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0/09/05 20:18:00 ID : eMmJQtze5cM
나는 오컬트 때문에 들어왔는데 잡담판에 정착해버렸어 다른 레더들은? 뭐로 알고 들어왔는지 궁금하다
이름없음 2020/09/05 20:18:37 ID : mHu2sksrvA7
꿈중독 스레로 유입됐어
이름없음 2020/09/05 20:18:49 ID : k8lzVarcNwM
난 작년에 페북 괴담 보고 알게됐는데 가입해서 스레딕을 이용하게 된 건 올해!! 짝사랑 때문에 연애판 맨날 보다가 잡담으로 넘어왔당
이름없음 2020/09/05 20:18:54 ID : iqo2FdyE5U1
지영이 땜시
이름없음 2020/09/05 20:18:55 ID : eMmJQtze5cM
오오
이름없음 2020/09/05 20:19:18 ID : O3BbyFjy1zO
다른 세계로 가는 법 썰 보다가 '7층밖에 없는 건물의 8층을 다녀왔다' 보고 유입
이름없음 2020/09/05 20:19:24 ID : lB9bii4K7vB
인터넷에서 필만한 담배 찾다가 담배 스레 발견함. 나 같은 사람 없을 듯.. 다들 괴담으로 유입됐다던데. 근데 이런 스레 많아
이름없음 2020/09/05 20:19:44 ID : eMmJQtze5cM
아 연애판! 난 아직 연애판은 한번도 안들어가봤어ㅋㅋ 남친이 없어가지고
이름없음 2020/09/05 20:19:59 ID : eMmJQtze5cM
아 담배ㅋㅋㅋ
이름없음 2020/09/05 20:20:16 ID : eMmJQtze5cM
지영이 유명하지
이름없음 2020/09/05 20:24:43 ID : Qk646mE7dQp
할아버지 일기장
이름없음 2020/09/05 20:24:50 ID : nRzQk8jdwq2
나도 페북! 괴담판에 있던거 보고 가입해야지.. 하다가 2년뒤인 지금 가입했어
이름없음 2020/09/05 20:33:45 ID : mttba4Fii9v
어떤 애니메이션 팬카페에서 c8ch가 소개된 글을 보고 '여긴 뭐 하는 덴가'하고 흘러들어왔다가 그대로 정착해버렸음. 그게 2009년이었지. 그리고 2010년 1월 15일 구 스레딕으로의 개편과 2017년경 구 스레딕의 완전 폐쇄, 그리고 그 후신으로 출범한 스레더즈, 스레더즈마저 돌연 폐쇄되고 난 뒤 그 후신인 현재의 신 스레딕에 이르기까지 거의 스레딕에 눌러앉은 듯함.
이름없음 2020/09/05 20:35:19 ID : mttba4Fii9v
소문에 의하면 c8ch 이전에 히메ch 시절 유저, 소위 '화석러'들도 극소수 존재한다고 하는데 지금 여기에 들어와있을진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0/09/05 20:35:44 ID : eMmJQtze5cM
오오 스레딕 변천 과정에 따라 좀 자세히 그 때의 유저들 분위기좀 설명해줄 수 있어? 다들 지금처럼 스레 세웠어?
이름없음 2020/09/05 20:36:28 ID : eMmJQtze5cM
그니까 스레를 이런식으로 무분별하게 하고싶거 맘대로 세운건가?
이름없음 2020/09/05 20:37:32 ID : 4ZdDteIJQmq
히메ch 나야 나...
이름없음 2020/09/05 20:37:43 ID : Qk646mE7dQp
히메채널 유저는 고대 유물 수준 아니냐 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9/05 20:40:35 ID : 9io7xO003AZ
페땡땡북 공포썰보다가 오게되었지
이름없음 2020/09/05 20:43:53 ID : mttba4Fii9v
c8ch 시절 사이트 UI는 마치, HTML 태그 구문을 직접 짜서 만든 듯한 그런 투박한 것이었지만, 당시엔 제법 언더그라운드스러운 분위기였던지라 아는 사람도 얼마 없었고 어쩌다 들어온 사람들도 기존의 다음/네이버 카페 등이나 기타 미려한 디자인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익숙해져 있었다면 매우 낯설어하다가 금방 나갔던 걸로 기억해. 그래서 결국 고인물들끼리만 노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 스레드 소재, 주제는 지금에 비하면 매우 자유로운 편이었고(물론 범죄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존댓말을 쓰는 것과 닉네임, 이메일주소를 남기는 건 암묵적으로 배척되었던 걸로 기억해. 그리고 게시판별로 배경색상이 달랐어. 가령, 오컬트판이면 흑색, 연애판이면 분홍색...... 물론 바보판은 벽돌무늬 배경에 연두색 대문이었고. 이 때 도배하다 걸리면 차단이나 이용제한이 걸렸는데, 이용제한의 경우, 전체 스레드 목록을 열어볼 수 없었고(즉, 당시 바보판 기준으로 최신 50개 갱신 스레드만 열람, 참여할 수 있었음) 뭔가 윈도 안전모드에서 사이트를 하는 듯한 느낌의 UI로 했어야 했어.
이름없음 2020/09/05 20:45:59 ID : 8i7dPiklfVd
오...난 구레딕 유저인데 여기라면 뭔가 뉴비 취급 받을 수 있을 거 같아! 아무나 핥짝해줘요
이름없음 2020/09/05 20:49:11 ID : Y4KY2mnyFin
상황극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판이 증발함...ㅜ 처음 유입은 대충 2018? 그 쯤이었는데 UI가 하얀 색이던 것만 기억나서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남. 상황극판 들락거리다 참여했던 스레가 가라앉으니까 그대로 관심끄고 살았는데 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다시 유입되고 지금까지 눌러앉아있다
이름없음 2020/09/05 20:49:43 ID : 2leE9BwK5gn
구레딕때 덕후얘기 검색으로
이름없음 2020/09/05 20:50:25 ID : mttba4Fii9v
그리고 2010년 1월부터 2017년까지의 스레딕은, 2017년까지 구 스레딕을 했던 이용자라면 아직도 UI가 기억날 것으로 생각하는데, 2010년 1월 출범 당시부터 아마 비슷하게 사용해왔을거야. 게시판이 추가되거나 사라진다거나 통폐합된다거나 하는 자잘한 개편들이 죽 이어져왔고.(운영자가 의욕이 매우 넘쳤던 모양인지 2.0 개편도 한때 진행되었었지만 숱한 버그와 에러 때문에 얼마 못 가 다시 구 스레딕으로 롤백...) 스레드 작성에 있어서는 딱히 제한은 없었지만 이 때는 19금썰을 따로 취급하는 게시판이 있어서 이걸 원하는 이용자는 그 게시판에 따로 몰려가서 자기들끼리 놀았던 걸로 기억해. 그래서 그쪽 사정은 잘 모르고, 그 이외의 일반 게시판에서의 경우, 2015년 있었던 커뮤니티 대란, 커뮤니티 대전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빡빡해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함. 물론 출범 직후라거나 그 이외의 언제라거나 안 그랬겠냐마는, 하필 군 복무 기간이었기 때문에 이용할 기회가 닿지 않아 자연히 기억이 없는 2012 ~ 2014년 초를 제외한다면,(그래서 이 시기 즈음에 있었다던 구 스레딕 시절 사건들의 내막은 잘 모름. 전역하고 나서야 비로소 다시 들어와보니까 물환향 스레라든지 하는 어마무시한 스레들이 그새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있고 뭐 그런 식으로.) 아마 2015년 즈음부터 악성 어그로들이 떼로 출몰했었어. 이 땐 스레드나 레스 작성할 때 금지어도 지정되기도 하는 등 다소 번거로워졌었지. 잊을 만 하면 이런저런 분쟁거리(주로 사회운동이념이나 '그 사상' 같은 걸로 싸우는 그런)를 들고 와서 어그로 끌고 사라지고, 거기에 낚인 스레딕 주민들만 서로 패를 갈라 치고박고 싸우는.
이름없음 2020/09/05 20:59:52 ID : mttba4Fii9v
그리고 2017년까지 간간이 접속해서 이용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2016년 무렵부터는 슬슬 현생에 더 주력하면서 커뮤니티 활동에서 손을 뗐던 시기다 보니까 잠깐 들어와서 뭐 좀 재미있는 스레드 없나 하고 한번 휙 둘러보고 없으면 그냥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들어가서 놀거나, 조금 재미있어보인다 싶으면 스레드 죽 읽고 그냥 끈다든지 하는 식으로 했었어서 사실 어떤 큰 사건이 터졌는지는 잘 몰라. 다만 2017년 즈음 되어서 운영자가 뭔 사건에 휘말렸느네 어쩌네 하는 소문이 파다했고 얼마 못가 돌연 구 스레딕이 펑 했던 걸로. 펑 되기 전에 갈라져나온 일파가 새로 구축한 데가 스레더즈였음. 헥스타가 상징 로고이자 마스코트였던 구 스레딕에 비교하자면 사랑초와 그에 기반한 캐릭터가 상징 로고이자 마스코트였던. 더불어, 404쨩과 같은 모에 캐릭터도 있었고, 금지어 필터링은 필터링대로 받아들이거나 요리조리 피하거나 하면서 날것 그대로의 언어를 직설적으로 쏟아내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 구 스레딕이라면, 스레더즈는 뭔가 나긋나긋했던 그런? 명시적으로 강력한 제재를 건다거나 뭐 이랬던 건 없었던 것 같은데(내가 얌전하게 사이트를 이용했던 것이다 보니 그랬을 수도 있고...) 사이트 UI가 바뀐 부분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이, c8ch와 구 스레딕은 한창 내용을 작성한 뒤 [작성] 혹은 [등록]을 누르면 그냥 그 스레드에 뙇 올라가는 식으로 업로드되었던 건데 스레더즈에서는 작성 후 등록을 누르면 마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효과를 준 것처럼 부드럽고 스므쓰하게 업로드되었던 거 ㅋㅋㅋㅋㅋㅋ 어째선지 스레더즈 게시판 중 자유판 이용자는 따로 '여고생'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것 같아. 옛 시절의 구 스레딕이나 지금의 신 스레딕이나 바보판 이용자는 따로 '비버', 옛스러운 명칭을 고수하는 사람이라면 '바보러' 정도로 따로 별명을 붙이듯이.
이름없음 2020/09/05 21:00:33 ID : SMqnO2nu8qp
괴담 보려고 들어왔다가 여러 판 돌아다니고 있ㅇ어
이름없음 2020/09/05 21:07:49 ID : 43XuoHu3Bbu
예전에 앵커로 종교만들기 스레로 들어왔엉
이름없음 2020/09/05 21:10:05 ID : mttba4Fii9v
그런데 구 스레딕 말기와는 다르게 제법 화기애애하고 상냥친절 다정 나긋나긋한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하는 이 스레더즈도 운영진 내부 속사정이나 사이트 운영 뒷사정 등에서는 상당히 험난한 일이 있었던 모양인지 스레더즈는 얼마 못 가, 구 스레딕마냥 언제 폐쇄되어도 이상할 것 없었던 그런 수준도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용자들도 매우 당황할 정도로 급작스럽고 갑자기 폐쇄되었어. 그게 언제였더라... 2017년 12월 25일? 그리고 역시, 스레더즈가 얼마 못 가 폐쇄될 걸 예감이라도 했던 모양인지, 2017년 10월 무렵으로부터 얼마 전에 갓 개설된 것으로 기억하는 사이트가 생겼지. 바로 여기 신 스레딕이야. 왜 내가 2017년 10월 무렵으로 콕 집느냐면, 내가 이 때쯤 신 스레딕에 흘러들어왔었음. 그래도 짧지만 얼마간은 스레더즈 활동도 병행했었는데 거기가 사라지고 나니 이젠 여기가 다시 본진이 된 셈. 여기야 뭐... 죽 이용해봤으면 대충 분위기 어떨진 알 것이라 생각해서 별달리 언급은 하지 않겠다 ㅋㅋㅋ 2009년부터 셈하면 나도 거진 11년이나 c8ch - 구 스레딕 - 스레더즈 - 신 스레딕에 걸쳐서 한 커뮤니티에 계속 거주한 셈이 되겠군 ㅋㅋㅋㅋㅋㅋ 이거 외에도 뭐 궁금한 거 있으면 따로 이야기해보고 싶다! 물론 이젠 기억이 안 나는 부분도 왕왕 있는지라 그렇게 심도있는 답변은 못할지도 모르고.
이름없음 2020/09/05 21:25:11 ID : GpRyIJXwJVc
지영이랑 할아버지 일기장 때문에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9/05 21:35:03 ID : HDxRvba3vhc
네이버에 무서운거 검색했나? 하튼 머 검색하다가 이 사이트 스레가 나와서 클릭해 봤는데 그 스레 다 읽고 다른것도 읽다가 가입함
이름없음 2020/09/05 21:57:58 ID : vbbjBs1coNy
나는 페북^^^^ 에서 뜨길래 처음에는 연애랑 괴담으로 왔다가 잡담판에서 있엉 근데 그게 알고보니까 스레주한테 허락도 안받고 걍 퍼간거더라? 나중에 알고나서 굉장히 어이없었움
이름없음 2020/09/05 22:02:17 ID : QnA1yMnO3Ci
괴-담
이름없음 2020/09/05 22:03:21 ID : TSLdXxVcIIG
페북에 지영이뜨길래..
이름없음 2020/09/05 22:05:38 ID : fQmnxzRzV83
괴담
이름없음 2020/09/06 02:28:54 ID : hBurbDurhs8
괴담볼려구 검색하다 왔지!
이름없음 2020/09/06 02:29:33 ID : 01eFa9tbbeG
그냥 어릴때 일본 스레딕부터 알고있었어
이름없음 2020/09/06 02:30:18 ID : hxQmsqlBfgo
애니 듀라라라 채팅? 같은게 또 있나하고 검색하다가 구레딕 입성. 벌써 몇년전이냐 이게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9/06 02:33:02 ID : yNtg1zSMjg7
안경공장얘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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