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나 12시에 잠들었단 말야...핸드폰을 충전 시켜 놓고 (충전선은 책상에 있고 책상은 침대랑 좀 떨어져 있어) 세수하고 양치하고 누워서 이어폰으 끼고 잤단 말야 12시에 (밖에 시끄러워서 핸드폰 없이 이어폰만 끼고 잤어.)
자다가 5시에 너무 시끄러워서 '아 지금까지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거야'하면서 일어났는데 이어폰에 핸드폰이 연결되서 노래가 나오고 있었어.
그날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 진짜 던질뻔 했는데 약정님아서 못던지겠더라..그냥 서랍속에 넣어두고 뭐지 ㅅㅂ 이러다가 노트북으로 넷플(넷플 보니까 진정 되더랑) 보다 아침을 맞았어. 아침에 집안을 뒤져봐도 뭐가 없었어. 어차피 자취방이라 좁기도 하고... 뭐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