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소녀입니다 고민이 많아서 고민상담판에 한 번 올려봐요.. 먼저 친구문제인데요 제 친구는 저한테 남자 자랑만 하고 맨날 똑같은 말만 해요 처음에는 듣는 것도 재밌고 그랬는데 가면 갈수록 지겹고 그만 듣고 싶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편지를 줬어요 항상 들어줘서 고맙다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거 보니까 제가 너무 나쁜 건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도 하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계속 들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자기 필요할 때 말고는 안 찾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그리고 다른 애들은 잘 사는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고민 많게 사는 것 같고 진정한 친구도 없는 것 같고 다 짜증나네요.. 어쩌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