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친구가 실수한 거 있거나 서운한 게 생기면 바로바로 말해주는 편이야 아니면 참다가 나중에 한 번에 말하는 편이야?
나는 후자인데 내 친구나 지인들이 계속 쌓아두고 있다가 한 번에 말할까 봐 무서워.. 노는 약속 다녀오면 내가 한 말 곱씹으면서 혹시 잘못한 거 있나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름없음2020/08/09 08:33:21ID : HwtxO7fhxV8
나도 굳이 따지자면 후자? 참고 참다가 지쳐서 서서히 거리 두는 성향인데 가끔 나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 개인적으로 그때그때 말하고 푸는 성향 친구들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