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그래 괜찮아 그냥 의식해도 돼

난 여자한테도 엄청 낯가리고 말도 못 하는 사람이었거든 남자랑은 진짜 한 마디도 못 하는데 내 경우는 딱히 의식 안 하는 방법은 없었고 이 사람 저 사람 조금씩 만나보고 말도 걸어보고 하니까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었어 참고로 나 남친 생김 ㅎㅎ 의식하지 말자 신경 끄자 하는 게 오히려 더 많이 신경쓰일 수도 있어 내 성격이 이래서 남자랑 있으면 신경이 쓰이는데 뭐 어쩌겠어 성격을 쉽게 고칠 수 있는 거였음 진작에 고쳤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좀 편하게 마음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파이팅!

나도 남자 한참 의식했었는데 여고 들어가니까 좋드라..암생각도 않나고 오히려 애들이랑 남자 관련이야기도 대부분 장난스럽게 하다보니 익숙해졌어! 스레주가 어리다면 여고를 추천해!

닌 화장 안하고 나서부터 의식 안하게 됨 걍 씹발 내 원숭이 같은 얼굴 보던 말던 상관없다 이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 안하게 되었지

남친 상기니까 의식안하게댐

>>4 ㅋㅋ𐨛𐌅𐨛ｦ𐌅𐨛ｦ𐌅𐨛ｦ𐌅𐨛ｦ𐌅𐨛ｦ𐌅𐨛ｦ𐌅𐨛ｦ𐨛𐌅 나도 좋았는데 여고 졸업하니깐 말짱도루묵이던뎅..ㅋㅋ난 여중여고 나왔는데 여대지망했다가 지금은 재수중 재수학원남자애들 넘 신경쓰여 ㅎ

>>7 앜ㅋㅋ 나 4인데 내 미래를 봐버렸잖엌ㅋㅋㅋㅋㅋ 그치만 중학교 친구들하고 아직도 만나는데 그친구들 성격때문에 남자한테 과도하게 반응할일이 없을듯 싶엌!!! 그니깐 스레주도 당당하거나 대담한 친구를 사귀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두?(((((재수 학원은 힘들것다 ㅠㅠ

여중여고 출신으로서ㅠㅠ 남자가 너무 어색하다 주변 인맥도 아빠랑 남동생 빼고는 다 여자라 그냥 어색햐 으아 어떡해ㅐ 그냥 다 같은 사람일뿐이다 하고 되뇌겨봐도 자꾸 의식하게 되고 미쳐버리겠음... 그리고 뭔가 동성친구끼리는 잘 안하는 매너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너무 신경쓰임.

사람이 아닌 말하는 동물이라 생각해봐바 은근 재밌음

너도 남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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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음 장난식으로 쓴건데 수정할게 근데 저거 효과좋음 그러니까 동성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어머 나도.. 남자애들 나오면 내가 이 구역의 프랑켄슈타인이다 뚝딱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