도 멍멍이한테 먹이는 약이면 멍멍이한테 실험을 해야 된다고... 공리주의적이긴 하지만 한두마리의 희생으로 수천마리의 동물을 구할 수 있다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이름없음 2020/06/14 23:38:12 ID : 442JSFh82k6
난 반대. 일단 화장품의 경우 충분히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아도 안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이건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니 달리 할 말 읎넹. 약 같은 경우에도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질병은 단 1%에 불과해. 물론 그 1퍼센트가 수천, 수 억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겠지. 근데 그렇다고 동물실험을 강행하는 건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비합리적이야. 말이 좋아 1퍼센트지 이 질병이 동물에게 발현되는 건지 백신이 인간에게 효과가 있는건지 알려면 인간에게 직접 투약할 수 밖에 없어. 이미 임신 중 입덧 방지 약으로 출시된 동물실험에서 안전했던 제품이 미국의 기형아 출산률을 높였듯이 동물실험은 비합리적이고 부정확한데다 비윤리적이기까지 해.
이름없음 2020/06/14 23:47:12 ID : 442JSFh82k6
그럴 수도 있겠네. 하지만 인간을 위한 약을 출시하는 임상실험은 이렇게 찬반이 격하지 않지? 그 이유를 한 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동물실험은 흔히 실험실에 동물을 가두고 그 동물이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여러 실험을 해. 반면 임상실험은 여러 번 안전을 점검하고 희망자에 한해서 장기간 동안 하나의 실험만 진행해. 만약 동물을 위한 동물실험이 진행되어야 한다면 차라리 희망하는 보호자에게 조금씩 나누어서 부작용이 조금이라도 검출된다면 즉시 투약을 중단하는 방식이 더 나을 것 같아. 그리고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게 우리 항암제 만든다고 암 환자에게 직접 실험하지는 않잖아? 암세포 배양해서 거기다 실험하지. 동물도 마찬가지로 그 병에 걸린 동물의 체세포나 원인이 되는 균을 배양해도 충분히 약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어.
이름없음 2020/06/14 23:51:13 ID : 442JSFh82k6
앞서 말한 것 처럼 항암제를 만든다고 미완성된 항암제를 암 환자에게 직접 투약하지 않듯이 동물을 위한 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미완성 된 약을 동물에게 직접 투약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균, 감염된 체세포로 실험을 해도 충분해.
이름없음 2020/06/14 23:52:01 ID : pPclbg0rhAq
그렇게 된다면 동물의 약값이 더 치솟겠지
이름없음 2020/06/14 23:53:16 ID : gnVcGq0k6Zj
원인이 되는 균이나 감염된 체세포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우리 몸이나 동물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안끼치는지는 알 수 없잖아? 실제로 그렇게만 해서 백신 맞은 사람이 죽은 사례도 있다고 알고있어.
이름없음 2020/06/14 23:55:24 ID : 442JSFh82k6
과거에 좋았다고 현재까지 좋으리란 법은 없다고 생각해. 예시로 과거에는 다들 가마솥으로 밥을 지었지만 지금은 압력밥솥, 전기 밥솥으로 바뀌었잖아. 가마솥 덕분에 우리 조상들은 여러 찜요리와 온돌 문화를 발전해 나갈 수 있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과거에 동물실험으로 백신을 얻었다고 부정확하고 비합리적인 방식을 고수해 나간다면 우리는 아무런 발전도 거둘 수 없을거야.
이름없음 2020/06/14 23:56:49 ID : 442JSFh82k6
정확히 어떤 사례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내가 약사나 신약 연구원이 아니라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건강한 체세포에 한 번 더 투약해보는 것으로 안전성은 검증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14 23:58:47 ID : xQnzTPjArzb
찬반의견은 아니고, 동물실험이 많은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도 생각해. 보통 제약회사는 철저하게 돈만 보고 새로운 약을 개발, 출시 하는데 시뮬레이션이니 사람대상으로 하는 실험 등은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지. 그리고 사람 대상으로 하면 신경쓸것도 더 많잖아. 동물은 쉽게 대체가 가능하고 비용도 휠씬 싸겠지.
이름없음 2020/06/15 00:00:09 ID : 442JSFh82k6
왜 더 오를거라고 생각해? 세포나 균 샘플은 한 번 채취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배양할 수 있고 실험 동물들 처럼 지속적인 관리비용이 들지 않아. 물론 초기 연구설비를 갖추는데 비용이 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 방법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보거든.
이름없음 2020/06/15 00:03:28 ID : 9cq3O6Zg3TO
세포나 조직 배양으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수 없어. 기관과 기관 사이 일어나는 모든 상호작용을 100퍼센트 파악하고 있지도 않고 일부의 조직에서 일어나는 반응이 한 개체로 확대해 봤을때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는게 너무 많음. 그 상태로 상용화하는건 오히려 윤리적으로 불가능해
이름없음 2020/06/15 00:08:08 ID : 442JSFh82k6
그래서 베타테스터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피해를 입는 동물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우리나라만 1년에 308만 마리가 죽는 동물실험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15 00:13:05 ID : xQnzTPjArzb
많이 죽네. 잠깐 그 숫자로 생각하니, 유기견들 입양 안되면 안락사 시키는데 얘네들 그냥 죽이지 말고 동물실험으로 데려가면 한해에 유기견 죽음 +실험동물 죽음 보다는 죽는숫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다만 문제가 많은 생각이로군.
이름없음 2020/06/15 00:13:29 ID : 9cq3O6Zg3TO
베타테스터도 결국 동물실험이잖아? 그건 줄이는거지 없애는게 아님. 줄여야 한다 쪽은 나도 찬성이야
이름없음 2020/06/15 00:16:25 ID : gnVcGq0k6Zj
으악 어릴때 와이책에서 본건데...! ㅜㅜ 미안해 왠진 모르겠는데 이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긴 하고... 병은 모르겠어서 일단 기억은 있어ㅜㅜ
이름없음 2020/06/15 00:21:16 ID : 442JSFh82k6
앗,,난 동물실험을 특정한 목적을 위해 실험동물에게 행하는 행위라고 정의해서 그런 의견을 낸거야,,, 베타테스터는 대상 동물의 의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보호자의 동의를 받고, 부작용이 조금이라도 관찰된다면 즉시 멈추고 동물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의 동물이 단 한 번의 실험만 겪을 수 있다는 점이야.
이름없음 2020/06/15 00:23:03 ID : 442JSFh82k6
앗 글쿠나ㅠㅠ 그럼 혹시 그 사례말고 정확히 기억나는 다른 사례를 근거로 들어줄 수 있을까?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을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20/06/15 00:42:35 ID : gnVcGq0k6Zj
앗 내가 본건 동물실험에서는 부작용이 없었는데 인체에게 해가 된 약이었나봐! 약 이름은 탈리도마이드, 이건 반대입장 근거가 될 수 있을것 같아
이름없음 2020/06/15 00:44:32 ID : 9cq3O6Zg3TO
확실히 타당해. 그렇지만 그건 특정 동물 군에서만 적용이 가능한 이야기잖아? 사람들이 반려동물로 키우는 동물 종은 한정되어있어. 종마다 부작용이 어떻게 나타날지 다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적용이 되는 종과 실험이 되는 종간에 유전적 차이가 클수록 더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지. 실험이 되는 종이 한두 종으로는 모자랄수 있다는 이야기야. 어떤 종에서는 나타나는 부작용이 어떤 종에서는 안나타날수도 있지. 보호자의 동의 하에 모집하는 베트테스터로 그 다양성을 충족할수 있을까? 위에 말했듯이 반려동물로서 길러지는 동물 종은 아주 한정되어있어. 가장 큰 문제는 최종적인 결과물을 인간에게 적용해야 할 경우야. 알다시피 인간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동물을 유의미한 통계 자료가 나올만한 숫자를 베타테스터로 구하는건 어렵겠지? 물론 이쪽은 동물 실험을 하더라도 종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다보니 실험이 이뤄지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아. 여기서 중요한건, 유전적으로 가까운 동물에 대한 실험이 불가능하다면 그만큼 유전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동물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실험이 필요하다는거지. 종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야. 같은 종 내에서라도 입으로 섭취할때와, 폐로 흡입할때와, 피부로 흡수될 때 등등 접촉 방식에 따라서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상당수 있거든. 결론은 실험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거지. 내 의견은 이쪽이야. 동물 실험을 하되 무의미한 실험을 최대한 줄이고, 그 대신 실험의 다양성을 높이며, 실험 환경을 개선하여 불필요한 고퉁을 주는것을 최소화하자.
이름없음 2020/06/15 00:45:03 ID : pPclbg0rhAq
그 초기 연구 비용이 문제야, 물론 장기적으로 간다면 네 말이 맞겠지. 적합한 배양시설과 연구 시설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갈지 그리고 유지비용은 얼마나 클지를 생각해보면 결코 제대로된 대체수단이 아니야.
이름없음 2020/06/15 00:45:53 ID : 442JSFh82k6
아 그 임산부 입덧방지용으로 출시 되었다가 기형아를 낳게 하는 부작용이 발견된 약이구낭. 일부러 찾아부줘서 고마워ㅠㅠ 기분 나빠하면 어쩌나 했는데 너,,,성격 좋구낭?
이름없음 2020/06/15 00:46:08 ID : 9cq3O6Zg3TO
음... 퇴고 없이 생각나는대로 막 써내려가다보니 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하는 감이 있네... 감안해서 들어줘...!
이름없음 2020/06/15 00:48:41 ID : 442JSFh82k6
음믐므,, 혹시 사람들이 반려동물로 기르지 않는 종 이라는 건 멸종위기종 이나 야생동물을 말하는 거야?
이름없음 2020/06/15 00:49:16 ID : gnVcGq0k6Zj
웅웅 맞아 그 약이야! 어머... 너두 참 ( ͡° ͜ʖ ͡°) (언급이랑 상관없이) 찬성측 입장을 더 말해보자면 동물실험에는 3R이 있어! 나두 이거 찾아보다 알게된건데, 동물실험에 필요한 동물의 수를 줄이고, 실험동물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대한 적게하고, 되도록 동물실험이 아닌 방법으로 대체하자는 원칙이 있다고 해. 동물실험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무분별하게, 무차별적으로 하지는 않아!
이름없음 2020/06/15 00:50:52 ID : 9cq3O6Zg3TO
굳이 멸종위기종이나 야생동물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마이너한 동물들이 많이 있지... 아예 0일 필요는 없어. 반려동물로 길러지는 동물이라도 유의미한 통계적 자료를 확보할수 없을수도 있는거야
이름없음 2020/06/15 00:53:36 ID : 442JSFh82k6
그렇게 단언할 수 있을까? 현재도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세포 배양을 이용한 안전성 검증 절차를 채택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기업이 아닌 이윤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일반 기업이 이런 움직임을 보인다는 건 초기 비용을 감안해서도 얻는 쪽이 훨씬 많다고 판단했다 생각해. 물론 동물실험을 유지하는 기업이 아직까지는 적지 않지. 하지만 동물실험의 부정확성과 비합리적인 부분은 단순히 기업의 손해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피해까지 끼칠거야. 이런 면에서 본다면 대체수단이 없다고 단언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체수단을 적극적으로 찾고 도입하고 그 대체 수단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15 00:55:12 ID : 9cq3O6Zg3TO
인데 내일 오전 일정이 빡빡해서 이만 자러가야 할것같아. 반박이나 의견은 달아두면 내일 시간 날때 읽을게...!
이름없음 2020/06/15 07:22:53 ID : 47tjz9ip9dA
그저 진지한 컨셉이야....!
이름없음 2020/06/15 10:54:37 ID : 40nzWjcq3Ql
난 반대.... 그냥 난 이런생각을자주해 진짜 먼훗날 미래에 외계인들이 와서 살고 우리는 인간이지만 외계인들이볼땐 우리가 동물처럼 보이는거지 그래서 그외계인도 매일 우리인간들로 실험할거고 그런게 그냥무서워.. 난 동물들을너무좋아해서 너무억지이긴하지만 티비에서 낚시프로그램 보는데 생선몸이잘리고 얼굴만 남긴채로 낚은거야 근데 다들 사람들 막잡으면서 아아쉽다이러면서 엄청웃으면서 그러는데 난그순간에도 만약 저생선이 나라면 어떨까 너무무서울것같고 그래서 난 그런거반대야 물론 찬성하는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냥이건내생각이야 내가 너무 저런생각을 많이해서...
이름없음 2020/06/15 21:04:50 ID : 442JSFh82k6
그럼 유의미한 통계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어느 정도의 동물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만일 명확한 기준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레주 의견은 좀 비약적인 것 같아. 그냥 사람들이 이정도면 안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동물의 생명을 얼마나 소모할 지 정하는 건 오히려 내가 제안한 베타 테스터보다 비이성적인 것 같아. 아 혹시 약 마다 다르다면 예시로 햄스터 곰팡이성 피부병 치료약은 최소 몇 번의 동물실험을 거치는 거야? 30번 미만이라면 베타테스터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아무리 마이너한 반려동물이라도 동물원이나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는다면 충분히 가능할테니까.
이름없음 2020/06/16 00:09:56 ID : INuljteFhfh
찬성. 호랑이가 토끼를 뜯어먹는거랑 사람이 토끼로 실험하는거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둘 다 자기 종의 생존과 이익을 위한 행동이잖아. 마취 없는 실험 같이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건 옳지 않지만 동물실험 자체는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해. 간 이식 기술이 동물실험으로 발전되었는데, 그걸로 인해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잖아. 실험에 사용된 개의 목숨보다 이식 수술로 구한 사람들의 생명의 가치가 더 높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0/06/16 06:17:35 ID : zV9dBhzgrBz
내가 대신 끼어들어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해 볼게 유의미한 통계자료 즉, 실험의 안전성과 효과를 증명하려면 적어도 몇 천 번 이상의 실험이 필요해 30번 미만으로 안전성이 증명될 수 없어 다른 예시이긴 하지만 수술 같은 경우... 음... 엉덩이 성형! 그것도 몇 천 명이 수술을 받지만 3000명 중 한 명은 죽을 수 있다고 위험하다 경고도 하잖아? 그리고 많이 시행되지 않았던 수술 같은 것도 위험성이 있다고 주의하라고 하잖아 그 수술이 몇 백 번 이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실험도 그런 거야 인체와 관련된 약물이나 수술은 길게는 몇 백 년, 짧게는 몇 십 년의 반복되는 실험에도 갖가지 다른 상황, 그로 인해 생길 변수 등을 다 고려해서 진행이 돼 하지만 실제는 실험처럼 통제가 가능하고 정해진 환경에서, 정해진 대로 행동하지 않을 거 아냐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거야 가령 실험체 A는 아무런 부작용도 없지만 실험체 B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켜 위독해질 수도 있고 추운 곳이나 더운 곳에서 생길 위험도 다 고려해야 해 혹은 D라는 병과 함께 C라는 병이 발생했을 시에 D를 치료할 약을 섭취했을 때 C라는 병에 의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거야 그래서 실험엔 정말 많은 분석과 결과가 필요해 같은 상황, 다른 상황의 실험체가 많이 필요한 것도 그 이유야 언제 어디서 변수가 터질지도 모르는데 30번 미만의 실험에서 최대한 많고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해 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실험이 부족한 제품에 대해 경고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깐 말야 음... 이게 네게 충분한 대답이 되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0/06/16 06:32:35 ID : zV9dBhzgrBz
참고로 말하지만 중간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나오는 제품에 대한 말이 나오던데 그건 이미 오래 전부터 무수히 많은 동물들의 희생으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제품이란 걸 기억해 줘 좋게 말하자면 이제 다른 희생은 나오지 않는다는 거고 나쁘게 말하자면 단물을 있는 대로 다 빨아먹고 나온 결과로 또 다른 단물을 빨겠다는 거지 과학은 귀납적이다 라는 말 들은 적 있어? 결국엔 대체할 실험체가 최소 몇 천 번에서 많게는 몇 억 번까지의 실험을 거치지 않는다면 동물은 그 자리를 유지할 수 밖에 없어 근데 말야 저 무수히 많은 실험을 하려면 시간과 함께 돈이 필요한데 성공할 경우엔 괜찮겠지만 실험 끝에 실패라는 답만 나온다면 그 손해는 온전히 실험과 연관된 사람의 것이 돼 그렇게 된다면 과연 누가 도박을 하려고 할까? 실험도 결국 돈이야 자신은 이것에 자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연구를 할 거라고 다짐할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상품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실험에 드는 비용만 보일 뿐이고 결과로 인해 나올 손해만 보일 뿐이야
이름없음 2020/06/16 06:42:31 ID : 442JSFh82k6
그럼 동물실험을 거쳐서 나온 제품은 몇 천 번의 실험을 거치고 나온거야? 그리고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나온 제품들이 과거의 동물실험이 충분히 행해졌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고 확정지어서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뭐야?
이름없음 2020/06/16 07:33:16 ID : zV9dBhzgrBz
왜 확정 지어서 말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동물실험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이 돼왔기 때문이야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도 동물을 통해 실험을 해 증명하기도 했으니까 말야 이때부터 지금까지 주욱 이어져 오는 실험에 대한 결과물이 크게 바뀌었다면 그건 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변하면서 다양한 실험결과가 도출되었기 때문이지 그 예로 하나 있잖아 전두엽절제술! 당시엔 노벨상까지 받을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러 사실이 밝혀지면서 흑역사로 남아버린 수술법 말야 여러 상황에서 나온 결과에 아주 큰, 그러니까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엔 이렇다고 할 큰 변수가 없기 때문이야 과학은 귀납적이야 그러니까 무수히 많은 시간과 실험을 통해 모든 결과가 B라고 나온 실험에서 C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건 큰 변수가 있었다는 뜻도 되지만 내 실험이 진행되던 중, 나의 실수로 인해 실패하였다는 뜻도 되는 거거든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여러 번 실험이 진행되어야 해 모든 결과가 동일한 답을 가르키게 하기 위해서 무튼 서론이 길어졌네 결론은 우리가 먹는 감기약을 신용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동물실험 뿐만 아니라 사람들 또한 오랫동안 복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어 그덕에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음식등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거고 우린 그걸 신뢰할 수 있는 거지 음... 근데 화장품과 같은 제품은 다르겠다 그건 정말 큰 변수가 없을 테니까 소비자가 만약에 있을 알레르기에 주의하면 되는 거고 피부가 약한 사람들 역시 주의해서 쓰면 되는 거니까 화장품은 몇 백 번이면 끝이겠지 이제 자야겠어 다들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보내~
이름없음 2020/06/16 10:19:36 ID : 9cq3O6Zg3TO
인데 이제봤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이미 다 해줬네 레더가 말해준대로 실험이 필요한 변수는 정말...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아
이름없음 2020/06/19 21:04:59 ID : 9Aja8kk7eY3
찬찬 위에 레스 안 읽고 쓰는데 지금 우리가 반려동물 키우는 거나 차타는 것도 거의 직간접적으로 동물과 자연을 괴롭히는 건데 동물실험이라고 다를 건 없는것 같아 그리고 좀 극단적이지만 과학이나 지식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희생이란건 꼭 필요한 것 같아서 찬
이름없음 2020/06/20 10:27:53 ID : gqnSFa8i8mK
발전을 위한 희생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발전할 수 없어. 다른 더 정확하고 윤리적인 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동물실험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21 12:18:22 ID : lhbwoMkpPjA
이거 얼마전에 주장하는 글 써서 낸 주제였는데.. 난 반대 실험동물들은 인간이 실험을 위해 교배시켜 태어난 생명들이야 그런데 인간이 억지로 만든 생명들은 다시 인간의 손에서 고통받고 있어 태어난 생명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에도 동물 실험으로 고통받으며 원치않은 삶을 살고 있는거야 이전 동물 실험을 성공한 입덧 방지약은 시중에 판매되며 많은 임산부가 복용했고 수많은 기형아가 태어났어 동물 실험으로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피해를 봤어 이렇듯 동물 실험의 결과는 항상 인간에게 성립 될 수 없으며 인간이 걸리는 질병 3만여가지 중 동물도 걸리는 질병은 고작 0.16 퍼센트야 또한 최근에는 로봇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동물 실험을 대체한 실험이 큰 성과를 거두며 동물 실험의 필요성은 낮아졌어 이제 무고한 생명들이 차가운 실험실에서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잔인한 짓들은 사라질거야
이름없음 2020/06/21 22:05:59 ID : 7hwINtfU4Y2
엥? 당근 찬성이지 편의를 위해선 당연한 희생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22 13:00:55 ID : rvyJO7aoKY6
난 찬성. 약물이 안전성이 검증이 되려면 동물에게 먼저 실험을 해. 쥐->토끼->원숭이 이렇게 거쳐가면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하잖아. 물론 화장품 개발에 동물이 쓰인다면 무조건 반대지만,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벌어지는 동물실험은 어쩔 수 없다고 봐. 약을 개발했을 때 이론과 실제 효능은 다르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험을 인간에게 한다면 아마 윤리적인 문제 제기가 먼저 나올거야. 범죄자를 사용하면 되지 않겠냐는 레주들도 있었는데, 그렇기엔 개발되는 약과 해야하는 임상시험에 비해 범죄자의 수가 너무 적어. 그래서 번식력이 가장 좋은 쥐와 토끼로 실험하는거야. 최단기간에 많은 시험을 해야 하니까. 우리가 염원하는 코로롱19의 백신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동물실험 후 임상시험절차를 밟을거야. 예전에 코로롱19의 백신이 3차시험까지 효과를 봤다는 뉴스가 있었어. 여기서 3차시험은 모두 동물대상이었고. 지금 당장 코로롱19의 백신 개발 과정에도 동물시험이 진행되었다는건 알지?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온 동물들은 괴롭겠지. 만약에 동물시험이 불가해진다다고 가정하면, 이 임상 시험은 누구에게 하게 될까? 무연고자인 사람, 노숙자, 길가던 약자들을 납치하거나 인신매매를 통해 임상시험용 인간이 만들어질 수 있어. 이런식으로 또다른 대형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동물에게 행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여담이지만 제약회사에선 실제로 실험용 동물을 키워. 실험용 쥐나 토끼들을 무균실에서 나고 자라게끔 하더라고.
이름없음 2020/06/26 21:44:50 ID : VfdVgrwIMlv
반대야. 인간들의 편의와 행복 풍요를 위해 다른 동물들은 이미 희생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더이상은 희생시키고 싶지 않아...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주장이지만 동물실험은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인 것 같아서 반대야. 물론 동물실험이 없어지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동물이 누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동물이 대신 고통을 받고 그 결과물을 인간이 누린다는 걸 생각하면 찬성할 수가 없더라. 나를 위해 다른 존재를 희생시키는게 합리적이라고 믿어?
이름없음 2020/06/26 21:48:18 ID : vxxDxQlbfTT
꼬우면 진화하든가
이름없음 2020/06/27 02:26:16 ID : IINBzhteJXB
찬성 위에 누가 백신 말했는데 이게 제일 대표적 인 것 같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여러 물질을 혼합해서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론과 실제 생물에서의 작용은 다르게 될수도 있잖아 아직까지는 동물실험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잖아 그리고 만약 약품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게 된다면 그 약을 바로 사람에게 투여해야하는데 그런 약을 바로 받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도 화장품 동물실험은 반대야 그리고 진화는 무슨 관련이야??
이름없음 2020/06/27 07:39:26 ID : p9g4447vA2H
당연 반대야 인간을 위한 약을 만드는데 동물을 갖다 쓰는 건 너무 인간중심주의 적임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고통을 느끼는데 말 하나 못한다고 인간 대신 실험대상으로 쓰는 거 너무 비윤리적이고 끔찍함. 앞서 공리주의 어쩌고 하던데 공리주의는 오히려 동물중심주의의 기반이 되지 않았나?
이름없음 2020/06/28 00:01:36 ID : vxxDxQlbfTT
인간이 진화했기때문에 실험도 하는거 아니야?
이름없음 2020/06/28 01:25:58 ID : g5e0ldBhusm
찬성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게 아직은 없다고 볼 수 있고,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하는 동물실험은 그 목적이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거니까.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건 반대지만 의약품은 예외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동물실험은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6/29 14:18:54 ID : 0q5dVdRvcre
반대 스트레스받고 이건 정신적 문제가 아닌 신체적 고통고ㅏ 정신적 둘다 치고받는 그런걸 굳이 죄없는 동물한테 한다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불쌍해서 범죄자한테 실험하는게 딱좋을듯 글고 인간 치료하고 인간 화장품 만든다는 등등 인간을 위한 목적에 왜 동물들이 사용되는지 너무 끔찍하고 이기적이야
이름없음 2020/06/30 07:00:55 ID : jikraq5a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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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6/30 07:01:56 ID : jikraq5an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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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7/01 22:09:50 ID : g5e0ldBhusm
찬성. 고기를 먹는 거나 동물실험을 하는 거랑 다를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거든.
이름없음 2020/07/04 01:08:45 ID : 7BwJVcLdPdx
애초에 반대측은 대부분 윤리적인 관점에서 얘기하는거지? 동물 불쌍하다 뭐 이런거...그런데 동물 살릴 약품, 동물에게 쓰이는 미용제품 같은 것들도 다 동물실험 거친거임ㅋㅋㅋ아이러니하지? 사람 약 개발하는데도 임상실험은 당연히 불가피하고 바로 사람한테 실험할수도 없으니
이름없음 2020/07/04 01:10:59 ID : amk8qo59dvj
아니 그 사형수들한테 인체실험 하면 안 돼? 동물들이 뭔죄야 진짜
이름없음 2020/07/04 01:16:33 ID : 7BwJVcLdPdx
그럼 인공 장기 개발이나 여러 난치병 치료법 개발을 위해 필요한 복제실험은 어떻게 해? 수정란의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것까지도 사형수를 시킬수는 없잖아? 대체방법이 아예 없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이런 실험을 안하자니 심장이나 신장, 방광 등에 병이난 환자들 중 90퍼가 인공장기를 필요로 해
이름없음 2020/07/04 11:47:22 ID : 3PhdXy2Fck6
찬성. 비용문제나 인권문제로 동물실험은 효율적일 수 밖에 없어. 반대 하고 싶다면 감정만 부르짖으면서 억지 부릴 게 아니라 더 효율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어야 해. 유전자 맵을 100% 이해한 생물이 꼴랑 이름도 낯선 미생물 하나인 현재에 시뮬레이션 등으로 이걸 해결한다? 억지지. 그리고 어차피 고기 먹는답시고 하루에도 수천 마리의 소, 돼지, 닭, 오리 등등이 죽어가는데 그 고기는 우적우적 먹으면서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것 자체가 웃기지도 않는 위선이야. 비건에 옷도 천연가죽 들어간 거 안 입고 닭털, 오리털, 구스털 등 들어간 파카도 안 입고 아무튼 동물을 적게든 많게든 희생시키는 것이 연관된 그 어떠한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진지하게 들어는 볼게. 그 전엔 어림도 없지.
이름없음 2020/07/21 21:11:35 ID : bfTV85XAkmm
반대. 동물실험은 오차가 많아서 수많은 생명을 희생해야한대. 근데 물체나 무정란같은걸로 하는실험이 동물실험 대체할수있고 오차도 비슷비슷하대 물체실험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수도 있는데 굳이?
이름없음 2021/01/11 08:11:06 ID : 03wq0ts05Vb
묻혀있어서 갱신
이름있음 2021/01/11 17:35:17 ID : k3wpO2ljBAn
찬성 / 일단 동물실험을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한다는 가정 하에 레스 써볼게. 레더들은 사람의 안전과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니면 동물의 안전과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둘 다 중요하지만 솔직히 사람의 안전과 생명일거야. 검증된 안전한 의약품을 만드려면 반드시 실험체에 실험을 해봐야 하는데, 실험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실험체가 죽음) 할 수도 있잖아? 그런데 그 실험체가 사람이어야 할까? 나는 솔직히 이 스레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 고기를 먹는것이나 동물을 인류를 위해 희생시키는것이나 같은거 아니야? 어차피 전자나 후자 둘 다 인류가 행복해 할 수 있는 행동들이고 전자나 후자 둘 다 동물들이 희생되잖아. 안 그래? ㅋㅋㅋ 그리고 분명 아닌 레더들도 있지만 채식주의자도 아니면서 "나는 동물들이 불쌍하니까 반대에요ㅠ" ㅇㅈㄹ 하는 레더들도 있을거야. 아니 나 진짜 갑자기 어이 없는데 이게 인간이 이기적인거야? 지들이 하는 행동이 더 이기적일 걸ㅋㅋㅋ 그리고 왜 인간이 미안해해 지들이 얼마나 죄책감을 가지고 있길래ㅋㅋ 이건 논점에서 벗어나는 말이지만 비글로 동물실험 하는거 반대하는 사람들 있잖아 좀 ㅄ 같더라. 쥐들은? ㅋㅋㅋ 비글은 애완동물이라서 실험시키면 안되고 쥐는 징그러우니까 실험시키면 안되나? 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존나 사이다였어ㅋㅋㅋ 너희들이 그렇게 윤리윤리 할거면 과연 너네들이 밖에 나가서 걸을 수 있을까? 걸으면 개미들 뒤지고 이산화탄소 배출 된다는 하에? ㅋㅋㅋ
이름없음 2021/01/11 17:44:49 ID : TXwGoGljy1C
우린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있어 그런 우리가 이득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건 매일 같이 해오던 일이잖아? 비윤리를 따진다면 인간이 지금 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금지해야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이름없음 2021/01/12 23:46:30 ID : RyNAqjh89xR
난 어느정도는 찬이고 어느정도는 반!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하고 동물하고 생명의 무게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둘 다 살아있고 아픔을 느끼고 감정을 느끼는데 누구의 생명이 무겁고 가볍다 판단하는게 이상하잖아 솔직히 의약품 등에는 생존이 걸려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화장품 같은 생존에 연결되지 않은 물품의 생산에 동물을 쓴다? 이건 잘못됐다 생각해
이름없음 2021/03/28 18:23:25 ID : bcsi4Ns5O1b
동물실험을 통해서 인류가 더 발전하면 언젠가는 인공지능같은걸로 동물실험없이 연구할수있게 방안을 만들수있지않을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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