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진짜 엄청엄청 예쁘게 사겼었어. 진짜 사진봐도 너무 예쁘고 둘다 학교에서 잘생겼고 예쁘고 암튼 250일 정도 돼서 헤어진거 같아. 일이 꼬이고 꼬여서 헤어져서도 서로 일이 있었고 그랬거든 그래서 난 친구 편을 들어줬어 나쁜놈이라고도 해주고 그 남자애랑도 친했어서 걔 얘기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랬단말야. 걘 내 친구가 정떨이라고 했어. 서로 안좋은 기분 팍팍 내다가... 근데 재결합했네? 이거 나 기분 안좋을만 한거디... 아니면 친구의 연애를 축하해줘야할까 진짜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이름없음2020/07/04 02:54:35ID : knu03vdBgrt
네가 기분안좋은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20/07/04 02:56:22ID : zf809xXzcHB
그치... 그렇다고 친구 연애를 막을 순 없는데 좀 똥밟은 느낌이네 고마워
이름없음2020/07/04 02:59:15ID : knu03vdBgrt
응 친구는 물론 이리 될줄모르고 그런거겟지만 레주입장에선 기분 안좋을 수있는거고 그게 나쁜건아냐. 그리고 덧붙여 친구도 레주한테 조금 민망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있을거같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