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막상 쓸려니깐 말이 잘 안나오네..남들에게 마음을 다 터놓고 진심을 말한적이 태어나서 한번도 없어서..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서 말해볼께(생각나는데로 적는거라 문체나 개연성이 이상할수도 있으니 주의! 진짜 그냥 막 말하는거야..근데 정말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써..) 음..일단 나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고학년때까지 남자들한태 따를 당했어. 막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단체로 다구리(?)를 깐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주동자 한명이 ㅈㄴ 씹 인싸여서 거의 전교생남자애들이 날 싫어하고 놀리고 혐오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하는 등등...? 암틈 거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부분을 따 당해서 그런지 난 초등학교에 좋은 기억이 그닥 없어. 왜냐하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철이 들고 우울증에 걸렸거든. 매일매일 나 자신을 질책하고 혐오하고 죽이고 싶고 손으로 목도 졸라보고 밤에 몰래 울기도 하고..뭐 온갖 것들을 다 해봤지..아 누군가에게 말하는게 진짜 힘드네ㅋㅋㅋㅋ... 주제로 넘어가면 저런 일들과 계속된 친구들의 절교 막내라서 언니들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 살아서 그런지, 언니들의 히스테리에 꾹꾹 참아내고 하다보니 어느새 그냥 숨쉬듯이 항상 말하고 싶은 것들 원하는 것 취향 좋아하는 것등 그 어느것도 어느샌가 못 말하게 되고(이걸로 인해 고1때 친구가 나는 내 이야기를 안해줘서 너무 서운하다는 이야기도 듣고 그걸로 인해 절교까지 했어. 가족들도 답답해 하고)(그리고 뭐만 하면 걍 아무거나 해 해서 언니가 생각좀 하라고 원하는걸 말 하고 말하는데 사실 옛날에 한번 말했다가(내가 하늘하늘한 옷에 리본이 들어간 여성스러운 옷이나 귀여운 옷을 좋아해)이런 옷들은 좀 뒤에 지나면 안 입게 된다고 퇴짜맞은 기억이 있는지 항상 내가 원하는 옷 취향 그런것들이 있어도 어느샌가 그저 마음에 누르기만 하고 그저 남들이 고르게 하거나 했던 것 같아. 내가 말해봤자 퇴짜당하겠지란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있고) 내가 절교를 수 없이 당한거 거의 전교생 남학생들에게 따당한거 우울증이 너무 심한거 자해시도와 자살시도를 한거 모든 걸 가족들에게 절때 말 안하고 계속 꾹 눌러 말하지 않고 10년 넘게 그렇게 살아왔어. 그리고 내가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낀건 아마 초4~초5때 쯤. 20살인 지금도 나아지는게 아니라 악화되고 있는데 점점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솔직히 내가 어렸을때 극심한 따와 몇년동안의 따를 당했다고 위에는 썼지만 마치 누가 기억을 강제적으로 지운 것처럼 걔네들이 나에게 뭘 했는지 아예 기억이 안나(나한태 낙엽뿌린거 주동자의 이름을 보거나 비슷한 이름을 들으면 거북해 하는거 날 혐오하고 비웃는 눈빛과 말투같은건 기억이 나는데 그 외가 기억이 안나). 그리고 요즘은 방금전 바로 10초전에 있던 일을 기억을 못하고 내가 한 것 처럼 느껴져. 어쩔땐 엄마의 이름이나 친구 이름을 잊어먹는 일도 있고 내 주변 집이 낯설게 느껴지는 때도 있었어. 내가 지금 이렇게 말을 두서 없이 말하는게 점점 그때의 일들과 내 그때 감정들이 잊혀져가서 그래. 나이탓이라기엔 마치 누군가가 그 기억만 오려내고 그 다음으로 붙여둔 것처럼 아예 기억이 안나. 내 초등학교 친구가 ~~일이 있었지? 하면 보통은 그 일을 말하면 떠오르잖아? 근데 난 마치 다른학교에 있던 아이처럼 기억이 아예 없어. 떠오르지도 않아. 초등학교 앨범을 보면 이제 아이들이 누군지도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아니 지워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두통도 있고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못자게 돼. 그리고 정말 지금도 심각한 집중력. 어렸을때 부터 어느순간 부터 무언가를 집중을 못하겠어. 그래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고 또 그거에 스트레스 받고 무한 루프가 되는것 같아. 그 외 정말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서 또 무슨증상이 있는지 기억을 못하겠는데 암틈 이러한 증상들이 알고보니 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그런데 20살의 인생중 절반 이상을 그렇게 보내서 이게 그저 게으른 내탓이다. 무능한 내탓이다 계속 오히러 나때문이라고만 생각을 해왔어.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도 했지.. 난 스트레스가 조금있는 관점으로 세상이 어떤 느낌으로 느껴지는지 삶이 어떻게 보이는지 숨이 어떻게 쉬어지는지 너무 궁금해. 그러기 위해선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월래 년넘게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와 우울증이니 다 못 해결해도 조금이라도 줄여서 숨통이 트이고 싶어. 숨을 잠깐이라도 상쾌하게 마쉬고 싶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줘... 이젠 나도 한계가 오는지 뭘해도 느껴지지가 않고 그 어떤것도 관심이 없어. 아무런 느낌도 관심도 없어서 내 자신이 소름돋을 정도야..뭐든지 놓아버린 것 처럼. 그저 죽기만을 바라는 삶을 사는 것 같고 내가 뭘 원하고 흥미가 무엇인지도 이젠 까마득하게 느껴져.. 병원에 가볼까 상담소를 가볼까 수도없이 고민했고 몇십년 동안 고민을 했는데 누군가에게 내 말을하는게 정말 힘들고(이것도 정말 힘들게 말하는거고 솔직히 내 자신을 표현하는걸 모르겠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어서 치료효과가 없을것 같아.. 오히러 상처받지 않을까 두렵고 무서워 그래서 혼자 조금이라도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말해줘. +미안해 내가 말을 정말 두서없게 말하네. 나도 내가 뭔 말 하는지 모르겠어..근데 나도 이 스트레스랑 우울증에서 조금 소량이라도 벗어나고 싶어..

지금 레주는 마음의 상처가 매우 크고 깊은데 안나은 상처가 또 곪고 반복된 상태야. 그냥 놔두면 저절로 낫는 가벼운 상처도 아니고, 이대로 놔두면 낫지도 않겠지만 흉터도 엄청 크게 남는 상처. 전문가를 만나는 게 좋을것 같아. 심리상담 비용이 부담되면 국가에서 무료나 매우 저렴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 요즘 많이 늘었으니 알아봐. 꼭 지금 20살, 그중 반을 상처받았는데 지금이라도 전문가를 통해 치유받아야 앞으로 살아갈 지금까지의 인생 몇 배를 상처에서 벗어나서 온전히 살 수 있어. 지금이 기회니 꼭 찾아봐 아마 사람을 대하는 태도, 마음, 상처받기 쉬웠던 성격, 네 삶 전체가 바뀔거야. 언제까지 과거 상처 끌어안고 살 수는 없잖아 시간은 앞으로 가고 새로운 미래는 싫든 좋든 찾아올건데 꼭 부탁해!

다른 사람을 못믿는다고 했지만, 전문가가 전문가인 이유는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또 이런 트라우마랑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운 사람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수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상처만 계속 받아온 너 혼자 스스로 상처받지 않은 사람처럼 사는 방법을 찾을 수는 절대 없어보여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 전문가의 존재 의의가 뭐겠어. 예를 들어 교통사고나서 발가락 뼈가 부러졌다고 하자. 내가 남을 못믿는다고 전문가에게 (정형외과 의사) 안가고 가만히 있으면 뼈가 붙지 않지. 붙어도 이상하게 붙어서 평생 불편하게 걷고 발 모양도 이전같은 모양이 아닌채로 굳어버릴거야. 네가 용기를 내어 전문가를 만나서 항상 사랑만 받아왔던 사람처럼 건강히 살 수 있기를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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