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음... 나는 서울에 주택가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사람이야 주택가니까 당연히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요새는 아파트랑 빌라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동네야 엄마가 털 빠지고 냄새난다고 싫어하셔서 엄마가 집에 있을 때는 마당에 있고 아니면 내가 집으로 들여와 있어. 문제는 너~~~~~~~~~~~~~~~무 짖는다는 거야 엄청나게 예민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가족 발소리도 구분 못 해.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하면 그냥 바로 짖어. 소형견이면 왕왕이지 얘는 저 목구멍 깊은데서부터 나오는 발성이 진짜 미치겠어 내 생각엔 소리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귀를 막아버릴 수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조언을 받은 결과 외부 자극에 노출이 덜 되면 완화될 거래. 그래서 엄마 설득해서 일단 집에서 살고 있어. 엄마를 설득하게 된 것도 2018년 여름에 옆 집에서 개새끼 좀 그만 짖게 하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나서야... 담배꽁초도 막 날라오구. 배변만 마당에서 하고 산책은 일주일 내내 두 번씩 꼬박꼬박. 비 오는 날에도 여지없이 둘 다 비 맞으면서 그냥 산책해. 나는 우산을 아예 안 들고 나가. 동네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그래도 집에서 짖으면 덜 시끄럽긴 해... 하지만 내 고막은 작살나지 어떤 때는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지한테만 뭐가 들리는지 죽어라 짖어. 혼내보기도 하고, 세나개에서 나온 것처럼 마당 산책을 하며 지나가시는 주민 분 계시면 간식도 줘보고, 배달원 오셨을 때 내가 앞도 가로막아보고, 별 짓을 다 해봐도 그냥............. 진짜 그냥 말 그대로 미친듯이 짖어 평소엔 아주 얌전하고... 산책가도 조용해. 다만 누가 가까이 오면 짖음. 근데 이건 얘가 겁이 많아서 그런 거고... 일단 입질은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너무 짖으니까 나도 미치겠고 주변에도 너무 민폐같아서 죄송해 죽겠어 혹시 짖는 거 고쳐본 사람 있을까? 정말 간절해... 성대수술까지 생각할 정도로 간절해 훈련으로 고쳐지면 좋겠어 ㅠ ㅠ ㅠ ㅠ

소리에 예민한 데다가 겁까지 많으니까 짖는 거겠지? 하아아 죽겠다 방금도 아무것도 없는데 지 혼자 엄청 짖어대서 내 머리 묶는 고무줄로 주댕이에 걸어놨어 진짜 뭐가 문젤까 어릴 때 사회화에 목숨걸고 나가서 다른 강아지들이랑도 엄청 잘 놀고 집 근처 애카가면 이렇게 순한 진돗개는 본 적이 없다고 극찬받는데 집 마당에서만 저 난리를 치니까 힘들어 죽겠어~~~~~~~~ㅠㅠ

산책 휫수가 너무 적은거 같은데 이틀에한번은 해야해 더구나 진돗개는 활동량이 많은애하 이것도 부족할거고 비오는날에 산책하는건 안돼 너는괜찮을진 몰라도 강아지는 아니거든 글읽어보니까 잘못된점이 꽤보인다 그리고 짖을때 간식주지마 그러면 잘한거라 생각해서 더 짖으니까 우선 강아지행동을 문제삼기보다는 너의 교육방식을 문제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3 산책 횟수가 적다구??? 일주일 내내 하루 두 번씩 계속 나가는데? 그럼 하루 세 번 나가야 하나? 애견 운동장이나 애카도 꾸준히 가고 있고 터그놀이, 노즈워크도 심심찮게 해주고. 그리고 짖을 때 클리커로 내 쪽을 바라보게 한 다음에 간식 주라고 강형욱 훈련사님이 말씀하시던걸 . 세나개에서 마당에서 짖는 개 편을 봤었거든 나는 그대로 할 뿐이고 비 오는 날 산책 안 하면 배변을 아예 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우비를 입히면 얼어버리고

여기 말구 강아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시거나 아시는 분에게 여쭤보면 어때? 스레주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거 같앵 아 그리고 짖을 때 간식 되도록이면 주지 말아죠. 위 레스처럼 잘하는 행동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근데 난 그 강아지를 모르니까 함부로 말 할 수가 없다 미안..

>>5 강아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시거나 아시는 분이 없어서... 그렇게 되면 다 훈련받으세요~ 이런 식으로 가니까 (방문훈련)... 근ㄱ데 내가 녹록치 못해서 ㅠㅠ 최대한 집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며 하고 있거든. 어렵다 어려워 >>6 고마워,,, 대도서관님 나오는 거 해봐야겠다 딱 저렇게 짖거든 하 ㅠ ㅠ ㅠ ㅠ ㅠㅠ ㅠ

티비에 나오는 훈련모습이 전부가아냐 ㅜㅜ 그래서 전문가가 있는거야.. 제대로된 훈련방법을 레주가 잘 모를 수 있겠다. 그리고 우비도 적응시키는 훈련을 해줘야해. 보니까 진돗개한테 쩔쩔매는 ? 타입일 것 같은데 휘어잡을 땐 확실하게 해야해. 안그럼 똥개키우는거나 마찬가지야. 알바를 해서라도 꼭 전문가를 만났으면 좋겠어

>>8 흐으음... 전문가는 생각하고 있어. 알바도 하고 있긴 한데 잘 모이지가 않네 쩔쩔맨다... 그랬으면 얘가 교육 하나도 안 된 채로 사람 물고 난리났겄지 쩔쩔매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똥개라니 ㅋㅋ ㅠ 그래도 내가 얼마나 애지중지하는 앤데 말이 심하네~

>>9 사실이야 ㅋㅋㅋㅋ 개키우는게 만만한일이야?? 똥개소리듣지않게 내가 잘 키워야하는거지. 돈없으면 키우지 말란 말도 듣는 세상에서 주인이 똑바로 잘 해야지. 힘내

>>10 전문가한테 연락했어~ 주절거리며 쓰다 걍 지웠다 그래도 남이 애지중지 키우면서 나아지기 위해 훈련 조언을 받으려고 올린 스레에 똥개키우니 뭐니 단어 선택을 좀 더 신중히 하거나 순화하길 바라~

>>11 내가 너 개를 똥개라고 한것도 왜 욱하는거지? 똥개로 키우지 말라고 했을 뿐인데.. ??

>>12 구냥 기분이 나빠 ㅠ 내가 이렇게 키우면 똥개밖에 더 되냐는 걸로 들려서 내가 아무것도 안 한 것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사회화 엄청 신경쓰고 훈련도 훨씬 엄하게 했는데 왜 짖는지 나도 모르고 답답한데 아무것도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내 나름 노력했잖아 전문가에게 가기 전 조언도 받고 싶어서 올린 거고 네가 말하는 게 그간 내 노력이 전부 부정당하는 기분이어서. 내가 어케 키우든 짖는 거 못 고치면 똥개밖에 더 되냐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나빴단 거임

>>13 니 노력은 니 개가 계속 짖는 이상 아무도 몰라주는게 현실 짖는거 통제 못하면 물림사고 순간이고 인명사고나면 아찔한데 그 후 니 개는 똥개가 아니라 더나쁜말듣는거야. 당장 피해보고있는 옆집은 어쩔거야?? 전문가 만난다니 다행이다. 훈련 잘 받도록해

>>14 뭔 또 물림사고여 ㅇㅒ는 ㅋ 일어나지도 않은 일 신경쓰지 말고 전문가 만날거니까 걱정마러 ^-^

>>16 ㅋㅋㅋ 알았어ㅠㅠㅠㅠ 전문가님이랑 열심히 할거야 그치만 진돗개라고 다 무는 거 아냐 개체 수가 높은 만큼 잘못 키워지는 비율이 많아서 그런 거야 편견 갖지 말아줘 울 애기 물려본 적밖에 없어서 속상하고 겁보쫄보야 겁많아서 도망가며 짖는거야 매번 오프리쉬 사회화 안 된 소형견들한테 물려 뒷다리 빵꾸나고 귀 찢어질 때마다 반격 한 번 못하고 나한테 와서 조용히 우는 게 얼마나 안쓰러운데 •••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2레스 우리집 강아지가 다리를 다쳤는데 5시간 전 new 3 Hit
동물 2020/08/06 01:46:04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울집 강아지 좀 이상함 12시간 전 new 23 Hit
동물 2020/08/05 18:23:36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멍뭉 키우고싶어ㅠㅠㅠ 15시간 전 new 19 Hit
동물 2020/08/02 01:25:50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더워하는 햄스터 어떡해?? 22시간 전 new 30 Hit
동물 2020/08/04 09:48:31 이름 : 이름없음
17레스 » 너무 짖어 어떡하지 2020.08.05 48 Hit
동물 2020/07/31 19:16:01 이름 : 이름없음
38레스 수호동물로 한마리만 선택할 수있다면? 2020.08.05 265 Hit
동물 2020/06/29 15:35:21 이름 : 🐺
13레스 고양이는 진짜로 2020.08.05 37 Hit
동물 2020/08/04 17:37:59 이름 : 이름없음
99레스 ㅗㅜ로 동물 맞추는 스레 2020.08.04 467 Hit
동물 2020/05/16 10:50:02 이름 : 이름없음
404레스 🐦ₘy ₕₒbby ᵢₛ ₜₐₖᵢₙg ₚᵢcₜᵤᵣₑₛ 🏞 2020.08.04 663 Hit
동물 2020/05/15 14:11:15 이름 : 🐦
10레스 6년째 개 짖는 소리에 시달리고 있어 2020.08.04 37 Hit
동물 2020/08/01 05:31:10 이름 : 이름없음
68레스 🐹🐺🐶동물판 잡담스레🐶🐺🐹 2020.08.04 407 Hit
동물 2020/05/15 13:30:12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 2020.08.03 7 Hit
동물 2020/08/03 17:16:47 이름 : 이름없음
11레스 길냥이 사진 두고가줘ㅠ 집냥이도 좋아ㅠ 2020.08.03 81 Hit
동물 2020/07/10 13:49:03 이름 : 이름없음
40레스 물고기 관리 일지 2020.08.02 124 Hit
동물 2020/06/25 18:37:17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고양이 만지면 왜 누워? 2020.08.01 104 Hit
동물 2020/07/07 21:05:23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