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원래 친구는 아니였고 내 중학교친구의 친구야 나는 지역내 여고로 진학했구 중학교친구는 서울에 있는 학교로 진학했었어 거기서 만난 친구래

처음만난건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끼리 모이는 자리에서였는데 걔가 친구를 데려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사실 중학교때 친한애들이라 해봤자 연락하는애들이 몇없어서 여3 남2 이정도였거든 그래서 상관없다고하고 같이 놀았어 그때 놀때는 나랑은 얘기도 별로 안하고 그래서 잘몰랐는데 데려왔던 친구가 나중에 해준말로는 그자리에서도 계속 나랑 하이파이브하고 손잡고ㅋㅋㅋ그랬대 난 그냥 다같이 한줄ㅎㅎ,,,

사실 취해서 기억안남ㅎㅎ,,,,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땐 그냥 그랬구 내가 총무역할해서 단톡에 그냥 내계좌올리고 번호는 따로 안줬어 그이유가 계좌번호가 내번호거든 그래서 안했으니까 당연히 나는 연락하는 친구들 번호말고는 모르지 그남자애번호만 몰랐어ㅋㅋㅋ,,, 그단톡은 그냥 간간히 대화이어가면서 있다가 그남자애가 일이 있어서 토요일에 전남쪽에 갔었어 토요일밤에 갑자기 자기 드라이브가 너무 하고싶다고 내일 올라가면서 드라이브나 해야겠다 그러는거야 이떄가 내가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자가격리(코로나걸려서가 아니라 밖에서 감염될까봐!!!)한다고 한발짝도 안나가고 정말 집-회사만 반복했어ㅋㅋ,,,, 그러면서 말같지도 않게 홈카페를 하겠다고 또 카페용품주문하고 집에서 커피내리고 라떼만들고,,,청담그고,,,별 짓을 다했지... 그런상황이니까 너무 혹한거야 나도 나가구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코로나 안돼...하는 생각에 부럽다고 했어 그랬더니 걔가 자기가 우리집앞으로 데리러오겠다며 같이 드라이브하자는거야 이때 진짜 고민엄청했지ㅋㅋㅋㅋ 나가고는 싶은데 밖은 코로나,,,이때가 또 대구 신천지,,,,그 유명한 31번째분이 터지고 막 여기저기서 터지던떄라 더 불안한거야 거기서 또 든생각이 근데,,,,차타고 다니는데 위험할까??하면서 나가고싶어진거짘ㅋㅋㅋㅋ 그래서 걍 농담반진담반으로 그럼 우리집앞으로 나 데리러오라구 하니까 걔는 알겠다 그러고 좀 대화하다가 내일 새벽에 출발해야한다고 일찍자버렸어

오..

얘가 잠들고 나니까 이제 또 귀찮은거야 나가기가ㅋㅋㅋㅋㅋ,,,, 그때 얘가 나한테 갠톡으로 자기 잘거라고 너도 얼른자라고 했었어가지고 보냈지...진짜와?..하고 그리고서 나도 잠들었어 일어나보니까 갠톡이 엄청 와있더라고 자기 이제 일어났다 출발한다가 가다가 휴게소들려서 밥먹는다 이런거ㅋㅋㅋㅋ 내가 일어난게 그때 6시30분 좀 전이라 내가 졸리다고 1시간 더 잘래 너 천천히와 하니까 안된다고 30분만 더 자라고 그리고 일어나라해서 대답도 못하고 잠들었어 바로 30분뒤에 얘는 내번호가 없으니까 카카오톡 보이스톡으로 전화한거야 전화해서는 일어나라고 그래서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고 준비했지 그날 진짜 좋아하는 스커트에 검정색 얇은티 청자켓 입고 나갔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ㅠㅠ나오길잘했다 했어

내가 말한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해서 가보니까 오픈카 뚜껑열고 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거기가 사람이 많이다니긴하는데 우리집근처라 나 아는분이나 부모님 지인들이 많이 지나다니셔,,내가 저길 탔는데 지인분들이 지나가다가 보시면 엄마아빠한테 말하지않겠어?... 난 엄마아빠한테 친구네집가서 얌전히 놀다오겠다했는데 왠남자랑 오픈카타고있던데? 하면 난 이제 집가면 죽는거지,,,,코로나때문에 나가지말라했는데... 그래서 난 오픈해놔야하냐고 닫아주면 안되냐고 난 우리동네라구했더니 닫아주더라구 그리고서 근교로 쭉 달렸어 내가 찾아본 장소들 같이 가주고 점심때 얘가 밥사줬어! 그전에 입장권을 내가 끊어서라고 하긴했는데 솔직히 얘가 운전도 다하고 나 데리러오고 했는데ㅠ좀아닌거같아서 커피마시러 가자 내가 사겠다 했거든 근데..그냥...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카페를 못갔어....

그날 내번호를 또 안주고 알긴한다길래 번호만 받아왔거든 그리고 난 조심히 가라고 카톡보내구 전화는 딱히 안했었어 이게 둘이서본거 처음이 끝이구! 다음이야기부턴 보는사람이 있으면 하고,,,아님 말게...어차피 말하려던건 썸탈때 했던행동들 중 귀여웠던거니까!

요즘들어서 내가 우리 사귀기전에 얘기한걸 말하면 다 나한테 잘보이려고+나한테 말걸어보려고 한게 대부분이었더라구ㅋㅋ 그중에 생각나는거만 말하자면,, 1. 내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그중에 기아타이거즈팬이야 친구들끼리 야구얘기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기아랑 LG팬이여가지고 나중에 기아 올라오면 가거나 전남광주구장가보자 이런얘기중인데 기아팬이 나뿐인거야ㅋㅋ,,, 그래서 내가 모야..기아팬 나혼자야??하니까 남자친구가 나도 기아팬이도 ㅇㅇ이도 기아팬이냐고 같이 앉자고 그랬었거든 사귀기 시작하고서 내가 야구얘기를 종종했단말야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보러가거나 나중에 같이 집에서 보자 이런식으루 그제와서 하는말이ㅋㅋㅋ,, 자기 사실 야구 안보는데 내가 야구 좋아한다하고 기아얘기하길래 기아팬인척했다고ㅋㅋㅋㅋㅋㅋ 그래야 같이 가서도 둘이 앉을수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 2.우리가 서로 점심시간에 누가 맛있는걸 먹었는가 이런 내기를 해 사실 쓸모없는게 이겨도 뭐없고 져도 뭐없어ㅋㅋㅋㅋ그냥 부러워하고 서로 담에 같이 가자 이러고 안가ㅋ,, 걔는 일특성상 11시~11시30분사이에 자유롭게 먹는데 항상 11시20~30분쯤 사진을 올려서 시작이 걔였어 근데 어느날 사진을 안올리길래 왜 안올리냐고 밥안먹었냐고 밥은 챙겨먹고 일해라 이런식으로 말했었어 사귀기시작하고서 사진을 찍긴하는데 안올리길래 왜 안올리냐고 물어봤더니 그땐 너가 계속 관심가져줬잖아 이러는거야 못알아들어서 응?하니까 내가 항상 메뉴물어보고 안올리면 밥안먹었냐고 걱정해주고 해서 계속 올렸던거래 말하고싶어서ㅋㅋㅋ 이거 들으니까 너무 귀엽더라

3.썸탈때 내가 파스타가 급 먹고싶어져서 오늘 만나면 파스타 먹어도 되냐 했는데 당연하다고 하고 내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갔는데 얘가 느끼한걸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얘가 고르는게 낫겠다 싶어서 고르라했어 내가 그때 새우파스타가 먹고싶다했었는데 거기에는 새우가 든건 크림파스타 뿐이었거든 그거보자마자 이거먹자고 피자는 걔가 고른거로 해서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엇다고 괜찮았다하길래 파스타는 느끼한거도 잘먹는구나 하고 말았어ㅋㅋㅋ 나중에 사귀고서 얘기하다가 파스타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 먹으러가면 토마토파스타만 먹는대 ㅋㅋㅋㅋㅋ,,,그마저도 먹으러 갔으니까 먹는거고 별로 선호하진않는다더라구,,, 그치만 지금도 계속해서 나와 파스타를 먹으러 가면 크림파스타만 먹지...히히... 그리구 또 모있지...생각이 안난다 쓰려니까ㅠㅠ

생각나서 바로 왔어ㅋㅋㅋ 4. 일단 나이를 말하자면 23 동갑이야 얘는 군대를 다녀왔어 20살에 가서 21살말에 왔다더라구 다같이 모여서 뭔얘기를 하다가 군대얘기가 나왔는데 해병대를 나왔대 근데 내가 구남친중에 제일 좋아했었고 서로 죽고못살았고 제일 끔찍하게 헤어진사람이 해병대 간부야 굉장히 편파적이고 좋지않은 생각이긴한데ㅋㅋㅋㅋ,,,,그뒤로 해병대라고하면 일단 그냥 아니야 이런식으로 생각했어 일종의 트라우마였나봐,, 지금은 물론 안그럼!현남친이 잘해주니까 얘가 자기는 해병대 나왔다고 해서 내가 아....ㅇㅇ이 해병대야?...아...나랑 친해지는거 생각해봐야겠어 이런식으로 장난식으로 말했었어ㅋㅋㅋ,,, 그랬더니 바로 나 해병대 아니야 이래서 너 나왔다며ㅋㅋ하니까 그냥 아니야 아 몰라 나랑 친해져야해 이렇게 말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ㅋㅋㅋ 자기랑 안볼까봐 그랬다구 잘보여야하는데 그럼 안된다구ㅋㅋ그랬었어 일단 난 칼퇴하겠으 내일 생각나는대로 오겠으유!

달달하고만 남친이 귀여운 구석이 있어 ㅋㅋㅋㅋㅋ

>>12 ㅋㅋㅋㅋㅋㅋㅋ마자 울남친 귀요오 이건 좀 애매한얘기긴한데 썸탈때 귀여웠던 이야기를 적어볼게 5.우리가 친구였던기간도 길었구 단둘이서 만나고 논기간은 얼마안됐어 원래 친구가 아니라 친구의 친구라서 더 그랬던거같아 그러다가 둘이서 만나고 카톡을 하는데 뭔가 얘가 날 좋아하나? 생각이 드는거야 그이유가 계속 보고싶다 그러고 오늘 너 보러 가도 되냐 이러는데 이게 옆집이고 옆동네면 그럴수있지 하겠지만 얘가 다니는 직장쪽에 집을 얻어서 살고있어 나는 부모님하고 계속 같은지역에서 살구 지역명을 말할수는 없지만 대충 안밀리고 달리면 40분정도걸리고 막히면 1시간 좀 넘게걸리는 거리야ㅠㅠ 사실 지금도 내가 남자친구네쪽으로 가는거도 제외하곤 다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하고있어! 이런거리인데도 계속 나보러 와주고 내가 어디가고싶다하면 다 가주고 하니까 너무 좋은거야 얘도 이정도면 둘다 호감있고 그런거 아니냐는 식으루 말했는데 내가ㅋㅋㅋ정한게 있어 적어도 사람을 10번은만나고 사귈지 말지 정하자고 친구사이야 뭐 내가 맘에 안들면 신경안쓰던지 안만나면 그만이잖아 근데 연인사이는 그게 아니니까 적어도 10번이라고 정했는데 이게 보통은 주말에 만나니까 주말 이틀을 다 본다해도 5주가 걸려야하니,,그럼 한달은 연락을 할거아냐 그럼 대충은 파악하지않을까 해서 정한거였어 물론 속일라면 속일수있겠지망...ㅎㅎ 그래서 이말을 해줬는데 7번만났을때부터인가 10번 꼭 다 만나야하냐고 어차피 자기 좋은거 아니냐고 나도 너 좋은데 그럼 된거지 왜 10번기다려야하냐고 하더라구ㅋㅋㅋㅋ 내가 응 아니야 10번 하니까 알겠다고 하고서 그뒤로 만날때마다 오늘은 n번째 맞지? 이제 n번 남은거지??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너무귀여운거야ㅋㅋㅋ 물론 저질문들 다음엔 항상 10번을 꼭 만나야하냐고 궁시렁궁시렁ㅋㅋ,,

6. 썸을 언제부터라곤 못정하겠지만ㅋㅋ,,,둘이서 드라이브를 다녀오고 난뒤에 계속 갠톡을 하고있었어 갠톡을 하는데 드라이브 담날에 계속 오늘 뭐할거냐고 물어보고 보고싶다 보러가고싶다 이런얘길하는데 얘가 학원을 6시까지 가야해 이미 6시인데 계속 카톡하는거야ㅋㅋㅋㅋㅋ그래서 얼른 학원이나 가라고 하니까 빠져도 되는데...이래서 안된다고 얼른가라구 그랬지 학원을 들어갔는데 계속 카톡을 하는데 수업 너무 어렵다 못따라하겠다 지난주 금요일에 준 프린트물도 다 놓고와서 못한다고 그러는거야ㅋㅋㅋ 내가 너무 웃겨서 지금 내가 나 보러오라고 하길 기다리는거야?하니까 아니...뭐....보러가고싶은데...안된다니까...이런식으로 한 30분을 말하길래 어차피 들어가면 못나온다고 그냥 들으라고하니까 1시간씩 나눠서 2타임하는거라고하더라구 그러면서 내가 보러오라고 하면 1시간만듣고 간다고 그러는데ㅋㅋㅋㅋㅋㅋ30분동안 집중도 안하고 그러는거 보니까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그냥 30분만 딱 바짝 집중하고 나보러 와달라고 나 준비하고 기다리겠다고했지 그랬더니 알겠다고 답장하나오고 진짜 집중하러 간건지 톡도 없다가 딱 30분뒤에 이제 출발한다고 왔었어 ㅋㅋㅋㅋ 7.썸타던 기간중에 내가 술을 마신적이 있었어 개인적인 모임에서! 근데 이게 내회사동기랑 동기친구랑 셋이 마시는데 둘이 남자야. 이걸말하니까 첨엔 다녀오라고 술마시라고 하더니 남자둘이란걸 알게되고선 아 좋지않아 나빠 별루야 이러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왜??그냥 친구인뎅 하니까 그냥 싫댘ㅋㅋㅋㅋㅋ 전날부턴 뭔가 아주 불만에 가득차있어ㅋㅋㅋㅋ거길 왜가냐구,,,하면서 혼자 꿍얼꿍얼대다가 너무안좋다고 별로라고 계속 그러구 결국 당일날엔 내가 전화했을때 살짝 취한상태로 곧 집가야디 했거든 그랬더니 30분만 기다려 하고는 바로 달려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또 근교로 드라이브가서 바람쐬고 나 집데려다주고 끝!

오늘 가져온이야기는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화지!! 어제 갑자기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다고 만나자는거야 그전날부터ㅋㅋㅋ 근데 우리가 평일에 만나는건 보통 내가 회사에서 속상하거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을때 만나거든 맨날 보고싶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꼭봐야한다고 한적이 없어서 이렇게 말하는게 너무 귀여운거야ㅋㅋ 그래서 만났지 어제는 진짜 너무 스윗하게 나를 아기다루듯이 해주는거야ㅋㅋㅋㅋㅋ 얘네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같이 게임하는게 있어서 그걸 같이 했는데 하는 내내 얘가 나 안고있고 난 안긴채로 게임하고 그랬어 그리고 하면서 내가 이거가 이랬어 아ㅠㅠ여보 이거ㅠㅠ이런식으로 칭얼대는게 많아 평소엔 왜그러냐고 물어보는게 대부분인데 어제는 내가 부르면 응 응 그랬어? 오구 그랬어? 이런식으로 우쭈쭈하는거야 ex) 여보 이거 봐바 이상해ㅠㅠ 하면 중간중간에 계속 응 응 이러다가 마지막에 같이 보고서 오구 그랬어? 괜찮아 잘했어 이런식으로?? 말로쓰려니까 잘모르겠다ㅋㅋㅋㅋ 일단 너무 설레고 좋았었어!!

어유 부럽네 좋겠다...

와... 레주 완전 부럽다ㅠㅠ 레주 남친분도 완전 스윗하시고... 오래 오래 예쁘게 연애해!!

>>16 >>17 정말정말 고마워!!!ㅎㅎㅎ 사실 연애 처음 할때 내가 굉장히 불안해했어 얘가 표현도 잘 안하구 자기가 하고싶은거 불만있는거 다 얘기를 안했거든 그러다가 지혼자 터지면 연락을 해도 피하고 지기분이 풀릴때까지 냅둬야했어 그래야 풀리면 지가 연락했거든 근데 난 이게 또 안돼 생각정리를 하더라도 같이 얘기하고 해야하지 혼자하는게 안되는데 서로 너무 다르니까 이거로도 많이 싸웠었어 그런와중에 표현도 안하니까 얘는 날 안좋아하나보다 했어 그러다보니 되게 불안했었거든 요즘들어선 굉장히 표현도 늘었구 기분이 좋지않은거 등등 그런거들도 나한테 먼저 말해줘서 너무 좋아ㅎㅎ

아무도 안읽는거 같지만 또 주절대러 왔지윰 어제부터 사수분이 휴가셔서 내가 사수분일까지 다하고있는데 너무 피곤하다해야하나 힘들다해야하나...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거야 남자친구네 지역에 내가 진짜 좋아하는 닭발이 있어 닭발먹고싶어!하면 거기구나 할정도로 어제도 너무 먹구싶어진거야ㅋㅋㅋ(스트레스라는 핑계,,) 스트레스받는다ㅠㅠ닭발먹고싶어 이 말하자마자 오늘 만나자고 만나서 닭발먹자구ㅋㅋㅋㅋ 그래서 먹었지..닭발..ㅎ 마이럽 진짜 최고야

안뇽 요새 바빠서 잘못오다가 왔어 오랜만이야^0^ 지난주에 쏘스윗했어서 그걸 말해주려고 왔어 아 지난주가 아니라 지지난주주말이다. 나는 캠핑을 안좋아하고 남자친구는 아주아주 많이 좋아해.. 그래서 앞으로 시간이되는날마다 캠핑을 가기로했어! 캠핑을 갔는데 그날 비소식이 있는데 오전에 잠시 온다해서 우린 그냥 도전을 해봤지! 출발할때 살짝오고 그뒤로는 안왔어!오히려 쨍쨍했다구.. 아침에 도착해서 짐을 다 옮기고 한시간가량...^^텐트를 치고나니 얼마나 땀을 흘렸겠어...아주 둘다 땀범벅이었어... 그러고서 내가 준비하 샌드위치를 먹구 텐트안에서 좀 쉬면서 자려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내가 맡아도 내몸에서 쓰레기를 키우나 할정도로 땀냄새가 더러운거야....더러운 땀냄새를 맡아본적이 있니?...내가 숨쉬는게 괴롭고,,,주위공기한테 미안할수준이었어ㅋㅋㅋㅋㅋ....^^... 내가 남자친구네집을 가거나 차를타도 항상하는말이 나 발냄새나는거같아 그치???이러는데 그때마다 냄새안나는사람이 어딨어~ 난 냄새나는지 모르겠어~안나는데?이런식으로 매일 아니라고 하는데 내가 불안해서 남친집이면 발부터 씻음..ㅋ 암튼 이건 안날래야 안날수없는향이었어....또 말을 했지 아우.,,나 땀냄새 오진다고 많이 나지??하니까 아니라고 자기도 땀 엄청 흘려서 냄새난다고 여보는 별로 안나 이러는데 의심하다가 잤어..한 3시간?..4시간?...그러다가 점심먹고 저녁먹고 철거해서 집오는데 차에 타니까...와 이게 갇혀서 숨쉬니까 내 땀내가 더 심각해 진짜 내가 다 화날수준...근데 냄새에 관련한 그런얘기안하구 그냥 집데려다주고 전화하는데 내가 말을했어 나 : 와 아까 나 내 땀냄새때문에..무슨 똥냄새인줄알았어.. 남친 : 아닌데? 그정도 아니야 나도 땀흘렸잖아~ 나 : 아냐...내가 심각했어...여보도 냄새 맡았잖아.... 남친 : 그냥...어떻게 이런미인한테 이런냄새가 나지??많이 힘들었나보다..이런생각했어 나 :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말이야~~~~ 남친 : 땀흘린건 어쩔수없는데 여보한테서 나는냄새라 신기했지~ 이렇게 이쁜데 뭐지?했어 나 : 잠만 안났다며 하루종일!!! 남친 : ㅋㅋㅋ말하라며! 나기야했지 근데 나도 났고 해서 괜찮아. 다음엔 선선할때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거맞으면서...막 앵기고 뽀뽀하고 다했는데....그냄새가 나도 뽀뽀해준 남친께 아주,,,,잘하고잇어 요즘...ㅋㅋㅋㅋㅋ 이젠선선해서 내땀이 터지지않을거라 생각하고 캠핑준비하려하는데...비가 왜이리오냐ㅠㅠㅠ 이번주 주말 비안오게 해주세요...

약간 남자친구가 뭐했다 뭐했다 이런 자랑글로 남기기로..! ㅅㄹ 시작할때마다 알려달래서 알려주면서 이번달은 어떻다 어떻다 해주는데 심각하게 아프다 이번달은 괜찮다 이런식으로 같이 설명해주는데 아파..!지리게 아파!이런식으로 말하면 그때마다 마카롱+젤리사오는듯!ㅋㅋㅋㅋㅋ 그냥 괜찬다하면 만나서 초콜릿챙겨주고 이번달은 미쳤어 이런식이면 마카롱 한박스사와서 주고가거나 먹고싶은거 먹이고 주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스윗해 걔가 사다주는게 구냥 프랜차이즈 마카롱인데 매번 좋아할거같은 맛으로 골라오는가봄 어느날 보면서 내가 이거 맛있엇는데 또있다!하니까 뭔지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ㅋㅋㅋㅋ필수로 고르게 사진보내놓으래 그 뒤로 그맛은 필수선택이 되어버렸지~! 두번째이야기 생각났어 내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서 해피밀이나 장난감을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모으는재미라해야하나 연애초에는 내가 맥도날드 해피밀사야한다구 맨날 하니까 퇴근하고 저녁에 만나서 맥도날드가고 그랬어ㅋㅋㅋㅋ 난 해피밀 골라서 안먹고 장난감가지고놀고 요즘엔 내가 보면서 헐 여보야 이거 나왔어 이번엔!!하면 갈일있을때마다 해피밀로 먹고서 장난감 모아놨다가 나 주는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 목표는 장난감이지 햄버거가 아니라서 맥너겟으로 시키거나 시키고 안먹고 이게 대부분이라 혼자 먹고 나 주더라구

어제 풀메+새옷 진짜 완전 꾸미고 나갔는데 어제 하루종일 이쁜아 거리고 오늘 사진찍어서 자기보내달라고 하더니 바로 프사 바꿔줬어ㅋㅋㅋ 차에서도 계속 이쁜아~거리다가 오늘 왜이리 이쁘냐고 처음만났을때만큼 이쁘다고 엄청 칭찬해줬어ㅋㅋ 가만히 있는데 계속 뽀뽀하고 입술이 거의 붙어있는줄,, 그리고서 어제 빈사무실에 세팅해둔 캠핑장비 정리하자고 갔는데 정리하고 요즘 코로롱때문에 갈데가 없어서,,ㅡㅡ,, 그냥 텐트안에 들어가서 각자핸드폰했는데 계속 안고있고 이쁜아~거리는데 기분좋았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