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느끼는 거야? 전여친이나 나 좋아하는 애(여자)나 나한테 존나 열등감 애졌었어... 성적이나 외모에서 특히... 내가 친구의 친구나 친구 부모님들한테 이쁘장한 애라는 소리 꽤 전해듣거든... 성적도 중상위권임... 걍 외모든 성적이든 ㅍㅅㅌㅊ 정돈데 지들도 나 처음에 예쁘다고 좋아했으면서 대체 왜 나중엔 열등감을 느끼고 깎아내리는 거야? 나는 걔네한테 나 예쁘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도 없고 성적도 자랑 안 했는데 진짜 이해가 안 되고 기분도 나빠 존나 남자애들이랑 사귈 땐 그런 거 없었는데 진짜 신박하게 빡치고... 근데 이게 딱히 동성이라서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다른 여자애가 나 좋아할 때 나한테 좋은 말만 하는 걸 보고 깨달았어 진짜 좋아하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비록 걔 말고 다른 여자애랑 사귀었지만 좋은 친구로 남았어...
이름없음2020/08/08 20:48:00ID : yK2IE5TXxWm
네가 더 잘나지면 네 곁에 있을 수 없을까봐.
이름없음2020/08/08 20:52:53ID : O4FcslBanzO
나는 짝녀가 공부를 넘사벽으로 잘해서 나도 짝녀한테 뒤쳐지거나 무시당하면 안 되니까 뭐라도 더 잘하고 싶은 맘이 들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