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니!! 정떨어지는 행동 해도 사랑스럽던데.. 보통 사람이면 진짜 좀 극혐해했을만한것도 걔가 말하니까 ' ㅇㅏ ....'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귀엽네ㅎㅎ' 란 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 나 진짜 콩깍지 엄청 씌인것같아......

한번에 식진 않은데 빨리 식더라

개인적으로 나는 아무리 미운짓 해도 막 식지는 않는거같아.. 너무 한사람만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

완전 선 넘거나 큰 상처를 주면 빨리는 아니더라도 차차 포기해나가는 듯

나 짝사랑 접는다고 짝녀 정떨어졌다는 스레 4개나 썼는데 다시 와서 이러고있다 ㅎㅎㅎㅎ..

정덜어지는거 반복되고 겹치몀..ㅎ 결국 맘 접게 됨.. 근데 대부붐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잘안하더라.. 그래서 좋아하게 된 거 같은데...으악. ㅠㅠ

그 순간 정 떨어져서 접어야지 했다가도 시간 지나면 잊고 다시 좋아하지 무슨 충신처럼? 미련인지 뭔지

나도 ㅋㅋ 맘접어야지 했다가 짝녀가 먼저 말걸어주면 또 좋다고 엄청 실실대며 대화하는 나를 발견

아무리 정 떨어지더라도 좋아하는 마음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더라

정말 정떨어지기 어렵지만 선 넘으면 칼같이 끊어

큰 계기가 있거나 선을 넘으면 잘 끊어..한번 정 떨어지면 나는 금방 식던데

나한테 선넘는건 괜찮은데 마이 베스트프렌드한테 선넘으면 마음 8할은 접어짐

내가 지금 거의 맘접어가고 있는 짝녀는 나랑 친한애인데 보통 난 한번엔 아니고 내가 상처받고 내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쌓이고 쌓여서 안좋아지게 되더라고 근데 그러다가 다시 눈마주치면서 웃고 떠들면 다시 좋아지게 돼서 요즘은 피해왔어ㅋㅋㅋ내가 좀 오래 좋아해서 접을때가 된거같길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