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옆집의 소리..?

이따금씩 밤에 거실 창문 열면 밖에서 학원 끝나고 집가는 학생들 대화소리가 들려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창문 전부 닫았다.. 엄마 아빠가 대화하는거 같아서 걍 내버려두기로 했는데 방에서 아빠가 방에서 나왔음

그래서 과제하고 있으니까 좀만 조용히 대화해주면 안되겠냐고 말했는데 아빠가 엄마 지금 자고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음 아빠가 나오셨는데도 계속 웅얼거리는 소리 들려서 좀 무서웠음

>>2 옆집 이사가서 지금 빈 상태야

말소리 뒤로 하고 조심하면서 가족들 방문 다 열었었는데 불꺼지고 다 자고있었음

무서워서 지금 스레딕 들어와서 이거 쓰는중

지금도 들린다

말소리가 더 커지고 있음ㅋ큐ㅠㅠㅠ

나한테 말하는거 같은데 뭐라하는건지 모르겠어

녹음해서 크게 들어봐바

아 개무서워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

>>11 오 좋은 방법이네 지금 핸드폰 들고올게

어때 뭐라하는지 들려?

와 나도 자기 전에 귓가에 웅얼거리는 말소리 들려서 무서웠던 적 있었는데... 지금도 그래 스레주??

>>15 계속 들려.. 지금 이어폰 끼고 녹음한거 듣고 있어

여기 녹음한거 올릴 수 있어?

헐뭐임 ㅈㄴ무서워

레주 괜찮아??? 오늘은 일찍 자ㅜㅜㅜ

텍스트화 해볼게

그 말하는 대상이 나에 대해 잘 알고있는거 같음

청각장애인이여서 맨날 보청기 달고 다니거든

뭐야뮤ㅓ야 사람이야 귀신이야??

이 귀머거리 ㄴ아 죽을거면 곱게 죽지 명도 끈질겨서 오래오래 사네 그 빌어먹을 고철덩어리 귀에 꽂니까 좋냐

헐... 에반데...ㅜㅜ

와 싸가지 어따 버렸어 죽었으면 다냐

헐 뭐야뭐야....그런 소리가 왜 들리는 거지 ㅠㅠ

너 아기때 죽었지 아니 죽을뻔 했지 사실 그거 내가 한거야

너 목 매일 졸라서 기도 막히게 했어

더 이상 못쓰겠다

참고로 난 며칠 전에 병원 갔다왔는데 기도가 좁아졌다고 판정을 받았거든

아기 때 약해서 꽤 오래 입원했었는데 약한게 아직도 있는거 같다고 가족이랑 얘기했는데

주워듣고 얘기 한듯

귀신 귀(鬼)성 터졌네 미친 왜 잘 있는 레주에게 ㅈㄹ이야 ㅆㅂ. 아직도 들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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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응 조금 말소리 작아지고 있는데

>>37 아직도 욕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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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왜 그럴까.

지금도 그래??ㅠㅜㅠ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