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아? 모르면 좋겠다고 말은 하지먀 알아주길 바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야
이름없음2021/03/09 15:49:06ID : ktAkk7bxBe5
정신차려 뭐하자고 어떻게 해달라고 좋아하는 티 내길래 한번 받아주면 왜 철벽치는데 내가 뭐 어케 해달라고~~~~~~~ 딴 애 얘긴 또 엄청 하면서 ~~~~~~~~ 나만 또 진심이지~~~~~
이름없음2021/03/09 15:53:52ID : i1fRu09zbCl
사랑해...... 어짜피 이젠 못만나겠지만 아마 난 첫사랑인 널 못 잊을꺼야
이름없음2021/03/09 17:34:13ID : dDxTVe2IMnW
어차피
이름없음2021/03/09 18:27:26ID : 2oE5RzVaoNx
나한테 연애 상담 할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 그래도 어쩔수없잖아 넌 그냥 날 친구로 생각할뿐인데
이름없음2021/03/09 18:31:02ID : 1a079bg7Apg
그런 말할 거면 나한테 그냥 말 걸지마 마음만 아파
이름없음2021/03/09 19:41:38ID : wqZa6ZgY1bd
그냥 아예 눈도 마주치지 말고 내가 쳐다봐도 개무시해줘 그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 100% 아닌 거 알면서도 괜히 기대하게 돼 그냥 짝사랑이라는 게 그렇잖아
이름없음2021/03/09 23:04:20ID : tikla7dWruo
안녕 여기 제가 몇 달 전에 쓴 글이 있네요.
그땐 많이 화가 났었나 봐요.
요즘은 그냥 체념에 가까운 듯 해요. 잔잔해.
그러다가도 또 이런저런 말을 들으면 잠깐 출렁거리다가, 금방 잔잔해져요.
이제 9개월 남았네요.
우리 이야기 할 거 엄청 많아요.
조금은 기대하게 되는 게, 꼭 이야길 하다 멈추고 성인 되면 알려주겠다 하는 게 완전 연락할 맘 없으면 그럴 말도 안 할 것 같고 애초에 성인이 되어야 알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다가 말아버리는 게 어느정도 사적으로 친분을 쌓을 생각은 있는 건가 싶어 기대하게 되네요.
친구가 그러는데요, 내년 되어서 제 마음을 전하면 웃어 넘기진 않을 것 같대요. 제가 봐도 그래요. 선생님은 아마 진지하게 대답 할 거예요. 내 말 허투루 듣는 모습 본 적 없으니.
그런데 저는요, 선생님의 그 성격과 평소 생각을 떠올려보면, 진지한 표정으로 제 젊음이 아깝다고 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른 친구들도 뭔가 있다고 이야기하던 그런 애매한 행동들에 대해 물어볼거예요. 이것 또한 진지하게 하나하나 답 해줄 것 같아요.
친구들은 우리의 결말이 궁금하대요. 소설 속에서 함께 달려가고 있는 것 같대요. 어서 결말을 보고 싶대요.
저는 우리의 결말이 '나의 젊음이 아까워서' 또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에서 끝마칠 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는 안 하려구요. 뻔한 결말이래도 끝까지 보고 싶어서.
이름없음2021/03/10 21:19:57ID : lu5XBuqZcla
이젠 너 타인
이름없음2021/03/10 21:22:48ID : fSE1io7vzWm
아직도 너를 좋아해
이름없음2021/03/10 21:23:21ID : O1fRwpWrunx
좋.아.한.다.고. 너도 나 좋아하잖어;;;; 왜 티를안내서 사람 헷ㅅ갈ㄹ리게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자식
이름없음2021/03/10 22:19:30ID : 3RxxwpTWmNB
내 인생에서 이제 꺼져
이름없음2021/03/11 07:54:25ID : dXArwK7AnQt
나쁜놈아 나 여자 아니라고 말할거면 왜 나한테 벚꽃보러 가자 하고서는 데이트라 했냐 내 손은 왜 잡고 모닝콜은 왜 해달라 하고 이 나쁜놈아 사람 마음 갖고 노는게 재밌어??? 진짜 상처다 어떻게 그렇게 행동해놓고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어? 난 그럼 나 여자로도 안보는 놈한테 바보같이 흔들린거네? 날 대체 뭘로 보는거야 진짜 내가 누구 좋아하는데 자존심 챙겨본 적이 없는데 이번건 진짜 자존심 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