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친구들이 나한테 등돌렸는데 처음에 죽고싶을 정도로 괴롭더라
근데 시간 좀 지나고 보니까 내가 왜 굳이 인간관계 때문에 날 깎아내리나 싶기도 하고, 걔들한테 매달린 시간이 아깝더라.
결국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는건데 왜 나는 떠나는 사람까지 잡아야했나 싶기도 하고.. 결국 남는건 나 하난데 나를 더 돌보지 못한게 안타깝기도 하고
이런 일 한번 겪으니까 벌써 난 무뎌졌어. 이겨냈다고 해야되나?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곁에 두던 친구가 없어지는건 확실히 힘들더라
그래도 빨리 이겨내야 내가 편한걸 알게되니까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
친구 없는 사람들이 이거 보고 조금은 마음 다잡으면 좋겠어.
그냥 내 감성 풀고싶기도 했고
이름없음2020/08/09 11:17:28ID : oJSMjeFa7cN
나도 ㅇㅈㅇㅈ 친구관계 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지나고나니까 그렇것 때문에 왜 힘들어했지? 이런 생각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