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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8/23 19:11:58 ID : 02pTWo581hh
*수정됨* 내 꿈 감상평은 언제든 환영이야!! 피드백이나 질문도 좋아!
이름없음 2020/08/23 19:12:13 ID : mJQq7Bs3wnx
나도 자주꿔 ㅋㅋ
이름없음 2020/08/23 19:14:06 ID : 02pTWo581hh
200608 꿈에 문준휘 나옴 종이의 집 시즌 3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금괴를 다 훔쳐서 입구를 봉쇄하고 유일한 탈출구로 가려는 순간 경찰들이 정전시켜버림 지하에 있던 강도들은 앞이 하나도 안보이기 시작함 나도 문준휘가 안보여서 잠에서 깸
이름없음 2020/08/23 19:15:02 ID : 02pTWo581hh
ㅋㅋ진짜? 요즘들어 잠에서 깨도 기억을 잘 하더라고 신기해 이런적없었는데
이름없음 2020/08/23 19:15:30 ID : 02pTWo581hh
200712 와 오늘 꿈에 아이돌은 엄청 나옴 방탄 셉 모낵 톼이스 렏벨 등등 아쉽게도 스키즈는 내가 얼굴을 모르는 관계로 안나옴..ㅠㅠ
이름없음 2020/08/23 19:17:42 ID : 02pTWo581hh
200713 오늘은 꿈에 도겸이가 나옴 도겸이가 나한테 못되게 굴어서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혼자 청승떨고 있었음. 근데 주차장에 사람이 많았음. 다들 지나가면서 나한테 도겸이가 나 찾는다고 말함. 그래서 일단 도겸이를 만날려고 일어섰는데 앞에 있던 차 뒷좌석에 어떤 여자가 타고있었음. 창문이 다 열려있었는데 나를 바라보면서 '왜 나를 두고갔지?' 라고 했음. 속으로 '창문으로 나오면 되는거 아냐?'했음 할튼 도겸이를 만나서 다시 올라가는데 주차장에 돌아다니던 사람들은 나를 찾기위해 고용된 사람들이었음. 그중에 황정민도 있었음 끝.
이름없음 2020/08/23 19:19:02 ID : 02pTWo581hh
200721 오늘도 또 꿈을 꿨다.. 내가 고등학생이 됐는데 다음날 시험이 기가 미술 음악이었음. 굉장히 널널한 과목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밤을 새다가 시험을 보러갔음. 근데 1교시가 9시라고 착각한거...고딩은 8시 반에 시작이었던것 같은데. 할튼 9시에 가서 기가 시험을 치고 이제 시험 다 끝났으니까 애들이랑 놀아야지! 하고 들떠있는데 뭔가 이상한거임... 왜 시험이 벌써 끝났지? 알고보니 8시 30부터 15분씩 미술, 음악 시험이 끝났고 9시부터 기가를 본거였음 근데 고딩때 한번쯤은 시험을 안본 추억도 있어야지싶어서 그냥 그대로 친구랑 놀러감ㅋㅋ
이름없음 2020/08/23 19:20:30 ID : 02pTWo581hh
200723 오늘도 또 꿈을 꾸었다 이번에도 세븐틴이랑 관련된 꿈이었다 내 임신을 했다..!! 왠진 모르겠지만 꿈속에서 애아빠는 세븐틴이었다ㅋㅋ 1/13이었다. 근데 문제는 난 그 누구와도 ㅅㅅ한 기억이 없고 무엇보다도 콜오나로 인해 밖에 나간적이 없었다.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엄마가 계속 애아빠가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진짜로 모르겠다고 그랬다. 배는 그다지 부르지 않았지만 애를 낳으러 수술실에 들어갔다. 애 낳는 느낌도 없이 애를 낳고는 끝났으니 회복실로 가라 했다.(애를 낳아본적이 없으니 꿈에서도 별 감각이 없었던건가)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캐롯들이 어디서 병원 cctv영상을 구해와서 '아 넘 귀엽다' 이럼서 트위터에 올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아들인걸 알았다. 엄마가 들어오더니 이제는 말할때가 되지 않았냐고 그랬다. 근데 나는 쩐더쩐더쩐더 모르겠는데 어케 대답하냐고 그랬다. 아무리봐도 이건 성령으로 잉태한거 아니면 답이 없다고 그랬다. 우리 둘다 웃겨서 빵 터졌고 애가 좀 크면 얼굴 보고 알아보자고 그랬다. 근데 애 낳은 느낌이 없으니까 내가 진짜 임신울 하긴 했던건지 애를 낳기는 햇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냥 몸속에서 엄청 커진 종양을 빼낸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는데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0/08/23 19:21:37 ID : 02pTWo581hh
200724 오늘은 케이크집에 간 꿈이엇음 케이크 주인아저씨가 케이크를 서빙해줬는데 아저씨가 쏟음 그래서 다시 줌 나랑 내 동생이랑 동생친구인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두명 더 있었음 총 4명인데 케이크 가운데에 호두가 박혀있었고 2등분 되어있었음 그래서 반반 더 나눠서 4조각으로 해서 나눠줘야지 했는데 아빠랑 할아버지도 어느순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었음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한입씩 나눠먹음 케이크는 할아버지가 드셨는데 할머니가 맛있다면서 케이크를 하나 더 사주셔서 기뻤음 그리고 꿈에서 깸 근데 나 오늘 진짜 케이크집 왔음
이름없음 2020/08/23 19:23:21 ID : 02pTWo581hh
200727 오늘도 쇠붙이 꿈을 꿨다 내가 퍼포팀 네번째 멤버였다. 꿈속엔 뎻은 없엇다ㅠㅜ 행사에 무대하러 간게 아니라 그냥 참석한건데 '퍼포팀 무대가 있겠습니다!' 라고 해서 우리끼리모여 '얘드라 어떤곡 하지?' 이래서 누가 '십?' 하니까 다들 '오케이 오케이' 했다. 나도 고개를 끄덕이다가 '십삼월의춤은 너무 많이 했으니까 다른거 할까?'라고 말하려다가 입을 다물었다. 왜냐하면 나는 퍼포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아는 춤이 십삼월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대 올라가는 도중에 딘오한테 '나 나중에 방학때 다른 안무도 가르쳐 주라' 라고 하니까 딘오가 코웃음 치며 '야 그럼 너 기본기부터 할거야?' 이래가지고 '야. 나 기본기 다 했거든?' 이러니까 '기본기 뭐. 뭐했는데?' 이래서 '바운스랑 아이솔레이션 다 했거든?' 하니까 딘오가 '오~' 라고 했다. 무대에 올라가서 대형대로 서고 기다리고 있는데 노래가 전주가 이상했다. 근데 일단 췄다. 근데 가사부분이 나오자 톼이스 신곡이었다. 달링? 제목은 모르는데 할튼 톼이스 곡이었다. 그래서 음향 문제가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그랬다. 그래서 쉬는동안 만준히한테 앵겨붙어 있엇다. 그런 나를 보며 딘오와 홋이가 웃었는데 딘오는 그냥 '웃기는 놈이네' 이런 표정이었고 홋이는 '뭐하는 놈이지' 표정이었다. 홋이한테 살짝 쫄릴쯤 잠시 무대에서 내려가달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어떤 고위직 아저씨가 있었다. 딘오 홋이 준히가 엄청나게 싸바싸바했다. 아저씨가 '바닥이 찹네' 하니까 홋이가 얼른 뛰어가 보일러를 틀었다. 나보고 누구냐고 물어봐서 '이번에 새로 들어온 스레주입니다' 라로 했다. '그래 레주야 반갑다.' 이러면서 악수를 했는데 아저씨가 엄청 꽉 쥐었다. 그러고 음향이 해결됐다며 다시 올라오라 그랬다. 그래서 춤을 추려는데 나는 십삼춤 안무가 기억이 안낫다. 그래서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0/08/23 19:23:54 ID : 02pTWo581hh
200729 오늘 좀 거북한 꿈을 꿔서 설거지하기 싫다
이름없음 2020/08/23 19:24:25 ID : 02pTWo581hh
200804 오늘은 3시에 친구를 만나야되는데 4시에 일어나는 꿈을 꿨다. 비 엄청오는데 친구는 멀리서 오느라 집에도 못가고 계속기다림.. 진짜 미안해서 얼른 밥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가려던 가게가 이사 가버려서 없었음. 그래서 우왕좌왕하다가 잠에서 깸
이름없음 2020/08/23 19:24:52 ID : 02pTWo581hh
200810 꿈에서 누가 짜파게티랑 진라면을 사왔음 너무 생생한 꿈이라서 지금 부엌에 나가서 확인해봐야겠음
이름없음 2020/08/23 19:25:31 ID : 02pTWo581hh
200813 동생이랑 경복궁근처 롯데월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고 아빠랑 버스를타고 역에 도착했는데 엄마가 왜 고기는 안사왔냐해서 고기집에서 고기를 사고 집에 들어갔더니 누가 강호동의 지도하에 연기를 하고 있었다
이름없음 2020/08/23 19:26:08 ID : 02pTWo581hh
200815 오늘도 꿈을 꿨다. 내가 임신을 했다. 배를 만졌더니 아기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나는 너무 암울했다. 내가 얠 어떻게 키우지? 난 아직 대학생인데. 일단은 취업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로를 정하고 필요한 자격증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내가 얠 낳아야한다는게 너무 막막했고 키울 자신이 없었다. 애아빠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꿈에서 깨고 나니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났다.
이름없음 2020/08/23 19:26:44 ID : 02pTWo581hh
200817 오늘은 꿈 두개를 꿨는데 한개만 기억이 날듯말듯 점성술에 관한 꿈이었고..예전에 꿨던 내용으로 반복되는 꿈이었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ㅠㅠ 마지막 엔딩은 어떤 여자가 나에게 애벌레모양의 실리콘을 주면서 '여기에 네 별자리를 담아'라고 말했고 내 뒤에 붉은 용이 생기고 꼬리가 반짝였음
이름없음 2020/08/23 19:27:55 ID : 02pTWo581hh
200820 꿈을 꿨다. 꿈에서 난 내가 우리집으로 놀러간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엄마랑 동생이 집 주인이었고 나는 손님이었다. 나는 구명조끼를 입고 잠자고 있었는데 밖에서 엄마와 동생이 떠드는 소리에 잠에서 깼고 내가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명조끼를 벗고 다시 누웠다. 밖에서는 아침밥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그러고 내가 관찰자가 되면서 장면 전환이 됐는데 동트는 새벽쯤에 규 슈 부 웆 전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그들은 편의점으로 주스를 사러가고 있는 길이었다. 부가 '오렌지 주스 사러가는데 5명씩이나 갈 일이야?'라고 했더니 각 사람위에 한글자씩 자막이 떴고 규가 대답했다. 자막의 내용은 '주스가 없으면 고기를 안먹는다'의 줄임말이었데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자막 글꼴은 인싸셉 글꼴이었다) 규는 '주스가 없으면 고기를 안먹는대잖아!'라고 말하고 있었다. 꿈속 설정에서는 동생이 주스가 없으먼 고기를 안먹는 설정이었고 규가 주스를 사러 가는 중이었다. 그 다음 갈림길이 나왔고 민 슈 부는 주스를 사러갔고 웆은 전파기, 전은 안테나를 사러갔다. 전은 물건을 사고 웆에게 연락을 했고 웆은 전파기를 들고 자전거를 탈 수 없다며 불평했다. 원이 '아ㅋㅋ알었어 그럼..'이라고 말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리며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0/08/23 19:28:57 ID : 02pTWo581hh
200821-1 또 꿈을 꾸었다. 전학을 갔는데 내가 괴롭힘 당하는 여자애를 도와줬고 그걸 탐탁치 않게 생각한 일진이 내가 동성애자라고 소문을 냈다. 일진은 나한테 문자로 '야 너 레즈지?'라고 문자를 보냈고 나는 무시했다. 내 핸드폰은 슬라이드폰이었던걸보아 그때의 시대상이 반영된 괴롭힘이었던것 같다. 반 남자애들은 날 보며 수근댔다. 다른여자애들은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 나는 '나는 상관없어. 그냥 무시하면 되고 사실도 아니니까. 근데 그 여자애가 견딜 수 있느냐가 문제지. 걔가 이 소문때문에 괴롭다고 하다면 난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라고 말하자 그 여자애가 '뭐가 괜찮아! 나같은건 신경 쓰지 말라고!'라고 말하며 울었다. 그래서 내가 '야. 내가 왜 너 신경을 안써. 우리 둘한테 일어난 일인데.'라고 말하며 같이 붙잡고 울었다. 그 여자애는 잠시 자리를 비켰고 선생님은 가정통신문을 나눠줬다. 나는 통신문을 넘기면서 황혅짅과 눈이 마주쳤다. 상황을 다 듣고 있었는지 혅짅이는 멋쩍게 웃었다. 그러고 다른애들이 와서 그 일진은 할일이 없냐며 뭐 그딴 소문을 내냐며 같이 씅을 내주었다.
이름없음 2020/08/23 19:31:45 ID : 02pTWo581hh
200821-2 이 날은 꿈을 두개 꿨다. 두번째 꿈은 어딘가에서 탈출하는 꿈이다. 내 꿈에는 탈출 시리즈가 있다. 매번 내가 주인공이었고 항상 탈출을 못한채 꿈이 끝났다. 첫번째 탈출 꿈은 내가 개미들이 사는 건물에서 탈출해야되는 꿈이었다. 두번 꿨는데 한번은 건물이 폭파되었고 한번은 내가 개미들한테 물려 뜯겼다. 두번째 탈출꿈은 집에서 탈출하는거였는데 내 가족들은 모두 가짜였고 유일하게 진짜였던건 우리집 강아지 제제였다. 내가 위험에 빠질때마다 제제가 구해줬고 아직 탈출은 못한 꿈이다. 세번째 탈출꿈은 기숙사에서 탈출하는 꿈이다. 모든 탈출 꿈의 공통점은 기괴한 방들이 나온다는것과 아무리 돌아다녀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똑같은 길로 이동해도 다른 구조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 꿈은 그 특성이 더욱 부각되었던 꿈이었다. 나랑 같이 기숙사 살던 친구들과 함께 탈출구를 찾는 꿈이었는데 아마 탈출은 못하고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cctv실을 발견하고 꿈이 끝났던것 같다. 이번에 꾼 탈출꿈은 다른 탈출 꿈과 다른점이 있다면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것과 탈출을 했다는 점이다. 한 아이가 친구와 함께 과학체험센터에서 체험을 하다가 입구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되돌아 가고 있는길에 신기한게 많으니까 딴길로 새다가 길을 일었다. 그러다가 으스스한 느낌의 방이나 괴상한 느낌의 방들이 있었다. (앞에 꿨던 꿈들과의 공통점이다) 결국 탈출구를 찾지 못한 아이는 나무로 된 수직으로 떨어지는 깊은 통로를 발견하고 그곳에 뛰어든다. 끝없이 떨어진다. 혹시 이러다 정말 끝이 없고 영원히 떨어지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자 떨어지고있는 통로 벽면에서 눈동자들이 생기더니 아이를 바라본다. 무서운 마음에 아이가 눈을 질끈 감자 어딘가에 누워있는 기분이 들고 눈을떠보니 개미들이 있었다. 개미들은 아이를 알아본다. 아마도 아이가 애들이 개미를 죽이려했을때 살려줬나보다. 아이의 몸은 노란색과 검정색이 섞인 개미로 변하고 개미들과 함께 출구로 간다. 출구로 가자 그곳은 놀이터였다. 아이들이 노란 개미를 보자 죽이려는 아이도 있고 놀라 도망가는 아이도 있다. 아이는 개미가 된 몸으로 요리조리 피하다가 함께 체험하러갔던 친구를 만난다. 친구가 아이를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귀에 가져가 댄다. 아이는 '나야!!"라고 외치고 친구는 깜짝놀란다. 친구는 아이를 보살펴줬고 아이는 점점 커져 다시 원래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근데 크는 과정이 희안하다. 몸에있던 가죽이 팽창하면서 갈라지고 그 안에 새로운 몸이 나온다. 벗겨진 가죽은 자켓 만드는곳에 팔았다. 그럼 사람가죽으로 옷을 만든다고? 라고 생각했을때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0/08/23 19:32:31 ID : 02pTWo581hh
200822 참나 어제 윤정한 벚꽃팔찌 봤다고 꿈에서 벚꽃나옴
이름없음 2020/08/23 19:33:50 ID : 02pTWo581hh
200823 또 이상한 꿈을 꾸었다. 세상에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하 이상한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가만히 서서 눈을 커다랗게 뜨고 있는 사람들. 이 증세는 감염성이 있는게 아니라서 사람들에게 옮지는 않았지만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에대한 원인은 알 수 없었다. 그냥 기괴한 모습으로 가만히 서있을 뿐이었다. 우리는 그들을 피해 대피소에 있었다. 그러다 나는 한 아이를 만났고 아이는 나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했다. 아마도 부모님에게 전화하려는것 같었다. 아이가 전화하는 동안 나는 대피소를 둘러봤는데 그곳에도 이상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두명 있었다. 둘다 만삭인 임산부였다. 사람들은 그 둘을 신경쓰지 않았다. 저런 사람들을 피해 대피한건데 왜 다들 가만히 있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둘은 서로 쳐다보며 웃다가 대피소 밖으로 나갔다. 아이는 핸드폰을 나에게 돌려줬다. 연락이 안된것 같았다. 나는 일단 핸드폰 벨소리를 무음으로 바꿔두기로 했다. 원래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전화벨소리가 울리면 ㅈ되는걸 영화에서 많이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핸드폰을 열심히 뒤져봐도 벨소리를 무음으로 바꾸는 아이콘을 찾을 수 없었다. 우릴 대피소로 오게한 대표는 이상한 사람들을 퇴치하는법을 알려주었다. 그 방법은 얼굴에 밀가루를 뿌리는거였다... 예시를 보여주겠다며 이상한 사람을 데리고와 밀가루를 뿌렸다. 밀가루를 뿌리면 첫번째 증상은 발작하듯 웃다가 두번째는 몸을 웅크리더니 그대로 굳어 죽는다.. 진짜 꿈속에서 소름이 끼쳤다. 그 대표가 다른 이상한 사람을 데려오겠다 했는데 내가 갑자기 무슨 생각인진 몰라도 그 대표에게 밀가루를 뿌리고 대피소 밖으로 밀어버리고 문을 닫았다. 그 대표는 '문 열어!!'하면서 문을 쾅쾅 두드렸다. 그냥 일반 사람이면 어떡하지 싶어서 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몸을 점점 웅크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니까 증세를 보이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밀가루에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었다. 대피소도 안전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대피소 밖으로 도망쳤다. (중략)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결국 잡혔고 날 잡은 사람들은 달걀귀신처럼 눈코입이 없었다. 날 인공적인 몸에 가두고 꿈은 끝났다.
이름없음 2020/08/23 19:34:29 ID : 02pTWo581hh
이상한 증상 사람들 이런 느낌이었음
이름없음 2020/12/18 12:50:23 ID : 02pTWo581hh
201218 교실에서 친구가 문제 알려달라고 해서 갔는데 잘 안보어서 계속 안보인다고 말했는데 다른친구랑 말하느라 내 말을 못들어서 돌아서 반대편으로 갔다. 그러고 '어떤거 물어본다고?' 물으니까 나한테 질문했던 애가 인상을 확 썼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애들이 왜 아직도 안알려줬냐고 나한테 뭐라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안보여서 돌아온거고 계속 안보인다고 말했는데 쟤가 대답 안한걸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넌 그런게 진짜 재수없다면서 볼펜으로 내 손등을 마구 그었다. 내가 화가 나서 야!! 하고 소리지르니까 중학교때 친했던 남자애가 나를 말렸다. 선생님께 걸렸고 나까지해서 5명이 복도로 나갔다. 애들이 손을 들고 서있었다. 볼펜으로 그은애가 '너도 빨리 손 들어' 라고 해서 짜증나서 '어 그래 이따가' 라고 대답했다. 근데 계속 옆에서 쫑알 거리길래 '원서 넣기 전에 학폭추가할래? 난 봐줄 생각 없어' 라고 말했다. 꿈속에서 난 고3이었던것 같다. 나는 같이 따라나온 중학교친구한테 '넌 왜 나왔어?' 했더니 '쟤랑 싸웠어' 하고 져지를 입은 애를 가리켰다. 그러자 교복을 입고있는 나머지 한명 남자애가 '둘이 엄청 치고박고 싸웠잖아.'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기억이 안나. 싸움은 당사자 아니면 관심이 없나봐.' 라고 말했다.  그리고 쌤이 나와서 잘못한 애들을 데리고 차에 태워 펜ㅌ하우스에서 나오는 고등학교로 갔다. '여길 왜 왔어?'라고 묻자 교복을 입고있던 애가 '내가 좋아하던 누나 여기 다니다 죽었잖아. 그래서 왔어.'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내가 '니가 몇살인데 여기서 죽은 누나를 좋아해?' 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 남자애는 어린 아이로 변했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나도 그 학교 안으로 들어갔고 그 학교 내부에는 직업체험장 및 전시장이 있었다. 전시장을 먼저 갔는데 줄을 서 있으면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하는 곳이었다. 불투명 유리막으로 줄에서 사람마다 분리하고 있었다. 내 차례가 되었을때 나랑 같은 순서가 된 사람이랑 죽이 잘 맞아서 진행자랑 깔깔거리면서 전시장 체험을 했다. 그러자 어떤 아줌마가 와서 밝아서 준다면서 무슨 손 지압 도구를 줬다. 그래서 끝 부분으로 손바닥을 긁으면 된다고 그랬다. 그래서 '볼펜으로 손등이 긁혔는데 이번엔 손바닥을 긁네.' 라고 생각했다. 그걸 받고 죽이 잘 맞던 사람과 다른 전시장을 가려고 했는데 나랑 다니기 싫은 눈치였다. 그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먼저 가라고 그랬다. 그래서 알겠다고 그러고 진로 체험장을 둘러보았다. 체험장은 긴 복도가 있고 양쪽에 핑크색 테두리로 된 문에 불투명한 유리와 금색 글자로 무슨 체험장인지 써져있었다. 밴드라고 써있는 곳의 문이 살짝 열렸을때 봤는데 드럼을 배울 수있는 곳이었고 몇몇 문은 닫혀있거나 의자로 막혀있는 곳도 있었다. 나는 오른쪽 벽을 보면서 복도 끝까지 갔지만 원하는 체험이 없어 반대로 돌아오며 오른쪽 벽을 훑었다. 그리고 베이커리 체험장이 있었는데 쿠키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곳엔 사자와 뱀과 고양이가 있었다. 사자는 방 안쪽에 있었고 뱀이랑 고양이는 쿠키가 있는 쪽에 있었다. 나는 쿠키를 집어 먹었고 나가려는 순간 뱀이 고양이를 먹어삼켰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0/12/30 19:42:21 ID : 02pTWo581hh
201230 꿈의 시작은 좀비물이었다. 코ㄹㄴ가 좀비 바이러스가 된 상황이었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데 영화관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였다. 심지어 2충도 있었다. 나는 이 시국에 왜 영화관에 있냐고 여기에 감염자라도 있으면 ㅈ 되는 거라고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가자고 그랬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괜찮다고 그랬다. 하지만 감염자는 있었고 그 사람이 발작을 일으켰다. 나는 2층으로 대피했고 2층에는 방이 있었다.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자 문이 덜컥덜컥덜컥 거리며 흔들렸다. 그리고 잠잠해졌다. 그래서 다시 나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꿈이 사이비 종교물로 바뀌었다. 나에게 어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라고 그랬다. 책 내용은 끔찍했다. 무슨 내용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읽기 거북했던것 같았다. 방에는 동생이 있었는데 동생에게 읽어주라고 했다. 동생은 내가 읽어주는 책 내용에 집중하지 않았다. 나는 읽다 중간중간 관심을 끌기위해 재밌는 내용인척 웃었다. 그러자 전화가 왔다. 왜 웃으면서 읽냐고. 나는 내용이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금 다 녹화하고 있으니까 제대로 읽으세요. 1,2,4단원만 읽으세요. 그리고 다음페이지에 있는 질문에 답을 작성하세요'라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3단원은 안 읽는거죠? 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맞다고 그랬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나를 녹화하고 있다고 그러니 내 핸드폰을 해킹해서 날 찍고있는건가 의심되기도 하고 앞에서 꿨던 좀비물때문인진 몰라도 마음이 불안해서 지금 상황이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결국 읽으라는 부분까지 다 읽고 다음 페이지를 넘겼더니 이름과 전화번호, 전도할 사람 목록 칸이 있었다. 그리고 목사의 이름과 건물 사진이 있었다. 사이비 종교라는걸 깨달았다. 그럼 나한테 왜 이런 끔찍한 책을 읽도록 시킨거지? 애초에 전화를 무시하면 됐었는데 왜 그러지 못한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받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때 아빠가 나타났고 나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나 폰 바꿀래ㅠㅠㅜ 번호도 바꿀거야ㅠㅠ 라고 말하며 꿈이 끝났다.
이름없음 2021/01/02 00:55:19 ID : 02pTWo581hh
210101 나와 동생은 방 침대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티비에는 고셉이 나오고 있었다. 멤버들이 연기를 하고 있었다. 독염이는 털썩 주저 앉는 연기를 했는데 뎻이 와서 따라하지 말라며 독염을 찰싹 때렸다. 웆이와 주니는 예전에 일본 예능에서 했던 대사를 하고 있었다. 고셉이 끝나고 티비에서는 바깥 풍경과 집이 보였다. 집은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3D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변했다. 그리고 화면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동생은 침대를 떠나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티비화면은 도는 걸 멈췄고 화면속에서 어떤 가족이 등장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티비를 넘어 내 방으로 들어왔다. 무서워서 눈을 감았는데 티비에서는 계속 소리가 들렸다. 동생에게 지금 티비가 꺼져있냐고 소리쳐 물었다. 그러자 동생은 '뭐라고??' 라고 했다. 실눈을 떠보니 하얀 꼬깔을 얼굴을 가리게 쓰고 하얀 쫄쫄이를 입은 두사람이 침대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다. 나는 무서워서 방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러자 부엌에 동생이 있었다. 방 문 열리는 소리가 나질 않았는데 어떻게 밖에 있나 싶어 '언제 나갔어?' 라고 동생에게 물어봤다. 동생은 '계속 부엌에 있었는데 무슨소리야' 라고 했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1/05 09:12:27 ID : 02pTWo581hh
210105 ㅋㅋㅋㅋ어이없다. 요즘 운전면허 따려고 하고 있는데 시험장 못찾아 가는 꿈 꿨음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1/17 12:33:31 ID : 02pTWo581hh
210117-1 꿈속에서 나는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있었다. 1차로 뭘 먹고 2차로 뭘 시켰는데 1인분만 시켜서 간에 기별도 안가서 3차로 더 시키기로 했고 엄마가 살거면 이왕이면 1인분 말고 왕창 시키라그래서 엽떡을 시켰고 나는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같이 먹자고 그랬다. 집구조는 할아버지댁이었는데 친구한테 '할머니방에서 둘이서 먹을까 식탁에서 울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래?' 했더니 식탁에서 먹겠다고 그랬다. 친구 성격상 어색한걸 엄청 싫어할텐데 가족들이랑 먹겠다 해서 의아했다. 거실에서는 동생이 밀가루 반죽을 하고 잇었다. 이게 뭐냐고 물으니 엄마가 교과서 비닐로 싸는거 대신 쓰레기 줄일려고 밀가루로 만들고 았다고 그랬다. 밀가루 반죽을 얇게 만드는 기계에 반죽을 넣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현관 쪽으로 갔다. 그곳에는 외국인 남자들이 서있었다. '밤에 현관 앞에 저런 사람들이 있으면 무섭겠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현관밖으로 나왔는데 밤이었다. 아파트 밖이 정말 깜깜했다. 1층으로 내려가자 어떤 아이가 가방을 메고 지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어두운데 괜찮을까 싶었다. 거울을 봤는데 오른쪽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있었다. 그래서 알러지약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으로 올라가서 도어락을 누르고 들어가려는데 계단쪽 방화문 뒤에서 시선이 느껴졌다. 그래서 자꾸 도어락 비밀번호를 틀렸다. 제대로 눌렀을땐 철문 뒤에 있던 남자가 내 뒤에 있었다. 나는 2층이었기 때문에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면서 "경비아저씨!!! 여기 남의 집에 들어오려는 남자애가 있어요!!!! "라고 소리지르며 내려갔고 경비실에서 군복을 입은 사람이 그 남자를 잡으로 뛰어갔다. 남자는 아파트 외부와 내부를 오가며 요리조리 피해다녔다. 그러다 결국 잡혀 진술서를 쓰게되었다. 진술서는 정해진 시간안에 써야했다. 남자는 자신이 진술을 써야할 차례에 기억이 안난다며 시간을 끌었다. 내 차례에 내가 남자에게 물었다. "문뒤에 숨어있었던거 맞잖아. " "응." "왜 그랬어?" "집에 들어갈려고." "왜 집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그러자 또 다시 시간을 끌기시작했다. 옆에서 진술서 작성을 지켜보고 있던 여자가 몇초 안남았다고 그랬다. 내가 "빨리 대답하라고!!!" 라고 하자 남자는 웃으면서 "나는 연쇄살인마니까." 라고 했다. 그래서 진술서에 쓰려는데 남자가 내 팔을 잡았다. 그리고 시간이 종료되어 더이상 쓸 수 없었다. 나는 진술서를 들고 뛰어가 다른 장소에서 남자의 말을 적었다. 하지만 다시 붙잡혔고 남자는 진술서를 찢어버렸다. 여자는 진술서가 찢어져 더이상 효력이 없다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옆에서 다 들으셨잖아요!! 자기 입으로 자기가 연쇄살인마라고 그랬잖아요! 근데 고작 진술서 찢어진거 가지고 효력이 없다뇨? 다시 쓰게 해주세요!" 라고 했지만 불가능하다고 그랬다. 장소는 아파트 1층에서 우리집 현관으로 바뀌었고 남자는 현관에 서서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나는 방으로 들어가 울면서 할아버지께 전화를 했다.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건너방에 계셔서 거기로 가 할아버지께 말씀드렸다. 할아버지께 남자를 잡으러 군인이 뛰어갔다는 정도까지 이야기 하던중 문득 내가 당한 일이 꿈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아버지. 방금 한 얘기 아무래도 꿈인것 같아요." 라고 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러냐?" 하고 나무를 심는 게임을 하셨다. 거실에는 동생과 동네 애기들과 친구가 앉아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다. 내가 친구에게 "오래기다렸지? 미안." 하니까 "왤케 늦게왔어ㅎㅎ"라고 했다. 분명히 친구의 실제 성격이 아니였다. 아이들은 '타르타르' 라는 외국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다. 타르의 스펠링은 토르 스펠링과 같았다. 그래서 친구에게 "토르토르라고 읽으면 되지 왜 타르타르라고 읽어?" 라고 묻자 친구도 모르겠다고 그랬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 있을 순 없어서 친구와 함께 할아버지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거기에는 펜ㅌr곤 멤버들이 있었다. ㅋㅣ노가 갑자기 자신들의 꿈 얘기를 해보자고 그랬다. 그래서 아..저분이 꿈을 많이 꾸신다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 그 코끼리꿈 얘기 들어봤어요" 라고 말했고 ㅋㅣ노가 아 그러냐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스레딕에 풀어놨던 꿈을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꿈얘기를 하기전 스트레칭을 해야한다며 다 일어서라고 했다. 펜ㅌr곤 멤버 몇명은 샤워를 하겠다며 화장실에 들어가 물을 틀어뒀는데 물 소리 때문에 ㅋㅣ노 말이 계속 묻혔다. 할튼 스트레칭을 하다가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1/17 12:38:39 ID : 02pTWo581hh
210117-2 이번에는 꿈에서 숙주왜익히져가 나왔다. 필릯스가 멤버들에게 fashion 의 실제 뜻은 '줄'이라고 그랬다. 그래서 목걸이, 줄무늬셔츠같은 것들을 일컬어 fashion 이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창빉이 자신의 목걸이를 들어 보이며 "fashion" 혅진의 줄무늬셔츠를 가리키며 "fashion"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3/04 08:23:33 ID : 02pTWo581hh
210303 누워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어서 깜짝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지르면서 잠에서 깼다. 잠꼬대?를 한게 처음이라서 기분이 묘했다.
이름없음 2021/03/04 08:23:44 ID : 02pTWo581hh
210304 건대에 가서 옷을 사는 꿈을 꾸었다. 근데 내가 인식한 장소만 건대고 옷가게 형태는 동대문이었다. 예전에 친구랑 본 옷을 찾고 싶었는데 찾을 수 없었다. 대신 파란색 후드티와 하안색 이너, 아이보리색 바지를 추천해 주었다. 입어보려고 옷을 꺼내주는 사이 나는 슬랙스를 보러 갔다. 근데 아무리 봐도 예전에 본 옷이랑 느낌이 달라서 그때 찍어둔 사진이 있으니 보여주겠다고 그랬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갤러리에 없었다. 꿈에서 깨고 생각해보니 나는 실제로도 사진을 찍지 않았다.
이름없음 2021/03/09 08:32:02 ID : 02pTWo581hh
210309 할아버지댁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맥주는 하이트 클라우드 였다. (뭐지..ㅋㅋ) 안무쌤이 들어오셨고 그 뒤에 언니들이 들어왔다. 알바썰을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누가 치과에서 알바를 한다고 그랬고 안무쌤은 자긴 산부인과에서 군의관을 했다고 그랬다. 지금 치과에서 일하고 있는데 확실히 산부인과가 낫다고 그러셨다.(참고로 안무쌤은 여자고 산부인과 군의관은 없다. 그냥 꿈 속 세계관인듯) 그리고 날 보며 "얘는 맥주 시음하고 있었어" 라고 말하며 웃었다. 꿈속에서 하이트 클라우드 맥주는 달달한 맛이었다. 내가 먹어본 맥주중에서 젤 맛있었다. 왜 그동안 나한테 이걸 추천 안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나는 빨리 취하는 편이라 '이렇게 빨리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꿀꺽꿀꺽 마셨고 마지막엔 잔에 거품과 후추가루 같은 검은색 알갱이가 남아있었다. 그 알갱이가 단 맛을 내는 역할이었다. 그러곤 안무쌤과 언니들이 없어지고 할아버지댁엔 나와 동생이 있었다. 나는 주문한 아이패드를 기다리고 있었고 어느새 나는 상자를 뜯고 있었다. 근데 책생에 올려두니 아주 제대로 휜게 도착해 있었다. 완전 스트레스. 이걸 어디서 리퍼를 받아야하나 핸드폰으로 매장을 검색했다. 할아버지댁 근처랑 우리집 근처를 검색하다가 잠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8/26 11:01:33 ID : Fa062K1CnWn
210826 눈을 떴을때 내 몸에는 화살같은 작은 창들이 박혀있었다. 얼굴 허벅지에 여러개가 박혀있었고 나의 성기와 분문에도 박혀있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우리는 분명 아무탈 없이 학교 옥상에 있던 아이의 죽음을 막아냈는데 어째서 우리의 몸에 창들이 박혀있는가? 그것은 옥상에 있던 아이를 바라보던 또다른 아이가 만들어낸 환상이었다. 내가 눈을 뜬 시간은 5교시가 시작되고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그 와중에도 학교에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걸을 수 있도록 뒤쪽과 앞쪽의 창을 빼내기로 결정했다. 뒤쪽 창은 비교적 수월하게 빼냈지만 앞쪽이 문제였다. 창의 앞머리가 나의 입구에 걸려 나를 예민하게 만들었다. 나는 천천히 비틀어 빼냈고 학교로 갔을 땐 5교시가 5분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얼굴과 허벅지에 그대로 창을 단 채 학교에 갔던 나는 걸어가면서 창들이 흔들릴 때 마다 살갗이 장력을 받는 것을 느꼈다. 나는 학교가 아닌 학교 옆 정원에 있는 작은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이었다. 그 작은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은 옥상을 바라보던 아이와 또 나와 함께 창을 맞은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벌써 등교를 했는지 담임선생님과 야외활동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 이미 자신들 몸에 박혀있던 창을 빼내고 등교했던 것이다. 건물에 도착했을때 담임쌤을 도와주는 남자가 건물에 남아 있었다. 그 남자는 내 몸에 박힌 창을 보며 놀랐고 담임을 불렀다. 그리고 내 몸에 박힌 창을 뽑아내는걸 도아주었다. 창을 빼내고 난 자리의 피부는 창 머리 만큼의 공간이 생겨났다. 나는 그 공간이 낯설어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았다. 담임은 건물로 들어왔고 나를 보며 자주 있는 일이라는듯이 심드렁하게 바라보았다. 남자는 담임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흥분했다. 나는 담임과 아이들이 태연한 이유를 알아내고 싶었다. 롯데월드에서 회전목마 옆 지하도로로 내려가 두층을 올라가면 파란 간접조명으로 인테리어를 한 북카페가 나온다. 대부분 높은 하얀 책상들이 있고 중간중간 소파가 있다. 카페 벽면에는 책장으로 둘러쌓여있다. 그곳에는 각종 카페음료와 크로플을 판다. 나는 그곳에서 우리가 했던 전쟁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나는 밀크티를 시켰고 꿈에서 깼다. 옥상에서 아이가 떨어지는 장면은 예전에 꿈에서 본 듯 했다. 아이는 붉은색의 황녀?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북카페도 예전꿈에서 나왔던 장소! 그땐 친구랑 갔었는데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꿈에서 했었다ㅎㅎ
이름없음 2021/08/28 11:18:03 ID : go41wre59fP
210828 스트레이키즈의 '갈색치마' (참고로 이런 곡 없다) 뮤비촬영 현장이었다 가정집에서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우리집이 아닌데 엄마의 그림과 할아버지댁에 있던 그림이 벽에 걸려있었다 아이가 초코 스무디를 마시면서 흘리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아이는 아랫부분이 뚜껑으로 막혀있고 주사기 같은 컵으로 마시고 있었다. 나도 똑같은 컵으로 마시고 있었는데 나는 아무리 마셔도 맛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이는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다. 하지만 내가 아이를 지켜봤을땐 마시는게 하나도 없고 다 흘리고 있었다. 어떤 멤버가 안방에서 촬영중이었고 거실에는 방찬과 다른 멤버 한명이 더 있었다. 둘은 화투를 들고 있어서 내가 같이 고스톱을 치자고 그랬다. 셋이서 잘 치고 있는데 중간에 알 수 없는 그림이 나왔다. 이건 도대체 뭐랑 짝인거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몰랐다. 그러자 교회 집사님이 등장하더니 이거는 옛날거라서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짝을 맞춰주셨다. 그러더니 장면이 바뀌면서 거실에는 나와 내 동생, 교회 동생이 있었다. 스키즈는 촬영중이었다. 이상한건 내가 과거의 상황속에 있었는지 동생들에게 '내가 갈색치마 뮤비 봤는데 좀 구렸어' 라고 말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 뮤비를 보면서 걷다보니 장소는 건대로 바뀌어 있었다. 기둥에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노란 배경색에 검은색으로 줄다리기를 하는 사람의 그림과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페미니즘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문구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그 문구를 보면서 생각에 잠겨걷고 있었는데 횡단보도가 나왔고 하늘이 이상했다. 왼쪽 하늘은 스크린을 비스듬히 둔것처럼 기울어져 있었고 퍼런 바다가 일렁이는 화면이 나오고 있었다. 횡단 보도를 바라보는 하늘은 위 아래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아랫부분에는 시퍼런 하늘과 새하얀 구름이 있었고 윗부분에는 실제 하늘이 있었다. 그러고 나는 어느순간 vr기기를 쓰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vr기기에서 '지금 보시고 있는 하늘은 은지원씨가 보셨다는 하늘을 그대로 재현해 둔 것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왔다. 조금 뒤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었다. 초록불로 바뀐게 가상현실이 아닐까 의심이 돼서 vr기기를 살짝 벗고 신호등을 확인해보았다. 실제로도 초록불이라서 건넜다. 횡단보도를 건너자 회색 기둥 뒤로 좁고 붉은 오르막길이 보였다. 길은 자전거 도로에서 사용되는 재료?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한발짝 내딛었는데 오르막길이 아니라 내리막 길이었다. VR에서는 오르막길로 보였는데 실제로는 내리막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VR기기를 벗고 다시 걸어갔다. 걸어가면서 '이거(vr기기) 우리 동아리 애들 보여주면 좋아하겠다'라고 생각했다. 붉은 길 끝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그런데 버스가 서 있는게 아니라 마차같은게 서 있었다. 앞쪽은 '그린티 마을' 전용 관광용 마차였고 뒤쪽에는 내가 9번 버스라고 인식하는 것이 있었다. 그 9번 버스는 옛날 비행기 조종석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앞쪽은 조종석과 조수석이 있었고 뒤쪽엔 승객석 두개가 있었다. 그래서 그걸 타려고 했는데 지하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그걸 탔다. 그래서 나는 '아 예약하고 타야되는거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버스는 헬기처럼 날아서 갔다. 나는 일반 버스를 타기 위해 주차타워가 있는 쪽으로 길을 건너갔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9/05 11:39:18 ID : VbDy2Fcnu67
210905 꿈이 드문드문 기억난다. 나는 등교를 하고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 투명색 장우산을 쓰고 한손엔 편의점에서 산 물을 들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빨간불임을 알아채고 멈춰선다. 건너편에는 내가 사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친구 두 명이 서있다. 그래서 신호가 바뀔 때 까지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 전봇대 뒤에 숨었다. 신호가 바뀌고 우리는 스쳐지나간다. 나는 가볍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비가 와서 학교 특유의 회색빛이 교실에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우산을 말아 바닥에 내려놓고 수업을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신발장에 서 있는데 아까 횡단보도에서 만났던 친구의 엄마에게 전화가 온다. 그래서 무슨 얘기를 했는데 기억은 안난다. 친구의 엄마는 친구의 동생을 불러 나에게 이야기 하라며 전화기를 건냈다. 사실 우리는 같은 신발장에 있어서 서로의 말 소리가 들려 웃겼다. 통화가 끝난 뒤 나는 교실에 우산을 두고 왔다는게 생각났다. 그래서 교실로 갔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그때 중학생 동창이 교실로 달려오더니 자물쇠를 열어줬다. 그때 본 비밀번호는 그림과 같다. 교실에 들어가자 바닥에 내려뒀던 우산은 주번이 청소를 했는지 의자위에 올라가 있었다 우산을 가지고 나가려는데 교실 스피커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분명 한국어였지만 중간중간 글자의 순서를 바꾼듯한 알아들을 수 없는 구간이 있었다. 날은 어두워지고 있었고 그 말소리는 소름이 끼쳤다. 교실에서 나가자 화장실 쪽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곳에는 광신도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었다. 원래는 신발장으로 나가야되지만 화장실 앞을 지나치기 무서워서 교실 앞에 있는 문으로 나간 뒤 신발장 쪽으로 갔다. 나는 학교 건물 밖에 있었지만 학교를 둘러싼 까만 울타리를 넘어갈 수 없었다. 나는 학교 앞에 앉아있었고 내 뒤에는 창문이 있었는데 창문 너머 공간은 주황색 빛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면 주황색 불이 꺼진듯 창문 너머는 깜깜했고 아무도 없었다. 다시 고개를 돌려 울타리쪽을 쳐다봤는데 뒤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울타리 아래에는 사람들의 머리가 쌓여있었다. 나는 그 머리들을 밟고 울타리를 넘어가려했지만 팔이 울타리에 걸린채 탈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내 뒤에 있던 창문과 사람들은 밤하늘과 별로 변했다. 그리고 '어찌 그대는 밤하늘의 별을 깨닫지 못하는가?' 대충 이런 내용의 목소리가 들렸고 꿈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9/07 13:10:20 ID : 02pTWo581hh
210907 오호 오늘은 되게 신기한 꿈을 꿨다 꿈에서 나는 가위에 눌렸다. 꿈속에서 나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실눈을 떴을때 엄마가 방에 들어오고 있었고 나는 자는척을 했다. 그리고 엄마가 들어와 내 귓밥을 파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떳다. 근데 방에는 엄마가 계시지 않았다. 분명 엄마가 들어오사는걸 봤는데..꿈이었나보다. 이러다 잠결에 귀신도 보겠네 라고 생각한 뒤 몸을 돌려보려그랬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손가락은 계속 말려들어가는 기분이었고 몸은 묵직해서 돌아 누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힘겹게 몸을 돌렸더니 알고보니 엄마가 내 옆에 너무 바짝 붙어 누워계셔서 내가 몸을 돌릴 수 없는거였다. 그래서 에이 뭐야 하고 다시 잠에 들었고 꿈속에서 꿈을 꿨다. 그 꿈의 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면강의를 하고 있는 꿈이었다. 내가 한 4시쯤에 프랑스와 관련된 교양과목을 들어야되는데 밖에서 아는 동생의 목걸이를 봐주다가 6시가 돼서 교실로 들어갔다. 다행이 정정기간이라 교수님은 결석처리한걸 수정해주셨고 교실에는 외국인 학생이 많았다. 교수님은 중국인 학생과 중국어로 얘기하셨고 교실에는 일본인과 카자흐스탄 사람이 있었다. 책상과 의자는 높았고 나는 내 맥북을 꺼냈는데 옆자리 사람이 맥북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다. 옆자리 사람은 한국인 여자 전자공학과 사람이었다. 그때 질문은 이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거냐고 물었다. 그래서 일체형이라 모니터가 켜질때 같이 켜진다고 답해주었다. 근데 갑자기 사진좀 찍겠다더니 끝이 뭉뚝한 펜으로 맥북을 긁기 시작했다. 내가 뭐하냐고 그러다가 꿈에서 깼다.
이름없음 2021/09/09 15:18:30 ID : nwmnDBvDuq7
중고등학교때 이틀이나 3일에 한번은 꿨었어 지금은 잘 못 꿔
이름없음 2021/09/09 19:37:57 ID : qmFip82q6pe
나도 딱 디게 신기한 콘서트 꿈을 받았다. 한마디로 말해 , 학교들의 싸움 콘서트를 연다,걱정돼?ㅋ강당에서 받고싶어라 ~~~
이름없음 2021/09/09 20:26:08 ID : 83Cpe1xzPg7
예지몽을 3일에 한번씩 꿨다고?!?! 나는 꾸고 나면 짧아도 1년 뒤에 일어나는 일이 많았어ㅎㅎ
이름없음 2021/09/09 21:03:54 ID : nwmnDBvDuq7
응 일상에서 그대로 일어났구 그대로 일어나기까지 한 한두달? 까먹고 있으면 꼭 일어났어ㅌㅋ데자뷰 현상을 되게 많이 겪었던 셈이지ㅋㅋ
이름없음 2021/09/09 22:44:05 ID : 02pTWo581hh
우와 우와 신기해!! 이런거 보면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니면 어떤 선택을 해도 반드시 일어날 미래를 꿈속에서 미리본걸까?!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어??
이름없음 2021/09/10 00:55:09 ID : nwmnDBvDuq7
실제로 시도해본적 있어 꿈에서 봤던 장면이 나오면 일부러 다른 선택을 해 그럼 꿈하고 달라져
이름없음 2021/10/16 17:22:25 ID : 02pTWo581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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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0/26 02:32:42 ID : vioZhbCkq1D
211026 동생이 나를 죽이려고 하는 꿈을 꿨다 밤에 차안에서 둘이 있다가 동생이 잠깐 차 밖으로 나갔을때 동생이 들고다니던 책을 읽어보았다. 검은 종이에 흰색으로 글씨가 쓰여진 책이었는데 3페이지 정도가 흰색 분필같은걸로 책이 색칠되어 있어서 글씨를 읽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다음페이지에는 나를 죽이는 내용이 써져있었다. 너무 놀랐는데 어둠속에서 썬팅된 유리창에 손을 가져다대고 나를 바라보는 동생이 있었다. 내가 책을 읽었다는걸 보자마자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 손잡이를 잡아당기더니 돌을 가져와 유리창을 깰려고했다. 나도 반대편 유리창을 시트 헤드로 깬 다음 주차장에 나열된 차 천장 위로 뛰어다니며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다 햄튜브님을 발견했고 도와달라고 그랬다. 햄튜브님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 동생이 절 죽이려고 해요. 햄튜브님은 날 믿지 않는 눈치였지만 일단 알겠다고 했다. 동생이 나와 햄튜브님이 있는 곳에 도착했고 우리는 베개 싸움을 하기 시작했는데..(?) 햄튜브님한테 베개를 맞은 동생이 울었다. 왜 지 언니도 아닌데 때리냐면서..(??) 그래서 내가 달래주고 깼다
이름없음 2022/04/18 17:07:25 ID : IHBdPeL82mp
220418 배경은 중고딩 정도인듯. 학교아이들과 봉고차를 타고 이동중이었음. 내 뒤에는 초등학교 동창인 B와 C가 타고 있었고, 그 뒤에는 내 친구 A가 타고 있었음. 근데 B랑 C가 나랑 A 욕을 하는거임. 그래서 차에서 내렸을때 내가 B랑 C한테 - 너네 내 욕했냐? 라고 물어봤음. 왜냐면 나는 나름 B랑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욕을 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었음. B는 담담하게 욕한게 맞다고, 미안하다고 그랬고 C는 - 니 욕은 난 하나밖에 안했거든? 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 누가 뭐래? 사실관계만 확인하는거잖아. 그럼 어쨌든 너 내 욕 한거네? 라고 하자 C는 씩씩거리며 나와 반대 길로 갔다. 내 뒤에 있던 B는 - 나는 너 욕 하나보다 더 했어 라고 했고 나는 B에게 - 난 너랑 친하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말하는건 나랑 이제 더이상 보지 말자는 뜻이야? 아니면 미안하다고 하고싶은거야? 라고 했더니 - 잘 모르겠어 하더니 C가 간 방향으로 갔음. 나랑 A가 자리에 남아있었는데 둘다 같이 욕을 먹은 처지다 보니 원래 친했는데도 더 친해져서 매일 붙어 다니게 됨. 그러다 학년이 바뀌고 나랑 A는 같은 반이 됐음. 근데 우리반에 있는 여자애들 대부분이 레즈였음. 미술쌤이랑 사귄다는 소문의 여학생도 있었고 반에 커플 몇몇도 있었고 애인은 없는 여자애들도 있었음. 반에는 미술쌤이 그 소문의 여자애 옆에 앉아 있었고 A는 나에게 잠깐 교실을 나가자고 했음. 그러더니 복도에서 나한테 고백함. 고백 멘트도 기억남 - n빵 안하는 방법 알아? 뭐 이딴 고백 멘트가 있는지..? 내 잠재의식 무슨일이냐고. 암튼 나는 그 소리가 잘 안들려서 - 어? 뭐라고? 하니까 A가 나를 덮치면서 귓가에 다시 말해줌. 나는 너무 당황했음. 일단 나는 A를 친구로만 생각했고 누굴 사귈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 그래서 거절했더니 A가 울었음. - 나는 왜 안되는데? 나는 A를 안아주고 토닥이면서 미안하다고 했음. A를 달래고 교실에 들어오자 반 아이들은 우리의 분위기를 눈치채고 있었음. 미술쌤은 우리를 보더니 - 둘이 나가서 키스 했니? 라고 그랬고 나는 - 아니예요 라고 대답함. 그러자 애인이 없는 레즈 여자애들이 A를 달래러 와줌. 그리고 나를 경계하는 듯한 눈빛을 보냈고 그 이후로 나는 그 여자애들한테 은근히 괴롭힘을 받았음. 첫날 A 옆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애들이 A자리로 와서 떠들고 뭐 먹다 흘리는걸 내 책상에다 두고 갔음. 내가 치우라고 소리지르면 사람 킹받게 만들다가 맨 마지막에 치우곤 했음. 미술쌤이랑 사귄다는 썰이 있는 여자애도 내 책상에 음료수를 흘리고 갔는데 치우라고 그러니까 실을 들고 왔음. 그래서 내가 - 뭐. 그걸로 뜨게질 해서 행주로 쓰게? 하니까 그 여자애가 쳐웃더니 - 아~ 미술쌤이랑 뜨게질 하기로 했는데 이럼서 지랄지랄 하다가 결국엔 치움 갑자기 장면은 밤이 되었고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나머지 반 여자애들은 침대 아래쪽에 누워서 자거 있었음. 그때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더니 내 옆에 무언가를 놓고 갔음. B와 C의 상반신 시체였는데, 피는 나지 않았고 말린것처럼 가벼웠음. 나는 놀라서 침대 아래로 던졌는데, 아래에 있던 여자애가 잠결에 난 줄 알고 머리채를 잡아당겼음. 근데 힘없이 딸려오니까 이상해서 얼굴을 더듬어봤는데 시체의 느낌이 났는지 비명을 질렀음.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깼음.
이름없음 2022/04/18 17:08:02 ID : IHBdPeL82mp
동생한테 꿈 얘기 해줬는데 내 잠재의식 겁나 불순한것 같다고 밴 당함
이름없음 2022/04/22 13:50:02 ID : vdvcoK1zQoM
220422 스레에 나왔던 동창 B가 또 꿈에 나왔다 B가 다른여자애한테 너무 다정해서 내가 질투를 했다. B가 다른여자애한테 내 앞에서 '저번에 사줬던거 사줄까?' 하더니 날 보면서 '내가 너한테 사 준적 있나?' 라고 했다. 너무 비참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니 사준적 없어' 라고 대답하고 눈을 감았다. '나 지금 눈물나는데 그냥 가 주라' 하면서 눈을 떴는데 B도 약간 눈물이 나 있었다. 나는 B가 왜 울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B는 알겠다며 다른여자애랑 나갔다. 나..B 좋아하나? 왜 자꾸 꿈에 나오지? 이때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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