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무속인을 보려해도 자꾸 무속인이 기도를 갔다든지 등등 일정이 엇갈린다. 인형아래 책은 답답한 마음에 서점 가서 산 퇴마책이야

>>2 윽 .. 인형이랑 눈 마주쳤는데 되게 무섭구 섬뜩해... 빨리 무속인 만났으면 좋겠다!!ㅜㅜ

그러게ㅠㅠㅠ 검은자가 엄청 커서 더 섬뜩해보인다

책을 정독한 결과 아파트 정원에 오래된 덤불같은 식물에 붙어 있던 독각귀(도깨비)랑 방치된 물체가 변해서 귀신이 된게 붙어있는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

당혹스럽게도 책에는 귀신들린 사람 치료법만 적혀있고 주워온 인형에 대한 건 없다. 으으음..

태워

근데 좋은 소식이 하나있어. 그 아파트앞 시체들이랑 징소리가 귀신의 질 나쁜 장난이란거야. 일단 도깨비랑 물체가 귀신이 된 것 둘이 붙어 있어서 위험하진 않은 모양. 도깨비 귀신은 항상 금은 방망이가 있어서 금전을 맘대로 내놓을 수 있데. 퇴마도 글렀으니 친해질까..

>>7 그저 태우기엔 찜찜해서 완결이안난 소설같은 느낌이야

저 책을 읽어도 힘이 없어서 뭔가 할수도 없을텐데

>>10 역시 무속서적이라서 일반인은 못쓰겠지.. 그냥 잠이나 자야겠다

음

별 일 없다

그냥 태워,, , ,, ㅣ,,

헐 근데 나도 저 인형 길가다 보면 주워올거같다

중국 관절인형 같은데 도리스돌 비슷한거 같음 ㅋㅋ 나도 저거 있어

>>7 일반 가정집에 저 정도 사이즈를 소각할만한 여건이 되나? 저거 실제로 보면 엄청 커 집에서 잘못 소각하면 연기나고 주변 세대 가구에 엄청 피해줄듯

부적은 물체에 붙이는 형식 외에는 남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한 마법상점도 안내하고 있어. 스레주가 그래서 부적 사진을 피하고 부적 모양만 보여준걸로 파악된다.

>>8 10점...10점이요.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7225693&comment_srl=58157791#comment_58157791 여기선 버리지 말고 태우라고 되어있던데... 잘 모르겠다 ㅠ

저거 크기가 꽤 큰데 태우는게 가능해? 가정집에서 태우기 힘들거같은데 소각용 쓰레기에 담아 버리던가 해야될듯

>>2 인형보다보니깐 되게 귀엽다 내 집에있는 동생 인형이랑 거의 똑같아서 더 그러네

스래주 괜찮은거야? 요즘은 어때??

홀린 걸 배제하고 생각하면 너무 섬뜩하게 생겨서 별로 안 줍고 싶어.. 내가 바비인형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근처 공업단지같은데 가서 드럼통에 넣고 불태워버려

>>2 인형 주인이 별로 안 행복했나봐. 그리고 분노나 이런 거보다 슬픔에 가까운 거 같애.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이었고. 낡고 꽤 오래되긴 했지만 자주 쓰다보면 점점 옅어질 거 같은데...

저런거 함부로 찍으면 안됀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