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디들 입에서 국비지원 하지만 2년제 다니며 1년 휴학한지 2년되어가고 1년 휴학한 사람은 국비지원 안된다며 사비로 벌어서 배우라는 뜻이기에 알바를 간간히 해서 돈을 받아도 엄마가 힘들지 않기 위해서 돈도 빌려주고 하고 하튼 언제까지 이럴지 막막해...고정적이지 않는 수입에 의존해버리기 전에 무엇이라도 해야되는데..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고 복지 잘 되어 있는 직장을 꼽자면 고객센터도 있어. 월급 안 밀리고 나오고 고정적인 수입과 정해진 시간대에 일 하니까

>>3 이상하게 전화만 받으면 목소리가 안나오더라...미칠것같아ㅠ

오래 다니다보면 늘지 않을까? 긴장되서 그런거일수도 있어.

>>5 확실히 생각해볼만 한데 지금 시국에 고객센터를 고민해봐야 겠어 암튼 고마워ㅠㅠ

힘내. 다 잘 될거야. 학교는 빨리 졸업 하거나 정리하고... 고객센터도 일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생각보다 괜찮아. 만약에 가더라도 큰 은행이나 큰 회사로 알아봐.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는 전공이나 경험 있으면 관련 봉사, 스펙쌓는 활동(공모전, 서포터즈 등등), 임시직이라도 해보는 게 어때? 취업할때 관련 경험 있으면 좋게 봐줘! 아 그리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 따놓으면 어디가든 나쁘게 보진 않는다던데

>>8 마땅히 내놓을 스펙이 없네..ㅠ 그런 능력도 없고..일단 컴활을 공부중이긴 한데 2급보다 1급이 더 좋다니 열씸히 해볼게 고마워

나 20대 후반이고 졸업한지 이제 3년이 지났네..자격증 시험 준비하다가 잘 안되서 취업으로 돌린지도 시간이꽤지났어.. 자식차별하는 엄마 꼴보기 싫어서 성공해서 잘 살고 싶어서 안정적인 공기업 준비하고 있는데 자꾸만 면접에서 떨어져서 여기까지 왔네ㅠㅠ 방금엄마가 이제 주말에 내 필기시험장 못데려다준다고 선언해서 딥빡중ㅋㅋ얼른 나가서 다 연끊고 싶다 ㅋㅋㅋㅋ 힘내자 할 수 있어 죽으라는법 없어 머라도 천천히 시작해보고..열심히 버텨보자 우리 ㅠㅠ

>>10 그래..! 뭐 급하다고 빠르게 하다가는 다칠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힘내보자 ㅠㅠ 뭐 어디 죽으라는 법이 어디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