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누가 좀 도와주라....ㅠㅠㅠㅠㅠ 썸을 타던 친구가 있었어 진짜 친한친구였는데.... 진짜 사람 운명이라는게 참 웃기더라 서로 좋아하는 걸 걔랑 나랑 둘다 막지못해서 어쩌다보니 우정이 사랑이 됐고 스킨십도 키스 살짝 이상까지 나갔어 사귀면 좋았을텐데 그 친구가 디나이얼이었어 내가 고백했는데 잘 되지 않았지 그냥 사귀진 말고 서로 이렇게 좋아하자고 하더라고 그렇게 나는 지쳤고 큰 싸움을 계기로 친구로 돌아가기로 하고 한 두달 안만났어 근데 지금 감정이 정말 이상한게 나도 떨어져있어보니까 마음이 점점 가라앉더라고 얘랑 다시 만나서 뽀뽀한다? 상상해보면 아무 생각이 안드는 그 감정까지 간 상태고, 얘는 아예 마음을 접었는지 나한테 대놓고 차갑게 대해 원래 차가운 애였지만 그래도 날 좋아했었을 때 만큼은 따뜻했었던 기억들을 내가 갖고 있으니까 난 이게 너무 마음이 아픈거야 이젠 거의 친구 취급도 못받는 느낌.. 자기가 선톡했으면서 읽씹하고 오늘 문득 이렇게 대접받으면서까지 친구로 지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걔랑 떨어져 있어도 일상생활 하다가 갑작스럽게 걔랑 키스하던 장면들이 떠오르고 너무 괴롭고 거의 트라우마가 된 수준이 됐어 생각 날때마다 너무 화가나 이상해. 그땐 분명 좋았는데 말야 그렇다고 손절하는 걸 상상해보면 또 마음이 너무 미어지는거... 그래도 나한테 소중한 사람인건 변함없으니까 망할놈의 정.. 이런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어 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아 이거 끊어 낼 수 있을까.... 시간이 해결해 줄까? 너희들 같으면 어떻게 할거니

나랑 디게 비슷하면서 아니네 ㅋㅋㅋㅋㅋㅋ 난 평생 친구를 잃었다.......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해서 감정적으로 행동 했고 친구도 이게 사랑인지 우정인지 헷갈려서 키스 넘어서 까지 다 함 난 친구만 괜찮다면 아무렇지 않지 않아도 친구로 남고 싶었는데 엄청 불편하고 괴롭다고 함 그래서 연락 안하고 지낸지 일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그 장면들이 생각나고 이게 근데 트라우마 인가...? 그냥 되돌리고 싶고 이렇게 연락 안하고 사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면서 그때의 내 행동들이 쪽팔리고 창피하고 끊어내고 싶은데 너무 긴시간 함께 친구였거든 내 인생의 반을 같이 보낸 친구라 어딜가든 뭘 하든 다 생각 나더라 이게 보고싶어서 생각 나는것도 있겠지만 이제는 사랑은 아닌거 같거든 그냥 난 애가 하면 다 좋고 뭐든게 즐거웠어서 그랬나 그 후로 연애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각나 그래도 너가 부러운건 아직은 볼 수 있는 사이네 나는 얘 없이도 잘 살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 이젠 분명히 사랑도 아니고 그냥 보고싶은 건데 못 보는게 슬프다

>>2 나도 너무 괴로워서 레스주 친구 마음이 이해가간다.. 그 친구도 어쩔 수 없었을거야... 나도 친구한테 한번 물어보고싶다.. 괜찮다고 말할테지만

>>3 ㅇㅇ 나도 이해해 그래서 연락 안하고 각자 잘 지내는중 그래도 친구 잃은거는 너무 크다 ㅋㅋ 언제가 정확히 마지막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작년 초인거 같다

>>4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진짜 어디가서 할 수 없는 얘기라 너무 힘들었는데... 나도 진짜 내가 그 때 왜그랬나 싶고 하 쪽팔리고 그 친구 생각할 때마다 부끄럽고 ㅠㅠㅠ 그래도 그 당시의 내가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한 행동이니까 후회는 안하려하고 받아들이고 있어. 그래도 이렇게 문득문득 힘들 때마다 익명의 힘을 빌려 말하지만 말야. 레스주야 행복하길 바랄게! 언제나 :)

>>5 ㅇㅇ 나도 너처럼 후회는 안하려고 다만 너무 아쉽고 속상할뿐. 나야말로 고마워 덕분에 따뜻한 위로를 받았어~~ ㅋㅋ(가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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