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2학기 대면 함?

소수정원 비대면 대인원은 선택에 따른다고 1차공지

문과 vs 이과 난 완전 사회과학 체질임(논리, 토론 좋아하고 윤리나 인권에도 관심 있음) 근데 또 수학을 완전 못하는 건 아니야... 수학 선행이 너무 느리긴 하지만. 과학도 암기 위주일 때는 졸린데 이해 위주일 때는 재밌어! 문과 가고 싶긴 한데 취업이 너무 걱정돼 ㅠㅠ 이과는 흥미가 문과보다 떨어지고... 어디로 가야될지 잘 모르겠어. 아직 중딩이고 가고 싶은 고등학교는 국제고!

갈수있다면 웬만하면 이과추천 !!!! 내가 문과시절 충격받았던건 우리학교가 상위권에 내가 상경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사기업 취업이 정말 어려웠다는것, 60프로 정도는 씨파나 행시로 빠진다는것 인문사회가 재밌다면 취미로 하길 바라

참고로 인문사회학과에 진학해도 배우는건 논리 토론이라기보다 철저히 교수입맛에 맞아야하는 레포트 쓰기 방법과 이론위주의 노잼 수업일뿐...

>>5 수학 선행이 늦는데 이과 가도 될까? ㅠㅠ

나는 수상수하 없었을때라서 정확하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지만 ..😅 나도 중딩때 과고준비하다가 다른 자사고로 빠졌는데 수학은 진도보다 견고함의 정도가 더 중요해서 조급해하지않고 느림의 장점을 살려서 더 정확하게 짚고 나간다면 괜찮아

사문이나 생물 할때, 개념도 다 외웠고 문제집도 두 개씩 풀었는데 시간이 남아. 근데 시험을 100점 맞지는 못해...... ㅋ...... 뭐가문제고 뭘 더 해야되는걸까

많이 풀기보다 한 문제를 여러번 보고 분석하는게 중요한거같아 문제의 조건을 나노단위로 쪼개서 어디서 사용됐고 무슨 개념이 필요했는지 등등 시간문제는 일주일전부터 한문제당 얼마나걸리는지 계산해봐

너네 2학기 대면하냐고...ㅠㅠ

아 >>3에 써놨구나 앵커 걸어주지...

>>12 이거 오랜만이라 까먹어써 쏘리ㅠㅡ

과목별 공부 꿀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참고로 고2입니다 !!!

>>14 내신이랑 수능공부법은 상이한데 내신은 수학조차도 암기! 수능공부는 개인차가 있긴해도 효과본건 수특 3회독 (신유형파악가능) 국어는 문학만 + 비문학요약 매일 3개씩 / 수학,탐구는 문제에서 필요한 개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가에 관건을 두고 매번 약점파트가 어디인지 분석해가면서 큰틀에서 작은틀로 좁혀나가는것

>>14 애초에 모든 문제들은 틀리라고 내는게 아니라 맞추라고 낸거니까 문제를 낸 사람 입장에서 어디에서 함정을 팠을까 라고 역으로 생각하는게 되면 정말 쉬워집니다😃 근데 한두번으로는 안되니 오답노트를 쓰고 같은 문제를 여러번 보세요 ㅎㅎ

문과인데 내신이 2후에서 3초 뜹니다 수시 버릴까요

>>17 제 경험이지만 수시버리고 정시 올인 한 친구들중에 잘된 케이스는 50퍼 이하였습니다 현역일 때 특히 모의고사와 수능 현장의 긴장감 차이는 커서 컨디션에 따라 복불복이니 조금 힘들어도 수시도 병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 고3이고 백분위 96주변으로 고정된 과목 2개이상 있다면 버리셔도 좋습니다

>>18 영어랑 사회탐구 백분위 95~97로 고정인데 버릴까요

>>19 사탐 두과목 다 고정이시면 국수가 노답이 아닌이상 괜찮다고봅니다

>>20 ...... 그게 문제가 하나 있는게 사탐 하나랑 영어만 그렇구요 국수가...너무...변동이 심해서......... 국어 1~3 까지 다 찍어봤구.... 수학은 1~4까지 찍어봐서...ㅎ

>>21 혹시목표대학이 있나요?

>>22 중앙대에서 건대 사이의 아무 대학이나...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23 국어는 제가 과외 했을때 알려줬던 방법인데 이비에스 문학 연계 백프로니 소설같은경우 전체줄거리 인물관계 전부 외우고 현대시는 함축된의미, 고전시는 중요한표현 암기하시면 수능장에서 문학 작품 훑기만하고 다 풀수있으니 최소 3회독은 해보시길바라요 문제는 안풀어도되지만 풀면 신유형파악되니까 다다익선입니다 문과수학은 이과수학처럼 유형별 스킬을 요구한다기보단 개념파악이 얼마나됐냐를 물어보기때문에 불안정하시다면 쎈이나 개념유형으로 개념을 한번 다시 잡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3 중경외시건 정도면 11111은 안나와도 되니까 수학은 21,29,30 제외하고 나머지 다 맞는 연습하시고 국어는 비문학 세지문 외에 전부 다 맞은 다음 비문학 쉬운문제 다 맞고 어려운 문제 몇개 찍는 전략을 추천해요

스레주 나 좀 도와주라..ㅜㅠㅜㅜ수능특강이랑 영어독해 두개 풀고있고 나는 지금 고2. 모고는 2등급 뜸.. 내가 단어량 졸라 부족하고 문법도 부족한데 살짝 어색한거 고르면서 여기까지왔는데, 수특이랑 영독 푸니까 수특은 단어 다 외우고 풀면 그럭저럭인데 영독은 진짜 못풀겠어. 영어쌤은 고2니까 그럴 수 있다고 부담갖지 말고 영어단어 외우면서 천천히 해보재. 근데 진짜 부족하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검은색은 잉크요 흰색은 종이니라 수준으로 영어독해 못풀겠거든. 쌤말대로 어차피 넘어야할 벽이니까 단어 졸라외우고 기출분석하면서 맨땅에 헤딩 해보는 게 나한테 도움이될까? 아니면 아직 고2니까 인강 하나 잡고 구문해석부터 하면서 커리 따라갈까. 쌤이 돈땜에 나 붙잡아둘려고 하는말인지 정말 나를 위한말인지 헷갈려서.

>>26 웅 고2면 정말 걱정안해도됨 .. 내신 챙기는거 아닌이상 보통 고3으로 넘어가는 결방학때 탄력받아서 본인 약점부분 많이 하게 돼있긴해 그리고 영어같은경우 단어를 많이 외우라는 이유는 문법구조1도 몰라도 단어많이알면 (숙어포함) 그 문장이 뭐를 말하고있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야 그 대신 정말 빡세게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단어를 외워야한다고 생각하면 됨! 영어 문법은 1문제라 자신 없다면 넘어가도 좋아 개인적으로 영어 실력 늘린 방법은 팝송이랑 외국영화를 보면서 그냥 향유하는게 아니라 아 이런 표현도 쓰네? 이런식으로 분석했던 경험이 누적되어 듣기는 물론이고 영독문제에서도 글을 읽을 때 내 목소리를 대입(?) 해서 속으로 읽어나가면 그냥 영어듣기처럼 풀리더라고 한번 해봐! 공부에서 중요한건 자기 자신의 방향을 믿되 정도에서 자만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해 :) 불안하더라도 돌리지않고 꾸준히 해나가면 결국 늘게 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