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엄마 술 좀 안 마셨으면 좋겠다 진짜 너무 짜증나
자기 말로는 뭐 충고랍시고 말도 안 되는 질문들을 던지지도 않나
내가 하는 분야에 무슨 아는게 있다고 넌 그렇게 하면 안 되는거다 니가 그렇게 해서 다른 애들이랑 따라잡을 수 있겠냐 옛날보다 실력이 더 안 좋아졌다 왜 이 모양이냐 그러고는 중간에는 감성 잡았는지 지 옛날 얘기 하면서 지 처럼 살지 말라고 하고 들으면서 너무 화나서 울분 터져서 눈물 나오는데 그걸 또 감동 먹어서 우는 줄 알고 지 혼자 착각하고 마지막엔 훈훈한척 진짜 너무 짜증나 술 좀 작작 쳐마시던가 냄새도 존나 풀풀 나는 마당에 누가 그걸 진심이랍시고 받아들이겠냐? 생각을 좀 해보던가
이름없음2020/07/02 01:12:26ID : zbyLdO7bBeZ
스트레스 풀 곳도 없고 그렇다고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짜증은 나고 화만 쌓여가
이름없음2020/07/02 01:23:52ID : 1fSNz9fQk1c
음...레주가 많이 답답하겠네. 보는 나도 굉장히 난감한 기분인걸. 갑자기 나를 깎다 급히 챙기는 느낌이 여실하다면 어느 누구라도 레주와 같은 반응이리라고 생각해.
재미없는 사람이지만, 나랑 얘기라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볼래?
이름없음2020/07/02 01:27:49ID : zbyLdO7bBeZ
고마워 너무 화나고 답답하고 풀 곳도 없어서 너무 정신없었지
얘기 해준다면 고맙지 ... 뭐로 해소 되는지 모르겠어 덕질도 그냥 나한텐 감흥도 별로 없어서
이름없음2020/07/02 01:33:06ID : 1fSNz9fQk1c
에이, 괜찮아. 잘 하고 있어. :D
처음부터 모든 걸 알고 태어난 사람은 없으니까. 몰라도 괜찮아. 그걸 찾아보려고 내가 있는 게 아니겠어. :)
이름없음2020/07/02 01:34:48ID : zbyLdO7bBeZ
지금 할 일도 잔뜩 쌓여있는데 짜증난다고 핸드폰만 하는게 맞는가 싶어
이름없음2020/07/02 01:38:25ID : 1fSNz9fQk1c
음음...조금쯤은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나도 오늘 밤샘과제 하는데, 모니터만 들여다보다기에는 너무 지루하거든. 그러다 보니 찾아오는 건 역시 이곳이더라.
이름없음2020/07/02 01:41:10ID : zbyLdO7bBeZ
난 원래 자려고 했는데 아까 있던 일 때문에 계획도 흐트러지고 짜증나서 그냥 밤 새려고 여유를 줄 시간도 없어서
이름없음2020/07/02 01:44:10ID : 1fSNz9fQk1c
아이고, 저런. 레주도 이모저모 바쁜 몸이구만. 대신 레주만 괜찮으면, 밤 샌 다음 날에는 꼭 자! 몸 많이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