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상태에서도 너무 작잖아 토끼도 이렇게 까지 안 작고 가정집에서는 풀어키우기도 하는데 애긔오리나 병아리도 애기때만 작지 크면 멋있는 오리랑 닭이 되잖아 근데 햄스터는 진짜 작잖아 그래서 다른 동물들과는 좀 다른 귀여움이 있는것같아 집도 따로 구비해서 그 안에서키우잖아 아무리 큰걸사도 사람이 사는 집이랑 차이가 나니까 집만 보면 스케일큰 인형집같은데 거기서 작디작은 생명이 오도도도 다니는게 좀 신기하지않아? 진짜 작잖아 뭔가 챙겨주고싶고 약간 작고 소중해♡ 라는 말을 동물로 알현하면 햄스터인것같아 안에 심장은 더 작을것아냐 콩알만한게 그 쪼맨한 몸안에서 콩댝콩댝 뛴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소중해 미치겠어 내 햄스터는 뭔가 좀 더 예쁘게 생긴것 같고 그래 햄스터키우는 애들있으면 햄스터 얼굴을 잘 봐봐 되게 오밀조밀하고 세심하게 생겼어 예뻐 진짜 예뻐 눈도 초롱초롱한데 그 자다 깼을때 눈 살짝 가로로세운 물방울 모양되는것도 너무 귀엽고 배 색만 흰색인 것도 너무귀엽고 눈보다 귀가 더 큰것도 너무 귀엽고 해바라기씨잡았을때 주먹쥔 것처럼 꼭 붙들고 있는 연분홍색 발도 너무 이쁘고 분홍분홍 베이지색 코도 너무 미치게 사랑스러워 집안에서 뛰어다닐때 배가 땅에 닿을듯말듯하는것도 너무 귀엽고 자기 똥만한 꼬리를 궁뎅이에 씔룩씔룩 달고다니는게 너무 귀엽지않아?? 단추야 언니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