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ㄱ

>>2 늦게봤네 잠깐 졸았어ㅋㅋㅋ 시작할께!!!

잠들엇니

그날 이벤트는 딱히 없었고 점심먹고 엄마 기다리는데 엄마가 안와서 가생이 계단에 있는 노란 전화기로 전화하려고 했었어

3층에서 책보다가 2층으로 내려가는데 맞은편 아파트 옥상에 사람같은게 서있는거야

옥상이 약간 삼각형모양이었거든 그래서 사람이 서있으면 앞으로 고꾸라질 정도에 경사란 말이야

ㅂㄱㅇㅇ!

혹시 몰라서 그림좀 그려볼게 기다려줘

이런느낌 이랄까?? 아파트는 물론 훨씬 많았고 네모박스 큰게 창문이야

사람이 서있길래 뭐지? 했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야 하니까 내려가서 엄마한테 전화했었어

엄마가 전화를 빨리 받으시는 편이어서 10초도 안걸렸을거야. 그냥 엄마 언제와/좀 막히네/응 빨리와 도서관에 있을께 이정도만 말해서 별로 안걸렸을거고

갑자기 사람이 사라진거야;;; 도로가 3차선이었거든? 이런느낌이야 마 을 마 을 도 로 도 로 도 로 버 스 정 류 장 도 로 도 로 도 로 초 등 학 교

이해 했을라나 모르겠네 여튼 멀리서 봐도 그 사람이랑 옥상 출입문이랑 거리가 ( )이정도는 났단 말이지(초딩시야로) 출입문으로 나갔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렸을거고

갑자기 사라져서 좀 놀라긴 했는데 초딩이 자살이라는걸 생각이나 했겠어? 그냥 뭐지? 하고 금방 잊어버렸어. 그러다 최근에 갑자기 위화감이라 그러나? 그런게 들어서 한번 써봤어

무섭진 않은데 그냥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 맞다면 자세하게 얘기해줘 그 마을 이름 써서 행신동 00마을 투신자살 쳐봤는데 부동산얘기밖에 없네... 아마 2012년도 쯤이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