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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7/03 09:02:31 ID : beLbCkmq6jd
일단 꿀잠 못 잔지 10년됐고 깨는게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꿈을 굉장히 많이 꾸는 편이야. 매일 한 개는 기본이고 자각몽도 많이 꿔보고 몽중몽도 많이 꿔봤어. 이제 원하는 꿈은 가끔 이어 꿀 수도 있어. 꿈에서 연애한 적도 슬픈 적도 처음은 아닌데 너무 소설같아서 기념 겸사겸사 처음 글 써보려고 해. 꿈 카테고리 보고 옮겨적을게
이름없음 2020/07/03 09:15:23 ID : beLbCkmq6jd
일단 일 와서 안 까먹으려고 급하게 네 페이지정도 수기로 기록은 했는데 정리해서 쓰면서도 순서 엉망진창일거야. 꿈 속 꿈에서 처음 기억나는 장면은 숲 속이야. 파란색 필터같은걸 적용한듯이 나뭇잎들이 청록색 가까운 진녹색이었어. 바닥이 뾰족한 갈색 낙엽으로 가득차있던걸로 추측해보건데 침엽수였던 것 같아. 파란 필터덕분인지 추운 날씨 덕분인지 되게 분위기가 차가웠다해야하나. 난 마법?같은걸 쓸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숲 속 마을사람들을 한 번 크게 도와줬던적이 있었어. 그래서 여기서 살 수 있게 촌장(?)이 집까지 마련해줬어. 그냥 빈 오두막이었고. 사람들도 다 오두막에 살더라. 외국에 나오는 숲 속 나무집 그런거. 사람들은 자기들을 구해줬으니까 마녀같은 나쁜 느낌이 아닌 신성한 느낌? 신통력?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였고. 마을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안부인사도 나눌 정도로 친해졌어. 그만큼 거기서 산지 좀 됐을 것 같다고 추측해.
이름없음 2020/07/03 09:26:32 ID : beLbCkmq6jd
마법이라고 하기보다 그냥 생각한대로 이루어졌어. 자각몽중몽은 아직 아니었어. 어느 날 촌장이랑 길에서 마주쳤는데 인사하더니 얘기를 꺼내는거야. 마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랑 다르게 떨어져있는 집이 한 채 있는데 거기 사는 아이가 있대. 걔네 집에 문제가 있다는거야. 어떤 일인지는 얘기를 안 하고 내가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부탁한다고하더라. 마을사람들 모두 얘를 알고 있었어. '난 왜 몰랐을까?? 얘가 너무 조용하고 멀리 떨어져살고 사람들이랑 친하지도 않다보니 이야기소재가 되지 않아서 내가 처음 듣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옮겨적다보니 여기서부터 좀 이상했네.. 하루이틀 산 것도 아니고 친해지고한거보면 한 달은 산 느낌이었는데..
이름없음 2020/07/03 09:40:09 ID : beLbCkmq6jd
걔네 집을 모르니 촌장이 데려다준다고 했다. 숲 속이라 바닥에 낙엽도 있고(이 때 침엽수 잎 깔려있는거 봄) 돌도 있고 울퉁불퉁하고해서 촌장이 앞 내가 뒤 이렇게 졸졸 쫓아갔어. 계속 오르막길이었는데 아냐 길도 아니었어 그냥 산... 가면 갈수록 쌓인 낙엽도 너무 많아지고 험해지고 심지어 돌을 올라가야하는 경우도 생겼어. 눈도 조금씩 보였어. 계속 얼마나 더 걸려야되냐고 물어봤어 ㅠㅠ 계속 다 왔대;; 걔네 집도 안 보이는데 촌장이 다 데려다줬다고 집에 간다더라. 인사할 새도 없이 사라졌어. 난 울며 겨자먹기로 직진만 했어. 좀 가다보니 나뭇잎 사이로 반투명한 비닐하우스 한 채가 보였어. 사람들 다 나무로 지은 오두막인데 비닐이라니. 아침에 생각해보니까 이상했어.
이름없음 2020/07/03 10:12:49 ID : beLbCkmq6jd
그 집 문 열고 들어가서 인사도 하기 전이었는데 아까 분명히 들어갈때만해도 없었던 까마귀떼가 집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있는거야. 집은 각진 정다각형이었어. 까마귀 진짜 새까맣고 진짜 많았어. 까마귀소리는 안 났어 오직 푸드덕대는 소리만 들렸어. 난 걔네들을 일단 다 터뜨렸고 나중에 시체를 없앴어. 마음먹은대로 되니까 나한테는 쉬웠어. 그리고 고맙다는 인사도 듣고 이런저런얘기를 했어. 알고보니 은둔자나 음침한애는 아니었어. 문만 열면 까마귀가 공격하니까 마을에 잘 못 나온거였어. 밖에서 봤을 때도 책장이 한가득이었는데 들어오니까 더 책밖에 안 보이더라. 책장이 다각형의 선분이라해야하나 벽마다 세워져있고 책이 빼곡했어. 가운데정도에 책장색이랑 같은 짙은 갈색 테이블이랑 의자 두 개가 있어서 거기 앉아서 이야기했어. 또 생각해보니 테이블 정사각형이고 혼자 사는데 의자 왜 딱 두 개일까 손님용으로 한 개 놔둔거였을까; 걔네 엄마아빠는 돌아가셨던걸로 기억한다.
이름없음 2020/07/03 10:46:36 ID : beLbCkmq6jd
이때까지만해도 얼굴이 안 보인다해야하나? 기억이 하나도 안 나 그 장면의 그 얼굴이. 눈도 보면서 웃고 떠들었는데도. 그러다 난 집으로 돌아가고 다시 놀러가고 했다. 수다떨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 나중에 다시 잠깐 나오지만 여기 이상하게 젊은이들 우리 둘밖에 못 봤어. 그래서 그런지 얘기도 오랜만에 재밌고 친해진 것 같아. 결국 서로 좋아하게됐어. 그거 알지 사귀자고 얘기는 안 하는데 썸이랑 연애중간의 그런거? 마을 사람들도 둘이 커플로 인지하는 느낌이고 하도 같이 다니니까.. 그러다 드디어 얼굴을 본? 기억하게된? 계기가 생겼어. 걔가 오토바이를 갖고있었나봐. 숲속에 오두막인데 중세시대같은데 비닐하우스에 오토바이라니.. 얘만 관련되면 자꾸 현실같은 소재가 등장하더라. 출발은 기억이 안 나고 타고있는데 내 얼굴에 바람이 무슨 ㅋㅋㅋㅋㅋㅋ 렌즈가 다 굳더라. 이 때 렌즈낀 나도 이상하네. 보통 뒷자리에 태우는데 특이하게 나를 앞에 태우고 백허그같은자세로 운전을 하더라. 앞도 보여야하고 핸들도 잡아야하니까 키 엄청 컸을 것 같아. 내리고나서 나 헬멧 안 썼어! 하니까 그러고보니 자기도 안 쓰고왔다고 말하면서 둘이 깔깔대고 웃었어. 이 때 얼굴 기억나. 나 연예인 관심 없어서 기사도 제대로 안 보는데 완전히 꿈에서 깬 새벽에 안재현이란 이름이 생각나서 검색해서 봤더니 무의식이 무섭더라.. 수기로 기록할 때 생각했던건 안재현+도깨비의 저승사자였어. 안재현님보다는 눈이 더 크고 갸름했어. 피부는 엄청 하얬고 쌍꺼풀 유무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까먹었어.. 아침에 안재현이란 이름도 기억 안 나서 검색기록보고 그랬다.
이름없음 2020/07/03 10:56:27 ID : beLbCkmq6jd
그리고 계속 같이 재밌게 놀다가 어느 날 걔가 '너 여기 안 살잖아'이러는거야. 나는 여기서의 내 인생이 다 생각이 나고 꿈속꿈에서 엄마아빠얼굴 기억도 나서 무슨 소리냐고 했음. 그러다 다른 얘기로 넘어갔어. 아마 꿈속꿈세계에 안 살잖아 이런 뜻이었던 것 같아. 그 땐 뭔소린지 몰랐어. 꿈인걸 몰랐으니까. 그렇게 또 놀다가 잠이서 깨서 그냥꿈으로 왔어. '사람들이 얘기한 신통력이란게 내 꿈(꿈속꿈)이어서 그랬구나' 하고 그제서야 깨달았어. 이사가기 전전집이 나왔던걸로 봐서 대학생이고 방학이었던 것 같아. 잠을 마음껏 자도 됐었어. 그냥꿈속에수 꿈속꿈남친이 너무 보고싶어서 계속 잠만 자려고 노력했어. 그냥꿈속에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얼굴도 기억 안 나. 현실 남자친구랑은 다른 사람이었어.
이름없음 2020/07/03 11:14:08 ID : beLbCkmq6jd
꿈속꿈에서 처음 깼을 때부터는 꿈속꿈세계에 들어갈때마다 자각몽이었어. 내가 자각몽이나 꿈을 억지로 이어꾸려했을 때 특징이 몇 개 있어. -1. 무중력상태처럼 몸이 허공에 붕 떠서 뭘 잡지 않으면 점점 하늘로 올라가고 꿈에서 튕겨져(?)나옴. 2. 쓰러질 것 같이 어지러움. 3. 쓰러지는 것 같이 모든 감각이 안 좋아짐, 특히 귀가 먹먹하고 잘 안 보여. 흐릿하게보여.- 처음에 억지로 자려했을때는 이 증상들이 잘 안 나타나다가 횟수가 반복될수록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이러는 시간도 늘어나고 정도도 심해지고했어. 진짜 심해졌을 때 같이 식당에 갔어. 스테이크 파스타 이런 것 파는 식당이었는데 밖에는 분명히 산 그대로인데 비닐, 오토바이처럼 또 이상한점이 식당 인테리어가 너무 화이트고 현대물품이더라.. 젊은 사람 둘 밖에 없다고 했잖아. 우리 간 식당에 사람이 꽉 차있었는데 여자는 안 보이고 다 아저씨들이었어. 내가 붕 떠오를 때마다 모든 아저씨들이 일제히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고 나를 쳐다봤어... 너무 무서워서 안 그러려고해도 내 맘대로 되진 않고 자꾸 몸 떠오르고.. 무서웠어
이름없음 2020/07/03 11:18:15 ID : beLbCkmq6jd
그리고 같이 놀다 깨고 억지로 자고 다시 놀고 이상한 증상보이고 반복. 그러다 어느 날 자기랑 놀면 밖에서 시간이 너무 흘러가지 않냐고 하더라. 얜 알았나봐 여기가 내 꿈속(꿈속꿈) 세계인걸. 어쩌면 꿈속이아니라 꿈속꿈까지 알았을지도 모르겠어.. 난 꿈속인줄만 알았지 꿈속꿈인줄은 몰랐으니까 꿈속 남자친구한테 정말 1도 관심 없었거든 ㅋㅋㅋ 그리고 깨면 2~3시간밖에 안 지나있어서 괜찮다고 했어. 걱정하지 말라했어. 그리고 또 반복. 그러다 어느 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면서 나도 꼭 읽어보라고 이 속에 자기가 하고싶은 말이 있다는거야.
이름없음 2020/07/03 11:24:05 ID : beLbCkmq6jd
겉 표지도 그림도 애기들 읽는 동화같고 빤딱빤딱한 재질 있지 그래서 금방 읽을 것 같아서 살짝 볼 겸 아무곳이나 펼쳐봤어. 그냥 걔네 집에서 읽으려고. 근뎈ㅋㅋ그림은 애기같은데 글+그림구성도 애기같은데 글자가 그냥 소설글자크기에 한 페이지당 여섯줄정도?ㅜ 페이지는 적긴한데 그 증상들때문에 눈이 자세히 안 보이는 시기라 거기서 더 놀다가 꿈속꿈의 내 집으로 돌아가서 읽기시작했던걸로 기억해.. 꿈속에서 몇날 며칠을 책만 읽었어. 그러다 다 읽었다.
이름없음 2020/07/03 11:43:58 ID : beLbCkmq6jd
책이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기억이 안 나. 주제는 이별이었어. 이 때부터 제정신 아니어서 헐래벌떡 걔네 집으로 뛰어갔어. 내 눈도 똑바로 못 보더라. 나는 이게 뭐냐고 그만 만나자는거냐고 서로 좋아하는거 아니었냐고 했어. 자기만 만나면 너 (진짜)남자친구는 어떻게하냐더라. 뭔 애가 이렇게 짠해.. 지금 쓰다보니 이래서 사귀자는 말도 안 했나봐. 붕 떴을 때 손 잡아주는거 말고는 연인같은 스킨쉽도 일체 안 했어. 근데 그 진짜 남자친구라는게 그냥꿈속 남자친구밖에 생각이 안 나서 걔는 신경끄라고했어. 아마 얘는 현실 남자친구를 말했을지도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0/07/03 12:06:34 ID : beLbCkmq6jd
아 현실에서 딱 깼을 때 마지막 기억에 남는 얼굴이 눈 되게 컸거든 그 때가 내가 집에 찾아가서 놀랬던 때 같아. 꿈속(꿈속꿈)에서시간이 며칠이면 현실(꿈)시간 2~3시간이라했잖아 그냥꿈속에서 책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충 일주일정도 됐던 것 같아. 아마 꿈속꿈에서는 몇 달 정도 됐을거야. 그 사이에 꿈속남자친구랑 꿈속에 나온 현실친구 커플이랑 이대이 데이트로 찜질방에서 자고 워터파크 간 일화도 기억 나.
이름없음 2020/07/03 12:38:03 ID : beLbCkmq6jd
자기가 준 책 내용이 이별인데 집에 가서 읽어본답시고 몇 달 동안 안 찾아와서 그대로 끝나고 이제 보러 안 오는 줄 알고 되게 놀랐겠지. 이 이후로는 꿈속만 생생하고 기억이 잘 안 나. 현실에서 깼을 때 이어꾸려고 노력하면서 꿈 한 번 더 안 거치고 한 번에 꿈속꿈세계로 들어갔는데 성공했었어. 다만 내용은 기억 안 나고 다시 깼을 때 생각나는건 안아줬다는 것 내 키가 160인데 내 정수리가 걔 어깨 시작하는 부분에 닿았었어 키가 190이상은 됐던건가.. 똑같은 꿈 약간 다르게 몇 번 꿔보고 재수 좋으면 이어서 꿀 수도 있으니까 며칠간 시도해보려고. 물론 다시 자는거 아니면 이어질 확률 희박하지만 ㅠ 새벽부터 지금까지 걔 생각뿐이야 다시 보고싶어 오후되니까 얼굴은 진짜 기억이 안 난다. 이거 쓰다보니 보고싶은 사람 한 명 더 있어. 내가 한 5년전? 인가부터 진짜 가끔 몇 달에 한 번씩 꿈에서 인도자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있었거든. 스토리진행(?)해주고 나 도와주는 사람이야.
이름없음 2020/07/03 12:41:17 ID : beLbCkmq6jd
스토리진행이 무슨 식이냐 하면 내가 그 때 한창 무서운 꿈 많이 꿀 시기였는데 너무 무서워서 걸음을 안 뗀다 하면 걔가 옆에서 '저기까지 가야돼 왜냐하면~~' 어쩌고저쩌고해서 어떻게든 이야기가 펼쳐지게 만들어. 꿈에서 나올 때마다 생김새도 성별도 심지어 인간인지도 모르겠는 형태로 나와. 내가 자각몽꾼지는 2~3년밖에 안 돼. 그래서 그 땐 모르고 깨고나서 알아. 그 때 그 애였구나. 안 나오게 되어버린 꿈이 있는데 그 꿈에서 걔가 나 물에 빠진거 구해주고 자긴 죽어버렸거든.....
이름없음 2020/07/03 12:43:00 ID : beLbCkmq6jd
그 때 깨기 직전에 바탕색은 기억이 안 난다. 개나리 무늬가 있었어 눈에 그 꽃밖에 안 보였고 그 이후로 안 나오더라. 보고싶어..
이름없음 2020/07/03 13:09:39 ID : beLbCkmq6jd
지금은 꿈내용 잘 기억 안 나는데 도와줬던것중에 생각나는거 있어. 그 꿈에서 내가 중학생이었어. 걔가 내 가장 친한 여자사람친구였어. 쉬는시간이 돼서 둘이 같이 화장실을 가는데 정수기 앞에서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준다고 귓속말한다고 귀 대라고 했어. '사실 이거 내 꿈이다'했는데 걔가 자기한테 말 해도 되는데 절대 큰 소리로 말 하지 말라고했어. 얘때문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끔찍한 상황 안 벌어졌었다.. ㅜ
이름없음 2020/07/03 13:10:58 ID : beLbCkmq6jd
자각몽 꾼지 2~3년 됐다했는데 저 땐 내가 원해서 꾼게 아닌 자각몽! 지금은 원하면 가끔 꿀 수 있어
이름없음 2020/07/03 15:28:38 ID : PeE2tuleLe7
꿈카테고리에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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