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글쎄 인격이 들어간 사물캐? 는 많으니까 그런 장르를 보면 내 생각에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도라에몽 같은거지?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사물일 뿐이라고 생각해

나도 사물에 한 표

>>3 도라에몽같은 AI랑은 또 다른 개념아닌가? 헷갈리네

나도 사물에 한표 살인죄는 생물학적 인간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해 인격이 있다고 해서 인간이 된건 아니니까

>>5 그럼 토이스토리 같은개념?

>>7 웅웅!

동물학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면 되지 않을까,,?

난 살인죄라고 생각해 피노키오는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었고 주변인들에게는 친구였어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쓸 수 있었고 양심도 존재하고 나쁜면도 있었으며 대화를 할 수 있었어 사람이 갖추는건 모두 갖추었지 신체빼고서 말이야

기물 파손죄지, 피노키오는 부서질 뿐이잖아.

나도 기물파쇤죄라고 생각해 사람처럼 감정이 있어도 그냥 나무로 만들어진 거잖아

근데 피노키오를 부수면 피노키오가 아픔을 느끼고, 더 이상 의식이 없어져?

>>13 ㅇㅇ 원래는 부수면이 아니라 죽이면이었는데 그러면 살인죄 쪽에 더 기울어지니까 바꿨어 사람 죽이는 거랑 똑같은데 대상이 피노키오인 거

기물파손죄이지 사람으로 보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사람처럼 마음이 깃들어지만 애초에 사람은 아니니 살인이라 볼 순 없지 아무리 주변에서 가족처럼 생각하고 마음을 준다해도 피노키오는 사람이 될 수 없어

뭐야.. 그럼 그냥 몸뚱이만 다른 인간이잖아. 아픔도 느끼고 의식도 없어지는 건데 기물 파손 죄로 치부하기엔 너무 가볍지 않아?

난 사람 사람의 구성은 인간의 몸이 아니라 인격이라 봐야할것 같아

이거 보니까 네이버 웹툰 데이빗 생각난다. 어쨌든 나는 살인이라고 생각해. 피노키오도 마음이 있고 고통을 느낄텐데 그저 생김새가 다르다고 기물파손이라고 하면 장애우 차별과 비슷한 의미가 되는게 아닐까?

난 기물파손.

피노키오를 생물로 보느냐 아니냐로 갈리고, 생물이라고 보면 또 인간이냐 아니냐로 갈리겠네.

동물은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의 동물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글의 주장대로 라면 피노키오가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 있다면 살인죄가 될 듯. 근데 그러면 피노키오는 고통을 느끼는가?

피노키오도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고 생각할수있는 인격을 가졌기 때문에 살인죄는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범위아닐까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다른점은 딱 하나잖아 나무로 만들어졌다 이거

로봇을 부순다고 해서 그게 살인죄가 되지는 않으니까 기물파손죄 아니야?

부순 사람의 돈에 따라 결정...읍읍 음... 사물? 물체에 인간의 영혼이 있는건 전례가 없다보니 힘든걸..

기물파손이지..! 강아지를 아무리 우리 막내~ 우리 가족~ 생각한다고 해도 죽이면 살인죄가 아니라 동물학대로 가잖아

기물파손죄 아냐? 그냥 좀 똑똑한 기가지니 같은 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살인은 인간한테만 적용되니까 굳이 따지자면 기물파손이겠지.. 하지만 피노키오한테 의식이 있었고 아픔도 느낄 수 있었으니까 형량은 살인죄랑 똑같이 받아야한다고 생각해. 의식이 있어서 스스로 행동 할 수 있는 상태의 무언가를 단순히 물건 취급하는건 아니지.

법이라는건 사회를 만들어서 생긴거고, 사회구성원에게 보호받을 권리를 주는거라고 생각해. 그럼 사회에서 인간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피노키오는 생명이 아니더라도 인간과 동격의 권리를 줘서, 살인죄와 같은 형량이 적용돼야지.

피노키오가 사람으로서 등록되어있으면 살인죄, 그 외엔 기물파손죄. 학교도 다니는 거 보면 이미 사람으로 취급되고 교육의 의무를 보장 받은 상태인데 살인죄가 맞지

걔 말하고 생각도 하니까 사람이지 살인죄

엥 아이언맨 자비스나 프라이데이도 뭔가 하는데 걔네들이랑 다른가

만약 그 피노키오를 망가뜨린 장본인이 그거에 대해 물건으로 느낄지 사람으로 느낄지에 따라 생각해볼 수 도 있을듯!! 대다수의 사람이 피노키오를 실수로 부순다면 아파하는 것에 대해 미안해 할 뿐 그걸 살인만큼으로 무게를 느낄까? 생각해보면 난 기물파손인 것 같아

애초에 피노키오는 동물, 인간같은 진짜 생명이 아니잖아. 진짜 아무리 사랑을 주고 감정이 있다고 해도 밥도 먹지 못하고, 나무일 뿐이니 성장도 못해. 이걸 생명이라고 부를수 있을까? 기물파손죄라고 생각해. 아무리 아낀다고 해도, 생명으로서 필요한 많은 것들 중엔 '감정' 딱 하나만 있을 뿐, 나머지는 전부 없으니까.

피노키오도 인간 아닐까? 학교도 다니고 누군가의 가족이고 말하고 생각하고.. 이런걸보면 이미 피노키오는 사회구성원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잖아. 그건 사람으로 인정받는 증거이지. 그럼 피노키오를 죽인사람은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봐. 물론 단순히 '피노키오'는 목각인형이 말하고 숨쉬고 하는거지만 피노키오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피노키오가 인간으로써의 권리를 이미 보장받고 있는것같던데? 인간권리를 보장받고있다=인간 아닌가?

피노키오가 인간본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함. 예를 들어, 인간모습의 뛰어난 ai로봇은 사람인가? 분명 사람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인간이라고도 안하지. 그럼 이 ai로봇과 피노키오가 다른건 뭐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겠지. 생각해보니까 테세우스의 배 역설도 여기에 도입가능하겠는데? ㅋㅋ

부서져도 의식이 있는가 의식이 없는가에 따라 다를듯

일단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부터 토론해야 할 것 같은 주제구나. 그러니까, 휴머노이드도 인간이라 할 수 있는가? 같은 문제. 솔직히 난 피노키오가 인간이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답하지 못할 것 같아 후자.

난 피노키오가 사람의 정신을 가진 존재라서 살인죄라고 생각하는데 기물파손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만약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 너희가 사고를 당해서 죽을 상황인데 네 정신을 데이터화해서, 기계 뇌가 들어가 있는 기계 몸에 넣는다고 쳐봐. 누군가 그렇게 정신은 로봇화되기 전의 너와 같지만, 몸은 기계덩어리인 너를 바주카포 같은 걸 쏴서 박살낸다고 쳐봐. 그럼 너희도 너희의 로봇 몸을 박살낸 상대가 기물파손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로보캅처럼 사람의 머리 일부와 뇌 일부가 존재하는 상황이 아니라 생체 부위는 아무것도 없이 뇌, 눈, 심장, 팔, 다리 모두 기계에 해당하는 상황을 말하는 거야. 단순히 인공지능이 아닌 건 네 기억과 생각 방식들이 고스란히 기계 뇌에 저장이 되어 있고, 그 기계 뇌는 네가 사람의 뇌를 가졌을 때와 똑같이 생각하고 기계화된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상황인 거지. 난 이 상황에 대해서도 살인죄라고 생각하거든. 네 기계 몸을 박살낸 상대는 기물파손죄, 살인죄 중 어떤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38 기계 몸인 경우는 기물파손이라고 생각해. 정신이 데이터화된 경우에는 복구가 가능하잖아. 죽음이 아니니까... 기계 몸도 신체라기보다는 재산에 가깝지 않아? 휠체어 부쉈다고 폭행죄는 아니잖아. 피노키오의 경우에는 정신이 복구될 수 없기 때문에 기계 몸인 경우와는 좀 다른 거 같네.

데이빗이라고 알아? 이 웹툰을 보면 알겠지. 난 살인죄라 생각해.

그래서 피노키오 세금 내?

기물파손이지 심장이나 뇌가 실제로 있는 것도 아니잖아.

>>41 아놔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 난 기물파손. 마찬가지로 감정과 감각이 생긴 로봇을 부순다고 한들.. 그게 사람인가? >>38 애처에 피노키오는 나무인형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뿅 하고 정신이 생긴거잖아. 너레더가 말한 예시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어. 전혀 다른 예시잖아..

꼭 부숴야해? ㅠㅠㅠ

>>33인데 생각난거 있어서 쓴다. 인간 피노키오 수정으로 태어남 나무인형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살아남 늙어감 늙지 않음 식욕,성욕,수면욕O 못먹음,고자임,못잠 피노키오가 인간과 같은건 감정과 곁에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뿐인데, 감정이 부족한 사이코패스나 가족이 없는 고아도 사람이잖아? 피노키오는 결국 사람이라고 칠수 없어.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살인이겠지만 모든 걸 총합해서 보면 물건일 뿐이야.

애초에 사람이 아니잖아 인격이 있는지 어떤지는 아무 관계가 없지 그냥 물건이고 도구임 도구를 부수는게 뭐가 잘못되는건 아니지

우리는 사람이 아닌 인격을 가진 존재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피노키오는 피노키오인거야. 인간이 아니라. 하지만 인격을 가졌으니 살생에 성립하지 않을까. 우리가 동물을 죽이는 걸 도축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살인죄는 인격을 가진 존재들이 모여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약속한거지. 그럼 피노키오를 죽이는 것 또한 살인이 되는 거야. 아 물론 살인이 아니라 다른 개념이 생겨나겠지만. 살인이라는 단어는 너무 인간중심적이잖아. 피노키오를 물건이 아니라 인격적 존재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도 마찬가지고.

살인이니 기물파손이니 하기 전에 피노키오를 인격적 존재로 봐야 할지 부터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난 인격적 존재라고 생각해

기물파손죄. 애초에 걔는 인간이 아니잖아.

살인죄는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해. 감정이 있고 생각을 하고 인간의 언어를 구사한다 그걸로 인간이다 라고 하려면 앵무새는? 물론 자기가 생각하는걸 다 얘기하진 않겠지만 앵무새도 사람의 언어를 구사할줄 알고 감정도 있잖아 근데 앵무새는 동물이니까 동물학대 정도로 생각하지 피노키오의 본질이 나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기물파손

기물 파손에 한 표

법적으로는 기물파손죄에 해당할 것 같아. 선례(사물에게 인격이 부여되는) 없이 피노키오가 최초라면, 인간으로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었다면 기물파손 쪽이 압승일 것 같고 논의는 있되 결론이 나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아마 기물파손 쪽으로 기울 거라고 생각함. 비슷한 예시로 영화에 자주 나오는 감정이 생긴 인공지능을 들 수 있는데 사람들이 이 인공지능을 인간이라 여기진 않잖아. 하지만 사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려 인간 이외의 것이 인간에 준하는 지적 능력을 가지고 스스로 사고하고 감정을 느끼는데 어떻게 한낱 사물로 여길 수 있겠음... 나라면 인간이 아니라 인권은 아니겠지만 별도의 특별한 권리를 부여할 거라고 생각해 물론 이름만 다를 뿐 인권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게, 누군가의 공격으로 사고가 정지하고 회생이 불가능하면 살인죄가 적용될 수 있도록

사전적 정의로만 보면 피노키오가 아무리 지능과 감정이 있어도 사람은 아니다 애초에 피노키오는 생물이 아니다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겠지만, 충분히 죄책감 느끼고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해

살인의 '인'자가 사람 인 자니까, 피노키오를 사람이라고 보기엔 부적합하지 매체에서도 동물 죽이면 동물살인 이라고 말하지는 않잖아? 그러니 난 후자.

ㄱㅅ

기물파손

딴얘긴데 피노키오가 아픔을 느껴? 인격만 깃들었지 몸은 걍 나무라서 통각세포 이런거 없지않음?

기물파손이지! 피노키오의 자아가 자길 인간으로 정의해도 결국에는 인형일 뿐이야

현재의 법으로 처벌은 무리겠지만 난 살인죄라고 봐. 감정과 생각이 있잖아. 자아가 있는 엄연한 인격체를 죽인거니까.

애완동물을 납치하거나 해치는 경우에도, 소유물로 처리하잖아.. 그걸 보면 사물로 봐야할것같아.

파손

피노키오는 반려견 정도의 느낌인데... 음 일단 살인죄는 아닌 듯

아픔을 느끼든 감정을 느끼든간에 무조건 기물파손이지. 반려동물도 감정 느끼고 아파하고 그러잖아. 걔네들도 소유물로 들어가.

피노키오 본인은 자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론 사람이 아니잖어? 결국 벌을 내리는건 사람이니 사람의 기준에선 살인이 아님

주민등록 되어있으면 살인 아니면 기물파손

피노키오를 기물이라고 볼 수는 없지.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그런 인격을 가진 사물을 본 적이 없으니까 아예 새로운 종류의 법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해. 뭐 인격체파손 행위라던가...

인격을 중심으로 본다면 생명의 살해 행위인 건 맞는데... 죄를 묻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나무 피노키오는 제페토 아저씨 소유잖아?(제페토 아저씨의 손을 떠났을 때는 이미 몸을 가진 인간인 채였으니까, 나무 피노키오를 따진다면 제페토 아저씨 소유인 게 필연적이지) 인격체를 소유한다는 말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제페토 아저씨가 인격 있는 나무인형을 주워온 게 아니라 나무인형을 만들었는데 인격이 깃든 거라 소유권이 유지돼. 그렇기 때문에 이건 논의할 가치가 없이 기물파손죄야ㅋㅋ 기물파손은 사실 일본식 표현이구 한국식으로는 재물손괴에 해당해. 남의 반려동물을 죽여도 재물손괴에 해당하는 사례가 이거랑 제일 비슷하겠네~~ 그런데 재물손괴의 요건에 '기 효용을 해한' 이라는 말이 있어서. 완전 뽀각내는 게 아니라 특수한 방법으로 영혼?같은 것만 지워버린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넹 일단 나무인형의 쓸모를 망친 건 아니니깐!

인격/영혼/감정 등을 모두 가졌고 단지 신체만 나무인형일 뿐이라면 살인이지 몸을 부숨과 동시에 인격도 영혼도 감정도 모두 다 사라지는건데

단어에 정의를 먼저 하고 넘어가자면 Man 인간- 두 다리로 걷고, 두팔로 도구를 이용하며, 생각을 하는 고등 동물 Person 사람- 인격(Personality)을 가진 인간 피노키오는 personality 를 갖고는 있지만 person(사람)은 아니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야. 그는 인격을 가진 인형일 뿐이지. 고로 기물파손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