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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7/24 17:04:09 ID : wK7AmJSJPeK
6~7살때쯤 자다가 아버지 일 마치시고 방에 들어오시는 소리에 깼는데 그때 새벽이였거든. 4시쯤이였나 깨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방 창문으로 뭔가 작은 요정 같이 생긴 것들이 4~5마리 들어오는거야 허옇게 생기고 얼굴이 무섭게 생겼었어 막 티비에 나오는 이쁘장하게 생긴 그런 요정 말고.... 작고 마법사같이 생기고 얼굴 요괴..?같이 생기고 웃고있었어 걔네들 들어오더니 방 안을 돌아댕기더라..? 나랑 부모님 주변을 얼씬거리고 내가 만지려고하니까 만져지지도 않고 피하더라고. 부모님은 안보인다 하시고 나만 보였어 하튼 걔네들 돌아다니다가 내 머리맡에 큰 화장대 나무 거울이 있었거든? (그 거울 아직도 우리 집에서 안방용으로 쓰고있음) 갑자기 페인트를 꺼내더니 거울 테두리를 갈색으로 칠하는거야 나는 무서워서 거실로 나오고 자려고 누웠는데 별이 둥둥둥 떠다니면서 마치 환상처럼 1시간넘게 계속 보이고 다음날 확인하니 거울 테두리가 더 짙어져있더라.
이름없음 2020/07/24 17:05:23 ID : wK7AmJSJPeK
이건 귀신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고 너무 환상같은 일들이 어렸을때 일어난거라 지금도 말하면 아무도 안믿어줄거같아. 귀신도 아니고 요정을 봤다고하면 코웃음 칠거같아서.
이름없음 2020/07/24 17:05:56 ID : wK7AmJSJPeK
그래도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믿어줄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7/24 17:06:25 ID : mLbDBy1BcJP
요정들이 귀엽게생긴게 아니라 요괴같다니 무서웠겠다... 꿈은 아니었지?? 실제로 봤으니 정말 신기했겠다...
이름없음 2020/07/24 17:06:26 ID : wK7AmJSJPeK
혹시 이런 현상 비슷하게 겪은 사람 있나..?
이름없음 2020/07/24 17:06:45 ID : mLbDBy1BcJP
음... 나는 없어...
이름없음 2020/07/24 17:06:59 ID : wK7AmJSJPeK
응 꿈은 아니였어. 갑자기 창문으로 쑤욱 들어오더라고
이름없음 2020/07/24 17:07:33 ID : mLbDBy1BcJP
근뎈ㅋㅋㅋ 갑자기 거울 테두리를 왜 칠한거지??ㅋㅋㅋ 뭔가 귀여우면서 어이없네..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7/24 17:07:50 ID : mLbDBy1BcJP
우와 신기하다.....
이름없음 2020/07/24 17:11:24 ID : wK7AmJSJPeK
잘때 머리맡에 거울 놓고자면 위험한가...? 뭔가 걔네들이 수호신? 같은걸로 와서 뭔가 신기한걸 한거같은.... 거울 버려야하나
이름없음 2020/07/24 17:12:49 ID : mLbDBy1BcJP
지금까지 아무일 없었으면 안 버려도 되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0/07/24 17:13:48 ID : wK7AmJSJPeK
그동안 집안과 관련해서 나쁜일들이 많이 일어나긴했어.... 하지만 이게 다 거울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엔 흠 애매하다
이름없음 2020/07/24 17:17:51 ID : mLbDBy1BcJP
뭔일 있었는데?? 혹시 거울 주워온건 아니지?
이름없음 2020/07/24 18:58:42 ID : 64Zh82snSJQ
보통 요정Fairy은 이런 이미지인데..
이름없음 2020/07/24 20:46:06 ID : wK7AmJSJPeK
주워온건 아니구 내가 어렸을때부터 있던거라 나도 잘은 모르겠어. 나쁜일이란건 살다보면 흔히 겪는일?? 같은거
이름없음 2020/07/24 20:48:00 ID : mLbDBy1BcJP
아.. 지금도 그래??
이름없음 2020/07/24 20:48:56 ID : wK7AmJSJPeK
맞아...보통 요정이라고 하면 그런 이미지이지 그런데 그냥 팅커벨처럼 되게 작았어 희미하고 안만져지고 만지려하면 피하고 오히려 조롱하는거같았어
이름없음 2020/07/24 20:50:13 ID : wK7AmJSJPeK
아직도 그때 생각나면 느낌이 되게 쌔해. 꿈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환영?을 봤다기엔 너무 생생하고 무엇보다 다음날 거울을 확인했을때 테두리가 더 짙어져 있었다는게 믿기지않아 거울테두리에 뭐가 있나.....흠
이름없음 2020/07/24 20:51:52 ID : wK7AmJSJPeK
음...모르겠어 거울로 인해서 부정이 탔다면 부모님한테 버리라고 말씀드리고싶은데 요정이 왜 그런걸까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7/24 20:59:22 ID : mLbDBy1BcJP
요정이 그런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까 정 불안하다면 거울을 버리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0/07/25 00:13:16 ID : MkttfXuoJRD
그거 팅키아니야? 만약 그게 팅키가 맞다면 그냥 장난 좋아하는 개구쟁이들이니까 겁낼 필요는없어. 딱히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애들은 아니거든.
이름없음 2020/07/25 00:15:40 ID : mLbDBy1BcJP
팅키가 뭐하는 애들이야??
이름없음 2020/07/25 00:18:50 ID : MkttfXuoJRD
보통 시골같이 공기가 맑은 곳에 사는 애들인데, 주로 목재 가구에 숨어서 살아. 한번 발견하면 그집 목재 가구 구석구석에 숨어있다고 보면 돼. 아마 스레주가 본건 처음에 가구에 둥지를 만드는 걸 본걸거야.
이름없음 2020/07/25 00:21:22 ID : mLbDBy1BcJP
신기하다 그럼 걔네는 정확히 뭐야? 생명체인가? 아님 영혼 뭐 그런거?
이름없음 2020/07/25 00:25:15 ID : MkttfXuoJRD
생명체하고 영혼의 특성이 양립한다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영혼 현실 둘다 간섭할수있는 몇안되는 존재거든. 그래도 굳이 따져보면 생물체쪽이야.
이름없음 2020/07/25 00:44:15 ID : mLbDBy1BcJP
그럼 너도 저거 본 적 있어? 어린 애들만 볼 수 있는거야? 아니면 영안이 트이거나 뭐 그런 사람들만 볼 수 있는건가?
이름없음 2020/07/25 01:01:47 ID : MkttfXuoJRD
팅키들이 보는걸 허락한 사람만 볼수있어. 일시적으로 영안을 트이게 해줘. 다만 영안이 트인 사람이라도 팅키가 허락하지 않으면 팅키를 볼수가 없어. 그래서 나도 직접 본적은 없어. 대신 둥지는 자주 봤어. 이건 영안만 트이면 곧바로 볼수있거든.
이름없음 2020/07/25 01:09:47 ID : mLbDBy1BcJP
와 신기해 너는 그런거에 대해 잘 아는구나 허락의 기준이 뭐지??ㅎㅎ 근데 귀찮을수도 있는데 계속 친절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07/25 01:16:58 ID : MkttfXuoJRD
그냥 너가 생각하는 허락이야. 팅키가 보이기를 원하면 보이는거고 아니면 안보이는거야. 근데 스레주가 어떻게 팅키들을 본건지 궁금하다. 뭔가 했으니까 팅키들이 자신들을 보여줬을텐데.
이름없음 2020/07/25 01:20:03 ID : f82ttio1Dzb
스레주는 아닌데.. 팅키가 원래 사람한테 잘 안 보이나..?
이름없음 2020/07/25 01:29:27 ID : MkttfXuoJRD
야생동물이 배고픈 사람에게 먹이를 나눠주는 것과 비슷해. 팅키들이 자신들을 보이는것도 호의를 베푸는 행위이거든. 단순 호기심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긴한데, 떼지어 보이지는 않고 혼자 보이거든. 그것도 어린 개체들 한정이라 흔치 않고.
이름없음 2020/07/25 01:31:22 ID : f82ttio1Dzb
귀엽다.. 혹시 팅키는 몇년 살아..? 사람을 관찰 하는 것도 좋아해..?
이름없음 2020/07/25 01:41:48 ID : mLbDBy1BcJP
그렇구나... 레주야 어디갔니 이 말에 답 좀 해줘!!
이름없음 2020/07/25 02:27:47 ID : SNBupXyZcoM
그거 나야..
이름없음 2020/07/25 02:28:34 ID : f82ttio1Dzb
나도 너 보고싶어
이름없음 2020/07/25 10:02:58 ID : 640oNBta789
팅키?? 텔ㅇ토비 말하는건가
이름없음 2020/07/25 11:29:18 ID : wK7AmJSJPeK
스레주야 어 맞아...시골쪽이야 그뒤로 이사 몇번했는데 아직도 우리집 가구에 붙어있을까? 거울은 그대로있고 이름이 팅키라고??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 혹시 이름 어디서 알았어??
이름없음 2020/07/25 11:37:10 ID : wK7AmJSJPeK
음....딱히 뭔가한적은 없어 그냥 자다 일어났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게 보이더라고... 부모님은 안보인다하시고 나만 보였는데 만져지지도 않고 괜히 약올리는거같고ㅋㅋ너무 무서웠어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거실로 도망쳐서 눈감았는데 별이 사방으로 둥둥둥 떠서 보이고 어렸을때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순수해서 보인걸까??
이름없음 2020/07/25 19:23:09 ID : yZck9wIE8qn
요정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귀여운 존재가 아니야 너희들 혹시 어린아이들이 더 무섭다는 말 들어봤어?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요정한테 도움을 받아도 절대로 고맙다라는 말을 하면 안돼! 그 비슷헌 말도 안돼
이름없음 2020/07/25 20:19:45 ID : wK7AmJSJPeK
요정을 봤었어? 혹시 고맙다고말하면 나한테 뭔가 보상을 받아가는거야?
이름없음 2020/07/25 20:29:29 ID : wK7AmJSJPeK
인터넷에 요정봤다는 사람들 있나 한번 검색해봤는데 나말고도 몇명 더 있는것 같더라고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반짝거리면서 보인다고하고 어떤 사람은 막 초록색 노랑색 이런색깔있게 보였대 크기도 좀 큰거같고 뭔가 허락한사람만 보인다고하니 선택받은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미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고 그뒤로 한번도 안보여서 아쉽긴하네ㅋㅋ
이름없음 2020/07/25 20:30:33 ID : CkrfcFfWrvB
나도 궁금해.. 왜 안돼?
이름없음 2020/07/25 20:39:33 ID : wK7AmJSJPeK
그 둥지라는건 혹시 어떻게 알수있는지 방법 알고있어? 뭔가 표시?라던지?
이름없음 2020/07/25 21:32:48 ID : 4IJRyE9vu3A
서양의 요정은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그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아니라고 알아. 언덕 안에 살고,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고, 아이들을 훔쳐가고, 뭐 그런 거 있잖아. 그들이 너무 두려워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덧붙였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 그들을 노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래.
이름없음 2020/07/25 21:35:07 ID : 4IJRyE9vu3A
아! 그 놀이동산 괴담 있잖아, 연기자들의 절반은 인간이 아니다? 마임맨랑 사탕 요정이랑 카우보이랑 디바 같은 친구들이 나오는. 그쪽의 인간이 아닌 친구들이 서양의 진짜 요정이라고 알아. 이건 딴 얘긴데, 서양의 악마나... 그런 개념은 동양에는 없다고도 들은 적이 있어. 악마는 부정적인 에너지의 결집체라고 했던가? 잘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0/07/25 23:26:38 ID : MkttfXuoJRD
아직까진 수명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어. 다만 영혼에 간섭할수있는 특성을 생각했을 때 불사라고 추측하고 있지. 그리고 팅키들은 대부분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야. 내가 아는 사람은 팅키랑 교감해서 영안이 트이지도않았는데 령들을 봐. 영안이 한번 트이면 닫을수없는 점을 생각했을때 팅키에게 부탁만 하면 일시적으로 영안을 틀수있다는 건 대단한 이점이지.
이름없음 2020/07/25 23:30:00 ID : MkttfXuoJRD
팅키가 한국에 들어온게 서양 목재 가구를 통해서 들어왔다고 이쪽 사람들이 추측하는데, 우리나라는 개항한지 기껏해야 100년밖에 안지나서 관련 정보가 부족한 편이야. 찾아보려면 북유럽 민담이나 전설에서 찾아보는걸 추천할게.
이름없음 2020/07/25 23:35:55 ID : MkttfXuoJRD
일종의 영역표시일수도 있어. 이 거울은 우리가 지내는 곳이라고 너에게 표현하는거지. 이런 경우라면 거울을 망가트리지만 않으면 너에게 피해는 없을거야.
이름없음 2020/07/25 23:37:53 ID : MkttfXuoJRD
영안이 트인 사람이 아닌이상 나무의 결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거울을 부숴야 할거야. 혹시라도 확인해볼 생각있으면 다시한번 물어봐줘.
이름없음 2020/07/28 22:43:27 ID : yZck9wIE8qn
고맙다라는 말은 신세를 진다는 뜻이야 즉 그건 네가 평생 요정한테 시달린다는?그런 거야
이름없음 2020/08/02 18:03:47 ID : 6kr9fQoK5cE
내가 본게 팅키인지 모르겠지만 설명으로봐선 팅키가 맞는듯하네. 진짜 내가 생각해도 어디가서 요정봤다고하면 구라라고 느껴질만한 경험이였으니까 걔네는 무슨 힘이 있는걸까? 진짜로 초자연적 능력이 있긴한거같아ㅋ
이름없음 2020/08/02 18:04:56 ID : 6kr9fQoK5cE
놀이동산 괴담이 뭔지는 모르지만 연기자 절반이 요정이라고???
이름없음 2020/08/02 18:09:14 ID : 6kr9fQoK5cE
그사람 지금도 팅키를 봐? 어떻게해서 보게 됬는지 혹시 알고있어?? 아직까지도 그때 그표정이 생각나...21년전인데 생생할정도로
이름없음 2020/08/02 18:12:29 ID : 6kr9fQoK5cE
그렇구나 확실히 동양보다는 서양쪽이 요정 얘기가 더 많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흠 아직까지 화장대거울로 잘 쓰이고있어 하지만 그 거울이 자는곳 맞은편에 있어서 항상 잘때 보인단말이지..? 상관없겠지? 거울을 부수면 요정이 해꼬지할거같아ㅋㅋ무서워..레스주는 이런쪽 정보를 많이 알고있구나. 혹시 귀신도 봐?
이름없음 2020/08/02 18:13:03 ID : 6kr9fQoK5cE
평생 시달리면 진짜ㅓ억울하겟는데ㅋㅋㅋㅋㅋ 가뜩이나 지금도 ㅈ같은데 다행히 무서워하기만 했어
이름없음 2020/08/02 18:14:23 ID : 6kr9fQoK5cE
요정봤다는 얘기하면 나한테 뭔가 불이익 오는거아니겠지? 정보를 퍼뜨려서?.. 지우는게 좋을까?
이름없음 2020/08/02 23:48:47 ID : MkttfXuoJRD
지금은 연락도 안되지만 별다른 일없으면 아직도 볼수있을거야. 그리고 그 사람은 팅키를 보려고 작정하고 별에 별짓거리를 다해서 보게됐어.
이름없음 2020/08/02 23:52:08 ID : MkttfXuoJRD
거울이랑 너가 자는곳이 가까우면 꿈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어. 꿈은 영혼과 관련된 현상이라 팅키가 개입할수 있거든. 근데 너가 악감정을 사지않는 이상,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될거야.
이름없음 2020/08/02 23:55:14 ID : MkttfXuoJRD
귀신은 적당히 봐. 정확히는 령을 본다고 하는데 기운이 센건 잘보는데 약한건 잘 못봐.
이름없음 2020/08/02 23:57:00 ID : 7BxSGk06Zh9
세상에 영안보다 보기 드문 요정보는 눈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이름없음 2020/08/03 05:41:59 ID : 6kr9fQoK5cE
나는 내가 뭘해서 보게됬는지 정말 모르겠는데 그사람은 어떻게해서 보게됬는지 궁금하다... 막 우주에 소원빌고 주문같은거 외우고 그런건가 설마
이름없음 2020/08/03 05:45:06 ID : 6kr9fQoK5cE
그렇구나..고마워 나는 거울이 1m 떨어져있긴 하지만 자는 모습을 보여주진않는데 우리 아버지가 거울 맞은편에서 주무시는데 걱정된다
이름없음 2020/08/03 05:46:29 ID : 6kr9fQoK5cE
나도 놀랐어ㅋㅋㅋ이게 팅키라는 거인줄 몰랐는데 지금와서야 알게되네. 본 사람은 거의 없는거같아... 근데 나는 귀신도 안보이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라
이름없음 2020/08/07 05:55:30 ID : U0q5e1u1eE8
헐 나도 요정 본 적있어!! 집은 아니고 우리 할머니집에 엄청 큰 수호나무가 있는데 그 수호나무 주위에서 밤까지 놀다가 봤어 한두명?이 아니라 엄청 많이! 푸른 빛으로 반짝반짝거리고 얼핏보면 반딧불이? 같은데 진짜 요정이었어
이름없음 2020/08/07 07:01:14 ID : K3VeZg3PdDA
헐진짜?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 걔들도 웃었어?
호잉 2020/08/07 10:19:08 ID : viknu8qqlCl
내 친구는 크리스마스날? (아닐수도 있어) 밤에 요정들 봤다는데
이름없음 2020/08/07 20:07:47 ID : VbDy7wLamso
생각보다 요정본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구나... 첨엔 나만 그런줄알았는데. 요정보이는 눈이 따로있나봐
호잉 2020/08/07 20:42:10 ID : viknu8qqlCl
내 친구가 어릴 때 그랬다는데... 지금도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어. 이따가 물어봐야지.
이름없음 2020/08/07 21:12:31 ID : i3Crs789teE
페인트를 꺼낸다는게 개웃기네 진짜
이름없음 2020/08/07 21:36:34 ID : VbDy7wLamso
그러게 나도 왜 거울에 테두리 칠했는질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0/08/07 21:36:57 ID : VbDy7wLamso
응 고마워!! 알려줘ㅠㅠ
호잉 2020/08/07 21:39:05 ID : viknu8qqlCl
요즘 연락을 잘 안해서 내일쯤 물어볼게!!
이름없음 2020/08/07 21:40:15 ID : vDwNy59dwoM
이거 아냐/
이름없음 2020/08/07 22:13:17 ID : VbDy7wLamso
아니양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8/08 19:24:49 ID : q43Xta1eLcM
혹시 물어봤어?? 궁금궁금
호잉 2020/08/08 21:52:20 ID : viknu8qqlCl
오늘....어디를 간 건지....전화를 안받아.... 카톡도 안 읽네 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08/08 23:37:48 ID : q43Xta1eLcM
전화도 안받을정도로 친구가 바쁜거같아ㅋㅋㅋ그래도 연락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08/10 11:58:22 ID : U0q5e1u1eE8
웃었다고 해야되나..? 표정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몸짓이 좀 신나보였어! 내 주위로 한 둘 왔다가 나무로 돌아가서 자기들끼리 놀았어!
이름없음 2020/08/26 04:30:10 ID : Y2q2K1zXxPc
나무 좋아하나봐...정령이라 그런가?
이름없음 2020/08/27 00:29:14 ID : Y2q2K1zXxPc
생각보다 레스가 별로 없네ㅠㅠㅠ 요정이라해서 아무도 안믿어주는건가...흑 뭔가슬프다
이름없음 2020/08/27 01:01:40 ID : U0q5e1u1eE8
스레딕은 가끔 들어와서! 요정하면 내가 본 상큼발랄 팅커벨들만 생각났는데 위에 사진이나 얘기 들어보니까 무섭다ㅋㅋㅋ 옛날에 학교가서 요정 본 얘기하면 다들 봤다고 하길래 나는 요정 본 사람 꽤 많은줄 알았어ㅋㅋㅋ
이름없음 2020/08/27 06:27:30 ID : Y2q2K1zXxPc
아 그래??? 그쪽이 요정 많이사는 동네였나보다. 나는 나밖에 없었어 OTL 이런쪽 정보 더 많이 듣고싶었는데. 아쉽다
이름없음 2020/08/27 21:56:37 ID : i7gi09zhze2
와 나도!! 나 6살때 일인데 아직도 기억나. 참고로 난 지금 열여섯. 그때 자다가 뭔가 번쩍하길래 눈 떴는데 진짜 밝은 빛 내면서 뭐가 보였어. 그게 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0/08/27 22:39:15 ID : Y2q2K1zXxPc
그것도 빛을 냈나보네, 나는 빛은 안보였던 걸로 기억해 (내 기억상에는)
이름없음 2020/08/30 15:40:32 ID : vhcIJXAphtg
나도 레주랑 비슷한 진짜 황당한 일 겪었던 적 있는데 여기다가 짧게 적고 갈게...
이름없음 2020/08/30 15:41:47 ID : vhcIJXAphtg
그때 유치원생이었던 나는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엄마 방에서 엄마가 화장 다 할 때까지 반대쪽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
이름없음 2020/08/30 15:50:17 ID : vhcIJXAphtg
화장대의 맞은편에는 침대가 있었고 침대 옆은 앞배란다가 연결되어 있는 창문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 창문을 열어놓고 멍하니 있었는데 (유치원때 내가 뽀로로를 봤단 말이야... 거기서 검정 고깔모자를 쓴 메부리코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나왔었어..) 내가 보고있던 앞배란다 바로 아래에서 뭐가 쑥 나오더라..? 뭐지 해서 봤는데 그 뽀로로에서 나왔던 마녀였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안믿기긴 한데 그 마녀가 나보고 “엄마 어딨어” 라고 물어봤었다..? 난 맞은편 화장대에 있는 엄마를 가르켰고 엄마 보더니 쓰윽 들어갔어... 내가 본 게 거짓말이다 라고 생각하기엔 생생하고 진짜다 라고 하기엔 너무 안믿을거 같아서 엄마한테 만 그때 바로 말했더니 엄만 기억 못하신대. 그 이후로 몇 번 더 말했는데 역시 안믿으셔서 엄마 말고 다른사람한테 말한적 없어..상상 속에서 일어난거 라고 생각하기엔 좀 생생했던 얘긴데 스레주 얘기 보고 방금 생각났다
이름없음 2020/08/30 16:58:41 ID : Y2q2K1zXxPc
뭐지.... 마녀로 둔갑했나보다. 그건 좀 특이하네. 아예 요정 모습으로 나온게 아니라 애니속 인물로 나오다니.. 근데 나도 요정 보고나서 거실로 나오니까 별이 한동안 둥둥 떠다녀서 이게 꿈인줄 생시인줄 몰랐어ㅋ 지금 생각하면 요정들이 장난친거지...
이름없음 2020/08/30 17:00:39 ID : Y2q2K1zXxPc
별이 둥둥 떠다녔다는건 우리가 보는 밤하늘의 그 별처럼 생긴 모습이 아니고 그냥 컴퓨터에 나오는 2D 3D 같은 이미지의 별이야. 그게 대각선으로 사방으로 꽉차서 한동안 눈에 보였어. 그리고 막 눈에 보인다고해서 만져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이상했었던거로 기억해 눈을 감아도 별이 보여서 그때의 나는 너무 신기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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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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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49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23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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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익명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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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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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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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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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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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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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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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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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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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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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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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