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인데 나 키라사기역에 갔었거든 확실해 2015년 그러니까 5년전에 갔었어

할머니가 나한테 뭐라고 하긴 하는데 나 정말 하나도 못알아듣고 눈물만 흘리고 있으니까 그냥 내 손목잡고 벤츠를 두드리시더라고. 그래서 앉으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앉아있으니까 체감상 2~3분 있으니까 전철이 들어오더라. 내가 '아리가또고자이마스!!'거의 울부짖듯이 소리치고 그거타고 이번엔 핸드폰도 안하고 잠도 안자야지 하면서 제대로 역에 내렸어.

그리고 친구한테 연락하려고 핸드폰을 봤는데 어느새 배터리가 30프로 이상이고 시간도 7시 좀 넘은? 시간인거야. 나 진짜 너무 놀라긴 했는데 그냥 그 당시에 '핸드폰을 너무 오래써서 그런가 보다. 한국돌아가면 핸드폰 바꿔야지. 정말 오늘 큰일날뻔했어.' 라는 생각만 했지. 친구는 내가 종점갔다느 얘기듣고 역앞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라구. 이 얘기 해주니까 놀랐겠다고 다독여 줘서 그냥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스레주 얘기들으니까 갑자기 소름끼치면서 그 기억이 선명하게 나버렸어..

혹시 스레가 있던 지역을 물어봐도 될까..?그냥 정말로 내가 단순한 해프닝이었을수도 있는거니까 궁금해진다ㅜㅜ

키사라기역 가보고 싶긴 한데 막상 혼자 가게 되면 무서울 것 같아,,,

헐....무서워 ㅠㅠㅠㅠㅠ 한국사람들도 겪은 사람들 있구나....

>>70 맞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엄빠가 다른세계 음식 먹고 돼지됐었잖아

>>105 어디서 타던 상관없다는것 같아 원 괴담의 하스미는 신하마마츠역이었나? 에서 탔다그랬고

아 미친 20년도 꺼였구나ㅋㅋㅋ...

헐 그르네 이거 20년도꺼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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