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시험 일주일 남았다 망해쏘~~

나 칭구가 없어..ㅜ 슬프다 연락하려고 페메창 보면 할 애들이 없움

아니 그보다 3시까지 진심 빡공할꺼니까 여기 들어오면 난 똥이다

미안 난 똥이다

한것도 없는데 아침이다 씻어야지

유ㅜ 오빠가 너무 좋다 자꾸 나 괴롭히는데 재밋다 인코도 사실 오빠 이름이다

공부하기 싫다 방정리도 귀찮다 놀고싶가

근데 사실 이미 놀고이따

으왕 오늘 시험 봤어

시험은 원래 던지라고 있는거잖아..? ㅎㅎ ㅎㅎ 평균 70점 망해땅

근데 내일이랑 금요일 남아서 잘 하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구..

역사가 넘무 싫다

역사만 보면 알레르기가 난다 어떡하지ㅠㅠ 나 그래서 오늘 시험인데 역사 공부 하나도 안 함

중국어랑 수학은 자신 있긴 한데 역사는 잘못하면 백지로 낼 수도 있음 쌤이 쉽게 내셨길 기도해야지

시험 끝나면 집에서 펑펑 잘거야 하루종일 잘거고 누가 깨워도 안 일어나야지

나는야 잠자는 도시속의 공쥬

오빠가 너무 좋다 더이상은 오빠 못 보는데 그냥 바라만 봐도 좋으니까 내 옆에만 있어줬음 좋겠당

어제 10시 부터 제일 친한애가 연락이 안된다

어떡하지 잡혀간건 아니겠지 걔가 좀 얼구이 이뻐서 잡혀갈 정돈 아닌데 그래도 걔 진짜 약해서 툭하면 잘 우는데 막 쓰러진건 아니겠지

나 지금 학교 가야 하는데 렌즈낄까 안경낄까

고민중....

훔훔훔 오늘은 내 친구들 학교의 시험날이다

초콜릿 기프티콘 이라도 쏴주고 싶은데ㅠ 돈이 어ㅂㅅ다ㅠ

너무너무 슬퍼 다른 사람들한테 잘해주고만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될 때가 가장 슬픈것 같아

여기 일기판에 난입 이란게 있던데 나도 써 놓을까 솔직히 난입 해도 괜찮긴 한데

아 막 엠비티아이도 써 놓던데

>>20 알고보니까 시험이라고 카톡 빼고 싹 다 지운거였음.. 허무해

또 쓸거 없나

아 요즘에 엄마랑 얘기를 안 하는데 그덕에 엄마 얼굴을 잊어버린것 같다. 목소리가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

아빠가 엄마랑 얘기 하라고 하는데 내가 볼땐 그냥 만족감 채우려고? 죄책감 덜려고? 분위기를 나아지게 만드는거 같아. 솔직히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생각했으면 이미 나랑 대화하려고 시도를 했겠지.

진작에 타박과 질책이 아닌 대화를 하고 싶어했겠지.

비온다. 비오면 엄마랑 아빠 일하기 힘들텐데.

저번에 시험 끝났다고 엄마가 편의점에서 파는 치즈케익이랑 오만원을 줬는데, 난 오만원 못 쓸거 같아. 케잌은 맛 없었어. 내 동생이 할머니댁 갔다오고 할머니가 주셨다면서 만원을 줬는데

알고보니 할머니는 나 시험 잘 봤다면서 사만원 주셨는데 삼만원을 꿀꺽 했더라ㅎㅎ ㅋㅋ내가 지 지갑 어딨는지 모르는줄 알고ㅋㅋ 저번에 지갑에 3만원 있더라.

엄마가 살짝 서비스직? 에서 일 하는데 엄마가 전화 할 때마다 들리는 그 목소리가 너무 싫어. 정말 다른 사람들 비위 맞춰주는것도. 전화를 끊고 나면 싫은 목소리로 그 사람을 욕하는것도. 퇴근하고 나면 나한텐 관심도 안 주는것도 싫어. 내가 엄마를 잊기 전에는 내가 엄마한테 가서 오늘 어땠냐고 물어보면서 뽀뽀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마다 꺼지라고 소리지르는것도 너무 싫었어.

진짜 왜 쓰다보니까 눈물나냐 사춘기라 그런가봐ㅋㅋ 아니 사춘기에다 새벽감성까지 더해지니까 이런 미친 글이 나오넹.. 점심때 보면 후회할거 같애ㅋㅋㅋㅠㅠ

학원이 끝났당ㅎㅎ 오늘 내 친구 학교가 시험이었는데 애가 끝나자마자 전화해서 막 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 짱 웃겼음 몇점 맞았다고 했었지 그래도 50점은 넘었던거 같은데

내가 백점 하나라도 맞으면 밥 사준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지금은 친구 어머니가 시켜주신 피자와 영화 보면서 있겠지ㅋㅋㅋㅋㅋㅋ 아 내 친구 너무 웃기고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얘가 내 일기에서 자주 나올거 같은데 일일이 말하기 귀찮으니까 나구라 라고 부름 왜냐면 구라 많이 까서ㅋㅋㅋ

엥 갑자기 엄마한테서 데리러 가냐고 카톡이 왔다

원래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는 연락 절대 안 하는 사람인데;;

아니 라고 답장응 해따

나 요즘에 돈이 너무 부족해ㅠㅣ 1일에는 이사간 애랑 만나기로 했고 일요일엔 방금 말한 애랑 놀기로 했는데 또 방학하면 좀 어색한 애랑 렌즈 사러ㅠ가기로 했음ㅁ 렌즈만 해도 오만원에다 마라탕 내가 사줄거라 이만원 벌써 칠만원인데 토요일에 과자랑 피자 치킨같은거 먹으면 사만워뉴나가겠지 벌써 십일만원임ㅠㅠ 그치만 난 오만원 밖에 없어..

오만원은 엄마가 준거라 못 써ㅠ 실질적으론 0원이네..

원래 용돈 안 받았고 엄마랑 말 안해서 그나마 열려있던 길이 쾅 닫혀버렸음ㅠㅠ

속이 울렁거리는데 그냥 토 하고 학교에 열 있다고 하고 안가고 싶당

오늘 급식이 맛있긴 한데 학교가면 코로나를 주제로 글 써야 해서 그래

글쓰기 싫다

다리가 막 후들거려 이대로 학교가다가 쓰러지고 싶다

오늘 카페인 200 정도는 먹은거 같아서 그런가

100정도 먹었을땐 아무 이상 없던데

눈이 너무 뻑뻑한데 이런날엔 렌즈 끼면 안되나?

나 손톱 짱길어 손톱으로 사람 죽이기 쌉가능

졸리다 안녕 잘자 얘들아 다음에 봐

와 오늘 역대급으로 습했다 사람 엄청 많은 수영장 속에 하루종일 있던 기분이야ㅠㅠ

아니 이게 아니고 방금 베개에 몽쉘을 훌려써

내 머리가 엄청 긴 편이라 머리에도 다 묻음..

머리 언제 감고 배게 언제 빠냐

하ㅠㅠㅠㅠ 진짜 싫다 이대로 정신 잃고 깨어나보니까 다 깨끗해져 있었으면 좋겠다

좋ㄹ려 자고십당

돈없는데 약속은 있어

짜증ㅇ나 그냥 자서 일어나니까 내일이엌ㅅ으면

아니 야 친구랑 노는데 이천원밖에 없는게 말이 되냐ㅠㅠㅠ

힝 아빠가 오늘 할부지댁 가서 안온대.. 어떡하지ㅠㅠㅠㅠ 나 아빠 아님 얘기할 사람 없는데

야후 오빠랑 연락했다 근데 좋아하는 핑쿠한 기류 전혀 없엇고 답장도 1시간에 한번씩... 내가 알림을 꺼 놓는거도 있겠지만....

근데 난 그냥 오빠랑 아는사이로만 남아도 좋아

12시에 나가야 하는데 졸려 자고싶어 밤 샜어

와 여기 오랜만이야!!

오늘 가정 과제제출을 못했다.. 그러므로 가정만 결과처리가 되었겠징

나 이제 오빠랑 만날 일 없어 왜냐면 오빠가 다른 학원으로 갔거든.. 나 4개월 전부터 마지막날에 고백하려고 계획 짰는데 음.. 오늘 말도 못 걸었어ㅎㅎ

나 오빠 진짜 좋아했는데. 이제 여기에 오빠에 관련된 얘기도 서서히 줄일거야. 완전하게 잊을거야!

아 맞다 내가 수도권에 사는데 9월 11일까지 등교중지더라고?? 근데 담임쌤은 별 말 없으시긴 한데 잘 모르겠어서 내일 점심때 카톡으로 물어보랴고. 아냐 애들한테 물어보까..?

학교들 일단 첫 몇 주간은 다 비대면으로 돌리는 걸로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