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결론은 재미로 보는 것에 만족하는게 낫다는 거야

그런가 내친구는 다른 사람관계나 성격 다 맞추던데

>>2 ㅇㅇ 맞는말이야

>>3 인간이 아무리 제각각 천차만별 이라지만 비슷한 행동양식이나 대중적인 취향, 성격 등이 있어 타로 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심리적이거나 취향적인 것을 잘 알고 있거든 타로 같은 거 안배워도 좀 활발하고 왕래 많은 사람들은 사람 대하거나 사람 보는 눈이 있거나 그렇듯이

ㅇㅈ 예전에 내 친구가 하는거 옆에서 봤는데 통상적인 말만 하더라 그래서 좀 별로였어.

>>6 ㅇㅇ 그게 당연한거야 카드로 사람의 운을 점쳐? 그러면 유희나 고니가 제일 점 잘칠거야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맹신이지. 타로 맹신도 무섭고 사주 맹신도 무섭고 관상 맹신도 무서워. 스레딕에서 타로 맹신한다는 스레 봐도 무섭고 오직 관상을 봤더니 별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를 임신한 자기 아들의 부인을 소금까지 뿌려가면서 내쫓은 미친 할머니도 무섭게 느껴졌고, 사주나 관상이 미래를 보여주는 과학이라고 사람을 그런걸로 판단하고 관상에 집착했다는 조주빈이라는 범죄자도 무섭게 느껴졌음.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맹신하니까 인간이 그렇게 쓰레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서. 그나저나 스레주는 중국의 뭐~ 이랬는데 내 생각에는 사주나 관상도 타로와 100% 마찬가로 과학성은 거의 없다는 쪽으로 생각해. 꼭 고대부터 이어져와서 매우 통계적(?)이라는 서양판 사주관상학인 골상학이 떠오르거든. 지금도 서양에서 그거 믿는 사람이 있던가? 또 굳이 믿는다고 치더라도 MBTI 테스트처럼 대략적인 통계 정도를 내는 수준이지 미래를 알 수 있고 과거를 다 알고 그거는 글쎄야.

"차라리 맹신할 거면 사주팔자나 관상을 맹신해." 이 부분 이것도 타로맹신처럼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해. 차라리도 정도가 있지. 용하다는 장소 찾아서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다가 속된 말로 인생 조진 사람들을 꽤 봐왔는데 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거 아냐? 마지막으로 그 용하다는 장소에서도 공통적으로 맹신 말라더라..

뭐든지 재미로 보는게 중요한거지~ 너무 맹신하면 뭐든지 안 좋아~

난 과몰입충이지만 인생까지 넘기진 않은 것 가틈.. 유사과학은 유사과학일뿐~맹신하지 말자

관상은 괜찮다 들었으니 넘어가도 사주는 성인된 이후로 본 사주에서도 젊은 나이에 죽을 사주라던데 내가 믿거나 안믿거나 중국산 통계인 사주팔자 탓에 죽는다는 말이면 믿거나 말거나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결론 어차피 죽는걸

>>8 >>9 내 말은 그나마 관상이나 사주가 더 신빙성 있다는 거임. 그걸 강조하고자 차라리 맹신할거면 다른 걸 맹신하라는 거지. 타로는 그냥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라

>>12 관상은 변할 수 있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우리 외모가 조금씩 바뀌고 살을 빼거나 찌우거나 성형을 하면 관상도 바뀌거든. 중국산 통계라고 치부할 건 아니야. 그 당시의 고대 중국이 현대 중국이랑 같은 클라쓰가 아니니까. 음양오행으로 따지는 거라 중국 종특 내수용 같은 것도 아니고. 내가 말했지만 통계학이다 보니 예외는 있어. 니가 마지막에 말하는 건 예를 들자면 한국인은 치킨과 피자 중에 뭘 더 좋아하냐는 설문에 대다수가 치킨이라고 대답을 했어. 아니 난 한국인인데 피자 좋아하는데?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 원래 통계학이란 게 주관성이 모여서 만들어진 객관성 자료거든

아니던데 각자 다른 타로 라더 분들에게 물어보면 뽑히는거 다 똑같이 나오던데 내 경험상 타로리더나 타로카드의 관점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 거 같아 하지만 갈려져도 근본은 똑같더라 똑같은 관점이면 진짜 똑같이 나오고 타로카드는 미래를 맞출 수 없는 카드임 그저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주난 카드임 타로에겐 운명론이란 없어 미래를 길게봐야 1년 3개월 6개월 정도임 타로를 볼 때 미래는 믿어서는 안됨 내가 잘 가고 있냐 물을 때 예스라고 나온다면 그럼 지금 하는대로 그대로 유지하면 좋은데 난 괜찮으니까 안일하게 생각하고 게으르게 행동하면 미래는 바뀜

특히 연애쪽 같은 경우는 더 그래 자주 바뀐다고 사람 속마음이라는 게 환경에 따라도 달라지고 말 한마디에도 달리지니까

근데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 카드라는 거 자체가 은유적인 카드니까 직관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카드 해석에 맞게 보는 사람도 있고 확실한 건 해석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상대의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해 그래야지 전체적으로 해석하기 쉽지 타로카드는 최소 3개는 뽑아야지 해석할 수 있거든 근데 난 스레주가 말하는 타로 사기꾼 같은 경우도 이해 가는게 타로 보는 사람들은 정말 위로 받고 싶은 경우가 많음 타로카드는 레알 펙트를 던져주는 카드인데 말이야 지 기분에 좋은 얘기만 듣고 싶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타로리더들은 고민하게 돼 내가 말을 너무 쎄게하나 그래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나 조금은 부드럽게 말해볼까 하고

근데 진짜.. 의존하지 말아야 해 인생은 내가 푸는 거니까 나의 숙제를 남에게 맡겨선 안되지

>>18 님이 말한 대로야. 타로는 상대방 상황을 파악해야해. 아무거나 들먹이면 맞을 확률이 줄어드니까. 그건 심리상담이나 사기꾼이 말빨로 꼬시는 것도 같은 이치야. 의도와 목적의 차이일 뿐이지. 사주 관상은 제대로 보는 사람들한테만 가면 결과가 똑같이 나와. 이정도 말했으면 뭔 차이인지 알겠지? 의존하면 안되는 거는 타로 사주 관상 말고 모든 것에 통용돼. 술이든 사람이든 돈이든 뭐든 간에 과유불급이야

사주는 통계가 아님 엄밀히

관상도 통계가 아님 엄밀히

손금도 통계가 아님 진짜 엄밀히는

오행의 상생상극 작용인 거임 그걸 통계라고는 할 수 없지

스레주는 아니라고 설명하면서도 은근슬쩍 맹신하라는 쪽으로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 맹신은 무조건 위험한거야자신이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갈 기계부품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무기력하게 사는 게 좋은가는 모르겠음

그 무엇도 믿지 말라는 말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차라리 다른걸 믿으라고 말하면 거기 빠져들라는 소리로 귀결된다는 사실 스레주도 알거야 스레주도 알겠지만 국내에서 정확도는 의문이더라도 가장 사주 게시글이 많은 사주 본다는 사람이 수만명은 모인 **갤러리 거기 들어가서 매일 게시글과 댓글 탐독한 결과 그것들은 하나부터 열가지 백가지 천가지 사람의 모든 것을 사주와 관상으로 판단하는걸 봤는데 예외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었어ㅇ 인간의 인생 전체를 무조건 사주와 관상으로 판단하면서 추호의 의심도 예외도 없던데 그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믿으니까 그런거야

걔네들도 대부분 스레딕에서 사주 상담해주는 사람들처럼 자신과 타인 사주와 관상 보는법 정도는 아는 사람들이고 나도 조금씩 영향 받고 받아들이게 되던데 그러다가 맹신해서 됨 당장 거기서 요즘 신상공개된 범죄자들부터 정치인과 연예인 분석하면서 관상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니까 나도 그 사주인 그 관상인 사람들 이전까지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대했는데 피하게 된다; 사람만 보면 저 사람의 사주는 뭘까 싶고 관상이 분석하는 방법을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거기서 별로라고 말하는 관상인 사람이 있나 보다가 괜히 왜 쳐다보냐는 소리 들어.. 안 믿으려는 나조차도 이렇게 영향을 끼치니 믿는 사람은 얼마나 맹신할까 그 갤러리에서도 조회수상 수만명이 그러고 앉아있으니

>>19 살이 찌면서 얼굴이 통통해지고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갸름해지고 얼굴에 점이 생기는 정도는 변해도 이미 20살 이상 먹은 사람들은 이마와 코부터 시작해서 눈빛이나 입술 같은 전체적인 부분은 성형으로 고치는 게 아닌 이상 변함이 없지.. 마지막으로 길어서 나눠 썼는데 레스 너무 많이 남겨서 미안해.. 도배가 언짢으면 내 레스 삭제 요청해줘

중딩때부터 온갖 타로점 보러다니면서 연애운 물어봤는데 하나같이 곧 남친 생긴다더니 개뿔 24살 모쏠 그뒤로 안믿어

타로점 보는 사람들은 언변이 뛰어나고 눈치가 빠르고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사람일 뿐...

제발 맹신은 자제하자 관상을 예로 든다면 사람의 당시 기분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눈빛도 변하고 살찌거나 살만 찌거나 빠져도 눈코입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생김새가 심하게 변한다 눈빛과 얼굴이 계속 변하는데 왜 믿어? 어제 관상이 다르고 오늘 관상이 다르다면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 조보*도 화*도 삼백안에 눈빛이 총명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별로인 관상이지만 그 사람이 물의 일으킨 일은 내가 알기로 없고 결정적으로 20대 중반에 사주 집착해서 월급 죄다 날리면서까지 매일 용하다는 장소만 골라서 사주랑 관상 보니까 좋다고 언급된 내 인생이 너무 쓰레기라서 신뢰 깨졌어

스레주가 '통계라고 말했지? 말 그대로 통계 그건 말 그대로 얼마든지 매우매우 다수의 예외가 존재한다는 말이야 자기 인생은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사주팔자가 통계라고 과학이라 말한다면 그러면 서민들은 통계적으로 범죄율이 높으니 서민은 모두 예비 범죄자로 공인하자 말해도 아무런 반발도 없겠네. 일단 그것도 통계이고 그것들 말을 빌리자면 과학이니까

>>31 통계에는 다수의 예외가 존재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니냐? 예를 들면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1위로 뽑혔어. 홍준표가 2위고 그외 기타가 있겠지. 통계자료로는 한국인들이 문재인을 많이 찍었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동시에 그 반대만큼 문재인을 원치 않는다는 결과도 존재하는 거야. 통계는 통계야. 참고할 만하지.

>>30 사람인생은 잘 풀리기만 할 순 없어. 누구든 굴곡이 있고 꼭 잘되지 않아. 관상쟁이한테 좋은 말만 들은 건 니가 관상쟁이를 잘못 골라서 일수도 있어. 관상은 과학이라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야 제대로 보는 사람이 아닌 그냥

>>33 아니 나쁜 말도 분명히 했어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이 100% 신뢰도로 보장하는 실제 나의 운명인 지금도 사실상 다죽은 산송장에 30대 초반이면 질병과의 사투에서 패배하고는 사망한다는 말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쁜 부분은 분명하게 들었어 나쁜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이거지. 원래 재산 탕진할 수준으로 무지하게 많이 돌아다니면서 들어보니까 그러더라 관상은 상세하게 분석하면 좋은면과 나쁜면이 공존하지 무조건 이건 최고다 좋다고 말하는 그런 관상은 소수라고. 그러니까 평균적인 관상이면 좋은 관상이라는 게 내 판단이야. 게다가 유명한 연예인, 운동선수, 가수, 정치인, 학자 등 얼굴이 공개된 사람들 중에서 관상 보면은 나쁘게 나오는 사람이 꽤 다수라는 사실 알지? 이건 사주도 마찬가지로 그것들이 다 범죄자야? 과학이니까 미리 나쁜놈으로 각인 시킨다면 정상일까?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의 상사들 몇 사주팔자 관상이 꽤 별로라는 사실 하나 때문에 난 이 회사에서 나와서 짧게 남은 내 인생을 실직자로 살아가고 저것들이 언제 인간성을 상실하고 망나니짓을 할까 지금부터 걱정해야만 할까? 나한테 시한부 선고 내린 국내 최고 수준의 의사 관상도 누가 봐도 별로라고 인정할 수준에 눈빛은 특히 별로라는 이유로 그 사람은 오진이나 내리고 엉터리 돌팔이일까?

>>32 그래 통계는 통계지. 나도 맹신하던 사람이고 또 지금도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정확하게 맞추는 경우도 많아서 이건 사기다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야. 하지만 사주팔자의 신뢰성을 검증하려한 시도에서 제대로 맞출 목적으로 연구한 많은 연구에서의 결론은 높게 잡아도 30% 이내라는 사실은 믿는다는 스레주도 알겠지? 높아도 30% 통계를 도대체 얼마나 신뢰해야만 할까. 재미까지는 아니고 참고할 수준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맹신하기에는 너무 허점이 많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 하지만 맹신하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야 ***** 알지? 한국에서 사주관상 안다는 사람들은 거기 들어가서 매일 수 만명이 게시글을 쏟아내는 유명한 장소. 거기 봐봐라 아주 목숨을 걸어서 하나하나 구분하려 들고 모든 것을 그거 하나로 해결하려고 시도해. 그게 정상임? "사주 문제로 너 싫다 이건 사주 때문에 나도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러고 욕질이나 쓰고 앉았어.. 예외? 0.1% 예외도 없음 사주와 관상을 과학이라 보장하고 매우 맹신한다 거기서 꽤 오래 눈팅했더니 어쩜 그리도 똑같을까 예외는 얼마든지 존재한다 말했다가 매장 당하는줄 알았네ㅋㅋ 타인을 밟아버리고, 인간 이하로 취급하고, 벌레보다도 못하게 바라보고, 사주 때문에 누구누구가 싫다 이거 하나로 모든 타인에 대한 괴롭힘을 정당화하고, 악플과 욕설과 싸움이 매일 수천건씩 넘쳐나고, 누군지도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도 전혀 모르면서 심하면 나이 먹어서도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관상 하나만 가지고 바로 손절한 다음 인간쓰레기 보듯이 고정해버리고 이거 말고도 쓰자면 끝도 없다.. 이게 참고야? 아니면 맹신이야?

반대로 생각하면 세계적인 최악의 범죄자 조주빈도 잔혹한 범죄자 장대호도 사주관상에 완전히 미쳐버려서 사주관상 관련글만 수만개 끄적이고 그걸 과학이다 주장하고 다녔어 일베에서 여성, 지역 비하용으로 사용하면서 퍼진 과학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가 거북하지만 악질 범죄자들이 그런 행동을 했으니 반대로 맹신하는 사람을 과학이라 말해도 된다는 이론도 가능하겠네 억울하지도 않아? 명확한 근거도 없이 그렇다고 말하고 사람들이 판단하면 말이야.

진지하게 대화해볼 생각으로 혹시 스레주가 갱신했나 확인해봤더니 답이 없다면 대화할 의향이 없다 이거지..? 아쉽지만 알겠어

똑같이 엉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