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그럴 수 있지 하는걸 이해를 잘 못하고 서운해한다고 해야하나...? 친구들이 나한테 말 안하고 놀 수도 있는데 그냥 그게 너무너무 서운하고 무슨 애새끼마냥 서운해함...
근데 그렇게 서운해하면 내가 먼저 놀자고하고 그러면 되는데 그럼 친구들이 안된다고하거나 뭐라할까봐 무서워 아무도 안그러는데
그러고 놀자고 약속을 잡으면 뭐해야하지 이런 생각도 너무 많이들고 막상 만나면 마음이 편하지가않고 어디가 불편해... 그 순간에 집중을 못 하는 느낌? 그리고 친구들을 웃겨줘야한다는 느낌이랄까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야 ㅠㅠ
왜이러는지 아는 사람 있어?
이름없음2020/08/11 00:36:11ID : 1fTO65dQsqq
서운함을 많이 느낀 다는 건 그만큼 친구들을 좋아하고 의지한다는 거 아닐까? 싶어 근데 사람들 원래 다 놀 때 기본적인 틀만 잡고 놀지 않나? 나는 놀 때 기본적인 틀, 예를 들면 영화관같은 곳? 이런 곳에서 있다가 어디갈래? 하고 정하는? (그러다 갈 데 없으면 거의 카페 가 ㅎㅎ )그런 식으로 노는 데 다른 사람들은 사실 어떨 지는 모르겠다. 애들한테 그냥 놀자구 말해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