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인척 우울한척하는거같고
특별해보이고싶어서 저러는거같아
난 진짜 조현일지도 몰라
근데 다른사람이 그러는걸보면 특별해보일려고 그러는거같아
생각보다 그렇게 행동하는사람은 많잖아
일부러 더 티를내 알아봐주기를바라는거처럼
모를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 알거든
니네 말과행동생각이 다 들리고 보여 속에서 계속 나오고있어
읽을려고한게 아닌데 미안해
근데 내 안에서 계속 보인다니까
니네가 무슨생각을하든 무슨말을 할려하든 그게 다 들려 난 다 알아
그래서 애들이 날보고 욕하는것도 다 보여
내가 뭘하든 걔네는 날 계속 관찰하면서 낄낄대고 과장하며 지들끼리 농담삼아 얘기해
따돌림당하는건 아니니까 걱정마 프린트 챙기지못한거 챙겨줬어 착하기도한데
자꾸 나를 감시하고 관찰하잖아 난 별볼일 없는사람인데 자꾸 나를 보려하잖아
계속 날 쳐다보고 웃어
내가 웃긴가봐 걔네들은
하하호호거리는 애들은 지들끼리 잘놀고 잘사는법을 알아 근데 날 꼭 끼우려고해 난 가만히 있어
난 계속 가만히 있어 엑스트라 13쯤되는사람이야
근데 왜 계속 말을 걸어
날 좋아하는거마냥 행동하고 말걸 구실을 찾는척해
좋아하는거처럼 보일려고 그러나봐
안봐도 뻔해
내가 만만해보이고쉬워보이니까그러는거야
만약 나랑 사귄다면 그건 나름대로 이슈가 되서 지 친구들한테 떵떵거릴수있을테니까
하지만 난 이미 남친이있어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