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판에 올릴지 고민하다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써봐ㅠ
언제부터인진 모르겠는데 노크소리만 들으면 털이 쭈뼛서고 숨죽이게 돼 어릴적 노크에 대한 기억이 있기야 한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질정도로 강렬한 기억은 아닌 것 같거든.. 어쨌든 이거 고칠 수 있을까? 조금 생각보다 심해. 노크소리만 들어도 그 소리에 집중돼고 모든 행동 다 멈추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기분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심장이 쫄려..
내가 좀 유별나는 경향이 있긴한데(벨소리라거나, 도망가는거, 뾰족한 주사 또는 칼을 무서워해 많이) 노크는 제발 고치고 싶다ㅠ
이름없음2020/06/30 18:38:36ID : rs4Lf9a9vB8
나도 집에 혼자 있을 때 노크소리나 노크소리 비슷한 소리 들리면 진짜 무섭드라ㅜㅜㅜㅜ 근데 노크소리 들어야되는 상황이 많은거야??
이름없음2020/06/30 18:40:52ID : Pcr84Gmk2q1
많진 않지만 집에 택배나 음식배달 손님올때마다 듣고 앞으로도 계속 들어야하는데 난 노크소리 들으면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거든.. 나중에 전화로 문앞에 두고가라고 하는 편이라ㅠ
난 그 노크소리의 분위기보단 소리 자체에 반응하게돼 왠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