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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1 07:17:01 ID : utwFbeHwsi1
안녕.. 조금 비현실적인 얘기라서 어디에쓸까 고민하다 스레딕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들어왔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거의 한달동안 이어지는 꿈 때문에 미칠거같아...
이름없음 2020/09/01 07:25:42 ID : utwFbeHwsi1
첫날에는 어떤 여자가 내 앞에서 울음을 겨우 참는 표정으로 날 노려보고 있었어. 무섭거나하지는 않았는데 뭔가 엄청 안쓰러웠어. 난 그 여자에게 약간 하대하듯이? 말을했고. 이 꿈 시점이 내가 주인공이여서 그대로 쓴다면 마을 사람들이 그 여자랑 날 둘러싸고있었어. 횃불이나 검, 창 같은걸 들고서. 나는 그 여자에게 갑자기 왜 그러냐. 무엇이 문제냐, 내가 싫어진거냐? 등 엄청 다정하게 물어봤고 그 여자는 대답하지 않다가 내가 싫어졌다는 대답에 싫어졌다고 대답했어. 그녀랑 나랑 말을 할 때 어떤 남자가 끼어들었는데 나는 그 남자는 너무쉽게 죽였어. 목을 잘라서. 나랑 그녀에게 피가 튀었고 그 피는 그녀 눈에서 눈물처럼 흘러내렸어. 그리곤 내게 죽어달라고했고 죽어달라고 할 때 표정이랑 목소리가 너무 슬퍼보였어. 나는 알겠다고 네가 원하니 죽어주겠다고 말했어. 마을 사람들이 가만있는 내게 검과 창을 찔려넣고 내 몸에 불을 붙히고나서야 그녀는 내게 다가와 울면서 왜 당하고만 있냐고 다 죽일 수도 있지 않냐고 물어봤어. 난 네가 내게 처음으로 원하는거니 들어줘야한다고 말했고. 그리고 그녀는 마을사람들에게 끌려갔고 난 인간의 모습이아닌 다시 여우로 돌아갔어.
이름없음 2020/09/01 07:36:31 ID : xXwMphAi3wt
오....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9/01 10:44:54 ID : TTU5e2MqmGp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9/01 17:43:58 ID : utwFbeHwsi1
여우로 돌아가고나서 나는 바로 그 여자를 찾아갔어. 그 여자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당신은 죽지않는 존재이니 꼭 다시 내게로 와달라고 했거든. 그래서 여우인 모습으로 그녀를 찾아갔어. 그런데 분명 같은 사람인데 날 대했던 태도가 너무 다른거야.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날 모른척하고 불쾌해하고 그러는게 느껴졌어. 그러니 갑자기 배신감이들기 시작하더라. 난 널 위해 손가락하나만 까딱해도 죽일 수 있는 인간들에게 당했는데. 넌 이제와서 날 모른척하는거냐 라고 말하니까 코웃음을치며 날 발로 걷어찼어. 난 인간들에게 죽임을 당할 때 9개의 꼬리중 8개를 잃었거든 그래서 다시 여우로 돌아온거라 힘이 없었어.
이름없음 2020/09/01 23:32:53 ID : tdCkoE646i9
ㅂㄱㅇㅇ 흥미롭다
이름없음 2020/09/02 13:56:53 ID : utwFbeHwsi1
하지만 난 계속해서 그녀를 찾아갔어. 그녀는 내 삶의 의미였고 전부였으니까. 마을 사람들은 여우인 나는 경계하지 않았지만 좋아하지는 않은 눈치였어. 가끔씩 돌맹이도 던지고 나뭇가지 같은걸로 공격도 했으니까. 난 그래도 매일 그녀를 만나러갔어. 그러면서 한가지 느끼게되었어. 저 여자는 내가알던 그녀가 아니라는걸. 생긴건 똑같았지만 행동, 버릇, 말투 등 모든게 내가아는 그녀랑 달랐어. 그래서 어느날은 물어봤어. 넌 내가알던 그녀가 맞는거냐고. 내 물음에 그녀의 표정은 갑자기 일그러지기 시작했어. 입을 찢어져라 벌리며 웃는 그녀의 모습은 처음으로 인간에게대한 공포심을 느끼게 만들었어. 난 바로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고 며칠동안 그녀를 찾아가지 않았어.
이름없음 2020/10/18 19:09:23 ID : 808i4K2Lhs4
그렇게 나는 동굴 같은 곳에 내 거처를 마련하고 거기서 지냈어. 그냥 평범한 여우처럼 사냥도하면서. 히지만 다른 여우들과 다른 점은 난 내 몸을 청결하게 관리했고 없어져버린 여우구슬을 다시 만들기위해 매일 밤마다 몸에 긴장을 푼 상태로 깊히 숨을 쉬었어.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는 그녀가 너무 보고싶어 몰래 마을로 내려갔어.
이름없음 2020/10/18 19:17:48 ID : 808i4K2Lhs4
마을에 내려간 나는 그녀의 집 앞에서 몰래 그녀를 지켜봤어. 웃는 모습,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 행복한 표정. 모든게 내가 알고있는 그녀와 비슷했지만 느낌이 너무나도 달랐고 나는 계속해서 그녀를 지켜봤어. 그러던 어느날 내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느꼈는지 그녀는 다른 남자에게 말을하기 시작했어. 그 구미호 때문에 귀찮고 무서워 죽을뻔 했다고 왜 자꾸 찾아와서 사람을 곤란하게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딴 미물 때문에 내 동생만 피해본거라고. 그리고 그때 나는 느낄 수 있었어. 내 눈 앞에있는 여자는 내가 알던 그녀가 아니라 그녀의 언니라는 걸. 다시 그녀를 찾기위해 뒤돌아가던 나는 발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어. 그녀의 언니가 이상한 소리를 했거든. 연이는 잘 처리했냐. 그년이 구미호에게 홀려서 며칠동안 괴성을 지르는거 때문에 힘들었다. 그래도 그년이 죽은 덕분에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그 여자가 이렇게 말하자 남자는 평화가 찾아온건 너만 그런거 아니냐고. 니 동생이 구미호한테 받은 것들 네가 다 팔지 않았냐고. 그 말을들은 나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여우인 내가 지금당장 할 수 없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다시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갔어.
이름없음 2020/10/18 19:19:44 ID : 808i4K2Lhs4
그리고 그때부턴 정말 미친듯이 여우구슬을 다시 모으기위해 노력했어. 그렇게 5년 후, 나는 다시금 여우구슬을 5개정도 모을 수 있었어. 다시 인간으로 변할 수도 있었고 예전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인간을 죽이는것도 무리는 없었어. 난 당장 마을로 돌아가 눈에 보이는 인간은 모조리 죽이기 시작했어
이름없음 2020/10/23 08:31:57 ID : gmJXs1cmre0
오 미친.. 계속 써줘ㅠ
이름없음 2020/10/24 21:00:28 ID : 3zVe0q2K0tA
정말 그냥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눈에 보이면 무조건 죽였어. 어른이던 아이던 노인이던 상관없이. 정말 최대한 잔인하고 고통을 느끼게.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그녀의 언니가 사는 곳으로 찾아갔어. 소식을 듣지 못 해서인지 그 여자는 저번에 본 남자와 식사를하고 있었고 나는 그 남자를 먼저 죽였어.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리며 그 여자가 울부짖기 시작했고 나는 그 여자를 향해 걸어갔어. 그 여자는 날 바라보며 공포에질려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녀와 같은 얼굴로 빌기 시작했어. 난 그 여자의 한쪽 팔을 자르고 고통스러워하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봤어. 살려만 달라고 울며 비는 그 여자에게 가까이 다가간 나는 그녀의 소식을 물어봤고 그때서야 내가 사랑했던 그녀가 죽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
이름없음 2020/10/25 05:59:03 ID : QpWrxWjhffd
와 무섭다 다음은?
ꖶዞ 2020/10/26 15:38:53 ID : 0sjeGqY03Bc
와....그래서 그래서???
이름없음 2020/10/26 16:16:19 ID : 1xzTSHu3Dvz
미쳐.... 소설같다ㅜㅜㅜ
이름없음 2020/10/27 08:14:15 ID : 3zVe0q2K0tA
그녀가 죽은 걸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도 확신하게되니 순간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더라 잠시 멍하게 서서 그녀를 생각하고있을 때 갑자기 복부에 뭔가 박힌 느낌이 들었어. 고개를 내려 확인하니 그 여자가 어디서났는지 칼을 내 복부에 꽂았더라고. 난 아프지도 않으면서 괜히 아픈척하며 주저앉았고 그 여자는 그런 날 보며 환희에 가득한 표정을 짓더라. 나는 잘린 팔을 주워들고 나에게 이 팔을 원래대로 만들면 살려주겠다고 말하는 그 여자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어. 그리곤 그 여자에게서 팔을 빼앗아 우걱우걱 씹었어. 그 여자는 내 행동에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한번 더 나를 칼로 찔렀지만 난 아무렇지 않았어. 저런걸로 날 죽일 순 없었거든.
이름없음 2020/10/27 08:23:49 ID : 3zVe0q2K0tA
난 그 여자에게 천천히 다가가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여우구슬 하나를 토해냈어. 그리고 충격에 빠져있는 그 여자의 입으로 억지로 구슬을 우겨넣으며 말했어. 앞으론 살아도 살 사람이 아닐거라고. 죽고싶어도 못 죽을 것이며 더 이상 사람으론 살아갈 수 없을거라고. 그 여자는 다시 억지로 여우구슬을 토해내려했지만 소용없었어. 여우구슬을 인간의 입으로 들어간순간 바로 흡수되거든. 5개였던 내 꼬리는 4개로 줄어들었고 그 여자는 갑작스런 구슬의 힘 때문에 눈을 뒤집으며 바닥으로 쓰러졌어. 나는 쓰러진 여자에게 다시 다가가 귓속말을 속삭였어. 죽고싶으면 날 찾아오라고. 자신있으면 날 찾아와 죽여달라고 말 해보라고. 그리곤 정신을 잃어가는 그 여자를 뒤로한체 나는 다시 산으로 올라갔어. 며칠 뒤, 소문으로 그 여자는 누군가의 신고로 마을에 찾아온 군관에게 범인으로 지목되어 관아로 끌려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지만 죽지않는 그녀의 모습을 본 군관은 그녀의 사지를 묶어 깊은 바다속으로 던져버렸다고 들었어. 그 소문에 나는 코웃음을 쳤어. 그 여자는 절대 죽지 않으니까.
이름없음 2020/10/27 08:31:43 ID : 3zVe0q2K0tA
그리고 나는 100년의 시간동안 산속에서 여우구슬을 모으기위해 노력했어. 5개 이상의 구슬과 꼬리는 나오기 힘들어서인지 약 100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겨우 7개를 만들었었어. 그러던 도중 내가 사랑했던 그녀가 환생했다는 느낌을 받게되었고 나는 그녀를 찾기위해 다시 조선을 돌아다녔어. 하지만 쉽지 않더라. 그녀에게 여우구슬을 줬다면 찾기 쉬웠겠지만 그녀는 내게 피해주기 싫다며 받지 않았었으니까.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다 겨우 찾은 그녀는 아직 어린아이였고 그 후로 나를 매일 그녀를 몰래 지켜봤어. 다행히도 그녀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먹고 살 걱정은 없는 집안으로 환생했고 나는 그녀가 크기만을 기다렸어. 그녀가 18세가 되면 난 그녀의 기억을 되살려 줄 수 있었으니까. 100년이란 시간동안 그녀가 환생하길 기다렸지만 그녀가 크는 15년의 시간을 기다리는게 더 힘들었어. 그리고 그녀가 15세가 되던 날 그 여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날 찾아왔어.
이름없음 2020/10/27 08:40:07 ID : 3zVe0q2K0tA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그 여자는 죽기위해 날 찾아온게 아닌 날 죽이러 찾아온거였어. 하지만 이미 꼬리와 구슬을 7개나 가지고있던 내게 그녀는 장난감이나 마찬가지였어. 그 여자는 날 공격하다 마음대로되지 않으니 갑자기 자기 몸에 자해를하기 시작했어. 그러면서 소리지르기 시작했어. 어떠냐고 네가 사랑했던 여자의 얼굴을 가진 사람이 피투성이가되는 모습이. 내가 너를 죽이지 못 한다면 난 죽을 때 까지 널 찾아올거라고. 네가 날 괴물로 만들었으니 나는 더 무서운 괴물이되어 널 꼭 죽일거라고. 소리를 지르며 말하는 그 여자를 바라보던 나는 느낄 수 있었어. 그 여자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사람을 죽이지 않고선 내가 준 구슬 하나만으로 그 여자가 이정도로 강해질 순 없었으니까. 한참 자해를하던 그 여자는 갑자기 미친듯이 웃으며 날 바라봤어. 즐겁냐고? 행복하냐고. 내가 널 지금 이대로 놔둘 것 같냐고. 네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없애버릴 거라고. 말하며 그 여자는 내 눈앞에서 사라졌고 나는 불길함을 느끼며 빠르게 그녀에게 찾아갔어. 다행히도 그녀는 아직 멀쩡했고 나는 그때부터 그녀를 지키기위해 주위를 맴돌았어.
이름없음 2020/10/27 15:01:42 ID : 0sjeGqY03Bc
ㅂㄱㅇㅇ 구슬먹고 여우된 걔도 여자애가 환생한걸 느낄수 있나??
이름없음 2020/10/28 09:25:27 ID : i3AY8rtfVgl
헐 ㅂㄱㅇㅇ!! 흥미롭다 마저 알려줘
이름없음 2020/10/29 00:04:25 ID : 3zVe0q2K0tA
음 여우가된건 아니고 그냥 죽고싶어도 못 죽는 그런 삶을 살게 된거야. 그리고 여우구슬 먹인 여자도 그녀가 환생한걸 알고 있더라고.
이름없음 2020/10/29 00:38:07 ID : 3zVe0q2K0tA
주위를 맴돌고 매일 그녀의 집 앞에서 그 여자가 올까봐 기다리는도중에 그 여자가 다시 날 찾아왔어. 지금 자길 죽여주면 과거의 동생이었던 그녀를 건드리지 않겠다고. 그 여자의 말에 나는 잠시 고민했어. 맘 편히 그 여자를 죽이고 그녀와 다시 함께 살면 되는거였으니까. 결국 난 그 여자를 죽여주기로 마음먹었고 행동이 실천하려했어. 하지만 그보다 빠르게 그녀의 집 안에서 비멍소리가 들리더라. 난 황급히 집으로 들어갔는데 그녀는 물론 그녀의 가족 모두가 피를 토하고 있는거야. 그녀에게 빠르게 다가간 나는 그녀에게 여우구슬을주고 살리려고했어. 그런데 그 순간 그 여자가 날 방해하기 시작했어. 어디서 주워왔는지 나와 그녀에게 검을 휘둘렀고 난 그녀를 지키기위해 이리저리 피해다녔어. 하지만 시간이 늦어서인지 그녀는 이미 죽었고 나는 그녀의 두 번째 시체를 멍하니 바라봤어. 그 여자는 뭐가 좋은지 미친듯이 웃고만있었고. 그 여자가 설명해주더라고 내가 지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집으로 독이 든 음식을 보냈다고. 기분이 어떻냐고.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 여자는 천천히 내게 다가와 들고있던 검을 찔러넣더라.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 여자가 입을 크게 벌린체 웃고있는 표정을 마지막으로 난 잠에서 깨어났어.
이름없음 2020/10/29 00:39:50 ID : 3zVe0q2K0tA
난 이상한 꿈이다라고 생가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꿈을 잊으려했는데 그 꿈은 그게 마지막이 아니었고 그 후의 일도 계속 꿈을 꿨어. 그래서 제목을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싶은데 난 전생에 구미호가 아니라 누군가의 일생을 보는 것 같아. 나머지는 내일와서 다시 쓸게. 좀 길어서.
이름없음 2020/10/29 13:35:19 ID : h83u3zO6Y4J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10/30 01:05:15 ID : 3zVe0q2K0tA
그렇게 나는 단 하루만에 꿈에대해 완전히 잊었었어. 내가 잊으려고 잊은게 아니라 아무리 좋은 꿈이라도 시간이지나면 희미해지 마련이잖아? 그냥 구미호였던 꿈을 꿨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날밤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또 꿈을 꿨어. 그 꿈에서 나는. 아니, 그는 제발 그냥 죽여달라는 그 여자를 죽기 직전까지만 괴롭히고 있었어. 그 여자가 이제 죽겠구나라고 생각하며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 그는 그 여자가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어. 어차피 자신이 공격하지 않으면 그 여자는 알아서 살아나니까. 그렇게 거의 반나절을 반복하니 그 여자는 미쳐가기 시작했고 혼자서 혀를 깨문다거나 붙은 팔을 다시 자른다거나 했어. 그런 그 여자의 모습이 그는 갑자기 잔인한 미소를 띄우며 말했어. 이제 넌 날 못 찾을거라고. 나중에보자고.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만이 알고있는 은신처에 숨었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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