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고 출석은 5월22일까지 하다가 5월25일 생리통 때문에 결석하고 그 뒤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쭉 결석했는데 선생님이 재택학습이라도 쓰라해서 7월 중반까지 코로나로 재택학습 한다고 했고 보고서 제출해야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집에만 있었거든 선생님이 학교와서 보고서 쓰라고 한지 2주 지났고 엄마가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나 한심하다는 듯이 퇴학 당하는것보다는 자퇴하는게 낫지 않니 이렇게 말했는데 수업일수 약 200일 전후로 잡고 3분의 1 결석시 유급이나 퇴학인데 그러면 60일을 빠진다고 생각하면 다음주 금요일까지 안 가면 퇴학이거든? 근데 내가 재택학습 한다고 한 일수가 25일? 정도인데 아직까지는 퇴학 안 당하겠지 이제와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는건 너무 아까우니까 학교 마저 나가야겠지? 근데 학교가는데 진짜 너무 힘들면 어떻게 해? 학교라는 공간에 있는것 조차 숨이 막혀 차라리 그러면 학교가서 출석하고 조퇴하는게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