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적 통지표 받았다가 기가 점수가 내가 기억하는 거랑 달라서 기가쌤한테 여쭤봤거든. 그랬더니 내가 착각한거더라고. 마킹 실수였어. 그래서 수행이 만점이었는데 기가 3개 틀려서 총 89점으로 B나왔어. 근데 우연히 쌤 책상에 다른 친구 성적 통지표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수행에 지필까지 만점이어서 전부 100점이더라. 평소에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는 친구여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B나온 나하고 그 순간에 너무 비교가 되더라. 아직 중학생인데 이런 생각하는거 웃긴거 알아. 근데 나도 정말 열심히 한건데, 심지어 시험도 쉬웠는데 내가 이 점수를 받은게 너무 속상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돼
이름없음2020/08/06 16:01:14ID : BtjyY9uoNvD
조언 좀 해주라. 특히 영어가 정말 문제야. 이제 중3인데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뒤쳐지는 것같아. 영어는 학원이 답인거야?
이름없음2020/08/06 16:36:06ID : f805WlCqlCi
안녕 나도 중삼이야! 음 글만 봤을 때는 그렇게 많이 뒤쳐지는 것 같지는 않아. 레주가 영어가 얼마나 뒤쳐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는 확실히 학원을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 나 작년 1학기 중간 영어 55점 나왔었는데, 학원 다니고 77점 까지 올랐다가 2학기부터 지금까지는 못해도 90점대는 유지하고 있엉 학원 다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혼자 공부했다면 학원을 다녀보는 것도 도움이 될꺼야 스레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