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워우...주변에 배달하는데 없어?

>>2 내가 좋아하는 마라탕집이 배달이 되거든?? 근데 내가 싫어하는 재료도 다 들어가고 결정적으로 맛이없어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정대 홀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나고 배달 시켜먹는거는 내가 트라우마가 있는게 ,,

그 배달 시켜서 먹는 날 내 실수로 우리 집 햄스터가 죽었어,, 진짜 그때 너무 미안해서 눈물도 안 날 정도였는데 그때 그 마라탕을 내가 입에 넣고 씹고 목으로 넘기는 그 기분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그 뒤로 마라탕은 배달 못 해 먹음,,

>>3 아하... 먹고싶은걸 먹지못하는 고통 ㅠㅠㅠ

근데 너무 우울한 얘기로 넘어가 버렸군,, 어쨌든 나는 이번에 마라탕 먹으러 갈거야 ,, 인증샷 꼭 남길게!! 얘들아 나를 응원해줘 집숨이지만 밖에나가면 집 오기 긿어하는 나같은 애를 나갈수 있게 말이야,,

나 마라탕 한번도 안먹어봤어 무슨 맛이야??

>>7 와 이거 오랜만에 기억해내려니 어렵군. 나는 사골 베이스인 마라탕을 먹는데 일단 사골 맛이 많이나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맑은 국물 느낌이야. 근데 육개장 같은 중독성있는 매운맛.. 근데 이 매운맛이 고추 막 캡사이신 이런게 아니라 마라 특유의 쓰름 하고 숨 들이마시면 마비 된듯한 느낌,, 근데 여기 들어간 재료가 또 기가 막히는데 나는 중국 당면 숙주 많이 가 기본이고 떡 사리 메추리알 같은 국물에 파 뭍혀 있다가 막 발굴 해냈을때 기쁜 애들로 몇개 추려서 넣고 분모자는 예전에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안 넣는 정도로 ,, 난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 까지 먹고 5년정도 보지도 않는데 (까르보 불닭을 7일 내내 먹고 3년이 지난 지금 한 번도 입에 안댔어,, 일반 불닭은 미친듯이 좀 자제 해서 먹고,, 이정도로 미친사람임 내가) 마라탕은 이렇게 미친듯이 자주 먹는데도 1년 반이 지난 지금 이시점에 나는 아직도 미친듯이 먹어,, 이정도로 나는 마라탕을 사랑해,,

>>8 ㅋㅋㅋㅋ정성 지렸다...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가게 가서 먹어볼게 땡큐땡큐

>>9 이름도 말해줄게,, 천향오 마라탕이야.. 여기가 진짜 레전드.. 프랜차이즈로 알고 있는데 나는 첫 마라탕을 여기서 먹었고 30차례 이상 먹었지만 여기 말고는 한 번도 다른데 안 가봤어 .. 꼭 믿고 먹어봐,,

>>10 오?? 시내에 있네 하교길에 먹어봐야겠다 땡큐!

>>11 왁 미친다 진짜 근처에 있다니 난 정말,, 행복감을 감출수가 없다,, 사실 지금 되게 심심한데 관심받고 싶어서 여기저기에 스레 남기는중,, ㅋㅋㅋㅋㅋㅋ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심에 목말라있는 스레쥬... 나 맘같아선 오늘 당장 먹고싶은데 시내를 확진자가 돌어다녀가지고 가기가 좀 그럼

>>13 악 그렇지,, 나도 그런게 신경 쓰이ㄴ,,건 아니고 그냥 집순이라서 못 나간당 ㅋㅋ 차피 나 티엠아이지만 내일 스누피 쿠키 구울려고 재료 사러 나가야 되는데 그때 아주 제껴버리고 올까 고민중,, 담주 월요일에 개학인데 비대면으로 바뀌어서 9월 24일까 온라인수업이라 눈물나

>>14 ㅋㅋㅋㅋㅋ 오 스누피 쿠키... 귀엽다 ㅋㅋㅋㅋ 그날 재껴버리자 난 고3이라 매일 등교해ㅠ

>>15 윽악 어떡해 내 친구 오빠도 고3 이던데,, 홧팅 ㅠㅠ 마라탕 먹게 된다면 후기 남ㄱ..ㅕ..줘..

>>16 좋아 스크랩해둘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만.. 요즘 대학이니 취업이니 엄청 바빠 ~~ 걍 백수건달 하고싶다

>>17 으으 나도 고입 준비하는데 머리가 찢어 질것 같아 우리 모두 화이팅 ㅠ 엉엉

매운걸 못먹기에 마라탕도 안먹어봤지만 친구가 마라탕 처돌이라 옆에서 먹는거 많이 봐따ㅋㅋㅋㅋㅋㅋ 레주도 처돌이면 마라탕 엄청 좋아하겠넹 꼭 이번주내에 먹길 바랄게!

>>19 흐잉 고마워 ㅠ 꼭 마라탕 먹을수 있길..!!

나도 마라탕 처돌인데 왜 주위 마라탕집은 다 맛없을까 한탄 중

>>21 으으 진짜 왜 그럴까,,, 불변의 법칙인건가

>>22 스레주 안녕^^???? 오랜만이야... 나 >>7이야 오늘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친구랑 먹었어!!! 내가 이걸 왜 이제야 알았나 싶을 정도로 눈물나게 맛있더라 추천 너무 고마웠어...진짜로... 나도 이제 슬슬 마라처돌이가 될거 같아

🌸마라행 기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 마라탕 가게?도 가본적 없섯ㅅ...

진짜 마라탕은 홀에서 먹는게 최고.. 배달은 내가 안좋아하는거 들어가서 빼달라하면 너무 많아서 미안하고 양도 너무 많아 ㅅㅂ

마리탕 일주일에 두번은 가서 주인분이 나 기억하는데 지금 못 가는 바람에 집에서 만든다 헤헿 일주일 내내 묵었지롱~

>>23 억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5일전ㄴ가 먹었는데 요즘 내가 미쳐서 그런지 이틀에 한 번 안먹으면 죽을것 같아•• 지금도 손떨림 ㅠㅠㅠㅠ

>>28 ㅎㅋㅋㅋ 내 입맛엔 그.. 뭐더라 특이하게 생긴 쫀득한 당면이랑 그냥 노란면?이랑 검정색 버섯 투명버섯?? 콩나물이랑 알배추 그리고 머 세로로 줄무늬있는..그것들만 넣는게 좋더라! 진짜 맛있게 먹었어 고마워 ㅎㅎㅎ!!! 맞다 소스 두개 있던데 노란거랑 검정색..?이었나 갈새4이었나 ㅋㅋ그 소스들 정체는 뭐야?! 사장님께 설명 들었는데 3초만에 까먹었었어

>>29 쫀득한 면은 모르겠고 ㅠㅠ 노란면은 옥수수면 이고 검은색은 목이버섯, 흰버섯은 흰목이버섯 일거야 ㅜㅜ 우리 동네는 소스를 따로 안 주는데• • • 잘 모르겠다 ㅠㅠ 사진이느 특징 있으면 맞춰볼갱

>>29 특이하면 분모자 일걸 !! 흰색이고 끓여서 나오면 약간 겉은 투명한게 안은 하얀.. 아니면 중국당면 일거양

맞다 나 스레준데 아이피 계속 바뀐다.. 인코 달게

지금까지 쓴 레스에 다 인코 달았다 음하하

만약 내 말아탕이 궁금하면 사진 보내쥴게••• 쭈글 요 사진은 제일 최근에 먹은거인데 몇 주 전꺼고 나머지는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서 없네••• 참고로 나는 3단계, 그러니까 제일 매운맛 머겅

>>30 아아 소스는 그 매장에 있는 소스 얘기한거야! 식탁마다 배치돼있는 그거 ㅎㅎㅋㅋ 와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스레주... 역시 찐 마라처돌이다

>>34 으얽 난 2단계가 먹기 딱 좋더라 그 이상으로 가면 인생이 힘들어질거 같더라 ㅋㅋㅋ 먹고나면 다음날에 그..힘들지 않아??

레주 혹시 건두부 먹어..? 난 먹어봤는데 뭔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규,,,

>>37 나 스레주는 아닌데 건두부 내 입엔 그냥 두부 맛..ㅎㅎ 근데 식감이 좀 달라 내 취향은 아니었어... 불려진 부드러운 망사를 씹는 느낌 그리고 난 오늘 또 마라탕 먹으러 왔어!!! 참고로 >>7 >>23 이야

>>37 건두부 짱 좋아행!!

>>36 내가 원래 매운 걸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젠 괜찮아 졌다 키키 그리고 마라탕 말고 딴 거는 그럴때 있는데 마라탕은 한 번도 그런 적 옶어 내 몸에 잘 맞나봄~

오늘도 마라탕 먹으러 온 찐마라탕 처돌이•••

오잉 나도 이제 가려고 준비중인딩

마라탕 먹고싶다 광광

>>41 개매워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는 이거 절대 안넣는다 하는거 있어?

>>41 비주얼은 육개장이네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맛있겠다 'ㅠ' 츄릅

>>44 청경채..? 고수랑 초록 풀 안 좋아해서 안 넣어...그리구 옥수수면 같은거 대신 다 중국당면!!

>>46 오 너 나랑 취향 좀 비슷하다 나도 채소 쬐끔만 넣고 옥수수면 안넣어

>>47 오앙 나는 숙주 빼고 다 안넣는 주의... 아! 팽이버섯은 예외~ ( ͡° ͜ʖ ͡°)

나도 마라탕 사진

>>49 오아 여기도 맛있어 보이는걸 ( ͡° ͜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