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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5 18:42:04 ID : vcoE9BvyFbc
난 19살이야 임신 6~7주 테스트기했는데 임신맞아 엄마한테 어떻게 말할까...? 검색해도 다 서울이고 집근처 가능한곳 어떻게 찾아?
이름없음 2020/09/05 18:42:59 ID : 7fff84E5O8r
ㅇ. 말하고 가셈.
이름없음 2020/09/05 18:49:56 ID : u2q7BxQr9dz
임테기 해봐
이름없음 2020/09/05 19:29:22 ID : 2KY4K1yHxzT
일단 테스트기부터 해보자
이름없음 2020/09/05 20:01:31 ID : LgrzcFbdwsp
테스트기가 제일 정확하고 중요해. 다이소나 이런데 가서 사서 꼭 해보고
이름없음 2020/09/05 20:02:28 ID : 85U40qY7amq
우선 침착하고 임테기부터 해봐
이름없음 2020/09/05 20:05:07 ID : LgrzcFbdwsp
나도 한 번 그랬었는데 불안함이랑 스트레스 받는걸로 생리 2주인가 밀렸었어. 테스트기는 거짓말 안하니까 테스트기 해보자. 임신이면 꼭 부모님이랑 상대한테 알리고. 도와주시고 믿어주실 수 있는 분 부모님밖에 없어.
이름없음 2020/09/05 20:12:10 ID : r9imGmpVbxB
일단 임테기 확인 전까진 스레주만 알고있어
이름없음 2020/09/05 20:35:01 ID : vcoE9BvyFbc
알겠어 일단 내일 사서 해볼게...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0/09/07 23:49:34 ID : vcoE9BvyFbc
임신맞아...
이름없음 2020/09/07 23:51:33 ID : L9ii07bzWje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20/09/07 23:55:46 ID : vcoE9BvyFbc
재밌냐 난 무서위서 몸이 달달떨리는데
이름없음 2020/09/08 00:01:37 ID : smHDy3WmMko
부모님한테 말 해야할걸 수술 하더라도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고 물론 상대쪽 부모님한테도 전부 말 해야함 혼자 책임 질 수 있는게 아냐 적어도 수술 비용을 반반 나누든지 해야하는 문제임
이름없음 2020/09/08 00:02:26 ID : vcoE9BvyFbc
수술할때 상대 동의도 필요해?
이름없음 2020/09/08 00:04:00 ID : smHDy3WmMko
나 아는 사람도 비슷하게 수술 했는데 그건 필요 없는걸로 알고있어 네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참고로 내 지인은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상대랑 합의 해서 둘이 조용히 지웠다고 알고있어
이름없음 2020/09/08 00:05:30 ID : JQleKZcspe0
낙태아는 엄마쪽에 붙는데.. 몸이든 정신이든 고생하겠네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지
이름없음 2020/09/08 00:06:14 ID : smHDy3WmMko
청소년 임신 상담 해주는 곳도 있는 것 같으니까 잘 알아봐
이름없음 2020/09/08 00:06:27 ID : vcoE9BvyFbc
나 미성년자니깐 부모님 동의 필요하겠지?
이름없음 2020/09/08 00:08:01 ID : smHDy3WmMko
미자면 아마 그래야 할 것 같아... 근데 부모님께 말하는 방법을 제일 권장하긴 해 사실 누구보다 부모님께 가장 말씀드리기 어렵겠지 근데 누구보다 부모님이 가장 네 편이야
이름없음 2020/09/08 00:08:57 ID : smHDy3WmMko
처음엔 혼내고 때릴 수도 있겠지 왜그랬냐고 근데 나중엔 아실거야 가장 맘고생하고 가장 힘들었던 사람이 우리 딸이었다는걸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봐
이름없음 2020/09/08 00:15:55 ID : vcoE9BvyFbc
고마워
이름없음 2020/09/08 03:38:54 ID : wpQk781a04G
먹는 낙태약도 있던데 구글에 찾아보면 있어 ㅠㅠ 근디 부작용 심할수도있구ㅠㅠ 진짜 걱정이다ㅠㅠ
이름없음 2020/09/08 09:00:49 ID : L9ii07bzWje
? 니 업보잖아.
이름없음 2020/09/08 10:26:57 ID : r9imGmpVbxB
지금은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죽을만큼 떨리고 물론 혼도 나겠지만 어쨌든 제일 든든한 니 편이니까 .. 미자인 상태에서 믿을 사람은 부모님 뿐이야 부모님 제외하고 아무한테도 안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
이름없음 2020/09/08 10:41:14 ID : eNAo0tunA3V
? 뭐가붙어?
이름없음 2020/09/08 10:42:29 ID : r809xPjzdU0
업보든 아니든 레주가 힘들어하는거 가지고 드립치는건 좀 아니라 생각함
이름없음 2020/09/08 10:44:05 ID : leNxSFgZipg
ㅇㅈ
이름없음 2020/09/08 10:51:33 ID : 6qmLgo0pUY4
업보가 맞든 아니든 니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냐
이름없음 2020/09/08 10:56:27 ID : mk08lwpVf9i
드립은 안 칠거고 치는 것도 아니라 보는데 솔직히 존나 무책임한건 맞음. 레주하고 남친은 둘 다 사람 하나 죽였다고 생각해야지
이름없음 2020/09/08 11:15:46 ID : xCnTXuk63Vg
먹는 낙태약은 진짜 ㄴㄴㄴ...위험해 검증된것도 아니고..최대한 빨리 부모님한테 말해야할듯
이름없음 2020/09/08 12:04:37 ID : Mo7wJWnPcpS
애기귀신
이름없음 2020/09/08 12:51:09 ID : JQrbA7AlAY0
어머니한테 말하고 병원가..
이름없음 2020/09/08 13:41:12 ID : r809xPjzdU0
근데 그걸 우리가 여기서 뭐라 얘기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음 여기선 그냥 힘든 레주 위로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보다는 레주가 더 소중하니까
이름없음 2020/09/08 14:00:11 ID : mk08lwpVf9i
레스임. 처음 글은 임신한거 같은데 부모님한테도 말은 안 했고 자연유산 방법 없냐는 뉘앙스의 글이었음. 그래서 위로할 생각도 안 듬. 태어나지 않은 아이보다 레주가 더 소중하다? 그건 태어나서 살고 있는 관점에서지. 아이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폭력임. 여기서 낙태로 이런저런 토론하기 싫은데 낙태가 옳고 그른걸 떠나서 일은 본인들이 벌리고 책임지기는 싫으니 사람 하나 죽이려는건데 위로하자는 말에는 1도 공감 안 간다. 굳이 더 욕은 안 할게. 갱신되는 것도 싫어서 스탑 달고 씀.
이름없음 2020/09/08 18:53:08 ID : dwpSMnWmMo1
스레주야 복잡하겠지만 일단 부모님한테 알려야 해. 계속 고민하다가는 시기도 놓칠거고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올거야. 지금 엄마한테 말한다는 당장의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몇십 년을 힘들게 살아야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일단 말씀드리면 해결 방법이 있을 거야. 가만히 있다가는 너의 목숨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아야 돼.
이름없음 2020/09/08 19:55:18 ID : RDs8qksk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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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8 19:58:13 ID : RDs8qksk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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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9/09 09:17:42 ID : r809xPjzdU0
내 생각에는 어차피 태어나도 저 상황에서는 더 고통이 될 뿐임ㅇㅇ 책임지기도 힘든 상황에서 기르는게 아이한텐 더 힘들지 뭐 니가 말한 것처럼 너랑 나랑 낙태에 관한 생각이 다른 것 같으니 뭐라 말은 안할게 근데 위로는 안해준다해도 여기서 니가 레주한테 뭐라할 자격은 없음 그냥 넘기는게 레주한테 더 도움이 될 듯 나두 스탑 건디
이름없음 2020/09/09 10:31:11 ID : mtAi7hwNzeZ
니가 낙태한 누나 앞에서 드러누워서 애기울음소 낸다던 일베충이랑 뭐가 다르냐
이름없음 2020/09/09 10:33:56 ID : mtAi7hwNzeZ
헐 미안 나도 스탑 걸었어야 했는데ㅜㅜ 임신 6주면 야 손톱보다도 작고 수박 씨 정도만한데 그리고 임신 6주면 태아가 아니라 배아야 수박씨보다 작은걸 레주한테 책임 전가하고 생명이라 하고 낙태 하지 말라 하는건 너무 하지 않냐? 그럼 막말로 레주 안에 있는 아가때문에 레주 인생은 지금부터 통채로 아기한테 갖다 바쳐야해? 스탑 달고 쓸게 윗 레스는 미안해 스탑 못 걸어서
이름없음 2020/09/09 10:54:18 ID : xO5RBbu79cs
누가 다 걸라고함? 저 상황에서 책임질 방법이 없으니 최선이 낙태인건 지나가는 개도 알아. 근데 왜 즐기는건 지들이 즐기고 책임은 태아가 죽어서 짐? 태어나도 행복하지 않을거라고? 그거야말로 일방적인 판단이지. 누가 너한테 넌 앞으로 살아도 ㅈ도 불행할거니까 지금 죽여줄게라고 말하면 아 네.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임? 그리고 처음부터 도움되라고 하는 소리 아니였음. 평생 둘이서 죄책감 갖고 살라고 하는 말들이지. 더 앵커달지마셈. 할 말 다했고 여기 알림 볼때마다 빡치니까.
이름없음 2020/09/09 15:05:00 ID : r809xPjzdU0
진짜 말이 안통하네 ㅋㅋ 앵커 달지 마라고 했으니깐 이거 쓰고 나도 안달겡~물론 너도 더 이상 쓰지 마셈 짜증나니까 책임을 애가 지든 레주가 지든 지 알바 아닌건 맞잖아 니가 뭔데 레주한테 죄책감을 들게 하냐고ㅋㅋ 예시도 잘못된거 같은데 내가 뱃속에 있을때면 몰라도 난 다 컸잖아 생각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는 나이잖아 내가 한 일에 냐가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란 말임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낳는건 당연히 레주가 자기 인생 거는거지 책임도 지는거고 윗 레더 말처럼 겨우 6주밖에 안된 아기라고도 뭐한 것 때문에 인생 바치는건 아니라 생각함 아 이거는 낙태에 관한 생각이 다른거니까 더 하면 길어질 것 같고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니가 레주한테 뭐라할 입장이 못된다는거임 여긴 고민상담판이고 레더들을 도와주고 위로해 주는 곳임 너같이 레주들한테 죄책감을 들게 하는곳이 아니고
이름없음 2020/09/09 17:30:40 ID : 0leIGnzQmk0
레주가 힘든건 알겠는데 그래서 뭐? 그럼 이 일이 벌어지지 않게 잘했어야지 콘돔이 100 피임이 아니라는 것도 알 나이고 콘돔 안 쓴거면 ㅋㅋ 생각이 없는거고요 낳는 생각은 1도 안 해봤나 무조건 낙태 생각하는거보면;; 레주 인생도 중요하지 근데 그럼 그 애는 뭐냐? 그 애는 생기고 싶어서 생긴 거임? 애기 생명은 안중에도 없나 솔직히 레주가 인간 쓰레기가 아닌 이상 죄책감도 클텐데 어쩌자고••• 참고로 애기 귀신 관련 얘기가 있어서 말하는데 찐임 사람 팔자라는건 진짜 있고 따라서 업보도 있고 인과응보도 있는데 낙태하면 업보 돌아옴 내 친척분도 낙태했엇고 지금 힘들게 사심 강간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아닌이상 레주랑 그 상대 남자 잘못인건 백프로니까 책임지지 못할거면 피임이라도 제대로 했어야지 중딩도 아니고 글고 어차피 낳아봤자 여건 없음 애도 불행할거라고하는데 본인이 그 애세요? 그 애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 걔 인생이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는 본인이 정하는거지 무조건 제삼자가 여건 없으니 낳아도 애가 불행할거다 라고 하는게 참.... 그럼 이런 이유로 생명을 죽이는건 합당한건가?
이름없음 2020/09/09 17:53:32 ID : wnBf9cr9h82
일단 레주야 너가 잘못한 게 맞다는 건 당연히 알겠지. 너가 지금 어떤 기분일지 어느 정도는 알 것 같아 학생 때 관계를 하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어떠한 능력도 없는 학생이기에 더욱 조심했어야 한거야. 내 지인 얘기를 해보자면 나랑 다른 중학교를 나왔는데, 그 중학교에서 어떤 남선배랑 관계를 한 뒤 임신을 했대. 그 지인은 너무 무서워서 담배도 펴보고 술도 마셔보고 했는데도 애가 안떨어져서 결국 엄마한테 말한 뒤 산부인과에 가서 낙태를 했다고 해.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왔고, 현재 우리 학년 학생들 중 그 지인의 낙태 사실을 모르는 아이가 극히 드물어. 같은 반일 때 낙태에 관련된 토론을 한 적이 있었고 그 지인이 찬성 측으로 나갔는데, 어떤 남자애가 시끄러운 틈을 타서 "혹시 거기(토론 중인 학생들)에서 낙태를 해본 사람 있나요?"라고 말하는 걸 들었어... 그 애는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 그 애가 너무 불쌍했어 정말. 어쨋든 내가 이 이야기를 한 건.... 내 지인 같은 경우엔 친구를 잘 만나기도 했고 잘 나가는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앞에서 만큼은 떠들어대지 못했던 거지 스레주가 낙태를 한다면 고통, 금전적 부분, 소문들 모두 감당하기 너무나도 힘들거야... 물론 낙태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입덧, 진통, 육아 용품들 육아비, 소문들.... 넌 무슨 선택을 하던 하나는 선택해야겠지. 많이 힘들테지만 너의 잘못이니 되돌릴 수 없어 그러니 얼른 부모님께 말하고 상의해. 아이 아빠하고도 진지하게 상의해보고. 너의 뱃 속 아이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정말 너무 미안하지만 난 너가 네 나이에 맞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너 하고싶은거 해보지도 못한 채 접어두지 말고... 너무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널 우선순위에 뒀음 해 힘내고
이름없음 2020/09/09 17:57:20 ID : eK6i1h9g0rd
ㅅㅂ 와 역시 익명사이트 어그로 수준 봐라....여기서 왜 아기귀신 업보 드립치고 난리임??? 갑자기 유사과학 운명론 이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제 3자일지라도 내가 다 속상하네. 자신의 가치관은 제발 남한테 강요하지 말자. 꼭 한가지 케이스만 들고 이상한 논리 펼치더라. 피임 안 한건 너무나도 치명적인 실수였던게 맞아. 근데 이미 엎질러진 물인거...여기서 또 혼내봤자 의미없는 것 같고. 뭘 해도 말리지 않을게 스레주. 안타깝지만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꼭 욕하는 사람들은 있을거야. 여길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만 남한테 등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하는 선택만큼은 절대 하지 말자. 막 가정폭력을 하는 부모가 아닌 이상, 부모님한테 알리는 게 제일 나은 선택일것 같아. 나라/시에서 하는 상담소라든가, 동네 산부인과 전화해서 그냥 전화로 문의를 할 수도 있겠고...대신 잘 알아봐야 할 거야. 우먼 on 웹이라는 것도 있는데... 내가 여기서 더 적긴 어려우니 구글에 제발 잘 검색해서 알아봐 아무튼 네가 어떤 결정을 하던, 오직 너만이 내린 결정만으로 잘 이겨내기를.
이름없음 2020/09/09 18:34:04 ID : tze2Nta03Cj
임신이 잘못이 아니라 피임 안 했던 거하고 낙태 하는 게 잘못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아서 잘 기를 자신 없으면 부모하고 애 인생 다 망치는 것보단 부모 쪽이라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는 게 나으니까 낙태 하라고 하는거. 시간 끌수록 불리해지니까 무섭고 불안하다고 숨기지 말고 남자친구하고 부모님께 최대한 빨리 알리자
이름없음 2020/09/09 18:48:09 ID : mk08lwpVf9i
익명사이트라 그런가 생각머리 없는 년놈들 널렸네. 저게 성폭행으로 생김? 피임을 했는데 생김? 아니면 산모한테 병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낙태해야하는 경우임? 지들끼리 준비도 없이 ㄴㅋㅈㅅ해서 생긴거 아냐. 누가 봐도 ㅂㅅ짓했는데 어화둥둥 우쭈쭈. 사람 하나 죽이는 수술인데 존나 빨아주네 진짜 ㅋㅋㅋㅋ. 평생 너희끼리 넷상에서 빨고 살아라. ㅅㅂ 더러워서 못 있겠다. 탈퇴나 해야지.
이름없음 2020/09/09 19:37:43 ID : yJXxTSHveNx
누가 있으랬나 으응 잘가~
이름없음 2020/09/09 19:52:53 ID : mk08lwpVf9i
? 진짜 궁금한건데 위에 책임 어쩌구하는데 책임지기 싫었으면 피임을 했어야하는거 아니야? 피임도 안 해놓고 그렇다고 레주 인생 다 버려가면서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나만 이해 안 감?
이름없음 2020/09/10 00:27:08 ID : dwpSMnWmMo1
야 니네가 여기서 싸우면 스레주는 더 혼란스러워질 뿐임ㅜㅜ 여기서 낙태가 옳다 그르다 얘기해봤자 서로 가치관도 너무 다르고 복잡한 얘기라서 말 안 끝남. 일단 스레주 문제 해결하는 게 더 시급한 일이니까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을 것 같음. 스레주가 이걸 읽을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 이미 말씀드렸으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어서 말씀드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스레주야 일단 정신 차리고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
이름없음 2020/09/10 02:33:09 ID : Gq2Mi8mNBy7
아니 시발 그렇게 뱃속 애기 인권은 소중히 생각하면서 왜 레주 입장은 생각 안해줘ㅋㅋㅋ 임신 6주면 시발 애새끼 1cm도 안돼;; 콩알보다 작은데 뭐 폭력ㅋㅋㅋㅋ 살인 이지랄ㅋㅋㅋ 저 콩알이 소중하냐 앞으로의 레주 인생이 소중하냐 물론 레주가 노콘노섹한건 존나 무책임한거 맞는데 그냥 무작정 낙태는 안 된다 낳아라 이런는 건 레주 패고싶은걸로밖에 안보여 그리고 저 상황에서 만약 나았다고 쳐 애를 잘 키울 수 있겠냐..? 양육비가 얼마가 드는 진 알아..? 솔직히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지 지금 당장 뭐 알바 말고 일할 수 잇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존나 돈 많고 여유로운 거 아니면 애를 위해서도 낙태하는 게 맞지
이름없음 2020/09/10 03:47:32 ID : tze2Nta03Cj
옳고 그르다를 따져서 다음부턴 그런 일 없도록 해야지 이번엔 어쩔 수 없어도. 책임 질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게 젤 좋아 빨리 부모님한테 알려야 대책이 나올거야
이름없음 2020/09/10 03:54:16 ID : tze2Nta03Cj
사실 둘다 동등한 생명이라고 놓고 보면 낙태 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지. 근데 준비도 안되어있고 잘 키울수 있는 능력도 없고 뭐 그렇잖아...꼭 태어나는게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지. 슬프지만. 그냥 너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 책임지는 수 밖에. 낙태란게 다른 사람이 말하는거 기분 나쁘다고 팩 토라질 문제가 아니잖아.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할텐데. 에휴...
이름없음 2020/09/10 23:41:20 ID : nTQmmk3A585
어휴....
이름없음 2020/09/11 00:10:18 ID : 9BAi66ry6rw
솔직히 말해서 스레주가 잘못한 게 백 번 천 번 맞음 정말 피임 도구 안 썼으니까 임신 나온 거겠지????? 낙태 뭐라 하는 사람들 맞는데 그것도 맞아. 왜냐하면 정말 한 생명을 죽이는 거니까 대놓고... 그냥 거의 살인이지. 근데 저 윗 댓은 너무 심한 것 같다 말이. 근데 만약 스레주가 낳아도 그 아이가 불행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까? 정말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스레주가 대학을 간다 치면 그 아이는 4년동안 어떻게 살고 무슨 돈으로 길러져? 어떻게든 살 순 있겠지만 그 아이가 행복하다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정말.. 그렇다고해서 낙태해!! 이건 또 아니지만 그냥 생각이 복잡해서ㅓ..
이름없음 2020/09/11 00:30:22 ID : krgknzUY5Xv
와 진짜 ㅋㅋㅋ 임신은 여자만 욕쳐먹는구나? 콘돔안낀건 남잔데
이름없음 2020/09/11 03:16:41 ID : nRBdXBy7zgn
둘 다 욕 먹어야지
이름없음 2020/09/12 15:32:01 ID : rBy7s8nRvg0
아직 6주면 유산유도약을 알아보는것도..
이름없음 2020/09/12 15:33:05 ID : eNAo0tunA3V
남자도 욕하는데
이름없음 2020/09/12 15:52:14 ID : i3wlcre43Wm
아~ 여자는 인형이라 남자가 콘돔 빼자면 빼고 끼자면 끼우는 거쥬? 여자를 지 의견도 없는 수동적 모지리로 만들고 자빠졌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레주는 낙태의 타당성이나 그 뒤에 심적 부담감은 나중일이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물으려고 온것같은데 존나 지들끼리 토론판열고 난리났네
이름없음 2020/09/12 18:10:10 ID : dxu3wlg0tti
부모님께 꼭 말씀 드려 그리고 제발 스레주 반성하길 바래 피임을 잘 했어야지.
이름없음 2020/09/12 18:22:05 ID : RDwJSHwq0li
스레주가 조심하지 않은 건 잘못이지만 여기 왜 이렇게들 세게 말해 아직 19살이고 앞길 창창한데 애 들어선 거 알고 얼마나 스레주도 놀라고 당황스러웠겠어... 오죽하면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다 글 쓸지 생각해 보면 너무 안타깝지 않아? 여기서 싸우고 그래봐야 의미없어 낙태 하고 안하고는 스레주가 결정해야 하는 거지 왜 니들 가치관이 서로 옳다고 지랄하고 있냐
이름없음 2020/09/12 18:50:07 ID : wslzWlyHyMj
왜 윗 레스들은 다 낙태하면 업보고 뭐 폭력이라느니 지랄을 하는 거임.. 그래서 니들이 뭐 어쩔건데 레주한테 키우라고 양육비랑 생활비같은 온갖 돈을 대줄거니? 아니면서 왠 업보나 귀신같은 저주를 퍼붓고있네 정말 ㅋㅋㅋㅋ 물론 조심성 없던 건 맞는데 정말 머리 빈 것 같은 애들은 참 한숨이 나옴
이름없음 2020/09/12 22:19:09 ID : fO5XwMmLanB
아니 누가 잘못했건 어차피 이미 임신한 건데 지금 잘잘못 따져서 뭐해... 설령 스레주가 부주의했던 거라도 이미 일어난 일이고 본인도 후회하고 있겠지. 낙태에 대한 윤리적 논쟁은 어차피 명확한 답도 안 나오는 문제고 이걸 성별분쟁 얘기로 끌고 가서 싸울 거면 그런 이야기가 허용되는 다른 사이트로 가. 이렇게 싸우다 클로즈판이라도 가면 스레주 고민은 어떡함? 여긴 일단 고민상담판이고 스레주가 상담하려는 건 낙태 병원에 관한 거니까 우선 다들 거기 대해서 알고 있는 걸 말해보자. 그리고 좀 힘들더라도 우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09/12 23:15:03 ID : i784IK47vvf
먹는 낙태약 감기약보다 부작용 적다던데 이미 시기 많이 지난 거 아니면 약 먹어... 이제 낙태 합법 아닌가? 수술은 네 몸에 부작용이랑 후유증이 많아
이름없음 2020/09/13 02:32:21 ID : Bumk65hvu3C
세상이 미쳐가는구나?
이름없음 2020/09/13 14:12:21 ID : 1bfVamlcnwn
낙태 이미 헌법불합치 판정났어 그리고 애초에 6~7주면 애가 5g은 되려나? 8주라고 해봤자 2cm도 안 될 거거든 스레주는 일단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서울 가서 지워. 솔직하게 말하고 끝내버리는 게 나아. 질질 끌수록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힘들 거잖아.
이름없음 2020/09/13 18:27:05 ID : mnA7vCi60nv
먹는낙태약 절대 먹지마 스레주... 제발 진짜 먹지마
이름없음 2020/09/13 21:11:23 ID : dwpSMnWmMo1
22 싸우는 거 의미 없는데 토론하고 자빠졌네
이름없음 2020/09/13 23:51:29 ID : y0so3Pjs4Hx
나 19살에 임신했고 자취하던거라 가족들 몰랐어 몸 이상해진거 느끼고 생리도 안하고 일단 산부인과 남자친구(성인)랑 같이가봤더니 임신 두달은 됐다더라 남자친구는 낳던지 부모님한테 말해서 낙태수술하던지 하자했는데 난 절대싫다했어 부모님한테말해서 욕쳐먹는것도 애낳아서 내청춘 빼앗기는것도 물론 내잘못이었지만 구글에서 낙태약 찾아서 먹었어. 부작용? 존나심해 너가 부모님이랑 잘 상의해서 어떻게할지 정하면좋겠지만 일단 난 약먹고 몇달이지난 지금까지도 출혈이 계속 나고있어 그냥 매일 생리중이라 생각하면돼. 멈췄다가도 다시 출혈나와. 그리고 약먹은 당일 피 엄청많이나와 소변보는거처럼 피가 쏟아져나오고 두통에 배통증이 엄청 심해 새벽에 응급실가고싶어도 이유가 그러니까 가지도못하고 통증약찾으면서 잠도못자고 화장실에 앉아만있었어 피가 미치도록 쏟아지다가 그 작은 태아가 나와 굴같은 좀 큰게나와 그럼 낙태된거야 어쨋든 부작용 엄청 심하니까 이말 들으면 그냥 부모님하고 상의해서 수술하던지 낳던지 알아서정해 낙태약은 절대 안먹었으면 좋겠다 몸 엄청망가지거든
이름없음 2020/09/14 15:23:15 ID : QmqZjunwsja
안녕 나 스레주야 여기에 스탑걸어야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안걸게 토요일에 엄마한테 얘기하고 오늘 수술하고왔어 솔직히 여기 달린 레스 보기 무서워서 잘 안들어왔어 그리고 날 비난하지 않은 레스주들 고마워
이름없음 2020/09/14 15:27:06 ID : 7fbyMmIGq1v
잘 수술했다니 다행이야.
이름없음 2020/09/14 15:31:15 ID : QmqZjunwsja
고마워😊
이름없음 2020/09/14 17:51:18 ID : By6koGq7zdS
수술 잘 되어서 일단 다행이야 몸 회복 잘해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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