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쪽 책이나 애니를 한번 봐보는게 어때......? 분위기나 상황 설정 등을 니가 알고 있어야지 설명해준다고 되는건 아니라서.

>>2 미스터리 소설 몇번 봤는데 오컬트 요소도 있고 추리 요소도 있고 여러가지 장르가 섞인 느낌이라 내가 생각하기에는 어디까지 미스터리라 부르는지 애매하더라... 그래서 다른 사람은 어느 범주까지 미스터리라 하는지 궁금해서 올린거야

어떤 미제의 사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소설을 전개하는 게 미스터리라고 생각해. 주관적인 의견이라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3 애초에 나는 오컬트 추리랑 미스터리는 아예 다르다고 생각해...... 오컬트적 추리적이라는 장르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사용한, 혹은 스토리를 복잡하게 만들기 위한 추가적인 요소일 뿐이지 미스터리라는 장르의 본질은 아예 달라. 그리고 장르의 기준은 그냥 작가의 기준을 따르는 게 보통이겠지만 정 모르겠다면 그냥 오컬트적 추리적인 요소로 최대한 미스터리 비슷하게 만드는 게 최선이겠지... 애초에 장르의 기준을 나눈다는 것도 참 애매한 말이야 예를 들면 로맨스라는 장르의 기준을 정할 때 '손만 잡으면 로맨스 '혹은 '썸타는 장면이 나오면 로맨스 ' 이렇게 나누지 않잖아. 남주와 여주 사이의 키스가 나와도 다른 장르의 비중이 크다면 전혀 로맨스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해해?? 결국은 장르에 그렇게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