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나 회귀를 소재로 쓰는 이야기에서 항상 생각하던 거거든? 어디에서는 미래에 사고가 날 걸 알아도 필연이기에 바꿀수가 없고, 어디에서는 복권에 당첨되는 미래를 봐도 그 미래를 본 것 때문에 나비효과가 일어나 당첨되지 않는 거지. 둘 중 하나를 갖는다면 어느쪽? (물론 둘 다 액티브임.)

후자. 뭐가 다가올지 알면 대비라도 할 수 있잖아. 예언 같은것도 할 수 있고. 전자는 아무 쓸모도 없는 거 아니야? 나비효과는 너무 우연성이 커서 내가 컨트롤할수가 없을 거 같아

>>2 후자로 내가 죽는 미래을 보면 뭘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지만,전자면 회피가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죠.

>>3 나비효과 때문에 회피하려다가 다른 재앙이 생길수도 있잖아...ㅠㅠ 난 확실한게 좋아서 후자

이미 알고 있는걸 의식하다가 놓친 기억이 있어서 후자 행복한 일이라면 그때까지 기대할 수 있고 불행한 일이면 그때까지 마음이라도 추스릴 수 있어서..

미래는 한 바퀴를 돌았고 새로운 우주가 시작되었다! 운명은 전 세계와 같이 흘러가게 된다! 사람의 만남은 중력이고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인류는 미래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이 세계에 도달한 것이다! 예를 들어 5년 후의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류가 그것을 전부 알고 있다고 해보자. 가속한 시간의 여행에서 언제 사고를 당하는지, 언제 병에 걸려서 언제 수명을 다할 것인가? 이미 그것을 체험하고 이곳에 도달한 것이다! 사람과 언제 만나서 언제 헤어지는가? 언제 전쟁이 일어나서 언제 시대가 바뀌는 것인가? 자신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증오할 것인가? 자신은 언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는 어떤 성장을 할 것인가? 누가 범죄를 범하고 누가 발명이나 예술을 낳을 것인가? 두뇌나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 그것을 체험해서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행복에 다다르는 길! 나 자신만이 아니라 전원이 미래에 대한 각오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는 거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안다는 건 절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반대다! 내일 죽는다 라고 알고 있어도 각오가 있기에 행복한 것이다! 각오가 절망을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인류는 이것으로 바뀐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던 것! 「메이드 인 헤븐」이다!

둘 다 재밌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전자? 후자는 일어날 것이 확정된 거니까 만약 부정적인 미래라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전자는 그래도 가변하니까 부정적인 미래를 피하기 위해 뭐라도 하겠지

필연. 필연적인 미래를 볼 수 있다면, 보지 않은 부분만큼은 내 의지로 뭔가를 해나갈 수 있는거잖아. 나의 행동에따라 변화하는 미래를 본다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두려워서, 내가 하는 행동에 여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두려워서, 아주 작은 행동 하나도 하기 두려워질것같아.

후자라고 하면, 우리가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거야?

>>10 ? 필연적인 미래를 볼 수 있으니까 그 미래에 대해 대응할 수도 있겠지, 예를 들어 차에 치이는 미래를 봤으면, 그날은 하루 종일 헬멧같은 보호구를 착용하고 다녀서 차에 치이더라도 경상으로 끝내는 거야. 하지만 죽는 미래를 보면 얄짤없지..

난 확실한게 좋아서 후자가 좋을것같아 ㅋㅋㅋㅋㅋㅋ 우왁 난 예언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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